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가면 막 철들어 공부하나요??

베아뜨리체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6-04-12 12:37:27
중 일 엄마이고 시험 앞두고 있어요
아이가 초등때 영수만 꾸준히 했고
학원도움없이 주 일회 과외로 공부하고
학교시험 잘 보며 지냈습니다
학원을 안 다니니 한꺼번에 많은 양은 못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 정도지만 그래도 나름 기초가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니 한 학년 바뀌니 상위권은 분위기 장난 아니네요
갑자기 아이들이 중학교가서 막 철들어 공부하는건가요
학원등 주위분위기(좋은 영향)받아서인가요
특히 남자아이들 수학도 잘하고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도
잘하고요
여자아이인 제 아이는 초등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꾸준히 정도인데요
이 꾸준히도 초등때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다들 겨울에 아이들이 중학교 앞두고 철들었나요?
초등때 소위 우등생들~제 아이 빼고 언제 이렇게 바뀌었데요??
익명의 방이니 솔직하게 알고 싶네요
IP : 180.70.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12:42 PM (203.234.xxx.78)

    지역마다 다른가 보네요

    초딩때 잘 하는편이라 어느정도 하겠지 했는데

    1학년때는 시험도 없다고 학원도 안 다니고 그냥 놀던데요

  • 2. ㅗㅗ
    '16.4.12 12:44 PM (211.36.xxx.71)

    절대 글렇지 않아요

  • 3. ...
    '16.4.12 12:46 PM (220.75.xxx.29)

    우등생 아니고 아이돌에 관심많은 여중생 엄마인데요, 중1은 자율학기제라 놀면서 훅 지나갔고 이제 이달 말에 제대로 된 첫 중간고사인데 어제도 남편하고 둘이 침대에 누워 고민했어요. 쟤가 왜 저리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걸까 학교에서 압박감을 심하게 주나 스트레스가 많나 등등 ...
    반분위기가 4월 들어서 확 가라앉았고 완전 공부하는 분위기랍니다.
    저 반포 사는데 이래서 학군좋다 하나 싶은게 지금 면학분위기 해쳤다가는 반에서 완전 민폐캐릭으로 찍힐 태세라네요.

  • 4. 선녀
    '16.4.12 12:55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전교에 한 열명정도는 철 드는거 같아요~

  • 5. ㅎㅎ
    '16.4.12 1:07 PM (1.236.xxx.29)

    전교에 열명? ㅋㅋㅋ
    우리 아들도 중1
    어제 게임하고 있길래
    공부는 안하냐 했더니 자습서 몇장 끄쩍거려 놓았더군요 ㅜ

  • 6. ..
    '16.4.12 1:3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중학교 가서 막 철들은 집은
    엄마가 전생에 나라를 구하면 그리 됩니다

  • 7. 오늘
    '16.4.12 1:48 PM (211.36.xxx.178)

    학군 별로인 지역인데요 딸이 공부열심히 해요 혹시 셤 못보면 본인이 실망할까봐 제가 더 걱정이에요 아직 공부방법을 몰라서 하는 만큼 성과가 안나올수 있는데 실망하고 손 놓을까봐 걱정입니다

  • 8. 반마다
    '16.4.12 1:55 PM (116.125.xxx.103)

    공부열심히 하는 딸이 아니고 시험때 잠깐하는아이 인데
    중1들어가서 반에들이 공부를 다 잘한다고
    교과샘마다 들어와서 칭찬하니
    중1정신없는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네요
    어제도 국어 단원평가 봤는데 딸반이 100점이 많다고
    국어샘이 공개수업하자고 했다고
    일단 저희동네는 연구원동네에요
    그렇다보니
    다른학교에서온 샘들이 분위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 9. 학군 센지역
    '16.4.12 3:08 PM (119.203.xxx.170)

    특목반 운영하는 학원 다니면 공부 현실에 눈떠요
    또래 이미 철든 애들과 선생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33 [Remember 0416] 잊지않아요. 기억할게요. 8 구름빵 2016/04/16 467
548632 다시 취업하게 되었어요 축하부탁드려요~ 5 재취업성공 2016/04/16 1,662
548631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1 꺾은붓 2016/04/16 591
548630 친노 정말 지겹고지겹고 지겹다. 48 ㅇㅇㅇ 2016/04/16 3,473
548629 여행시 멜 백팩 추천좀 해주세요 4 백팩 2016/04/16 1,648
548628 비타민크림 정말좋네요 5 dd 2016/04/16 2,558
548627 이번 선거 과정과 결과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5 한표만 가진.. 2016/04/16 906
548626 기본적인 교양없고, 막무가내, 고집불통인 어르신들....어떻게 .. 8 fdhdhf.. 2016/04/16 1,502
548625 어제 인간극장 민폐라는 글 읽으신분 2 ... 2016/04/16 3,081
548624 영남 친노들의 민낯을 봅니다. 42 통통함 2016/04/16 2,557
548623 신랑이라는 표현 23 봄봄 2016/04/16 3,746
548622 미군 입대 왜들 비판하시는지... 28 xxg 2016/04/16 3,729
548621 한식상차림에 어떤 샐러드 할까요? 5 ㅎㅎㅎ 2016/04/16 1,377
548620 내일 동경 가는데 괜찮을까요? 14 xlfkal.. 2016/04/16 2,609
548619 알파고가 강남을 손들게하고 2030을 헬조선에서 구출하다 7 알파고 2016/04/16 1,758
548618 베스트글보구요..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46 rrr 2016/04/16 6,999
548617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4 아이사완 2016/04/16 1,526
548616 베란다 천장이 축축해요 1 궁금해요 2016/04/16 784
548615 표창원.오늘 세월호추모식참석.백남기문병.소녀상방문 16 기대 2016/04/16 2,503
548614 50대분들은 여행가실때 어떤 루트로 가시나요?^^ 18 동남아 2016/04/16 2,319
548613 순금반지or캐럿반지 3 ? 2016/04/16 1,369
548612 점심 저녁 도시락을 다싸왔는데 상할까봐 걱정되네요 5 도시락 2016/04/16 1,574
548611 강남 역삼동근처 사우나추천 2 2016/04/16 1,580
548610 세균맨식 당선인사 ㅋㅋ 13 퍼온글 2016/04/16 3,311
548609 집 김밥 - 대체 파는 김밥과 뭔 차이일까요? 53 요리 2016/04/16 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