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테니스엘보가 있은지 거의 10년이 넘었어요. 타자를 많이 치다 보니
생긴건데, 이게 통증이 심하지는 않고 그저 기분 나쁜 정도로 있다가 일을 많이 하면
좀 더 통증이 있곤 해서 팔 스트레칭을 날마다 50번 정도 하라기에 열심히 했네요.
그럼에도 그 다음 날 스트레칭 안하면 더 심해지고 해서 늘 조심하는 편이었어요.
그러다 관절이 나빠져서 할 수 없이 수영을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며칠 후 부터
아예 통증이 없어지고 불편함이 사라졌어요. 허리 디스크도 있는데 허리 불편함도
싹 없어지고 암튼 수영이 관절의 모든 통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탁월한거 같아요.
혹시나 테니스엘보로 고생하시거나, 허리디스크, 각종 관절이 않좋으시면
귀찮으시더라도 수영 꼭 해보시길 권해요. 저도 신기해서 글로 올려 보네요.
다들 꽃들로 가득찬 이 봄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