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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초반이면 영어 대부분 못하나요? 다들 놀래서요.

... 조회수 : 6,902
작성일 : 2016-04-11 22:19:34
40초반이고 저는 영어를 꽤 하는데  남이 들으면 프리토킹으로 들릴 정도는 돼거든요..
토익같은건 만점이고요..
하지만 일상에선 우리말 놔두고 영어 섞어 쓰는 사람이 싫어서 일부러 못알아듣는 척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패브릭이 어쩌고 하면 패브릭요? 이런식으로요...

오늘 병원에서 제가 트리거 포인트라는 말을 썼는데요. 
통증 유발점 이라는 단어가 생각도 안나고 물리치료사들은 트리거 포인트를 잘알아들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반응들이 ' 어머니 그 단어는 어디서 들으셨어?" "와.. 영어 단어도 아시네요' 이런 식인거예요.
유학한 사람 많은 서울제외하고 일반 지방에선 40대 이상 정도되면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런건가 싶어서요..

그냥 영어 모르는데 그 단어 하나 정도만 아는 사람인 척했네요..

IP : 1.237.xxx.23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1 10:21 PM (114.200.xxx.216)

    한국사람이 한국말만 잘하면됐지..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ㄴ어요..-_-

  • 2. 하나 배워갑니다
    '16.4.11 10:23 PM (1.240.xxx.48)

    트리거포인트
    통증유발절

  • 3. qas
    '16.4.11 10:24 PM (121.146.xxx.155)

    그것보다는 "트리거 포인트"라는 용어를 안다는 데 대한 놀라움 같은데요. "통증 유발점"도 마찬가지...
    일반인이 그 용어 쓸 일이 뭐가 있겠어요.

  • 4. ...
    '16.4.11 10:24 PM (117.111.xxx.84)

    20대초반도 토익 만점 못 받고 프리토킹 안됩니다...
    신종자랑인가.
    영어공부하러 눈 부벼야겠어요
    ㅡㅡㅡ영어전공자

  • 5. 굳이
    '16.4.11 10:26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영어를 못하는 척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그것도 일종의 자만심.

  • 6. ..
    '16.4.11 10:29 PM (210.221.xxx.57)

    영어를 못하는 척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그것도 일종의 자만심. 22222222222222222222222222

  • 7. ..
    '16.4.11 10:30 PM (202.156.xxx.233)

    병원에도 엑스레이였나 딸아이 3살 팔꿈치 왼쪽..
    판에 엑스레이판에 영어로 엘보(팔꿈치) 레프트 라이트.. 그거 마주보는 위치여서 팔 방향이 틀려서 제가 읽으면서 놓으니, 놀라는 눈빛 아세요 ㅠㅠ 허걱 정형외과 담당은 노인분들이 많아 그런가 했네요..
    강남 대형종합병원이였는데요 ㅠㅠ

  • 8. ..
    '16.4.11 10:34 PM (36.38.xxx.92)

    영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병원에서 그런표현 쓰는 환자가 흔하지는 않겠죠
    근데 왜 평소에는 못알아듣는척 병원에서는 그단어 하나만 아는 사람인척 하신거죠?
    일부러 그런다는게 더 이상해요 의식하는거 같고~

  • 9. ...
    '16.4.11 10:34 PM (124.49.xxx.100)

    아뇨 그냥 하는 말이에요. 나름 그 사람들은 그걸 전공배울때 접했던거라 반가운 마음에 그렇게 반응하는거죠. 그냥 하는 칭찬 그냥 하는 말들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 10. ㅇㅇ
    '16.4.11 10:36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한국어로 통증 유발점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봐요. 40대 초반이냐를 떠나서 우리나라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전 잘 모르겠네요.. 매일 영어 쓰는 환경도 아니고 잘하기가 힘들지 않나요?

  • 11. ...
    '16.4.11 10:37 P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우리단어 놔두고 병신보그체 쓰는거 듣기 싫어서 한국말로 좀 바꿔서 얘기해달라고
    못알아 듣는 척 하는거예요.. 그게 뭔 자만심이예요...

    토익 만점은 그냥 제 영어 정도를 얘기하려고 적은거지 자랑 아닌데요;;;;;;
    아무 의도없이 적은건데 읽은 사람들 해석들이 제각각이네요...

    저는 40대면 20대가 보기엔 영어 단어도 모르고 무식하게 느껴지는 나이대인가
    싶어서 게시판에 물?B??거예요. . 그래도 우린 486 신세대 소리들었었잖아요ㅠㅠ

  • 12. ...
    '16.4.11 10:37 P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우리단어 놔두고 병신보그체 쓰는거 듣기 싫어서 한국말로 좀 바꿔서 얘기해달라고
    못알아 듣는 척 하는거예요.. 그게 뭔 자만심이예요...

    토익 만점은 그냥 제 영어 정도를 얘기하려고 적은거지 자랑 아닌데요;;;;;;
    아무 의도없이 적은건데 읽은 사람들 해석들이 제각각이네요...

    저는 40대면 20대가 보기엔 영어 단어도 모르고 무식하게 느껴지는 나이대인가
    싶어서 게시판에 물어본거예요. . 그래도 우린 486 신세대 소리들었었잖아요ㅠㅠ

  • 13. 진짜
    '16.4.11 10:41 PM (175.209.xxx.160)

    웃기시네요. 패브릭을 왜 못알아듣는척 하시나요. 남을 굉장히 의식하는 루저 같아요. 정말 싫은 타입인데.
    영어에 비뚤어진 자부심 정말 흉하네요.

  • 14. 영어
    '16.4.11 10:4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해외 여행가서 어려움 없이 다니는 정도인데...
    트리거와 포인트를 따로는 알았지만 트리거 포인트는 몰랐어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 그런 거 아닐까요?

  • 15. 그러니까
    '16.4.11 10:41 PM (175.209.xxx.160)

    패브릭 정도도 못알아듣는척 하시는 건 '니가 뭔데 영어 단어 섞어 쓰냐? 나처럼 잘하는 사람도 안 그러는데?' 이건가요? 참 내...

  • 16. 무비자입국자
    '16.4.11 10:44 PM (49.167.xxx.40) - 삭제된댓글

    힘들게 사시네용~~

  • 17. .....
    '16.4.11 10:49 P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영어를 쓰니 물리치료사들이 이질감을 느끼는거 같았고 그냥 아는거 없는 동네 아줌마인게
    치료받으러 다니기도 편할거 같아서 그 단어 하나만 줏어들은 척 했어요..

    그리고 제가 해외배송으로 국내에 잘 없는 폼 롤러를 샀는데 그게 치료실에 있더라고요.
    20대-30초 애들이 보기에 제가 그걸 산게 신기한 것 같았어요 . 그런 것도 살줄 아나? 뭐 이런 식?
    외국 배송못시킬 거라 생각하?%?? 저는 더 신기했는데 40대면 486, 신세대 소리 들었던 사람들인데
    그렇게 구닥다리로 보이나 싶어서요..

  • 18. .....
    '16.4.11 10:49 PM (1.237.xxx.230)

    영어를 쓰니 물리치료사들이 이질감을 느끼는거 같았고 그냥 아는거 없는 동네 아줌마인게
    치료받으러 다니기도 편할거 같아서 그 단어 하나만 줏어들은 척 했어요..

    그리고 제가 해외배송으로 국내에 잘 없는 폼 롤러를 샀는데 그게 치료실에 있더라고요.
    20대-30초 애들이 보기에 제가 그걸 산게 신기한 것 같았어요 . 그런 것도 살줄 아나? 뭐 이런 식?
    외국 배송못시킬 거라 생각하는게 저는 더 신기했는데 40대면 486, 신세대 소리 들었던 사람들인데
    그렇게 구닥다리로 보이나 싶어서요..

  • 19. ..
    '16.4.11 10:50 PM (123.109.xxx.32)

    이상한 자만심이네요ㅎㅎㅎ
    영어를 잘한다고 놀란게 아니라.. 트리거 포인트라는 단어를 말하니까 놀란거 같네요.
    패브릭 정도야.. 거의 우리말처럼 모르는 사람 없는 단어지만.. 트리거 포인트는 일상에서는 쓸 일이 없는 전문 용어잖아요.

    토익같은건 만점이라는 말도.. 토익같은건 껌이다.. 그 말씀이 하고싶은건가요? ㅎㅎ
    프리토킹으로 들릴 정도는 또 뭔지.. 어버버버 해도 영어로 대화하면 다 프리토킹 아닌던가요?

  • 20. 나참
    '16.4.11 10:51 PM (211.229.xxx.232)

    원글님 이상한데서 영어 부심같은거 있으신거 같은데 그게 이 글만 봐도 너무도 티가 나네요 ㅜㅜ
    trigger point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때요
    알아도 굳이 안쓰는 사람도 많고 몰라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구요
    fabric이란 단어도 좀 쓰면 어때서요 일부러 영어 잘하는척 티내려고 쓰는 사람 아니어도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이지 않나요? 굳이 못알아듣는척하며 상대에게 무안주고 싶으신건가요?
    그렇게 너무 타인을 의식하고 사시면 피곤합니다 ㅜ
    그리고 원글님정도 영어 레벨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답니다~

  • 21. ㅋㅋ
    '16.4.11 10:53 PM (223.33.xxx.29)

    시골 중소도시나 서울 변두리 후진 동네에 사시나 보네요.
    주위에 다 해외파이거나 직장 등으로 해외 생활한 사람들 뿐인데 촌이면 님같은 사람이 드물 수도요.

  • 22. ...
    '16.4.11 10:54 PM (1.237.xxx.230)

    와... 정말 삐뚤게 보는 사람 많네요..
    토익점수 얘기한건 영어 정도를 얘기하려고 그냥 적은거였고
    영어에 대한 자만은 전혀없어요..
    나보다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 오히려 열등감 떄문에 남들앞에선 안써요.
    무서워서 뭔 얘기를 못하겠네요..

  • 23. ㅋㅋㅋㅋㅋ
    '16.4.11 10:55 PM (110.8.xxx.3)

    대학때 교과서에 많이 나오던단어... 그러나 임상에선 그다지 쓰이지 않는 .. 저도 오랫만에 들은듯
    트리거가 방아쇠 라는건 아시죠??
    그 점에서 방아쇠 당겨진듯 통증 시작된다는 의미로 방아쇠지점을 의학용어에선 통증유발점으로 의역해서 쓰죠
    40 대면 중반이 90 년대 학번인데
    그래도 영어 공부 꽤 하던 시절이잖아요 대학때 토플하고
    유럽배낭여행 유행이 시작되던 시절..
    그래도 직업관련없이 토익만점은 대단하시네요
    저는 전공자라도 굳이 가서 통증유발이고 뭐고 그냥 조용히
    처치받고 와요
    물리치료 받으면 그냥 여기가 아파요.. 할걸 여기가 트리거포인트 같아요 하셨나봐요

  • 24. ㄹㄹ
    '16.4.11 10:56 PM (60.29.xxx.27)

    영어못하는댓글러들 열폭도 못말리지만

    원글도 약간 과대망상증 있는듯

    물리치료사가 그런거갖고 이질감을 느낄거라니

    병원에서 그렇게 의외라는식이니 좀 의기양양해지셨나본데

    너무 노인네들만 다니는곳이라그러니 너무 기세등등하지마시고요

    노인네들은 귀도잘안들려서 한국말도잘 못알아들으니까요

  • 25. ...
    '16.4.11 10:56 PM (117.111.xxx.84)

    원글님이 글을 그렇게 쓰셨어요 남들 오해하게..
    아님 원글님 모르는 자만이던지
    둘 중 하나요

  • 26. 뭐지?
    '16.4.11 10:57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어렵게도 사네요
    패브릭같은 흔한 단어는 영어쓰는게 싫어서 못알아들은 척하고ᆢ
    그냥 여기부터 아프다고하면될걸
    트리거포인트라는 단어는 찾아서 쓰고 ᆢ
    님 좀 괴상한거 아시죠?

  • 27. ....
    '16.4.11 11:00 PM (221.153.xxx.137)

    이상한 성격이네

  • 28. ㅗㅗ
    '16.4.11 11:02 PM (211.36.xxx.71)

    40대 원글보다 영어잘하는 사람 많고도 많음. 자랑질

  • 29. 뭔가 앞뒤가 안맞음
    '16.4.11 11:06 PM (175.207.xxx.162)

    패브릭같은 다 아는말은 모른척하고 트리거포인트
    40평생 처음듣는말은 막써 ㅎㅎ

  • 30. ...
    '16.4.11 11:13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프리토킹으로 들릴 정도는 또 뭔지.. 어버버버 해도 영어로 대화하면 다 프리토킹 아닌던가요?2222222

    이게 무슨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네이티브로 들릴정도라는 얘기 하신거예요?ㅋㅋ

    통증유발점이란 말을 까먹어서 트리거 포인트라....
    평소에 패브릭 정도도 못알아듣는척 하시는 분이면
    통증 시작 되는 곳 이런식으로 풀어서 말이 나오면 되셨을텐데....????

  • 31. ㅎㅎㅎㅎㅎㅎㅎ
    '16.4.11 11:1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48세...미국서 고등학교 다니고 대학 나왔어요...
    내 주변은 다 이런인간들 뿐이라서리...흔한줄 알았더만 또 배우고 갑니다.......

  • 32. 헐..
    '16.4.11 11:15 PM (175.209.xxx.160)

    자기 영어 잘한다고 자랑하고 못알아 듣는 척도 하고 남들 모르는 어려운 단어도 쓰고 그래서 남들이 신기해하고. 그래놓고 비뚤어지게 본다 하고. 별 참...저도 님만큼은 영어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 좀 섞어 씁니다. 그냥 저절로 나와요 그게. 누군가 흉볼테면 봐라 싶네요.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사세요. '어머 마흔 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시나요..'라는 소리를 기대한건지?

  • 33.
    '16.4.11 11:16 PM (117.123.xxx.66)

    요즘 82쿡 못물어뜯어서 안달난 개떼들 천지에요 ㅋ
    글 올리지마세요
    30개 하나정도 댓글이 정상인 수준입니다

  • 34. ...
    '16.4.11 11:16 PM (112.149.xxx.183)

    전 영어 정말 못하는데 패브릭, 트리거포인트는 다 잘 알고 익숙하네요;; 별 대단한 단어들이 아니지 않나요..영어 잘하는 거랑 아무 상관 없는 듯. 잡다구리 취미나 잡다한 지식이 좀 많긴 한데 뭐 그것도 얄팍한..

  • 35. 우욱
    '16.4.11 11:17 PM (211.36.xxx.42)

    의식쟁이~~~
    남들도 원글처럼 모른는 척 하나보다 생각하는게 어때요.

  • 36. ..
    '16.4.11 11:20 PM (36.38.xxx.92)

    토익만점이면 영어 잘 하시겠네요
    열등감 갖지마시고 실력도 일부러 감추지 마세요
    그게 더 이상해요 님의 그런식의 사고가 평상시 있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해외배송한거 보고 신기해 하는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일상용어처럼 쓰이는 단어들도 모른척 하신다면서요

  • 37. ㅋㅋ
    '16.4.11 11:20 PM (49.167.xxx.48)

    근데 패브릭이란 단어는 요즘 거의 한국말같이 쓰는지경인데
    님이 패브릭 못알아들은척했을때 상대방은 좀 깜놀했을듯ㅋ
    속으론 되게 무식한 여편네라고 생각할지도 ㅋ
    님이 영어는 좀 할진모르겠지만
    사회와 소통은 좀 안되고 있어보여요
    패브릭이란 단어를 못알아듣는척하는건 좀;;;

  • 38. ㅇㅇ
    '16.4.11 11:26 PM (125.191.xxx.99)

    야... 40대면 90년도 학번 X 세대인데 토익 만점 받는거 당연한거 아니냐. 40대면 유학도 끝발나게 다녔고 어학연수 지금보다 더 많이 왔다갔다했고 유럽 자유여행이 뭐 거의 방학마다 유행이었고 지금 애들 돈없어서 벌벌떠는 시대지만 그때는 쥴리아나부터 시작해서 이태원 외국인바에 대학생들이 우글우글 했는데 그 시대에 젊음을 보낸 40대가 이정도 영어한다고 놀라는게 원글은 희안한가 보지 나도 40대가 영어 잘하는게 뭐가이상하냐 당연하다 생각드는데 응 그런 단어도 알아??? 해서 이상해서 물어본다는데 왜들 난리들이냥.

  • 39. ..
    '16.4.11 11:31 PM (36.38.xxx.92)

    님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평소 영어단어 섞어쓰는 사람들 앞에서는 못알아듣는척 하다가
    나중에 님이 영어좀 하는 사람이라는걸 그 사람들이 알았을때의 반전 같은걸 즐기시는거 같아요
    /난 이정도 영어하지만 평소에 영어단어 안써/ 그런게 영어부심 이에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뭐야?~ 그럴수 있죠
    우리말 두고 영단어 쓰는거 거부감 갖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다고 일부러 못알아듣는척 한다는건 오바에요
    그러면서 은근히 그 사람들 무시하는거 깔려있는 거구요

  • 40. ㅋㅋㅋ
    '16.4.11 11:53 PM (77.99.xxx.126)

    얘기 다해놓고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대 ㅋㅋㅋ 신종 잘난 척 오지구요..내 얼굴이 다 뜨겁습니다 ㅋㅋ

  • 41. ...
    '16.4.11 11:5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마흔 초반에 프리토킹 하고
    토익정도는 만점인데
    개인차가 크지 않을까요?

    그래도 보통은 아줌마면 영어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긴 하네요
    못하는 사람이 과반수 이상일테니까요

    so what?

  • 42. 패브릭이요?
    '16.4.11 11:58 PM (211.207.xxx.9)

    너무 웃겨요. ㅎㅎ

  • 43. 주변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16.4.12 12:07 AM (118.176.xxx.37)

    대학원 다닐때 교수님들 다 유학갔다 오셔서 영어단어를
    혼용하시는게 자연스러운 일상이였어

    제가 대학생일때도 (전 30대 초반) 인서울 중위권에서
    상위권인 제 친구들 곧잘 영어 했구요

    영어를 잘하는게 우와 할 정도의 환경은 아니였다는

    계층 및 학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 20대 대학생들은 발음도 좋더라구요
    어릴깨부터 영어에 대한 노출이 생활화 되어서인지...

  • 44. 제 주변에
    '16.4.12 12:30 AM (124.216.xxx.60)

    40대뿐만이 아니고 50대도 영어잘하는 사람 천지예요.전 오십대 중반인데 영어전공했고.나이들어도 계속 공부해서 어느정도 능숙하게 말할수있구요.
    여기는 울산인데도 그러니 서울..특히 강남은 더 잘하겠죠.나이에 상관없이..

  • 45. ㅇㅇ
    '16.4.12 1:32 AM (211.243.xxx.5)

    무슨 시골 오지에 사세요?
    패브릭은 이미 영어라기 보단 외래어처럼 되어버린 단어인데 그걸 모른척하는건 또 뭔지..
    프레쉬가 뭐냐고 진지하게 묻던 언니가 생각나네요.
    너무 놀라서 다들 초등학교도 못 나온 것 같다고 수근거렸는데
    아마 패브릭가지고 어리버리한 님을 보며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본인은 어머..난 영어를 잘 하지만 너희가 위화감 느끼지 않도록 무식한척 해줄거야.
    그러고 웃고 있지만 남들 눈엔 패브릭도 모르는 초절정 무식 아줌마..
    물리치료사들이 놀란건 그런 단어를 일반인들이 잘 쓰지 않는데 쓰니까 그런거죠.
    패브릭은 모른척하면서 통증유발점은 또 아는척하고,
    그러다가 물리치료사들이 위화감 느낄까봐 무식한척 해주고..이런 쩌는 배려심.ㅋㅋㅋ
    주변에 무식한 사람들만 있나봐요. 노는 물이 그러니 혼자서만 이상한 부심을 갖고 일부러
    무식한척하고 살다니... 슬프네요. 넓은 물에서 노세요. 유식한 친구들도 좀 만나시고요.
    안타깝네요.

  • 46. 어머니
    '16.4.12 2:55 AM (2.216.xxx.78)

    그단어는 어찌 아세요는 어찌보면 좀 모욕같은데..

  • 47. ㅇㅇ
    '16.4.12 7:27 AM (175.210.xxx.10) - 삭제된댓글

    ㄴ모욕같진 않고 물리치료사들은 우와 이분 영어잘하시네가 아니라 우리만의 전문용어(그들 생각에)쓰는거보니 동종업계신가 생각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능통자까진 아니지만 외국에서 다국적기업에서 직장생활 했었는데 오히려 신경쓰며 사는것이 더 역효과인것 같아요. 저는 외국 백그라운드 있는 친구들과 있을땐 자연스레 섞어쓰는데 보통때 왠만함 한국말만 쓰려고 하는데 그이유는 어설픈 제 영어가 챙피해서이지 다른사람이 우스워서는 아니예요. 제경운 패브릭이 듣기 거북하지도 않지만 제 관점에선 약간 보브체스러워서 전 그냥 천으로 대화할것 같아요. 이글에도 보듯이 영어 능통자들 생각보다 많아서 함부로 쓰지 못하겠어요. 전 요즘 학교부설 주부 영어토론반 갔다 절실히 느꼈답니다.

  • 48. ㅇㅇ
    '16.4.12 7:28 AM (175.210.xxx.10) - 삭제된댓글

    ㄴ모욕같진 않고 물리치료사들은 우와 이분 영어잘하시네가 아니라 우리만의 전문용어(그들 생각에)쓰는거보니 동종업계신가 생각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능통자까진 아니지만 외국에서 다국적기업에서 직장생활 했었는데 오히려 신경쓰며 사는것이 더 역효과인것 같아요. 저는 외국 백그라운드 있는 친구들과 있을땐 자연스레 섞어쓰는데 보통때 왠만함 한국말만 쓰려고 하는데 그이유는 어설픈 제 영어가 챙피해서이지 다른사람이 우스워서는 아니예요. 제경운 패브릭이 듣기 거북하지도 않지만 제 관점에선 약간 보브체스러워서 전 그냥 천으로 대화할것 같아요. 이글에도 보듯이 영어 능통자들 생각보다 많아서 함부로 쓰지 못하겠어요. 전 요즘 학교부설 주부 영어토론반 갔다 절실히 느꼈답니다.

  • 49. 재밌군요
    '16.4.12 8:43 AM (221.139.xxx.19)

    트리거포인트 ㅎㅎ

  • 50. oo
    '16.4.12 10:21 AM (175.210.xxx.10)

    ㄴ모욕같진 않고 물리치료사들은 우와 이분 영어잘하시네가 아니라 우리만의 전문용어(그들 생각에)쓰는거보니 의아해하고 혹시 동종업계신가 생각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능통자까진 아니지만 외국에서 다국적기업에서 직장생활 했었는데 오히려 신경쓰며 사는것이 더 역효과인것 같아요. 저는 외국 백그라운드 있는 친구들과 있을땐 자연스레 섞어쓰는데 보통때 왠만함 한국말만 쓰려고 해요 그이유는 어설픈 제 영어가 챙피해서이지 다른사람이 우스워서는 아니예요. 제경운 패브릭이 듣기 거북하지도 않지만 제 관점에선 제입으로 내기엔 약간 보그체스러워서 전 그냥 천으로 대화할것 같아요. 이글에도 보듯이 영어 능통자들 생각보다 많아서 함부로 쓰지 못하겠어요. 전 요즘 학교부설 주부 영어토론반 갔다 절실히 느꼈답니다.

  • 51. 왜요..
    '16.4.12 10:48 AM (211.243.xxx.5)

    아이스크림도 모른다고 하시죠. 왜..
    영어잖아요.ㅎㅎ

  • 52.
    '16.4.12 11:06 AM (49.144.xxx.69)

    어디 시골에 사시는듯

  • 53. ㅊㅋ
    '16.4.13 7:26 AM (74.105.xxx.117)

    트리거 포인트가 통증유발점이란 말은 오전에 주부들 보는 건강프로그램에서 종종 쓰는 말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리 병원이나 일반적인 대화에선 패브릭은 써도 트리거 포인트는 잘 쓰질 않는거 같아요.
    저또한 영어는 왠만큼 하는 사람인데도 트리거 포인트는 의사들 앞에서도 써본적 없는거 같아요. ㅎㅎ

  • 54. ...
    '16.4.28 4:11 AM (91.51.xxx.241)

    저 영어 완전 못하는데 손이 베어서 피가나길래 약국가서 드레싱좀 해달라고 했더니 엄청 놀래시더라구요. 그런말 쓸줄 아는 사람이 없다나. 교련시간에 배웠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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