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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리코더랑 미술좀 안했으면...

000 조회수 : 14,582
작성일 : 2016-04-11 21:15:47
집에와서 연습하는 소리 듣기도 싫고..
이걸 또 점수를 매기니 애는 안돼는데 계속 연습하고..
 
미술 준비물 사면 잃어버리고...또 사고 또사고..애마다 사고...
돈아까워요.
아...스트레스...
애둘이니 망정이지...

네덜란드같이 가방없이 몸만 학교 갔으면 좋겠네요..
학교서 준비물 다 준비해주고....준비물 좀 없었으면..
예전에 자연준비물땜에 밤에 언니랑 시장가서 닭털 뽑아 온거 생각나네요.암울했던기억...
IP : 124.49.xxx.61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4.11 9:20 PM (1.234.xxx.187)

    전 초3때부터 그 생각 해왔어요 너무 귀찮고 싫었음

  • 2. ..
    '16.4.11 9:20 PM (198.99.xxx.25)

    자꾸 물건 잃어버리는 아이의 습관을 잡아주세요.
    학교에서 모든 학용품제공한다해도 애들이 그거 안 잃어버릴까요?선생님한테 스트레스꺼리 넘기지마시구요
    체육도 안하고 미술도 안하고 음악도 안하면 학교에선 영수만하나요?

  • 3. 아뇨
    '16.4.11 9:21 PM (124.49.xxx.61)

    하긴하돼 준비물좀 없었으면 좋곘어요.

  • 4. 요즘
    '16.4.11 9:22 PM (115.143.xxx.186)

    예전보다 준비물 엄청 줄었어요
    저는 완전 땡큐다 싶어요

  • 5. ....
    '16.4.11 9:22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미술준비물을 집에서 가져가나요??
    학교 학습자료실에서 다 갖다 쓰던데요

  • 6. ...
    '16.4.11 9:23 PM (172.56.xxx.239)

    준비물 챙기는걸 통해서 책임감도 배우고 하는거죠...
    학교에서 준비물 제공하는 나라도
    그 준비물 잃어버리거나 훼손하면 패널티 있어요.

  • 7. ...
    '16.4.11 9:23 PM (59.15.xxx.86)

    저 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음악 미술 체육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ㅎㅎ
    돌아보니...그 때 아니면 언제 리코더 불고 그림 그려보나요?
    애들 금방 큽니다.

  • 8. 집에
    '16.4.11 9:23 PM (124.49.xxx.61)

    어디다 쳐박아 뒀는지...기억이 안나요..물감 짜놓면 금방쓰고...가지고 다니면 줄줄흐르고....물통에 붓에...파레트에...지겨운 준비물

  • 9.
    '16.4.11 9:23 PM (60.29.xxx.27)

    맞아요 정말짜증나는것들
    뭐그렇게 가지가지 갖고오라는건많은지 학교다닐때 넘짜증낫어요 맨날 준비물사러 문방구가고
    뭐 그렇게 화석사진 가져오라는건 많은지
    중딩 가정시간때 글루텐배운다고 껌씹던거 지퍼백에 담아오라는선생까지잇엇음 정말짜증남

  • 10. ....
    '16.4.11 9:25 PM (39.7.xxx.45) - 삭제된댓글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도 회피하고 싶어하니
    학교에 몸만 왔다갔다 하고 배우는 시늉으로 만족하겠단 거군요

  • 11. ㅇㅇ
    '16.4.11 9:25 PM (60.29.xxx.27)

    음미체이런거안하고 주요과목만배워도되는데
    학교에서음미체해봣자 제대로가르쳐주는것도아니고 허접한수준이고
    사교육으로배우면 훨씬빨리 잘배우는데
    다ㅏ 쓸데없는것들

  • 12. ...
    '16.4.11 9:25 PM (124.49.xxx.61)

    우유팩도 닦아 말리고 안에 코팅되 부분 벗겨오라네요...진짜..에휴...

  • 13. 그게
    '16.4.11 9:26 PM (49.175.xxx.96)

    제일싫은게
    옆에서 리코더불면
    아파트 소음에
    머리까지아파요

  • 14. ...
    '16.4.11 9:26 PM (124.49.xxx.61)

    피트병도 수시로 잘라오라하고....과일 채소 단면 썰어오라하고...

  • 15. ......
    '16.4.11 9:29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이 터울 예전이랑 비교하면 학교 준비물 어마어마하게 줄었어요
    동네 문구점 다 사라졌잖아요...
    죄송하지만 이런 작은 일로 투덜대시니 의아할 정도네요.. 아이들 앞에서 되도록 이런 의중은 드러내지 마셨으면..

  • 16. ...
    '16.4.11 9:29 PM (66.249.xxx.221)

    애들이 빡빡한 일과 중에 살짝 긴장 풀며 쉬어가는 시간인데요 좀 봐주세요~~

  • 17. 죄송하지만
    '16.4.11 9:30 PM (124.49.xxx.61)

    불난데 부채질 하시네요..일하고와 피곤한데 반갑지 않은 댓글들..

  • 18. 리코더소리
    '16.4.11 9:31 PM (223.62.xxx.178)

    좋던데요 모짜르뜨사랑의기쁨인가 귀가즐거워요

  • 19. 반정도 공감
    '16.4.11 9:32 PM (107.77.xxx.12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사는데요.
    리코더는 학교에서 대줘도 집에서 연습해야 해서 여전히 삑삑대고요. :-)
    전 미술용품을 완벽하게 학교에서 준비해주고 애들이 들고 다니지 않는것은 부모가 애들에게 관심이 없어도 그때문에 애들이 불이익받지 않는다는건 참 좋더라구요(저 어릴때 크레파스 노란색 없이 다니면서 선생님 구박 받은거,다른 애들 다 신한 물감에 영일화방 붓 쓸때 내것이 없어서 애들 대신 해주면서 곁다리로 내거 해서 제출한 어ㅏㅁ울한 기억이 있네요... 제가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학교에서 미술전공권유 꾸준하게 받았는데 물감도 안 사주던 엄마)

  • 20. ......
    '16.4.11 9:33 PM (139.255.xxx.24)

    물건 잃어버리는걸 누굴 탓하시나요?
    잘못낳아 잘못키운 죄지...

  • 21. ㄴㄴ
    '16.4.11 9:33 PM (60.29.xxx.27)

    진짜 페트병가져오라하면 집에서 페트병모으는것도아닌데 그거때문에 슈퍼가서 사야하고 짜증남


    어렷을때 정말싫엇던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예체능시간 못하는애들때문에 진도도 제대로못나가고 답답한기억까지

  • 22. ...
    '16.4.11 9:34 PM (115.143.xxx.186)

    선진국도 더하면 더했지 마찬가지에요
    무슨 날만 되면 학부모 동원..
    아이 소풍도 한반에 3-5명 부모는 따라가야 하죠
    학교 크고 작은 행사에
    심지어 팥빙수 기계까지 자비로 사서 가져가야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부모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아이들 대부분 좋아하는 예체능 시간
    부모 귀찮다고 안해주는건 아니죠

  • 23. 원글은
    '16.4.11 9:35 PM (210.219.xxx.237)

    이제보아하니 그냥 세상의 중심은 나.
    내가귀찮은거면 하등쓰잘데기없는거.
    맞는소리하는거라도 본인말에 동의안하면 불난데 부채질. 스트레스 줄이는건 자기 애 간수부터.

  • 24. 하이고
    '16.4.11 9:35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리코더라도 해야 곡 연주를 해보죠.
    피아노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과일단면 봐야하는 공부인데 칼들고 오라할까요
    과일 칼 들고 아이들 일일이 선생 하나가 해주면
    공부는 언제 하노

    아이들 공부조차 국영수만 시키고싶고
    준비물도 해주기 피곤하면
    아이는 왜 낳았을고

    엄마가 이리 짜증내면
    아이는 학교서도 어떨지....

  • 25. ..
    '16.4.11 9:36 PM (124.49.xxx.61)

    공감제로인댓글..이해합니다.82쿡이야 워낙에...교양있는척 배운척하며 불난데 기름통 붓는덴 뭐 있으니까..
    피곤해 쉴랍니다..끝

  • 26. ..
    '16.4.11 9:36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병뚜껑 다섯개 이런건 정말 짜증나요
    음료수는 아예 사다 먹지도 않는데
    작은거 두개다 사다 다 내용물은 버리고 (세개는 재활용장 뒤졌음)가져갔어요

  • 27. 다양하네요
    '16.4.11 9:37 PM (175.115.xxx.31)

    전 리코더 하는거나 미술 준비물 챙기는게 힘들다거나 싫지 않던데요. 우리 애도 마찬가지구요. 그런거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 28. ㅇㅇ
    '16.4.11 9:38 PM (60.29.xxx.27)

    진짜 이런글이 훈수두는 댓글러들

    본인들 학창시절에 준비물 불만하나없이 꼬박 다 챙겨갔는지 궁금하다

  • 29. 솔직히
    '16.4.11 9:38 PM (182.209.xxx.107)

    리코더 아무짝에도 쓸데없던데 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다른 걸 하지..
    어쩜 수십년전 그대로 학교 음악교육이 발전이 없는지.ㅉ

  • 30. 어느 학교
    '16.4.11 9:38 PM (49.169.xxx.8)

    도대체 어느 학교이길래 미술 준비물이 그리 많을까요?
    한편 부럽네요 선생님이 의욕적으로 미술 수업을 열심히 하시나봐요. 더구나 물감 수업은 학교에서 싫어하시는데 ......

    저희 아이 5학년인데 그동안 물감을 두 어번 가져갔을까요? ㅠ ㅠ 제일 많이 하는게 색연필 싸인펜으로 색칠하기던데 .........

    리코더 불고나면 단소도 불어요
    사실 평가 준비 시키는 거 싫기는 한데 지나고보면 이렇게 1인 1악기는 학교때문에 배우게 되나 싶기도 해요

  • 31. 선진국....
    '16.4.11 9:39 PM (74.77.xxx.3)

    선진국은 사물함이라도 커요!!!!!
    학기초에 연필 30자루씩 가져오라 해서 중간에 연필없다 소리 안해요!

  • 32. ㅇㅇ
    '16.4.11 9:40 PM (66.249.xxx.221)

    저 학교 다닐땐 물체주머니가 짱이었었죠.
    과학시간용이긴 하지만
    별 시잘데없는거 넣어놓고 비싸게 팔긴했지만
    그거 없었으면 준비물 챙겨주느라 우리엄마 머리 더 아프셨을거에요. ㅎㅎ

  • 33. 답답한 분들
    '16.4.11 9:42 PM (116.40.xxx.2)

    초등이나 중등 때 예술교육, 체육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세요?
    그게 아이들의 정서와 감수성, 그리고 정신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아세요?
    미국같은 나라에서 왜 유년 교육에 예술과 체육을 강조할까요? 특히 보딩스쿨 같은 경우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죠. 결국 대학 이후 성인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요즘 학교 준비물 무척이나 줄었어요.
    본인 학교 다닐 때를 기준으로 잡지 마세요.

  • 34. ㅎㅎㅎ
    '16.4.11 9:42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미드 위기의 주부들 보니까 엄마들이 학교 행사 옷 만들고 쿠키 만들어가야하고 완전 대단하던데요.
    리코더 같은 기능은 연습을 해야하지,
    안하고 어떻게 하죠?
    음악시간 노래만 줄창? 1950년?
    우리 애 짝지 맨날 뭐 없다고 빌려달라하거나
    빌려줘도 안하고 계속 떠들고 논다고
    걔랑 짝지하면 참 힘들었어요.

  • 35. ㅇㅇ
    '16.4.11 9:44 PM (60.29.xxx.27)

    누가 배우지말래요? 사교육이 훨씬낫다고요 공교육에서 흉내만내는 수준떨어지는정도로 가르칠바에야


    그리고 몇년전만해도 준비물 이것저것 가져오라는거 진짜많았거든요

    고등학교졸업한지 얼마안됐습니다

  • 36. ㅇㅇ
    '16.4.11 9:45 PM (60.29.xxx.27)

    공교육에서 허접하게가르칠바에야 안하는게낫고 시간낭비임

    차라리 사교육이 훨씬 빨리 잘배움

    배울려면 사교육으로 배워야

  • 37.
    '16.4.11 9:45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피아노 바이올린 사교육 다 한다고 해도 그런 혜택 못받고 크는 아이들도 있고 윗분 말대로 피아노를 학교에 들고다닐 수도 없고 그나마 경제적으로 1인 1악기씩 배울 수 있는게 리코더 멜로디언일텐데..

    원글님 그냥 많이 지치신듯 해요. 그치만 애가 낳아놓고 학교 넣어놓으면 알아서 커서 19살 되면 집 나가는 존재도 아닌데 어쩌겠어요. 하다못해 집에서 프린세스 메이커를 해도 그것보단 손이 많이 갈걸요. 많이 지치신 것 같네요..

  • 38. 와....
    '16.4.11 9:5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그냥 수능에 나오는 주지과목만 디립다 하고 말잘듣는 기계만들었으면 좋겠죠?
    나 듣기 싫으니 리코더 안했으면 좋겠다니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네요.
    아이가 얼마나 엄마 눈치를 볼까.
    차라리 낳지 말지
    이래서 생각없이 자식 낳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 39.
    '16.4.11 9:53 PM (115.143.xxx.186)

    공교육에서 허접하게 가르칠바에야 안하는게 낫고 사교육이 훨 낫다고 한 분...
    누가 몰라요?
    사교육비는 하늘에서 떨어져 준답디까?
    이분이야말로 밥이 없으면 빵을 먹자는 분과 다를게 뭐있는지

  • 40. 아니
    '16.4.11 9:5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선생들이 지어내서 가르치나요?
    교과서 만드는 교육부한테 가서 말해요~
    기분 바뀌면 책에 있는 것도 안가르친다고 성토 하실 분들이....
    음악 사교육이 낫겠죠만 더 적성있는 애들이 가고
    음악 취미 없어도 기본국민 소양으로 국민학교에서 연주정도는 해봐야죠,
    리코더가 저렴하고 얼마나 좋은 악기인데요
    플룻을 들고 오라할까요? 리코더가 발전없다면 뭐로 해요?

  • 41.
    '16.4.11 9:57 PM (218.51.xxx.78)

    공교육 허접하지 않아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거의
    무료로 12년 간 교육을 받는데 거기서 배우는 게 커요. 누구나 공평하게 체육 음악 미술을 하며 자라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모르시다니.
    사교육이 빠르고 잘 배운다고요? 맞긴 하죠. 그러나 미술 음악 사교육은 공교육에 비해 아주 비싸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배울 곳이 없는 아이들도 있고 무엇보다 준비물은 더더 많고 더 비쌉니다. 비교할 걸 하셔야지요.
    저만 해도 기타랑 피아노는 사교육에서 배웠지만 공교육에서 리코더 멜로디혼 단소 소금 그 밖의 여러 악기
    만져보고 배웠고, 미술도 즐겁게 했고요. 대형 나무 판화 작품도 에칭 비슷한 동판화도 목탄화도 파스텔화도 유화도 모두 공교육에서 배웠어요. 그건 즐거운 경험이고 기억이며 아이들의 기본 소양을 길러주는 일이에요. 한 인간을 낳고 키우는 일을 누군가 모두 대신해 줄 거라 기대하다가 분노하진 마세요. 태어나 누워서 울기만 하는 벌거숭이를 키워서 사람 노릇하게 만드는 게 육아고 교육이잖아요.
    물건 잘 잃어버리는 아이라면 잘 챙기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부모가 해야 하는 교육인 걸요.

  • 42. 피곤해서 하는 말이라고 접고 들을게요
    '16.4.11 9:57 PM (211.226.xxx.219)

    근데 초등학생이 미술도 하고 리코더도 불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녀들이 잘 못챙기고 흘리고 답답하겠지만 그러면서 배우는 거 예요. 아예 그런 기회가 없다면 언제 배울까요..
    요즘 중3 아들이 음악 수행평가 한다고 합창 연습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러면서 노래도 하나 외우고..전 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43. 아이고
    '16.4.11 9:59 PM (125.177.xxx.118)

    저희 아이 3학년 되어서 리코더 불면서 빽빽거리더니..이제 잘 부니 스스로 얼마나 흡족해하고 뿌듯해하는지 모릅니다. 저희 아이 담임도 교실에서 불게 하다가 옆 반에 피해되니까 운동장 끝으로 다 데리고 나가 그거 하나하나 연습시키던데.. 상담가서 그 얘기 나왔는데, 아이들이 잘 안되던것을 연습해서 자기가 고운 소리를 내게 되는 것에 자신감과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그래서 엄마들 시끄러운줄 알지만 집에서도 연습해오라고 한다고 하시데요.
    아이도 일기장에 자기가 리코더로 연주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다고 쓰고.. 악보를 보고 그걸 손으로 움직여 소리내는 것은 수학만큼이나 고차원 머리쓰기 라고 선생님이 그랬다고 하면서 엄청 애정을 갖게 되어서 저는 참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학교앞 문구점이 망할 정도로 학교에서 준비물 다 줍니다. 애 입학하고 학교에 색종이 한 장 안가져가고, 학기초에 기본 준비물 갖추고 가면 가끔 미술 수채화 용구 준비만 합니다.
    솔직히 그것도 못해주면 .... 원글님 피곤하게 하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참...아이 생각은 안하는 엄마로구나 싶습니다. 그저 귀찮지 않게 학교만 보내면 급식도 준비물도 다 알아서 챙겨줘라..이런 생각이시네요.
    이해는 되고 그러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애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려면 집에서도 뭐 좀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리코더를 아무 쓸데없다고 하는 댓글에는...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피아노 바이올린같이 더 크고 구비하기 어려운 악기는 불가능하고, 가장 간단하면서도 배우기 좋은 가락악기로 배우는거잖아요. 그걸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물감도 쓸데없다하고...
    그런 것 열심히 하는 선생님이 열의있는 교사에요. 겪어보니 그래요. 그런데 그런 것 열심히 한다고 욕먹네요. 아이고...

  • 44. ......
    '16.4.11 9:59 PM (59.23.xxx.10)

    음악,미술 어릴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들인데 댓글보니 뭔가 슬프네요...세상이 이리 변했나?
    전 과일단면 잘라서 물감발라 찍고 이런것도 좋았고 집에서 뭐 준비해오라고 하면 신나고 좋았거든요

  • 45. 그냥흉내 맞는거 같아요
    '16.4.11 9:59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피리 리코더라고 하는거 죽어라 몇주를 해도 안되서
    피아노 학원 보냈더니 한방에 해결

    제동생 초등입학하고 그때는 국민학교 ㅎㅎ
    구구단을 못외워 엄마한테도 혼나더니
    주산 학원가 한방에 해결 ㅋㅋ

    준비물 문제가 해결 되려면 교과서가 바꿔야 하는데
    그건 어려울듯

    신문 안보는데 신문지
    요쿠르트 안먹는데 요쿠르트병
    과자상자 등등

    저는 요리실습 인지 한다고 냄비 양푼
    집게 찜솥 등등 까지 보내봤어요 ㅋㅋ

    전업이었기 가능했지 직장다녔음 짜증났을거 같아요

  • 46. ㅈㄴ
    '16.4.11 10:03 PM (123.109.xxx.20)

    우리 아들 초등학교 때 리코더 배운다고
    집에 와서 연습하고 그래도 듣기 싫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그게 싫을 수도 있겠지요
    학교에서 음악 미술 배우는 거 참 좋다고 생각해요
    준비물 챙기는 거 번거롭지만 필요한 거니
    열심히 챙겨주곤 했었죠
    아이는 벌써 다 커서 대학까지 졸업했네요
    리코더를 불던 귀엽던 모습이 문득 생각나네요

  • 47. 헐..
    '16.4.11 10:05 PM (124.51.xxx.155)

    다 사교육으로 리코더 배우고, 미술 배웁니까? 공교육으로나마 리코더, 미술 배우는 애들도 분명히 있고요ㅡ아, 우리 애들도 그랬네요
    그 허접하다 하시는 공교육 통해 아이들은 뭔가를 배우고 있어요. 반 애들이랑 같이 삑삑 소리내 보는 거.. 그런 것도 다 소중한 경험이고요 준비물 챙기면서 약속 지키기, 자기주도적인 습관 기르기, 매사에 조심하기, 자기 물건 챙기기... 다 교육이에요
    귀찮다고, 편한 대로 하고, 사교육에서 예체능 배우고 학교에선 주요 과목만 배우는 게 교육 아니고요

  • 48. 참.
    '16.4.11 10:07 PM (112.150.xxx.194)

    원글도 댓글도 놀랍네.
    뭐 이리 삭막해..

  • 49. qas
    '16.4.11 10:09 PM (121.146.xxx.155)

    아줌마 생각하고는....
    자기 아이 수학 못 하니 수학 과목 없앴으면 좋겠다던 82글 생각나네요.
    거기다가 쓴소리 좀 했다고 공감 능력이 없대네...
    참 웃기지도 않아요.
    그런 이기적인 생각에 왜 공감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 50. 어처구니
    '16.4.11 10:09 PM (14.32.xxx.195)

    그렇게 다 싫고 필요없으면 님들이 생각하는 학교는 뭐하는 곳인가요? 그냥 가서 밥 먹고 오는곳? 사교육으로 다 해결하고? 씁쓸하네요.

  • 51. 맞아요
    '16.4.11 10:10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책만 외워서 교육받길 원하시는거 아니잖아요
    요구르트 안마셔도 쥬스 안마셔도
    그정도 준비해주는 걸로 부모역할이라하면 얼마든지 하겠어요.
    준비물 별로 없는 고등학교 보내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거예요.
    요즘은 도시락도 안싸는데
    내 아이 공부시간에 이런걸로 즐겁게 집에서 못하는 경험을
    학교에서 해본다 생각하면
    암만 피곤해도 ㅡ저도 직장맘이지마는
    긍정적인게 최고의 자식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 52. 큰애가
    '16.4.11 10:12 P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20넘었늣데 컴하는 옆에서 리코더 불어주는데
    좋던걸요
    요게 언제 배운거냐 학생때 학교에서
    작은애 하는것보고 달래서하는데 저도
    재미 있어 따라불렀어요
    원글님 댓글 쓰는거보니 애키우는거 짜증
    가득이네요
    이건 학교 준비물탓이라기보다 본인 감정
    불안입니다
    준비해가고 배우고 정리하고 이런것 다
    20전에 해야해요
    작은애 고등총회 갔는데 아이들 책상에
    앉았어요 당연히 애들 서랍 들춰보고요
    한 엄마는 애 서랍보며 정리 안돼있었는지 종이를 북북 구기고 찢는데 참
    사소한거지만 아이는 부모 거울입니다

  • 53. 준비물 문제는
    '16.4.11 10:12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진짜 생각해 볼 문제에요
    맞벌이 가정많은데 그걸 다 챙겨주는분 계시고
    애가 알아서 준비하게 하는분등등

    요즘은 모둠별 학습 활동을 하는데
    저는 넉넉히 챙겨줍니다
    준비물 안가져오는 친구들이 제법 있대요

    그친구들 때문에 진행이 안되는 과재물도 생기고
    해서 넉넉히 챙겨주긴 해요

  • 54. ...
    '16.4.11 10:14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그것도 최소로 하는 교양인데..그것마져 없애면..

  • 55. 완전 맨붕....
    '16.4.11 10:15 PM (98.199.xxx.9)

    미술 음악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윤활유가 되는데요...
    준비물 귀찮다고 하지 말자니 너무 놀라워요.
    중 고등에서 확 줄어드는 비중도 안타까운데 초등에서도 하지 말자면 이건 정말 공부만하는 기계들로 키우자는 건지...

  • 56. 징그럽다
    '16.4.11 10:18 PM (116.40.xxx.2)

    공교육 허접하니 사교육으로 다 배우자....

    학교, 왜 보내세요?
    초등은 어쩔 수 없으니 졸업하면 중등부터 학교 끊고 홈스쿨링이나 사교육이나 뭐 검정고시나...
    아무튼 그렇게 하면 되겠군요.

    모든 나라에는 첫 단계의 초등학교들이 있고,
    거기서 악기, 그림, 놀이, 운동.... 다 합니다.
    세상의 그 많은 나라들은 죄다 바보고, 그냥 사교육 할렐루야?

  • 57. 흉내 맞다고 한건
    '16.4.11 10:20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진짜 프로젝트수업으로 정해서 대강 진도나 빼는
    삐삐~~~수준 말고 리코더든 템버린이든
    한가지를 배워도 좀 제대로 잘 할수있게 배웠음
    좋다는거였어요

    다 사교육으로 빼자는 소리가 아니라..

  • 58. 우와
    '16.4.11 10:21 PM (91.113.xxx.3)

    진짜 원글과 몇몇 댓글들. 이러니 돈돈거리고 쥐박이 찍어줬구나 이해되네요.
    창피한 줄 아세요.
    전인교육이 뭔지, 참교육이 뭔지 생각이란걸 하고 사세요.

  • 59. ...
    '16.4.11 10:22 PM (223.33.xxx.29)

    리코더 참 좋은 악기인데...피아노도 바이올린도 함께 하긴 힘든악긴데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싼악기인 리코더로 예능발표회 준비하는데 첨엔 다들 삐걱거리고 실력차가 나더니 한달정도 지나니 그 화음이 기가 막힙니다. 애들은 리코더 지겹다고 하는데 이젠 시간되면 불러요.한반 전체가 함께 준비하기에 이보다 좋은 악기가 없는거같아요.

  • 60. ...
    '16.4.11 10:27 PM (211.202.xxx.3)

    싫고 힘든 것도 하고 살아야죠

    무조건 없애자고 하면 되나요?

  • 61. ......
    '16.4.11 10:29 PM (182.221.xxx.232)

    어제 신문지 구하느라 애 좀 먹으면서 아니 누가 요즘에 종이신문을 봐!했던지라...
    그래도 원글님 많이 성가시나봐요. 준비물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리코더 소리 잘 내기 시작하면 들어줄만 한데...아이가 성취감 느끼는 과정이 보이던데.

  • 62. 나참..
    '16.4.11 10:35 PM (182.228.xxx.92)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엄마가 있다는데 놀라고..
    이런 거지같은글에 동조하는 엄마들이 있다는거에 또한번 놀라고갑니다.

    좀 부끄러운줄 알고 어디가서는 이런말 하지마세요. 엄마를 욕하는게 아니라 님들 아이가 불쌍하단 소리들어요.이런글에는 부끄러움을 가져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 63. ...
    '16.4.11 10:36 PM (223.33.xxx.29)

    공교육의 음악은 아이들이 음감을 익히고 음악을 감상하고 문화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지는게 목적이죠.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는건 당연히 사교육의 영역이구요. 이런 공교육 음악교육에 적합한게 리코더기도 하구요.허접한 리코더연주가 아닌 완벽한 리코더연주를 원하면 사교육하는게 맞구요.근데 공교육이 그수준이 아니라고 하는건 맞지 않는거같아요.

  • 64.
    '16.4.11 10:3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초보라 연주를 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하고, 그게 또 아파트라 큰 문제네요. 특히 맞벌이 가정은 애 연습을 좀 봐줘야 하는데, 씻고 먹이고 숙제 시키고 난후에 보면 9시가 넘고. 그럼 안되고. 도통 시킬 시간이 없어서 리코더가 문제긴 문제에요.

  • 65. 대체
    '16.4.11 10:38 PM (223.62.xxx.252)

    리코더 학교에서 안배우면 언제배워보나요? 학교가 실용적이어야만 하나요?그럼 애들 쓸데없는 대학 보내지 말고 상고 공고보내서 바로 취업시키세요 학교도 시간 낭비인데 걍 검정고시 보게하시구요 학교가 공부만가르치는 곳이라는 무식한 생각은 어떻게 하면 나오게 되는건가요? 학교는 책임감 성실함인내심 협동심 자제심기타 등등도 배우는 곳입니다

  • 66. 세상에나
    '16.4.11 10:39 PM (223.62.xxx.30)

    정서함양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그리 생각하다니

    정말 놀랄 정도로 후진 사고방식에 놀라고 갑니다

  • 67. ㅗㅗ
    '16.4.11 10:47 PM (60.29.xxx.27)

    여기 댓글다는사람은 모두 애엄마일거라는 이런 무식한 생각은 어떻게하면 나오게 되는건가요?

  • 68. ...
    '16.4.11 10:55 P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전 리코더 배우는거 좋던데요.
    저희 아이가 외국살다 한국와서 시골학교에 1년 반 있는동안 교감샘이 리코더 담당하셨는데 아이를 수준급으로 만들어 놨더군요. 리코더도 소프라노.알토.테너.등..종류가 다양하다는걸 알았네요. 대도시 학교로 와서 리코더 동아리하면서 대회나가서 상도 받고.리코더오케스트라 연주 하는거 보면 소리가 정말 맑고 멋있어요. 아이가 부는 악기는 자신감이 생겨서 플루 배우고 싶어해서 배우는데 확실히 빨리 익히더라구요. 단소도 그렇고..
    유투브만 봐도 리코더가 무시할 악기는 아닌듯요.

  • 69. 우리아이
    '16.4.11 11:05 P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리코더 집에서뻭뻭 거리더만
    어느새 동요한곡 다부르더만 알토리코더 연습까지 하고선
    대딩 지금도 가끔불러요
    리코더 소리가 어찌들으면 참 정감있어요
    곡이 다 쉬운곡이지만
    초딩때 방문닫고 진지하게 연습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참세월빨라요
    원글님도 지금귀찮지만 나중좋은추억이될수도 있어요

  • 70. 리코더든
    '16.4.11 11:23 PM (223.62.xxx.69)

    단소든 하나 쭉 일년가 배우고 연습해서 학년말에 평가하며뉴되는거지 학년초 시작하자마자 조금있다가 리코더 한곡 평각한대요 대체 뭐하자는건지 사교육 시키라는거잖아요 줄넘기도 쌩쌩이 가르치지도 않고 연습고 안하고 다짜고짜 인증제한다며 다음주 준비하라하고 이게 대체 뭐하자는겁니까 인증을 위해 사교육을 해야하는 시대 짜증납니다

  • 71. ㅋㅋ
    '16.4.11 11:23 PM (221.151.xxx.173) - 삭제된댓글

    이 순간 머리에 번뜩 떠오르는 물체주머니!
    파란색 비닐주머니 이미지가 스쳐 지나네요.

  • 72. ....
    '16.4.11 11:33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60.29//
    사교육 많이 받으셔서 공부는 잘하고 좋은 대학 갔을지 모르지만 "공"교육이 왜 필요하고 공적인 분야가 하는 일이 뭐인지.. 국가의 역할이 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으신듯.

    글고 님만 여기서 젊은거 아닙니다. 저도 최근에 교육받은 세대고 학교에 형편없는 선생님들 많은거 알지만 그래도 최소한 공립학교/국민 공통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가 뭔지는 알아요. 저도 진짜 공교육 불신하지만 이렇게 학원만 다니면서 자기만 아는 아이로 클까봐 그래도 학교는 보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이런거 다 귀찮으신 분들은 돈 많이 벌어 사립학교에 아이 보내시길.. 쓰잘데 없는 준비물도 맨날 안챙겨도 되고 수준에 맞는 애들 많으니까요..

  • 73. ㅎㅎ
    '16.4.11 11:37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애가 학교 다니면 모두 교육전문가가 되나봐요.
    내가 준비물 준비가 어렵다, 가 아니라
    준비물을 없애라로~
    음악교과서에 리코더 연주하기 좋은 곡만 리코더 들어기고
    평가하도록 되어있던데요.
    또 시험쳐야 더 빨리 늘지않나요?
    일년시켜서 시험쳐야하면
    연습해야하는건 다 일년 끝날때 시험쳐야하는지요
    너무 쉽게들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교육이 내 생각대로 하는거보다
    그래도 전문가들이 짜놓은게 더 낫지않을까요?
    선생탓 학교탓 하지말고
    교육부장관에게 말해야하지
    국가교육과정과 평가를 선생이 준수해야하지 어쩌겠어요
    선생들도 직장맘이니 똑같이 힘들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74. ...
    '16.4.11 11:43 PM (211.214.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엄마에게서 자라는 그 아이가 불쌍하네요 초등때 음악성은 노래부르고 악기 연주하면서 길러질텐데 어떤 악기를 써야한가요? 그럼? 피아노도 뚱당거리다 점점 연주 잘하게 되는건지 리코더 첨부터 누가 잘하나요? 시끄러워도 점점 잘하게 되면 기특해지는건지... 아이의 그런 면을 잘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것이 부모지 말입니다....

  • 75. 말도 안되는 소리!
    '16.4.11 11:49 PM (119.25.xxx.249)

    학교는 학원이 아니예요. 원글과 원글에 보태는 댓글들을 보니 말문이 막히네요.

    그림을 그리는 것 못지않게 자기 물건 챙기고 정리하는 것도 교육입니다. 음계도 못 불다가 연습을 통해 결국 곡을 연주하고 합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도, 잘 연주하는 기능만큼, 아니 더 중요한 교육이예요. 연습하는 소리 듣기 싫다고, 잘 잊어버린다고 리코더랑 미술 좀 하지 말자니 이게 제대로 된 사고방식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공교육 허접하니 사교육으로 다 배우자는 댓글은 또 뭡니까?

  • 76. ...
    '16.4.12 12:04 AM (122.46.xxx.160)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가져오라는건 다 교과과정에 있는 거라서 그런거예요
    항의를 하려면 교육부에 하세요..
    뭣하러 준비물 필요한 미술이나 리코더 같은거 귀찮게 넣었냐고..
    학교 잘못이 아이죠

    게다 준비물 잃어버리는것도 누가 책임져야하나요?

    글구 학교에서 필요한 거 단체로 준비해 줘서
    저 어릴때랑 비교하면 준비물 많이 줄었어요
    학교에 준비물실이 따로 있어서 필요한거 있음 반마다 다 받아가던데요?

    물감이나 크레파스,색연필 정도만 개인이 준비해서 다 사물함에 넣고 다니니까
    가방엔 공책 한권에 읽는 책 정도 만 넣고 다니니 거의 맨몸이나 다름없던데..

  • 77. ...
    '16.4.12 12:06 AM (122.46.xxx.160)

    학교에서 가져오라는건 다 교과과정에 있는 거라서 그런거예요
    항의를 하려면 교육부에 하세요..
    뭣하러 준비물 필요한 미술이나 리코더 같은거 귀찮게 넣었냐고..
    학교 잘못이 아니죠

    게다 준비물 잃어버리는게 누구 잘못인가요?

    글구 학교에서 필요한 거 단체로 준비해 줘서
    저 어릴때랑 비교하면 준비물 정말 많이 줄었어요
    학교에 준비물실이 따로 있어서 필요한거 있음 반마다 다 받아가던데요?

    물감이나 크레파스,색연필 정도만 개인이 준비해서 다 사물함에 넣고 다니니까
    가방엔 공책 한권에 읽는 책 정도 만 넣고 다니니 거의 맨몸이나 다름없던데..

  • 78. 미쳤네
    '16.4.12 12:08 AM (175.223.xxx.68)

    60.29.xxx.27
    사교육으로 배우라고?

    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디 졸부집에서 사교육뺑뺑이좀 받고 컸나봐요~~~
    근데 잘못컸네.

    ㅉㅉㅉ
    어쩜 저런 글을 쓸수가 있지?
    정말충격이다.

  • 79. ....
    '16.4.12 12:45 AM (124.49.xxx.100)

    투덜이시네요 ㅎ

  • 80.
    '16.4.12 2:21 AM (211.36.xxx.59)

    우리아들도 리코더부는거랑 미술시간이 재미없다고 하네요

  • 81. ...
    '16.4.12 8:27 AM (124.50.xxx.92)

    원글에 동의하는 댓글이 많은게 충격이네요

  • 82. 호.....
    '16.4.12 10:59 AM (211.210.xxx.30)

    그나마 리코더가 있으니 다른 악기를 배우지 않는거죠. 리코더 없었으면 음악 악기 수업이 완전 애매했을걸요.
    지금이야 바이올린도 흔하고 플룻이나 다른 악기도 흔하지만
    그래도 없는집은 없으니까요.
    그거 들고 다닐 생각 해봐요.
    바이올린도 줄 맨날 나가지 플룻도 잃어버리면 기십만원 돈 날라가지요.

    미술도 마찬가지.
    그나마 수채화 물감이 있으니 저렴하게 누구나 채색을 배울 수 있죠.
    예전처럼 유채 물감만 쓰거나 하면 채색은 그냥 체험학습이 아닌 시청각 교육만 할 수 있게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를 다양하게 체험하게 하는데 그만한 교육 도구가 없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시끄럽죠. 그래도 그를 통해 음을 알게 하고 손가락을 움직여 직접 음의 차이를 익히게 하고
    색을 체험하게 하고. 얼마나 좋은가요.

    좋게 생각하세요.

  • 83. 그럼
    '16.4.12 11:30 AM (121.140.xxx.137)

    그럼 학교에서 뭘 배워야 하나요?
    체육복 입고 가는 거 귀찮은 사람도 있을텐데, 체육도 하지 말아야나요?

  • 84. ..
    '16.4.12 11:33 AM (203.235.xxx.113)

    우리때야 온리 리코더였지만
    지금 아들 소금 을 하더라구요
    첨에 엄마 소금 준비물이에요 그러길래
    아 굵은 소금 가는소금? 집에 소금많아~
    했는데 ㅋㅋ 알고보니 악기 소금
    이건뭐 소리 안난다고 낑낑대는데 가르쳐 줄수가 있나요.
    우리땐 한번도 안해본것을 ㅋ
    리코더나 하지 왜 이런걸 한다니. 이말을 했는데..
    나중에 원글님네 아이 소금 단소 배우면 어찌 나오실려나

  • 85. 초등생 엄마이자 오늘의 넌씨눈
    '16.4.12 11:47 AM (1.238.xxx.210)

    전 음미체 열심히 하는 학교가 너무 좋아요.
    미술준비물도 한번 사면 계속 쓰고
    색종이, 도화지 등은 학교서 다 주고
    미술이라며 준비물 단촐히 챙겨가서 오히려 제가 걱정되던데요.물건에 이름 써주고 또 잃어버림 안 사준다고 하세요.
    네 용돈에서 사라던지..
    음악도 다 같이 리코더 연습해서 합주하고 그런거 넘 듣기 좋고 아이들에게 성취감도 크고요.
    아파트 생활이 대부분이라 이웃에게 피해줄까 걱정되긴 하는데 대신 해 지기 전까지만 연습하라 하면 되죠.

  • 86. 초등생 엄마이자 오늘의 넌씨눈
    '16.4.12 11:50 AM (1.238.xxx.210)

    매일 국수사과만 하는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악기 연주도 하고 다른반이랑 축구시합도 하고 매일매일 즐거운 작은 이벤트로 애들이 학교 갈때 신나 하는거 싫으신가요??

  • 87.
    '16.4.12 12:04 PM (121.150.xxx.86)

    자그마한 성취감이 쌓여서 한사람의 자존감이 되는걸 모르시군요.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에게 80%의 책임이 있습니다.

  • 88. Bactroban
    '16.4.12 12:44 PM (210.223.xxx.15) - 삭제된댓글

    전 학교에서 예체능 배우는 거 정말 좋아요.

    지적성취도 중요하지만, 악기 연습, 체육 활동, 미술 창작도 중요하죠.

    오카리나든, 리코더든, 단소든, 집에서 연습하는 거 보면 기특해요.

  • 89. .....
    '16.4.12 1:12 PM (59.14.xxx.105)

    아직 학부형이 아니라 생각 못해본 부분인데 댓글들보고 많이 배웁니다~

  • 90.
    '16.4.12 1:19 PM (59.13.xxx.192)

    요즘 아이들 학교 준비물 정말 많이 줄었어요. 또 필요한 준비물도 일단 학교에서 제공되는건 넉넉하게 쓸만큼 주고, 애들 자기가 쓰다가 남은건 집에 가져올 정도로 여유롭던데요. 물론 다시 반납이 곤란한 점토 같은 거지만요.
    그리고 그런 활동 안하고 국수사과만 하나요. 아이들 불쌍한 생각을 좀 해보시면 어떤지요.
    지금은 아이가 미술 준비물을 잃어버리지만 그런 습관은 미술 준비물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잃어버리고 다닐 수 있으니 자기 물건 잘 챙기는 훈련을 좀 시키심이 좋을 것 같네요.

  • 91. ,,
    '16.4.12 1:22 PM (116.126.xxx.4)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보세요. 준비물은 어느정도 학교서 준비해주는데 대신 나 어릴때랑 비교해보면 학교에서 너무 공부를 안 시키네요. 노트 필기를 하나도 안해요

  • 92. phrena
    '16.4.12 2:16 PM (122.34.xxx.218)

    한국의 제도권 공립 학교, 특히 초등학교의
    수준이 한~~~참 낮은 건 맞지요, 뭐..... ;

    저희 아이는 초5 인데
    지금도 순간순간 사립초로 전학을 시켜야 하나
    뜬금없는 생각이 불쑥 올라온답니다 . .

    시대는 날고 기는 엄마들의 사교육으로 최상급 수준(?)의
    독서-영어-수학-기타 예체능 실력(스펙)을 갖춘 아이들이 대거 존재하는데

    일반 공립 학교의 수준은 30년 전 국민학교와 하등 다를 바가 없어요...

    즉, 초등 6 이면 수능 만점까진 아니래도 최소 고 2 정도의 독해-읽기-듣기 능력을 갖추고
    최상위권 퍼센티지의 아이들은 초등 졸업 전에 중학교 수학은 몇번 마스터하고
    중산층 이상 가정에선 피아노-바이얼린-첼로 등등 1인 1 악기는 기본에
    발레. 축구, 등 체육 분야까지 두루 섭렵시키는데

    학교에선 느릿 느릿 실로폰에 멜로디언에 리코더에 단소에...

    체육 시간엔 40년 전 국민체조 음악까지 그대로 사용.. 우향우 좌향좌 수행평가에..

    미술 수업 수준이야 뭐 너무 낮아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니 돈 께나 있는 집은 왠만하면 사립초를 보내는 건데

    사실 아이 한 명 당 월 100 가까운 생돈을 내야하는 사립초를
    보내는 것도 쉬운 선택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그럼 사립초에선 시대에 뒤떨어진 리코더/멜로디언 말고
    수업 시간에 플룻/마림바.. 뭐 그런 악기를 배우나요~? 늘 궁금하던 것,,,,,

  • 93. 애 둘
    '16.4.12 2:57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애 둘 보내봐도 좌향좌 우향우 수행하는거 없던데요?
    언제적 보낸건지?
    공책필기 당연 못하지요. 칠판보고 베껴적던 언제적 얘기신지, 전부 교과서에 공책처럼 바로바로 쓰게 되어있던데요?
    부모 어릴 때와 달라졌는데
    그때하고 달라서 안가르친다하면 ㅋ
    공립과 사립도 구별해서 요구해야죠ㅋ

  • 94. 옴마낫
    '16.4.12 3:00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애 둘 보내봐도 좌향좌 우향우 수행하는거 없던데요?
    언제적 보낸건지?
    공책필기 당연 못하지요. 칠판보고 베껴적던 언제적 얘기신지, 전부 교과서에 공책처럼 바로바로 쓰게 되어있던데요?
    부모 어릴 때와 달라졌는데 그때하고 달라서 안가르친다하면 ㅋ
    그냥 생각나는대로 학교탓 하지 말고
    지금 하는것만해도 잘 준비해주고 연습하는거 칭찬해봅시다~

  • 95. 옴마낫
    '16.4.12 3:00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애 둘 보내봐도 좌향좌 우향우 수행하는거 없던데요?언제적 보낸건지?
    공책필기 당연 못하지요. 칠판보고 베껴적던 언제적 얘기신지, 전부 교과서에 공책처럼 바로바로 쓰게 되어있던데요?
    부모 어릴 때와 달라졌는데 그때하고 달라서 안가르친다하면 ㅋ
    그냥 생각나는대로 학교탓 하지 말고
    지금 하는것만해도 잘 준비해주고 연습하는거 칭찬해봅시다~

  • 96. ㅇㅇ
    '16.4.12 3:30 PM (152.99.xxx.38)

    헐 사립초 별거 없는데 꿈깨세요

  • 97. ......
    '16.4.12 3:30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그리 귀찮은게 많으신 분이 숨은 왜 쉬시나요?
    참으로 기가 막힌 분이시네......

  • 98. 게으른아줌마
    '16.4.12 3:44 PM (122.203.xxx.66)

    윗글에 사립초 보내는게 낫다는 분!
    모든 것을 사교육으로 해서 앞서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이 고등학교 과정을 이해하고 한다는게 정상일까요?
    아이들이 그 과정을 수행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생각은 안해보나요?
    선진국 교육환경 부러워하면서 좋은 점은 배우지 않는것 같아요.
    외국은 특히 선진국들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서가 고르게 발달되는 교욱과정을 하는데 우리는 그저 내자식만 우월해지려는 경쟁속에 아이들을 내모니 아이들이 점점 더 아프게 되는거죠.
    씁쓸합니다.

  • 99. 참나
    '16.4.12 3:50 PM (211.179.xxx.210)

    본인이 챙겨주기 귀찮고 아이가 간수 못해 잃어버리는 걸
    왜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줘야 하는 거죠?
    요즘 아이들 빡빡한 국영수 공부에 지쳐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이 대부분 음미체인데
    그마저 본인 귀찮다고 안 했음 좋겠다니,
    식구들 밥은 어찌 해먹이시나요?
    원글에 댓글 쓴 거 보아하니 바르다 김밥 글쓴이와 친구 먹으면 딱 좋겠네요.
    둘이 짝짜꿍 잘 맞을 듯

  • 100. 뒤로 갈 수록 다행
    '16.4.12 4:33 PM (211.114.xxx.139)

    원글 보고 놀라고 그에 호응하는 앞쪽 댓글 보고 더 놀라고....
    뒤로 갈 수록 제정신인 분들 많아서 안도의 한숨...

    사립초등학교 환상 가지신 분은 안습...

  • 101. ㅎㅎ
    '16.4.12 4:45 PM (122.34.xxx.138)

    진짜 아이 초등6년간은 준비물과의 전쟁이었던 기억이..
    돈주고 살 수 있는 건 사면되니까 좀 수월하죠.
    전업인 나도 어쩔땐 난감한 준비물이 있어요.
    종류별 흙을 가져오래서 딴 동네에 흙파러 간적도 있고, ㅋ
    맞벌이하는 오빠부부는 한밤중에 급히 낙엽 주으러 뛰쳐나가고.ㅋ
    쥬스병, 페트병, 케챱병 언제 필요할지 몰라 절대 안 버쳤어요.
    중등되니 준비물이 거의 없네요.
    원글님 좀만 참으세요.
    애들 좀 크니 그것도 추억이더라구요.

  • 102. 오타예요
    '16.4.12 4:46 PM (122.34.xxx.138)

    안 버쳤어요 ---->> 안 버렸어요

  • 103. 울엄마같으면
    '16.4.12 5:03 PM (14.32.xxx.202)

    내가 학생이였으면 이 소리 듣고 날 죽여라! 했을듯.. 개인적으로는 예체능, 리코더 부는거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데 뭔 악담을 .. 자식들 숨 쉴틈을 주면서 국영수 떠먹이던가 그까이꺼 무슨 대단한걸 해준다고 그걸 없애래요 설사 미술 음악 수업이 싫다고 해도 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저런걸 허접하다고 하는 사람은 유치원에서는 뭘 가르쳐야한다고 보는지 궁금하네요

  • 104. ..
    '16.4.12 5:43 PM (39.7.xxx.238)

    여기 중딩 어머니들 없나요?
    미술도 한때에요 중학교는 미술 없음
    6년만 참으삼

  • 105. 윗님
    '16.4.12 5:48 PM (211.179.xxx.210)

    중학교 미술이 왜 없어요?
    대개 3년 중 2년은 미술 과목 있습니다.

  • 106.
    '16.4.12 5:54 PM (85.144.xxx.102) - 삭제된댓글

    네덜란드 살아요. 학교에 도시락만 들고 가는건 맞는데요, 다 학교에 두고 다녀서 그래요. 그리고 학교 준비물 시시때때로 나와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학기초엔 필기도구 사서 보내야 하구요, 국어 수학 시간 빼고는 다 미술 체육 음악이에요. 비중 높습니다. 준비물도 훨씬 디테일하게 주문 들어올 때 많아요.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긴 하지만 잘 모르시면서 부러워 하시는듯.. 여긴 도시락, 간식 다 엄마가 싸서 보내야해요. 그건 싫으시죠?

  • 107. 편식은 나빠요.
    '16.4.12 6:01 PM (211.201.xxx.244)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으면 건강 나빠지듯이
    자기 좋아하는 것만 공부하면 불균형이 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뭘 배워야 하나요?
    기능, 지식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 태도, 마인드 같은 것들입니다.

    지식, 기능만 중시하는 건 마치
    남편이 돈만 잘 벌면 그만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 108. 저 위에 사립초 할렐루야분
    '16.4.12 7:30 PM (116.40.xxx.2)

    제발 현실을 팩트를 제대로 좀 알았으면....

    공립이 뭐 30년 전 국민학교 수준이라고라?
    아놔~~~

    계속 혼수상태로 세월 보내셨는지 ㅠ

  • 109. 어휴
    '16.4.12 7:31 PM (175.223.xxx.86)

    본인이 챙겨주기 귀찮고 아이가 간수 못해 잃어버리는 걸왜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줘야 하는 거죠? Xxxx222

  • 110. 플럼스카페
    '16.4.12 7:38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네덜란드 도시락 싸야한대요. 차라리 준비물이 낫네요-.,-

  • 111. ...
    '16.4.12 8:12 PM (220.116.xxx.41)

    리코더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바이올린 같은 악기보다 피리 같은 악기가 정서에 훨 좋아요

  • 112. ㄱㄱ
    '16.4.12 8:25 PM (223.62.xxx.176)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도 회피하고 싶어하니
    학교에 몸만 왔다갔다 하고 배우는 시늉으로 만족하겠단 거군요222
    그리 귀찮은게 많으신 분이 숨은 왜 쉬시나요?
    참으로 기가 막힌 분이시네......

  • 113. 북북
    '16.4.12 8:36 PM (114.199.xxx.104)

    원글님 심정에 백퍼 공감하구요
    하지만 한국 초딩이라면 리코더는 기본이죠 ㅋㅋㅋ
    실로폰 멜로디언 트라이앵글 짝짝이 탬버린까지..
    전 정말 싫었어요. 촌스럽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으로 느껴졌구요
    전문성있게 배우는게 아니라 악기값도 아까웠고
    그런데 30년후 내 아이도 똑같이 배우고 있더라구요
    다른점은 내 아이는 무척 즐겁고 신나게 배우고 있어요
    개인차가 있나봐요. 열심히 즐겁게 하는 아이 보면 악기값은 안아까워요

  • 114. XMFKDLDODRMF
    '16.4.13 4:01 AM (14.32.xxx.202)

    캐스터넷츠 트라이 앵글 허접한 악기들이 모여서 합주가 되잖아요 근사한 악기가 아니라도 합주 합창의 경험이 허접한건 아니죠 뭐 바이올린이나 풀릇만 합주 자격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좋아요

  • 115. 그냥
    '16.4.13 7:04 AM (222.239.xxx.49)

    요즘 학부모들 별별 불만이 다 많네요.

    준비물도 많이 줄여서 학교앞 문방구는 다 망해 버렸는데도
    몸만 왓다갔다 안한다고 불만이라니.

    이제 도시락도 안싸는데
    자기애 물감 관리 하나 하기 싫어서 학교에서 다 알아서 챙기지 않는다고 불만이니
    어이 없네요.

  • 116. 우주새
    '16.4.25 10:02 AM (119.194.xxx.208)

    네덜란드처럼 지방교육세 몇배로 내면 또 싫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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