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글 올렸었는데 결국 어미 없는 아꺙이 금요일에 데려와서 먹이고 키우고 있어요~ 약속 취소하고 3시간마다 먹이고 ㅎㅎ
이제 눈도 쪼끔 떠가고 잘 움작아고 잘 먹고 잘 싸요. 다행히.
근데 애미도 형제도 없이 혼자이니 그루밍을 못해주잖아요.
빽빽 거리면 제가 쓰다듬어주고 끼고 있으면 올라타고 그러네요..
이거 애미 그리워인지 자꾸 파고들고 그러는대 넘 모른체 하면 안되고 좀 놀아줘야겠죠? 쓰다듬어주고..자꾸 만지는게 안좋은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주차 새끼고양이 어떻게 하죠~
르플로스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6-04-11 18:59:20
IP : 116.127.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삼냥맘
'16.4.11 7:10 PM (125.178.xxx.224)안아주심 좋아할걸요. 이쁘다 하고 쓰다듬어주시구요~
아차피 사람하고 살 녀석인데 사람과 친하게 해주심 좋지않을까요??2. ....
'16.4.11 7:26 PM (175.253.xxx.138)혹시 따뜻한 물 넣은 페트병에 양말 씌워 넣어줘 보셨어요? 아기라 엄마 온기가 그리워서 그럴 때 넣어주나봐요.
3. ...
'16.4.11 7:38 PM (211.252.xxx.11)아기 고양이 몸집만한 봉제인형도 넣어주면 촉감이 좋아서인지
잘큰대요...쥐모양이라서 유모쥐라고....아님 동물모양이나 쿠션종류를 넣어줘서
체온유지에 도움되도록 하더군요4. 원글
'16.4.11 8:11 PM (116.127.xxx.52)전기방석 약하게 해서 넣어줬어요.. 이건 전해주시는 분께서 캐리어에 그렇게 해오셨는데 괜찮아서 계속 하고 있고 봉제인형도 하나 넣어줬어요...
제가 우려하는건 자꾸 사람이 만지면 세균 감염같은게 될까봐..손씻고 만지기는 하는데 괜찮겠죠?5. 한나
'16.4.11 8:12 PM (61.74.xxx.201)아이고 원글님 데리고 오셨군요
살살 만져주면 좋아하겠죠
경험이 없어 도움은 못드리고
복많이 받고 더 좋은일 많이 하고 사시라고
축복만 하고 갑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6. .....
'16.4.11 9:50 PM (59.23.xxx.10)저도 인공수유로 두냥이 키워서 지금 같이 사는데요.
그때 많이 만져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 그랬어요.
삑삑대면서 제 옆에 오려고 하면 제 배위에 올려놓고 재우기도 하고
옷속에 파고 들고 그래도 가만히 두고 그랬어요.
지금 엄청 애교많고 저를 너무 좋아합니다~성격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