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중입니다
아이는 26개월부터 제가 쭉 키우고 있고 지금 32개월입니다.
남편은 제가 우울증에 시댁에 불경한 정신 이상자로 몰고 있어요..
남편의 친구중 한명이 내가 정신이 온전치 못해 아이를 못 키운다고 증언도 했구요..
나를 미친여자로 몰 각오를 하는것 같아요..
남편 친구들의 증언 외엔 특별한 증거는 없어요.. 저도 제 친구들의 증언으로 맞대응할수는 있어요.. ( 하지만 저는 남편이 미쳤다.. 싸이코다..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제 친구들한테 제가 좋은 엄마였다는 얘기 부탁할수는 있어요..)
궁금한건 남편은 제가 시댁에 잘 못하는걸 큰 약점으로 생각하고 주구장창시 시댁에 전화한통 안하는 불경한 여자라고 우기고 있어요.. 제가 정말 시댁에 크게 불경하고 전화 한통 안하는 여자라고 판명이 난다면 전 양육권을 못 받나요..?
이혼소장의 80%가 내가 성질이 더러워서 시댁에 잘 못하고.. 그로인해 시댁식구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에요.
그래서 자료 3000 달라는 얘기..
위자료보다 제가 정말 시댁에 너무 못하는 여자면 전 양육권을 못 받나요..?
아니 시댁이 대체 뭐길래.. 요즘 내가 하루종일 하는일이 내가 결혼해서 시댁에 무슨 선물을 주고.. 시댁에 전화는 한달에 몇번이나 했고.. 시누이들한테는 전화를 몇번이나 했고.. 선물은 뭘 줬나.. 그 증거자료모으는거에요.. 모으면서도 한심해요.. 아니 시댁에 뭐길래....
그래도 남편이 주구장창 내가 싸이코라 시댁에 너무 못하는 여자라고.. 거기에 완전 타겟을 꼿아 공격을 하니 어쩔수 없네요...
시댁에 잘 못하는 여자의 유책은 큰가요..?
시댁에 잘 못하면 성질이 더러운 여자로 판명.. 양육권이 안 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