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4시간 전 ·
목포시의회 조요한 의원님의 글과 함께
이 영상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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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포의 시의원입니다.
탈당도 하지 않았고 다른 정당으로 이사가지도 않은 시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외롭게 남아있습니다.
외롭고 힘듭니다.
선거 때문에 동네를 돌아다니면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다른 정당에 가지 않았느냐고...
이미 가버린줄 알았다고...
그래서 오늘 제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SNS를 누구 못지않게 활용할줄 압니다.
하지만 그 소통의 매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는 싫었습니다.
요즘은 카톡, 밴드, 카스, 페북등 SNS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 만큼 소통의 공간이 넓어진것이죠.
하지만 그 공간을 친구와 선후배와 내가 아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남긴 글을 보면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말해야겠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지키고 남아있는 시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선거대책위원장입니다.
외롭고 힘듭니다.
그러나 떳떳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분 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이 지켜왔던 기호 2번
노무현대통령이 지켜왔던 기호 2번
그 기호 2번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시의원입니다.
짐싸서 떠나가지 않았냐고 더 이상 묻지 마십시오.
저는 이 자리에 망부석처럼 서있겠습니다.
진짜 주인인 당원과 시민들이 돌아올 때까지.
4월 13일은 투표일입니다.
반드시 투표하셔서 목포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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