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나서 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삐진건지 답이 서너시간마다 오네요 ;; ㅠ
연락에 쿨하려고 생각했는데 어쩔수 없이 연락 문제로 쪼잔하게 굴게 되네요 ㅠ
죽을새도 없이 바빠요.
한번도 안가보셨나보죠?
앰블런스로 다 죽어가는 환자가 수시로 들어오는데 다른 연락에 신경쓸 틈이 있나요?
근처에 사고라도 나면 아비규환도 그런 아비규환이 없죠
정히 궁금하시면 집 가까이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서 10분만 봐보세요.
그런데 평소엔 칼답이 오는 편이거든요 ㅠ
월요일이라 그런걸까요 ㅠ 싸우고 나니까 괜히 별거 아닌 데에 소심해져요
서너 시간마다 주는게 어디야.
님 전화에만 매달리고 있으면 좋겠수?
바쁜 사람과 사귈 자세가 안됐네요.
원글님 많이 애정하나보네요.
작은 병원은 모르겠는데 메이저급 병원 응급실은 살인적이예요.
옆에서 보고 있는데도 대단하다 싶던걸요.
예전에 어느 간호사가 생리대를 갈 시간이 없어서
푹 쳐질만큼 될때까지 정신이 없었다 그러더니 직접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일반 회사에서도 바쁜 부서 소속은 문자할 시간 없어요...
큰아이가 응급실 실습나갓는데 정말 바빠서
앉아잇을 틈이 없다고하던데요
환자 없을때는 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아주 짧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