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를 했는데.. 젖었을땐 컬이 심한데 마르면 컬이 하나도 안남네요..

뿌엥 조회수 : 22,426
작성일 : 2016-04-11 14:07:40

디지털파마를 했거든요.

일부러 너무 굵게 말지 말아달라고 해서

중간롤이랑이랑 얇은롤로 말아줬다는데..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에선 컬이 뽀글이 아줌마 파마처럼 엄청 심한데

드라이기로 말리면 컬이 거진 안남아 나요ㅠ

그렇다고 굵은 웨이브정도도 아니구 그냥 푸시시~지저분하게 풀린머리ㅠ


그렇다고 드라이기로 안말리고 그냥 자연건조 시키자니 머리속에서 냄새 나고

드라이기로 머리속만 말리려고 해봤는데

머리 속이 제일 늦게 마르는데 어떻게 머리속만 말린다는건지..

웨이브파마한 분들은 그냥 머리속 대충 말리시는건가요?


암튼 어렵사리 머리속을 대충 말리는 한이 있어도 머리카락 아랫부분(중단발입니다)이 젖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말려봤는데

그래도 머리가 마르면 부시시해지긴 하더라구요.

젖은상태에서 헤어에센스오일바르고 단백질크림 바르고 마르고 또 헤어에센스오일을 바르는데도

촉촉함은 1%도 없이 건조하기만 한데요..


생머리일때는 건조한게 크게 문제되지 않았는데

웨이브파마 하고나니 아주 못봐주겠어요ㅠㅠ 어떡하죠? 머리를 덜마르게 맨날 뭘 뿌리고 다닐수도 없고..


IP : 61.74.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2:15 PM (112.220.xxx.102)

    컬을 잡아주는 제품을 발라줘야되요
    전 왁스 발라줘요

  • 2.
    '16.4.11 2:16 PM (121.166.xxx.239)

    에센스 종류를 바꿔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전 실크테라피 바르면 하나도 부시시한게 없던데...이거 말고도 전에 쓰던 헤어크림(이름을 잊었어요)도 바르면 무척 촉촉 했거든요. 여러가지 사다가 발라 보세요. 아니면 양이 적었을 수도 있어요. 끝부분 위주로 바르시면 돼요.

  • 3. 찬바람
    '16.4.11 2:25 PM (210.183.xxx.220)

    찬바람으로 느긋하게 말리세요
    그럼 컬이 더 살아요

  • 4. 혹시
    '16.4.11 2:27 PM (116.127.xxx.196)

    혹시 머리결이 심하게 상하신건 아닌가요?
    제 경우는 머리결이 상했을때는 파마를 했을때 부시시하게 한올한올 해체되더라고요 ㅡ.ㅡ
    제송해요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

  • 5. ...
    '16.4.11 2:30 PM (122.40.xxx.85)

    머리카락을 말리는게 아니고 머리카락을 헤쳐서 피부쪽을 말린다는 생각으로 바람을 안쪽으로 넣으세요.
    말릴때 머리카락에 바람을 너무 넣으면 컬이 엉망이 되니까 왠만하면 건들지 마시고요.
    젖었을땐 컬이 있다가 마르면 사라지신다니 드라이 바람이 너무 센게 아닌가 싶네요.

  • 6. ..
    '16.4.11 2:33 PM (220.127.xxx.135)

    건조의 의미로 드라이하면 컬이 사라지는게 당연합니다.
    모양을 만들면서 드라이 하면 좀 살구요
    드라이를 꼭 하셔야 한다면
    컬제품으로 나온 헤어용품을 바르지도 드라이 하면 좀 낫지요....
    브랜드마다 거의 나와 있습니다 컬로션이라는 이름으로

    원글님이 바르신 에센스로션이랑 단백질 크림 글로만 봐도 머리가 축축쳐질것이 예상되니
    컬로션을 사셔서 그거랑 에센스로션은 살짝 섞는다는 느낌으로만 발라보세요

    근데 샴푸 잘 하면 자연건조해도 냄새는 안날텐데..
    혹시 샴푸법이 잘 못된거 아닌지 아님 샴푸가 너무 머리결에만 치중한 기능성 샴푸써도
    웨이브가 쳐집니다.

  • 7. 미용실에서
    '16.4.11 2:34 PM (101.250.xxx.37)

    드라이하는 법 안알려줬나요?
    그냥 막 말려서는 안되고요
    머리를 손으로 꼬아가면서 말려야 해요

    그리고 머리 물기 있을 때
    미장센 컬링에센스2X 발라주고 꼬아가면서 말리면 컬이 잘 살아요
    이건 올리브영에 팔아요

  • 8. ..
    '16.4.11 2:38 PM (223.62.xxx.115)

    원래 열펌하면 머리카락이 계속 손상되서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생머리일 때보다 지금 더 부시시하고 건조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드라이는 점 세개님 댓글처럼 해주시고요.
    트리트먼트 꼭 사용하세요.

  • 9. 네..
    '16.4.11 2:46 PM (61.74.xxx.243)

    말씀해주신대로 해볼께요.
    컬링에센스도 미쳐 생각 못했는데 바로 사야 겠네요..
    드라이는 꼬아가면서 말리는건 하도 시간이 오래 걸리길래 그냥 제일 쎈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거든요;;
    그래서 머리가 더 산발이 됐나 보네요ㅠ
    찬바람으로 살살 말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은 자연건조하면 쉰내? 같은거 안나나요??
    (머리 숱이 많아서 마르는데 무지 오래 걸리기도 하구요..)

  • 10. bestlife
    '16.4.11 2:49 PM (114.203.xxx.76)

    앞으로든 뒤로든 손가락으로 돌돌 말면서 말려줘야 컬이 살아요 돌돌말아 바람 쐬주고 돌돌만채로 주먹쥐여 꾹꾹 눌러주기도 하면서요

    열펌하면 부시시 건조한 모발쉽게돼요 윗분들말씀처럼 헤어팩 꼭 해주시고 에센스는필수에 워터에센스도있거든요? 컬살려주는워터에센스도 괜찮아요

  • 11.
    '16.4.11 3:05 PM (175.196.xxx.131)

    펌은 말리는게 정말 중요해요. 굳이 컬링 에센스까지는 쓰실 필요없구요. 손상방지용 에센스 같은거 먼저 발라주시고 머리를 막 산발로 하면서 '두피'부터 말리세요. 중요한 건 두피를 먼저 확실히 말려야 한다는 거에요. 뒤쪽 앞쪽 머리를 마구 넘겨가면서 두피를 확실히 말리신 후 웨이브 부분은 위의 분 말씀대로 돌돌말리고 돌돌만채로 주먹쥐어 꾹꾹 눌러주면서 충분히 열을 쐬어줘야 탄력있고 윤기있게 말라요.

  • 12. ㅇㅇ
    '16.4.11 3:56 PM (66.249.xxx.218)

    드라이는 머리카락을 말린다기 보다는 두피를 말린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그러면 긴머리 아래쪽도 대충은 마르죠.
    웨이브전용 에센스 바르시고요.

  • 13. 어렵네요ㅠ
    '16.4.11 4:26 PM (61.74.xxx.243)

    두피를 말린다??
    두피쪽으로 드라이기를 넣어서 말리면 될까요?
    전 드라이기를 좀 떨어트려서 말리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리 속을 들추고 말려도 가벼운 머리 끝이랑 머리 겉이 금방 마를수 밖에 없던데..
    다른 분들은 약한바람으로 속에 넣고 말리시는지..

  • 14.
    '16.4.11 5:37 PM (175.252.xxx.67)

    아니요. 머리카락을 앞으로 내려서 뒤로 넘기면서 손가락으로 털면서 마구 말리시라는 말이에요. 두피가 어느 정도 마르면서 모발도 마르지만 물기운이 남아있으니 그때 말아가며 열을 가하시면 됩니다.

  • 15. 펌님
    '16.4.11 6:07 PM (61.74.xxx.243)

    머리 감을때처럼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내려서 말리란 말씀이신가요?

  • 16. ////
    '16.4.11 7:33 PM (118.33.xxx.168)

    말리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부드러운 굵은 컬~~ 이건 드라이나 고데가 들어가야지 그냥 펌은 나오기 힘든 컬 아닌가요?
    길거리에 모든 여자들 헤어스타일 보면 답 나오잖아요.
    그냥 말린머리-얇은 컬, 꼬불.
    자연스런 굵은 컬-딱! 봐도 스타일링 했네. 했어!

  • 17. 저도
    '16.4.11 11:04 PM (182.224.xxx.239)

    머리카락 가늘고 힘없는 스타일은 아니세요?
    제가 그래서..
    펌 문제인가 했더니 그냥 제 머리카락 문제였어요ㅠㅠ

  • 18. 연잎
    '16.4.21 5:00 AM (210.217.xxx.100)

    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04 오존농도가 짙으면 환기시킬때 오존이 집안으로 들어오나요? 1 환기때 2016/06/05 6,647
563603 샤워 용품 추천해주세요 3 샤워 2016/06/05 1,025
563602 갤럭시 4, 5 1 모스키노 2016/06/05 701
563601 최상천의 사람나라 43강 나왔어요 2 moony2.. 2016/06/05 833
563600 살색. 베이지색의 프라이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길영 2016/06/05 653
563599 섬여교사 사건 자세한 기사 30 ... 2016/06/05 15,344
563598 복면가왕 같이 보실분들...들어오세요 78 10연승했으.. 2016/06/05 5,015
563597 밑에 땀이차서 미치겠어요 ㅠㅠ 14 아-! 2016/06/05 5,181
563596 질염 냉대하 염증치료..무좀은 쑥 족욕하세요 17 쑥좌욕 2016/06/05 8,247
563595 초등2학년 영어 뭐부터 시작해야되나요? 3 2016/06/05 1,433
563594 신안이 소금이 유명해요? 4 ㄹㄹ 2016/06/05 1,970
563593 8월 휴가로 갈 만한 동남아 휴양지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6/06/05 2,838
563592 고발뉴스 후원 끊으려고 갔는데... 7 ㄱㄴㅎㄴ 2016/06/05 3,229
563591 여자를 후려치는 이유가 뭐에요? 15 .. 2016/06/05 7,983
563590 케이블채널 홈스토리 없어졌나요? 4 .. 2016/06/05 1,393
563589 지하철 10분 연착은 벌점1점인데 사망자 한명 발생은 벌점이 불.. 4 아마 2016/06/05 1,383
563588 거절하는 법 16 .. 2016/06/05 3,500
563587 그알 미국에서 도망간 목사와 치과의사 동생은 2 개목사 2016/06/05 2,424
563586 불고기가 자꾸 풀어져요 ㅠㅠ 5 초보 2016/06/05 1,224
563585 등록금도 대주기어려운 형편에 자녀가 스카이를 21 ㅇㅇ 2016/06/05 7,978
563584 미비포유 영화 보신 분! 4 .. 2016/06/05 2,817
563583 어떡해요 전철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고 하네요 10 ㅜㅜ 2016/06/05 4,094
563582 소고기 숙주나물 어떻게 할까요 5 하늘을나는레.. 2016/06/05 1,307
563581 결혼적령기 여자 입장에선 25 야옹이1 2016/06/05 6,722
563580 노인폰인데요,문자보낼때,알파벹 ..... 2016/06/0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