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진퇴양난일 때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6-04-11 04:43:27
일을 벌여 놓았어요. 프리랜서인데 돈 생각에 (보수가 보통 때 2배 정도였어요) 2년 짜리 프로젝트에 덜컥 싸인하고 다른 도시로 이사, 아이 전학까지 했는데 하면 할수록 일이 제 능력 밖이예요. 첨부터 그런 감이 들었는데 욕심에 눈이 어두워 그냥 닥치고 보자한 거죠.
1년 더 남았는데 하루 하루 회사가는게 지옥이고, 이제 정말 더 못 버티겠다 싶은데 어떻게 스스로를 다스려서 이겨나가야 하는지...지금 그만두면 돈도 돈이지만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 당할 분위기인데.
IP : 68.5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5:46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꿔야죠 뭐.

  • 2. ...
    '16.4.11 5:47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 3. ...
    '16.4.11 5:50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정말 그렇게 노력해도 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몸상하고 프로젝트안되고 업계매장되기전에 이러저러한 이유대며 포기해야죠.
    근데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 4. ...
    '16.4.11 5:51 AM (95.90.xxx.224)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정말 그렇게 노력해도 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몸상하고 프로젝트안되고 업계매장되기전에 이러저러한 이유대며 포기해야죠.
    근데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정말 그렇다면 나간다 하기전에 내 보내겠죠.

  • 5. 아침에
    '16.4.11 6:03 AM (211.221.xxx.216)

    책에서 보니 여자들은 주어진 일의 80-90%역량이 있을 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남자들은 60-70%역량이 있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대요.딱 맞는 예는 아니겠지만 본인 생각에 비해 더 역량있을테니 끝까지 해보세요~ 저도 얼마 전에 큰 일 맡고 맨날 집에와서 울었는데 ㅋㅋ 결국 잘 했어요.

  • 6. dd
    '16.4.11 7:12 AM (24.16.xxx.99)

    능력 밖이라는게 시간적 문제인지 진짜 능력이 그 정도가 안되는 건지요.
    어느쪽이든 저라면 능력되는 프리랜서를 내가 고용해서 일을 외주를 줄 것 같은데요.

  • 7. 진짜
    '16.4.11 7:36 AM (68.56.xxx.217)

    능력 부족인거구요, 회사에 나가서 시스템을 셋업해야 해서 다른 사람 고용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ㅜㅠ
    큰 사고만 안 치는게 목표구요 (큰 사고라 함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엎어버리는 것) 이 바닥에 있다보니 일 마무리할 때 엄청 훌륭하지 않아도 잘한 듯이 뻔뻔하게 인사하고 나오는 것도 능력에 포함인듯이요.
    윗님 말씀하신 책 제목이 뭔가요? 진짜 다른 남자 파트너들 보면 저보다 개코도 나은 것도 아닌데 자화자찬하는 경우도 실제로 많아요. 진짜 자기가 훌륭하다 생각하는건지 아닌데 척하는 살아남기 전략인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 8. 포기하지마세요
    '16.4.11 8:18 AM (211.41.xxx.16)

    자기최면을 이용하세요
    에밀쿠에의 자기암시문 찾아보시고 하세요
    2배가 어딥니까!
    하실수있을거예요
    자신을 믿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82 부동산 복비...? 궁금 2016/09/20 485
598581 임신6주차 아메리카노 마셔도 될까요? 25 질문요 2016/09/20 4,957
598580 현*택배 반품 편의점에서 해도 되나요? 3 2016/09/20 425
598579 가족장에 대해 알고싶어요 14 궁금 2016/09/20 2,714
598578 해지방어 알려 드릴게요. 48 망이엄마 2016/09/20 7,493
598577 타사음성정보이용료 나원참 2016/09/20 1,204
598576 파리 빵 왜케 맛이 없나요. 14 파바 2016/09/20 3,719
598575 쌍둥이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32 ssss 2016/09/20 5,472
598574 정말 수압 상승에 효과가 있는 샤워기 헤드가 있나요?? 6 고민 2016/09/20 2,111
598573 뒷베란다 없는 아파트사시는분들 음식물 쓰레기통 어떻게 두고 사용.. 12 .. 2016/09/20 3,051
598572 다리근육있으면서 스키니 어울리는 몸매가능한가요? 4 ... 2016/09/20 1,734
598571 이런 청바지 ㅜㅜ 어디에 있나요? 3 모모 2016/09/20 1,543
598570 외국도 강아지 병원비 많이 드나요? 7 ... 2016/09/20 1,720
598569 이사시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그 전기요금은....? 6 궁금 2016/09/20 1,697
598568 갑자기 집에 보이는 벌레들 1 지진과 상관.. 2016/09/20 1,154
598567 일본, 미국 지원하에 남수단에서 자위대 실전훈련중 1 안보법1년 2016/09/20 355
598566 11월에 유럽을 가는데 3 가을 2016/09/20 824
598565 엘지유플러스 해지방어...이정도면 조건 괜찮나요? 15 여울 2016/09/20 6,584
598564 옛날 드라마 명성황후 보는데 유동근 너무 멋있네요 2 망이엄마 2016/09/20 732
598563 건물주 직접 임대하는 곳에 들어가는게 낫나요? 3 dkdk 2016/09/20 1,041
598562 시어머니의 지짐이 22 맛나요 2016/09/20 6,432
598561 관악산 등산 1 겨울이네 2016/09/20 774
598560 첫 해외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14 .. 2016/09/20 2,278
598559 급질 타은행atm에서 농협카드로 돈 넣을수있나요? 2 급질 2016/09/20 1,072
598558 울산, 경주쪽 집값 떨어졌나요? 24 이사이사 2016/09/20 5,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