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이해가 안되요. 돈독이 오른것도 아니고 정내미가 다 떨어집니다.
1. ㅇㅇ
'16.4.11 2:26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물려받을 재산 생각에 뒷담화만 하고 앞에서는 굽신거린다에 몰표
2. .......
'16.4.11 2:29 AM (211.187.xxx.126)시어머니 이제 겨우 환갑 지나셨어요. 아주 정정하시고 100세시대라 재산 물려받을 수 있을꺼란 생각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3. ㅇㅇ
'16.4.11 2:38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닥쳐서 한 사람에게 몰아주거나 더 주면 피바람 불도군요
돌아가시기 전에 야금야금 자식들이 빼가기고 하고요4. ㅇㅇ
'16.4.11 2:39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닥쳐서 한 사람에게 몰아주거나 더 주면 피바람 불더군요
돌아가시기 전에 야금야금 자식들이 빼가기고 하고요5. ..........
'16.4.11 2:50 AM (211.187.xxx.126)아니요. 장수집안이라 조부모님 모두 100세 정도 되셨는데 정정하게 살고 계세요.
시부모님은 중년수준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사시고 겉보기에 중산층도 안되는 행색이세요.
너무 돈돈돈 하시며 명절 때 손주도 달랑 두 명인데 5천원씩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본인 물건 살 때도 엄청나게 싸구려만 사 쓰십니다. 뭘 위해 그렇게 사시는지 안타까울 지경이에요.
사치는 아니어도 기본적인 생활은 해야되는데 병적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그게 다 스스로 번 돈이라 아까워서 못 써봐서 그러시는 거면 또 그러려니 할텐데
원래부터 외가가 강남쪽 유지라 다 물려받은 거예요.6. ㅇㅇ
'16.4.11 2:51 AM (49.142.xxx.181)댓글 달지 않는게 나은 사람은 열심히 댓글 달고 .. 에휴
속상하신거 이해해요. 남편하고 잘 상의해서 못한다고 할건 못한다 해야지 계속 다 들어드리는것만이
효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7. ......
'16.4.11 3:55 AM (211.187.xxx.126)맨앞에 덧글 주신 두 분 자삭 하셨네요^^;;;
어쨋든 칠순은 200명 정도 잔치로 하게 될 것 같아요. 한 숨 나와요.
남편이 평범한 직장인이고 저는 프리랜서 인데 부담이 되네요 휴...8. ..
'16.4.11 6: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돈 좋아하는 사람은 어쩔수가 없어요.
누구나 돈 좋아하지만 집착 수준으로 받는것 좋아하는 가족이 있으면 힘들죠.
그 돈은 또 엉뚱한 사람에게 갑니다.
남 좋은일 시키죠.( 상속이 있다면 다행이지요)
가족들 좋은일 시키는게 아니라...
일생을 본인만 알고 살아오신 분들이라 변화는 없을것 같네요.
위로 드립니다.ㅜㅜ9. 좋은하루
'16.4.11 7:15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친정 부모님은 반띵이 하시더라구요
아버지 생신때 봉투 드리면 아버지가 엄마한테 반 나눠 주고
엄마 생신땐 엄마가 아버지 반 나눠주고
한사람만 받으면 섭섭하다고 서로 그러시던데
자기들이 나눠 쓰면 되지
그걸 자식들한테 이중 부담을 지우시나
없이 사는 사람들도 아니고
사람이 다 내맘 같지 않죠 토닥토닥10. 곱게 늙어야죠
'16.4.11 9:42 AM (114.204.xxx.212)남 생일에 왜 자기가 돈을 바래요
추접하게
어머님은 어머니 생신에 드리잖아요 ㅎㅎ 하고 넘기세요
저도 50대고 곧 사위 며느리 볼 나이지만 늙어서 그러는거 곱게 안보여요
환갑 칠순팔순 이런것도 가족끼리 조용히 지내는게ㅡ맞고요
본인이 돈 낼거 아니면요
장수시대에 200명 초대라니 , 초대받는 사람은 좋아할까요?11. 저희 시댁이랑 비슷한데
'16.4.11 10:11 AM (119.207.xxx.42)인성도 그지 같고 꼴에 욕심만 가득 차서 그래요. 그래서 받아도 고마운 줄 모르고 끝없이 바라죠.
해줘봐야 님만 지치니까 그냥 하지 마세요. 안하면 처음엔 욕하다가 나중엔 그냥 그러려니 해요.12. ...
'16.4.11 4:38 PM (58.233.xxx.33)주식으로 사고친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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