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산에 오신다해서 신랑이랑 부랴부랴 달려갔네요
사람들 많이 모여있고 안산에 출마하신 네분의 후보들이 연설을 하고
그 많은 사람들 사이로 우리의 달님이 걸어오시는데
저 수많은 인파 뚫고 문의원님 앞으로 가서 "사랑해요 건강챙기세요"하며 손 내밀었더니
악수해주시네요
근데 정말 문의원님만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미고 눈물이 나네요
연설 듣고 가시는데도 수많은 인파들이 사랑한다고 외치고
문의원님 가시는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네요
차에 타시는데 저 또 옆에 가서 " 건강 꼭 챙기세요" 하며 손내밀고 또 악수 했네요 ㅋㅋㅋㅋ
손이 어찌나 곱고 부드러우신지
정말 이런 더러운 정치판에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이 다치는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