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ㅇㅇ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6-04-10 17:38:56

이별은 누구나 아프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다 잊기 마련이고

나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지금 왜 이럈냐는식으로 잊을테고


다른 사람과 또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죠...


근데 지금 그런 결과를 내가 미리 알고 있다는데

매우 큰 슬픔을 느낌니다...


이거 제가 너무 심하게 예민한걸까요..

순진한걸까요..

IP : 58.12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0 5:51 PM (49.142.xxx.181)

    내일 아침이 되면 후회할걸 알면서도 배고픔 못참고 야식먹는것과 비슷하죠.
    몰라서가 아니고 어쩔수가 없는거

  • 2. 그때의 내가
    '16.4.11 12:41 AM (211.201.xxx.244)

    그 때의 내가 그리워져요.
    감정이 살아있었던 때의 나 자신이요.

    그리고....
    아픈 감정은 나아지지만
    내가 왜 그랬을까 하지는 않더라구요.

    모든 감정이 펄떡거리던 때의 내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662 치킨 시켜먹자는 남편에게 7 2016/04/30 4,063
553661 맹장수술후 가스? 1 그리 2016/04/30 2,272
553660 남편 때문에 확 올라올 때 슬기로운 대책 14 2016/04/30 3,718
553659 바탕화면에 휴지통이 사라졌어요 2 어딧냐 2016/04/30 1,470
553658 몇살부터 뒤에 단추 혼자 채우나요? 2 w 2016/04/30 766
553657 막장 드라마 저리가! 아이가, 욱씨 3 우주 2016/04/30 2,690
553656 발리에서 생긴일 정주행했어요 11 발리 2016/04/30 3,042
553655 루꼴라 피자..콰트로 피자 어떤피자가 더 맛있나요? 5 ... 2016/04/30 1,022
553654 나이 먹으니 중매쟁이들이 상대방 남자 나이를 자꾸 속이네요 4 ... 2016/04/30 3,042
553653 육아가 너무 힘든데 힘좀 주세요 . 11 ?? 2016/04/30 2,611
553652 선보고 한두시간 내로 연락없으면 14 ㅣㅣ 2016/04/30 4,257
553651 강동구 강일동 리버파크 살기 어떤가요? 2 궁금 2016/04/30 2,032
553650 계단 오르기 할 때요.. 4 .. 2016/04/30 2,099
553649 뉴스타파 - 한국 언론은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공범(2016... 3 공범들 2016/04/30 874
553648 FRB 이사회 명단 찾는데요 3 cupofc.. 2016/04/30 663
553647 세월호74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4/30 479
553646 중등시험공부 엄마가 어느정도까지 개입해야할까요? 19 답답 2016/04/30 3,683
553645 광주 롯데마트 상무점 주정차단속 2 nn 2016/04/30 1,483
553644 가슴 큰 분들 질문이요... 28 ... 2016/04/30 6,515
553643 5살 우리딸 2 와.. 2016/04/30 1,114
553642 대부도 갯벌의 쓰레기 천지들~ 6 안산시민 2016/04/30 1,469
553641 쑥으로 할 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8 2016/04/30 1,301
553640 대한민국 동물병원 이용백서 41 ... 2016/04/30 5,464
553639 깡패 고양이 죽 먹음 5 nana 2016/04/30 1,681
553638 반지끼면 손가락 예뻐보여요? 꾸미는 소소한 팁 부탁 3 ... 2016/04/30 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