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치료 잘 아시는 분?

일요일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6-04-10 15:09:20

양가 집안에 단 한 명도 여드름 난 사람이 없어요.

근데 저희 아들이...그동안 심할 때만 피부과 가서 약 처방 받고(유분 줄이는 것)

염증 가라앉히는 약만 발랐어요.

이제 대학신입생 되었고 좀 컸는지 더이상 염증이 심해지지 않아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리해요.

압출하고 팩하고 뭐 이것저것 하고 심하게 곪은 경우 주사도 맞고 그러는 모양.

문제는 그동안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패인 자국이 곰보처럼 있어요-.-

그래서 레이저(브이빔?)이런 거 시작했는데 한번 했더니 굉장히 좋아지더군요.

아직 여드름이 멈춘 게 아니라서 관리도 계속해야 한다고 해요.

평소엔 아무 신경도 안 씁니다. 여전히 고기 좋아하고..보습제도 잔소리해야 바르고요.

대신 술담배는 안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피부과 진료와 처치는 아는 분이라서 믿고 그대로 따르고 있어요.

저도 주기적으로 토닝 등을 받고 노화가 오는지라 그 쪽 부문은 그래도 지식이 있는데 여드름은 전혀 몰라서요.

공부할 사이트도 알려주심 감사~

IP : 121.165.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국
    '16.4.10 3:13 PM (183.103.xxx.243)

    흉터처럼 패인자국은 프락셀로 좀 옅게 만들어주는데 정도가 심하면 완전 새살처럼 나지는 못해요. 여드름이 남자경우에는 피지문제가 다죠. 여자처럼 월경하는것도 아니니까 호르몬 문제는 아니고 피지선 과다 발달로 인한 문제가 제일크죠. 아침밥 꼭 먹이고(빵말고) 가공음식 덜먹고 밀가루음식만 덜먹어도 확 줄어들어요. 아니면 로아큐탄 쭉 먹는것도 방법이고요. 남자 여드름은 관리만잘하면 여자보다 잡기 쉬워요.

  • 2. 그게
    '16.4.10 3:23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재생 잘될 나이에 빨리 치료해주세요. 여러번 해야해서 페키지로 끊어 보세요. 이벤트하는 병원 많고 재생크림 팩 고가로 좋은거 사서 듬뿍 발라주세요. 한두번 가지곤 어림없어요.

  • 3. ㅊㅊ
    '16.4.10 3:27 PM (1.233.xxx.136)

    그냥 여드름 나는 타입입니다
    그걸 식이요법으로 변화시키지 못해요
    그냥 목숨 걸고 피부과에 투자하는수밖에 없어요
    25년전 까지 여드름 치료로 피부과 엄청 다녔어요
    그때는 일당 3만원이 었는데도 줄창 다녔어요
    덕분에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나 피부침착등 아무것도 없어요

  • 4. 중3맘
    '16.4.10 3:54 PM (59.16.xxx.47)

    저희 아이가 여드름이 심했는데 이번에 독감에 걸려서
    열흘 학교에 못갔어요
    담당의가 타미플루 가지고는 안된다고 하며 약을 독하게
    처방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약을 먹은 후 여드름이 거짓말처럼 들어갔네요
    그동안 피부과에서 받은 연고나 비싼 비누를 몇년 사용해왔었는데 그 일주일 정도에 쑥 들어가니 신기하더군요

  • 5. 지겨운 여드름
    '16.4.10 4:06 PM (223.131.xxx.17)

    머리매일 감기
    규칙적으로 땀 흘리는 운동
    침구 자주 교체
    잠 푹 자기
    여드름 무조건 병원에서 압출
    배변 규칙적으로

  • 6. 원글
    '16.4.10 8:21 PM (121.165.xxx.118)

    네 지겨운 여드름님이 써주신 것은 하고 있어요. 경험상 땀 흘리는 게 좋더라고요. 블랙헤드가 싹 없어져서..이것으로 맨날 꼬십니다. 운동하는 것 싫어해서요;;-.- 감기약은 스테로이드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도 경험했지요. 학원비 안 들어가니 이제 피부과에 돈 들어가네요...남자아이라도 흉지면 안되기에 신경 쓰고 있어요. 제발 채소나 과일 좀 많이 먹고 기름진 군것질 좀 그만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97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3 .... 08:37:39 227
1741996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2 부산 08:34:28 107
1741995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13 ㅅㅅ 08:20:17 1,746
1741994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3 동원 08:18:49 275
1741993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18 ㅇㅇ 08:06:51 1,478
1741992 저 커피 마시고 4 건강 07:59:05 887
1741991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3 음냐... 07:58:25 389
1741990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몸에 좋다고.. 07:58:04 110
1741989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5 다이어트 07:53:56 1,477
1741988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3 .. 07:50:36 454
1741987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5 잘될꺼 07:48:48 934
1741986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19 ... 07:48:27 1,768
1741985 살빼시고 싶은분들 8 단기간에 07:39:28 1,584
1741984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9 90 07:33:04 738
1741983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6 ㅁㅁ 07:29:48 741
1741982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10 ... 07:24:27 1,729
1741981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16 순수미술 07:20:40 1,501
1741980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308
1741979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20 o o 07:08:02 2,498
1741978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461
1741977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12 .... 07:03:38 910
1741976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7 땅하늘 06:56:04 734
1741975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957
1741974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2,164
1741973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33 그냥 06:30:39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