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휴.
'16.4.10 2:42 PM
(222.101.xxx.249)
첫사랑은 첫사랑이죠. 그리고 형부가 마음이 흔들린다해도, 그 상대편 여자분께서 똑같이 마음 흔들릴 이유는 없구요.
2. 흔들리죠
'16.4.10 2:43 PM
(223.33.xxx.25)
거기다가미인에다
마누라는 여자가 더 조아했다면
솔직히 게임끝이지요
3. 흔들리죠
'16.4.10 2:43 PM
(223.33.xxx.25)
단 그쪽여자가 원래 찼었다니
또 차이길 기대해야지요
4. 일.
'16.4.10 2:46 PM
(125.30.xxx.104)
일때문에 첫사랑을 뭘 어떻게 만난다는 건지요
자주 보게 되면 첫사랑 아닌 여자도 정들겠지요
탈선(?) 안하게 잘 감시하라 그러세요
45세면 여자도 얼굴 무너져내리는 나이라 별 걱정없겠지만
괜히 몸정이라도 생기면 안되니..
사전에 방지
막장 드라마들이 완전 허구는 아니니까요
5. ..
'16.4.10 2:4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일단 심쿵은 하죠.
그 후야 맘을 추수리고 지나간 추억으로 넘길지
다시 맘이 흔들릴지는 본인만 아는 것.
6. 음
'16.4.10 2:46 PM
(222.110.xxx.110)
20대때 아무리 예뻤어도 40대 중반쯤이면 특출난 미모 아니면 거의 하향평준화되는 나이 같아요.
이제와 첫사랑 만난다해도 외모때문에 흔들릴거 같진 않고 옛기억에 흔들릴순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다른 길을 가던 사람들인데 둘이 손바닥이 맞지않는다면 형부 혼자 어찌하긴 힘들겠죠.
7. ...
'16.4.10 2:4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혼자 맘이 설레긴 하겠죠. 만약 그 여자가 너무 변했다면 깰수도 있구요. 근데 중요한건 그 여자가 같이 스파크가 튀어야 무슨 일이 일어나지 혼자 설레는건 뭐 연예인 좋아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죄송하지만 언니분의 괜한 오징어지킴이 마인드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당.
8. 그여자는
'16.4.10 2:47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자존심도 없나
차버린 남자를 첫사랑이라고 만나다니 골이 비었네
9. ..
'16.4.10 2:47 PM
(125.132.xxx.161)
마음 흔들린다고 뭐 큰일 나겠어요?
살짝 바람한번 스쳐 지나가는것뿐..
세월지나 내 가족 버리고 첫사랑 따라가는 남자 드라마에서나 흔한일입니다
현실에서 누가 그랬더라 어쨋더라 하는건 흔한일이 아니니 소문나는거
10. 그거야
'16.4.10 2:48 PM
(175.209.xxx.160)
흔들리지만 그 다음은 그 남자의 도덕성에 달려있는 거죠.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당연히 마음이 흔들리죠. 그런데 남편이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 잠시 그러다가 마는 것 뿐이죠.
11. 불행히도
'16.4.10 2:48 PM
(175.209.xxx.15)
첫사랑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다시 불붙기 쉽나봐요.
현재 제 주변에 19,20살때 첫사랑과 재회에서 세상에 다시 없을 사랑 하는 커플 둘 있어요.
두 커플 다 40대.
한쪽이 전혀 맘이 없으면 다행인데 둘 다 흔들리면 그거 답이 없어요.
각각 어릴 때 좋은 기억을 공유한데다 현재 나이 먹고 짠함까지 더해져서 모르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거 보다 무서움.
12. ..
'16.4.10 2:50 PM
(121.54.xxx.145)
여러가지 변수가 있죠.
첫사랑이라 다 흔들리는건 아니고
남자가 이후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면
첫사랑은 단지 추억으로 남아있을뿐
현재를 흔들만큼의 힘은 없는거고.
남자가 첫사랑을 못잊고
그냥 자기 좋다는 여자한테 타협하듯 결혼했지만
결혼생활 내내 본인의 만족도가 떨어졌다면 흔들릴 수 있죠.
단 상대방(여자)의 태도도 관건이죠.
호감을 보이며 나도 못 잊고 있었다 드립 날리면
앞에 쓴 두 경우 모두 흔들리겠죠.
13. 여자가
'16.4.10 2:50 PM
(1.236.xxx.188)
얼굴이 좀 무너져 내렸다 해도
뽀글이 파마에 배나오고 동글동글한 아줌마가 아닌 이상에야
남자 눈에는 옛날 그 여자로 보일 거예요.
우리도 대학동창들 만나면 분명 외모가 늙긴 했는데 옛날 그대로인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근데 형부 혼자 설레지 그 여자는 마음이 없을 수도 있죠.
대학동창이라니 같은 전공으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나 보네요.
14. 첫사랑
'16.4.10 2:50 PM
(121.136.xxx.10)
형부 정신 나가겠는데요
저도 40초에 첫사랑 만났는데 정신없이
들이대던데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고 남자가 먼저
뒤돌아섰었는데도ᆢ
잠시 맘이 흔들렸으나 제가 거부했어요
여자가 받아준다면 한참 가겠는데요
15. ...
'16.4.10 2:52 PM
(61.79.xxx.96)
여자도 결혼했을테고 아이도 있지 않을까요?
세월도 많이 흘렀는데 언니가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형부 태도가 평소와 다른가요?
16. 음..
'16.4.10 2:52 PM
(183.103.xxx.243)
그 상대여자는 가정이없나요? 첫사랑? 동창과 바람나는 경우를 보면 상대여자가 이혼녀거나 유부녀인데 끼가 있거나 그렇습니다. 그게 아니면 여자는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원글님 형부만 안흘들면 되는거예요.
17. 그게 사랑인가요
'16.4.10 2:56 PM
(125.30.xxx.104)
아름답게 끝난 첫사랑이고
현실 결혼에 불만이 있다고 쳐도
그렇게 다시 불붙는다고 그게 뭐 진짜 사랑인가요
도덕성 결여된 미친 유부남 유부녀의 탈선에 지나지 않죠
서로 합법적(?)으로 묵인하고 쉽게 바람필 기회가 왔구나
옳다구나 해서 좋아라 하는거지
바람필 년넘들은 첫사랑 아니라 첨보는 여자하고도 펴요
18. ㅎㅎ
'16.4.10 2:57 PM
(182.211.xxx.227)
제 남편도 최근 학생때 호감있던 동창 전번을 우연히 알고 통화했다는데 그당시 이뻤다고 ㅎㅎ 40대중반에 아직 미혼이라는데 걱정이 좀 되긴하네요 그여자는 관심없겠지만 혼자 난리할까봐
19. ㅇ
'16.4.10 3:00 PM
(116.125.xxx.180)
다늙어서왠~
애들도있고~
그러다 말겠죠
-.-
20. tt
'16.4.10 3:02 PM
(221.147.xxx.161)
그쪽도 남편 있고 애들 있고 가정 있겠죠
21. 흔들리죠
'16.4.10 3:03 PM
(114.200.xxx.14)
젊을 때 엄청 이쁜 여자면 지금도 이쁠 걸요
차인 여자면 더 안달이 나겠죠
남자라면 ...
22. ᆢ
'16.4.10 3:03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좋아할 수도 있겠지요
아닐 수도 있겠고
좋아하는 걸 마음만으로 하고 말수도 있는거고
또 형부가 대시를 해도 첫사랑의 반응도 모를 일이고
그걸 모르니 언니도 괴로운 거겠죠
앞으로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불안하고
그렇다고 무슨 불륜이 시작된것도 아닌데 오바할 수도 없는거고
23. ....
'16.4.10 3:04 PM
(58.143.xxx.38)
여자가 40대면 늙고 살도 찌는데..
그 첫사랑이라고 별수 있나요.
연예인도 어쩔수 없는게 세월입니다..
형부입장에서 오히려 대단히 실망할수도 있어요.
24. 네
'16.4.10 3:04 PM
(175.192.xxx.168)
원글이 형부같은 입장이라면 지금 부인한테 죄송하지만 애정이 별로 없을것 같군요
남자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지난시절의 여자 못잊습니다
마음이 흔들리겠네요
25. ...
'16.4.10 3:05 PM
(59.15.xxx.86)
잠시 심쿵은 하겠지만
그 여자나 형부나...그동안 너무 변했을걸요.
혹해서 만나봐도...내 배우자가 제일 편하죠.
첫사랑 만나서 환상이 깨지면...참 많은걸 잃게 될거에요.
가슴 속에 간직이나 해둘걸...후회할 겁니다.
26. ....
'16.4.10 3:05 PM
(121.143.xxx.125)
40중반이면 남자는 한창때죠. 거기다가 여성호르몬 살짝 나오기 시작하면서
감정적인 부분, 낭만, 추억 이런거 더 찾는 시기기도 하고요. 그때 마음허하다고 바람 많이 핀데요.
음.. 위험해보이네요.
27. 에구
'16.4.10 3:07 PM
(119.70.xxx.204)
45살이면 완전완전아줌마예요
강수지나 김완선정도됀대요?
가끔 자기가 20대때이뻤다고
지금도이쁜줄아는아줌마들있긴한데
못생긴20대한테도 밀립니다
홍대같은데걸어가보세요
아무도안쳐다봄
다늙어서무슨첫사랑
흔들리면이혼하자고하라그러세요
바로꼬리내릴걸요
28. 40대라고
'16.4.10 3:07 PM
(114.200.xxx.14)
다 살찌고 늙나요
요즘 40대 충분히 매력 있고 이쁩니다
그 여자분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남편 잘 만나 고생 안하고 직장생활 했으면
아마도 매력 있을 껄요
그러나 또 첫사랑이 못살면 남자는더 마음이 아프대요
29. 꼭 이뻐야
'16.4.10 3:11 PM
(114.200.xxx.14)
바람 나는 건 아닙디다 ㅋ
30. 뭘
'16.4.10 3:12 PM
(175.192.xxx.168)
늙었다고 아무도 안처다봐요
사람에겐 나이테만큼 쌓인 추억이 있잖아요
과거의 일을 같이 공유한 사람들에겐 추억이 있기때문에
그저 어린 외모만 찾고 늙었네 어쩌네를 따지지 않아요
같은 시기를 살았었고 당시에 풋풋했던 모습들을 기억하고 있고
그런 추억의 힘이 얼마나 큰데요
과거의 한시절을 같이 보냈던 추억이 얼마나 큰데요
못생긴 20대한테 밀리고 어쩌고가 아니거든요
그런 단편적인 것들만 가지고 말할수 없는
여러가지 감정들인거죠
무슨 맨날 여자 나이 어린거 찾고 안그러거든요
무슨 맨날 홍대앞 도우미언냐들같은 여자만 보고 헬렐레 하겠네요
남자들 그렇지 않거든요 그정도로 바보천치같은 남자들 말고요 보통의 정상적인 40대 남자들이요
충분히 설레고 빠지고 흔들릴수 있고 그런거에요
31. ㅇㅇ
'16.4.10 3:14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쭈구렁 방탱이들이 주책이네요
32. 혹시
'16.4.10 3:14 PM
(110.70.xxx.204)
혹시 ..원글 님이 그 첫사랑 여자분 아닌가요?
왠지 글 뉘앙스가 그럴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남의 가정 깨 생각 마시고 꿈 깨세요!!!
33. 우와..
'16.4.10 3:17 PM
(121.143.xxx.125)
윗님 진짜 예리하시네요. 다시 읽어보니 진짜 그럴지도!!
34. 갑자기
'16.4.10 3:18 PM
(175.192.xxx.168)
이승철 노래 떠오르네
추억이 같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우린 이별할수 있어~
추억이 같은 이유로~
추억이 같은 이별
35. 으이구
'16.4.10 3:18 PM
(175.114.xxx.181)
여기서 떠드는 얘기들이 무슨 소용 있나요?
첫사랑 만나 흔들리는 사람, 안흔들리는 사람 다 제각각이죠 원글님 형부가 어느 쪽인지는 본인만 알겠고요
제가 첫사랑이었다는 남자 후배 20년만에 업무 관련해서(1회성)우연히 재회한 적 있고 차 한 잔 했어요 다시 연락 왔지만 그 후로 만난 적 없어요 남편과의 사이는 아주 안좋지만 이혼한 건 아니고 유부녀인 상태로 업무 외의 만남은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절친인 친구가 저더러 동종업계인데 가끔 만날 수도 있지 너무 까탈스럽다고 그러던데요 사람마다 샹각 다 달라요
36. 진짜
'16.4.10 3:21 PM
(211.36.xxx.196)
제가 다시읽어봐도
원글이 그첫사랑인듯
만약그렇다면 남의가정흔들지말고
곱게늙으세요
사람이 품위가있어야지
천박하게살면되나?
37. 점둘
'16.4.10 3:21 PM
(218.55.xxx.19)
흔들리는것은100퍼센트죠
그냥 봄바람 불 듯 살랑 거리고 마느냐
활활 불타오르느냐는 많은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할테고 결국 도덕성이 결정하는겁니다
38. ㅎㅎㅎㅎ
'16.4.10 3:28 PM
(59.6.xxx.151)
여기 여자분들은
대부분 흔들린다 고 하시겠지만
ㅎㅎㅎㅎ
사십대가 늙지 않고 이뻐도요
기억속의 그녀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기억속의 그녀는 천사같았겠죠?ㅎㅎㅎ
에효,, 마음 쓰지 마세요
젊은 날이 그리울 순 있는데
남자는 정말 단순한 시각적 동물이에요
차라리 그때의 그 여자를 몰랐다면 모를까 ...
39. ㅋㅋ
'16.4.10 3:29 PM
(125.30.xxx.104)
82대부분이 본인글을 남의 글처럼 쓰는거죠
지인이 알아볼까봐
저도 왠지 첫사랑 그녀가 글쓴거 같아요
디테일이 지나치고
그리고 결국 알고싶은건 남자맘이 흔들리냐 아니냐 ㅋ
무척 이쁘시고 혹시 돌싱 정도 되시나봐요
기대하시는걸 보니
40. 그 첫사랑이 미쳤다고
'16.4.10 3:29 PM
(124.199.xxx.76)
형부를 만나겠어요.
엄청 어렵지 않은 이상요.
형부가 언니랑 결혼할 급이라 그렇게 한건데 헛꿈 꾸지 마세요.
41. 40대 중반돼면 그 사람
'16.4.10 3:31 PM
(175.120.xxx.173)
젊었을때보다 덜 이쁜거지..
원래 덜 생긴 여자보다야 이쁘죠..
제 선배가 비슷한 케이스 였네요..
사랑했던 여자에게 버림?받고 바로 선보고(여자가 적극적)결혼했는데, 40대 중반쯤 그 여자를 다시 만나게 돼서 마음 고생 좀 했죠..
상처를 받았어도 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나봐요.
어차피 결혼해서 살았으면, 현재 와이프 사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러지 못한 미련때문인것 같더라구요.
다시 만난 여자가 어떤 태도냐에 따라 달라질듯..
42. 음
'16.4.10 3:31 PM
(175.192.xxx.168)
결혼은 급대로 하는게 아니죠
잘못된 결혼생활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43. 아이고
'16.4.10 3:43 PM
(58.143.xxx.38)
딱봐도 원글이..
그 첫사랑이고만...
원글언니는 안이쁘고 첫사랑은 이쁘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구체적인 언급 없는것도 그렇고...
원글 혹시 돌싱이라도 되서 남의 남자 넘보는거라면 벌받ㅇ습니다..
정신차리시길...
44. 여자가 싫어하죠.
'16.4.10 3:51 PM
(211.223.xxx.203)
차 버린 남자.
배불뚝이 아저씨
니코틴에 쩔은 아저씨
얼굴도 커지고
허리 사이즈도 커지고..
네버~~~~
제가 여자라면 일로만 대할 듯.
45. ..
'16.4.10 4: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흔들리고는 싶겠죠
다만 그 여자가 어떻게 살고 있냐가 관건이네요
형부한테 위로받고 싶을 만큼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가 위축될 필요도 없어요
46. ㅇㅇ
'16.4.10 4:07 P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그첫사랑이 정신이 똑바르다면
그냥 남자혼자 그러다가 말겠지만
화냥기있다면 둘이 바람나고 소문대로 추악한꼴 나겠죠
언니보고 정신똑바로 차리라고하세요
47. ..
'16.4.10 4:0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흔들리고는 싶겠죠
다만 그 여자가 어떻게 살고 있냐가 관건이네요
형부한테 위로받고 싶을 만큼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가 위축될 필요도 없어요
원글이가 그 첫사랑녀라면
생계곤란으로 호구가 필요한 모양임 ㅎㅎ
48. 걸려도
'16.4.10 4:3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요물한테 게다가 첫사랑에 이쁘기까지...계속 살거라면 폭풍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겠어요. 순정바쳐 사랑하는 남자는 못당해요. 그여자한테 질릴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49. 조심해야
'16.4.10 4:48 PM
(180.230.xxx.163)
우리가 다 아는 유명인사 중에 두 명이 첫사랑 찾아 날뛴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국가 고위 공직자인 시절에 첫사랑을 찾아 일본까지 간 적이 있었고요. 또 다른 사람은 방송에 나오던 유명인산데 부인이 둘째 딸을 낳은 직후 첫사랑에게 전화해서 개소릴 늘어 놓았답니다. 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고 외칩니다 !!!
50. ..
'16.4.10 4:4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흔들리고는 싶겠죠
다만 그 여자가 어떻게 살고 있냐가 관건이네요
형부한테 위로받고 싶을 만큼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가 위축될 필요도 없어요
원래 사람은 자기가 차인 건 절대로 못 잊어요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죠
한방 버리고 버릴지 ㅎㅎ
원글이가 그 첫사랑녀라면
생계곤란으로 금전출납기가 필요한 모양 에라이 ㅎㅎ
51. 다른거 다 떠나서
'16.4.10 4:49 PM
(223.62.xxx.38)
남자에게 첫사랑이란 영원한 향수랍니다. 여자에게도 그렇다지만 남자는 특히 평생 안고 간다고 해요.
52. ..
'16.4.10 4:5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흔들리고는 싶겠죠
다만 그 여자가 어떻게 살고 있냐가 관건이네요
형부한테 위로받고 싶을 만큼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가 위축될 필요도 없어요
원래 사람은 자기가 차인 건 절대로 못 잊어요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죠
한 방 먹이고 버릴지 ㅎㅎ
원글이가 그 첫사랑녀라면
생계곤란으로 금전출납기가 필요한 모양 에라이 ㅎㅎ
53. ..
'16.4.10 4:5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흔들리고는 싶겠죠
다만 그 여자가 어떻게 살고 있냐가 관건이네요
형부한테 위로받고 싶을 만큼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가 위축될 필요도 없어요
원래 사람은 자기가 차인 건 절대로 못 잊어요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죠
한 방 먹이고 발 쭉 뻗고 잘지 ㅎㅎ
원글이가 그 첫사랑녀라면
생계곤란으로 금전출납기가 필요한 모양 에라이 ㅎㅎ
54. ...
'16.4.10 5:00 PM
(220.103.xxx.167)
그렇게 많이들 사귀던데요...
55. 첫사랑
'16.4.10 5:35 PM
(42.147.xxx.246)
자기 부인한테 첫사랑이 누구고
그 여자와 일로 인해 만나게 된다고 말하는 남편도 있나 궁금하네요.
56. 결혼
'16.4.10 6:16 PM
(110.70.xxx.252)
결혼생활의 무료함에서 오는
새로운 떨리는감정이겠죠
안말리면 장난아닐껄요?
57. 소설 소재
'16.4.10 6:18 PM
(14.32.xxx.202)
-
삭제된댓글
'언니 이야기로는 그여자랑 헤어지고 형부가 1 달을 앓아누웠다고 사돈어른께서 말씀하셨다는데' -> 이게 무슨 말이예요 따로 살아요? 게다가 사돈이 주책이신가 그걸 왜 전해줘요
이분이 소설 소재 찾으시나 웬만큼 아름답게 늙지 않고서야 징그럽지 않나요 후회할 만남이 첫사랑이란 말이 괜히 있나요 꼭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그때 그 얼굴, 그 분위기, 그 공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지
몇십년 지나면 그사람이 그사람이 아닌데 한달이 누워있다고 사돈이 전해준다니..차라리 관심없던 초딩동창이 매력적으로 나타나서 바람났다는게 더 설득력있어요
58. ㅇㅇ
'16.4.10 6:30 PM
(175.223.xxx.5)
미모 하향평준화? 그냥 자기위안이지
할머니가 돼도 이쁜분은 이뻐요.
본인이 좋아했던 첫사랑. 40중반 관리만 잘했으면
충분히 심쿵할 수 있죠.
다만 손뼉은 늘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거.
59. 놀자
'16.4.10 6:33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었다구요?? 살쪄서 파격적으로 변하지 않은한 비슷할거같은대요? 살아보니 외모보단 마음이 더중요하잖아요. 그땐 외모가 한몫했다면 지금은 지나간 옛추억을 곱씹는 친구같은 연인이 되죠. 더 위험해오. ㅜㅜ.
60. 봄바람
'16.4.10 6:47 PM
(49.165.xxx.11)
헐 45세에 무슨요.
서로 가정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걱정하실게 뭔지
전 남자 사람 친구에게
친구로서 전화 한번 했다
완전 이상한 여자 취급 받아 남편한테 놀림 당했어요.
ㅜㅜ
저 20대때 지나가던 사람들이 돌아서도 보던 사람임.
그 남자 사람 친구는 40대인 저를 보지도 않았지만
늙어버린 제가 연락한것도 싫었던 거죠.ㅜㅜ
아 너무 걔가 나갔지만 똑똑한 놈이죠.
00아 나도 니 볼 생각 눈꼽만큼도 없었다야!
니같음 한때 이쁘다고 쫓아다니던 놈한테
흘러내린 내 얼굴보여주고 싶겠냐!
61. 음
'16.4.10 6:48 PM
(125.185.xxx.178)
흔들리긴 하지만 즐길거 즐기고 되돌아가더군요.
낭만 이러기엔 너무 서로 속물들이라
쉽게 깊게 사귀지만 쉽게 끝내버려요.
그러니 쉬운 여자는 되지마시길 바래요.
62. 아이고 소설소재님
'16.4.10 6:55 PM
(58.140.xxx.232)
잘 읽어보세요. 한 달 앓아누운건 대학때 얘기죠. 그걸 사돈어른인 언니네 시엄마가 주책없이 며느리한테 얘기한거고.
63. ..
'16.4.10 6:59 PM
(39.7.xxx.57)
43세..
올초에 대학동창회 했는데..
동창들.. 살 파격적으로 10키로.20키로 이렇게
찌지 않는한.. 얼굴이 막 엄청 늙고 그러지 않던데요.
약간 나이들었다 정도??
남자는 머리숱 없는 친구는 좀 더 늙어뵈긴 하더군요.
그 첫사랑이 젊을때 이뻤다면..
40대라도 살이 파격적으로 찌지만 않았다면..
이뻣던 사람들은 본인이 나이들어가는거..
못 참기땜에..
보톡스 맞던 어쩌던..
관리 하고 있을꺼에요.
이뻤던 사람들은 본인 외모에 손 놓지 않아요.
20대 보다는 못하지만..
동년배들보다는 훨 나을듯...
64. ...
'16.4.10 7:12 PM
(118.38.xxx.29)
>>결혼생활의 무료함 에서 오는
>>새로운 떨리는감정
65. 재미로
'16.4.10 7:17 PM
(124.51.xxx.155)
재미로 좋아할 수 있죠. 그러나 그게 자기 기반 건드린다면 모험 안 할 거고요.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감정놀음하고 싶다는 생각은 할 거 같아요
66. ..
'16.4.10 7:33 PM
(39.7.xxx.57)
위에 대학동창회 했다는 여자인데요..
저도 1학년때 제가 1년간..쫒아다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올초 동창회에 나왔답니다.
근데 보지도 않았는데.. 걔가 나온다는 얘기만 들었는데도.
엄청 설레더군요.
저 챙피한 얘기지만.
1년 쫒아다니면서 대차게 2번이나 차이고..
과에 소문 다 나고..
엄청. 상처 챙피 했는데도
올만에 본다니 설레던데요.
걔가 오니까.. 예전엔 좀 마니 말랐었는데..
지금은 조금 살이 통통하게 올랐고..
예전에도 잘 생겼었는데..
지금도 그때 동창회에서 젤 눈에 띄고..
잘생겼던데요 ㅎㅎ
집에 오면서..역시 내눈이 틀리지 않았구나.. 멋진애였어...
하면서..
저 남편있고. 아들 있는 맘인데도
몇일 설레 죽는줄 알았답니다 ㅋ
근데.. 얘기해보니 그때도 그랬지만
성격이 이기적이고 ㅈㄹ 같아서.
금방 확 마음 가라앉더만요 ㅋ
암튼. 제가 하고픈말은..
그 첫사랑 여자가 지금 모습이 변해도.
그 좋아했던 설레이던 감정은
다시 살아날것 같아요.
만나는거 추천 안함다.
67. ..
'16.4.10 7:39 PM
(1.250.xxx.20)
사랑은 아니지만~~
20대 시절의 직장동료 남자를
최근 본적이 있어요.
거의 이십년 넘게 지나 본~~~
그런데 보고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도 모르게 반말하고
그때 그시절처럼 자연스럽게 대하고 있더라고요.
외모야 처음에 못알아볼정도로
변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도 이어지고
마치 최근 만났던거처럼~~
첫사랑이라면~~
아련한 마음이나 호기심 등등은 있을거같아요.
그래도 형부를 믿어야겠지요.
잠시 잠깐의 미련으로
잃는게 많을걸 안다면~~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지요
68. 그림속의꿈
'16.4.10 8:43 PM
(114.201.xxx.24)
남잔 첫사랑에 목숨을 겁니다. 그럴 경우 참 힘들어지는 사람이 많아요.
잘 해결되시면 좋겠어요.
69. 소설소재
'16.4.10 8:48 PM
(14.32.xxx.202)
58.140님 다시 읽어보니 그렇군요 그걸 전해준 시엄니도 참...
70. 형부인지 뭔지
'16.4.10 10:09 PM
(223.33.xxx.23)
정신 가출하신듯
ㅉㅉㅉ
71. 물론이에요.
'16.4.10 10:32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말이 첫사랑이지
짝사랑인데 잊을리가 없을거에요. 더구나 남자에겐..
사랑중에는 짝사랑이 가장 아름다운거라는데
40대 중반, 현실에 찌든 형부에게 찾아온 오랫만의 설레임같은거..
일 때문에 만난다는데 뭐라그럴순 없고
암튼 언니에게 빨간불이 켜졌네요.
72. 물론이에요.
'16.4.10 10:34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말이 첫사랑이지
짝사랑인데 잊을리가 없을거에요. 더구나 남자에겐..
사랑중에는 짝사랑이 기억에 가장 아름답게 남는다는데
40대 중반, 현실에 찌든 형부에게 오랫만의 설레임일수도 있어요.
일 때문에 만난다는데 뭐라그럴순 없고
암튼 언니에게 빨간불이 켜졌네요.
73. ..
'16.4.11 2:11 AM
(223.62.xxx.49)
남자들은 처자식을 사랑하면서도
제2 제3의 여자를 충분히 좋아할수 있는
동물적인 감정들이 있어요
바람피는 남자들이 가정에 문제있고
와이프가 싫어져서 바람피는거 아니랍니다
74. ㄱㅅ듸
'16.4.11 3:07 AM
(220.94.xxx.154)
전 여자라도...
내가 능력만 있다면....
첫사랑한테 갈것 같애요.
인생 살아보니... 내 심장이 뛰는대로 하는게 좋더군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75. 이건
'16.4.11 7:11 AM
(24.115.xxx.71)
이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죠.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닌데...
20대에 만나던 추억과 기억이 반 이상을 좌우하죠.
제 지인은 60대에 20대의 연인을 만났는데 둘이 한참 흔들리던데요.
근데 한쪽만 정신이 제대로면 크게 발전하진 않아요.
76. 하이고
'16.4.11 8:26 AM
(175.118.xxx.94)
이거소설입니다
딱보면모르겠나?
77. 음
'16.4.11 10:12 AM
(223.62.xxx.33)
첫사랑도 아니고 짝사랑 아닌가요?
그 여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무 관심없을듯
78. ...
'16.4.11 10:54 AM
(112.158.xxx.165)
원글님이 정확히 어떤 포지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남자는 흔들려요. 그만큼 좋아했다면
하지만 여자맘과 성향을 모르는거고 남자의 성향을 모르니..
단정할순 없지만..
아는 사람은 20년이 훌쩍 지나 만나 여자가 10키로 이상 몸이 늘어도
옛날 그대로라고 했다더군요.
남자눈엔 여자가 완전 엉망이 되지 않고서는 옛날 모습.추억을 간직하고 있기때문에
크게 변하지 않을것 같아요
79. 한동안
'16.4.11 11:20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용돈 관리 철저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과거에 첫사랑 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언니는 기분 완전 나쁘겠지만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정신 못차리면 그야말로 ㅂㅅ이죠.
사랑이니 어쩌니 해도 중년에 돈 없으면 바람도 못 피우니 용돈 관리 철저히.
80. ㅇㅇ
'16.4.11 11:48 AM
(182.211.xxx.116)
요샌 개나 소나 그렇게 얼굴에 칼을 많이 갖다대는데..
엣날 첫사랑.. 다들 잘 알아본다굽쇼..? ㅎㅎ
81. ....
'16.4.11 1:46 PM
(58.237.xxx.76)
위에분 같은 느낌 저도 드네요... 그여자가 왠지 원글님일것 같은 느낌.... 마음흔들려서 뭐하겠어요. 애도 3명이나 있는데..그여자도 결혼 했을거 아니예요..두집안 뭐 끝장나고 싶은가요..??? 추억은 추억으로만 간직하세요..괜히 만나고 어쩌고 하다가 두집안 끝장나고 둘이 시작할거 아니면.
82. 그래도 다행인건
'16.4.11 2:28 PM
(114.200.xxx.65)
몰래 만나는게 아니잖아요. 언니에게 말한듯 한데 형부의 도덕성이 그 정도를 절제하고 있는듯합니다.
그런데 싫기는 싫겠어요. 나이 40중반이면 솔직히 부부간에도 권태기가 오는데 이게 웬떡이냐 싶은 상황이긴 하네요. 두분의 도덕성과 절제력을 믿는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