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남 만남 지속해야할까요

프리지아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6-04-10 13:34:24
부모님 아시는분 아들을 소개받아서 만나고있는데요.
둘다 나이가 30대중반이고 그래서 진중하고만나고있는데 남자 엄마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안가네요.남자분이 엄마하고 같이 살고있는데
저보고 집으로 한번 데리고와서 같이 밥먹자고 계속 그러네요. 제가 아직은 부담스럽고 3번밖에 만나지않았는데 벌써 남자집에 가냐고 그러니 남자분은 오히려 집에서 밥한끼먹는게 뭐가 어떻냐고 그러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0.18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0 1:36 PM (49.142.xxx.181)

    그냥 그쪽집은 잘 몰라서 그러는것 같아요. 빨리 진행하고 싶고 궁금해서.. 그래도 정도가 있는데
    그런 예의범절이나 요즘 세태를 잘 모르는듯 하네요.
    옛날 어렸을때 동네 친구 학교 친구 같이 놀다가 집에 데려와서 같이 밥먹는 정도로 치부해서 저러죠.
    잘 얘기해보세요. 쉽게 집에 찾아가서 밥먹고 할 관계는 아니라고요. 더 진전되어
    결혼말 나오고 청혼 주고 받고 서로 집에 인사드리면 몰라도요.

  • 2. ...
    '16.4.10 1:40 PM (221.147.xxx.161)

    선보고 세번 만나고 더 만날 의향이 있으면 결혼단계로 보더라고요
    그래서 선보고 세번까지 만나보고 더 만날지 아닐지 결정 하라고 하잖아요
    어른들은 세번 만났고 아들도 더 만나겠다고 하니 이미 결혼상대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실제로 주변 보면 세번 이상 만나고 한 두어달 후면 벌써 상견례 하고 결혼날 잡더라고요

  • 3. 생각의
    '16.4.10 2:06 PM (112.173.xxx.78)

    차이죠.
    엄마가 저러니 아들도 그 부모 사고방식 그대로 편하게 생각하는거고..
    그런데 요즘시대로서는 좀 이른 감이 있죠.
    딱 맘이 정해지지 않더라도 결혼상대 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 쯤에나 가보지
    저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선 안할래요

  • 4. 저도
    '16.4.10 2:06 PM (218.39.xxx.35)

    서너번 만나고 남편집에 놀러가고 그러다 후닥 날잡고 3개월 못돼 결혼했어요
    선은 좀 빠르죠.

    근데 전 28년전이라... ^^;

  • 5. 일단
    '16.4.10 2:10 PM (112.173.xxx.78)

    남자 더 만나볼 생각이면 아직은 좀 이른것 같다고 부담된다고 거절 하세요
    부모 아는 사람 소개면 그 집안 부모를 알아 막되먹은 집 자녀 소개는 아닐거에요

  • 6. ....
    '16.4.10 2:23 PM (221.157.xxx.127)

    어머니가 손님대접 상차림에 치우고 힘드실텐데 내가 식사대접하겠다하고 밖에서 외식하는걸로 하세요.자기아들이 마음에든다하니 보고싶으신가본데..

  • 7. ...
    '16.4.10 2:55 PM (218.236.xxx.94)

    선보고 3번째이면.....
    결혼생각 없이 만나는건 아닐듯요

  • 8. ..
    '16.4.11 9:55 AM (183.96.xxx.187)

    아... 선보고 3번째 만남이면 결혼 생각있다는 뜻인거에요?
    원글님은 남자분 그다지 맘에 안드시나봐요.
    남자 엄마.. 남자 엄마가 하는 행동.. 이런 표현으로 봐서..
    제가 남자분 누나라면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6 aa 15:02:49 231
166746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1 택배 15:02:43 82
1667468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오갬 15:02:40 146
1667467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4 나이드니 14:59:35 242
1667466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4 ㅁㅁ 14:59:25 141
1667465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2 14:57:47 349
1667464 서브스턴스 보신분 3 ㅇㅇ 14:57:43 111
1667463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1 이뻐 14:53:52 162
1667462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230
1667461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4 14:46:38 937
1667460 여에스더 부럽네요 11 ... 14:44:57 1,506
1667459 크리스마스 분위기 5 지나가다가 14:44:49 569
1667458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2 Vv 14:41:51 1,105
1667457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8 ... 14:39:41 713
1667456 조국혁신당 굿즈 7 성탄선물 14:36:05 553
1667455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4 대한민국 14:35:42 398
1667454 신부님 강론 /지랄발광 용산 이무기 2 신부님감사합.. 14:31:23 411
1667453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265
1667452 빵집에서 8 음음 14:25:58 842
1667451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2 궁굼 14:23:52 1,164
1667450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12 동의하는분 14:22:03 1,649
1667449 이준석 “내가 얼마나 정치를 깨끗하게 했나… 살면서 기소된 적도.. 23 ... 14:19:22 1,708
1667448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6 ..... 14:17:06 1,128
1667447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4 우리집막내 14:16:58 627
1667446 유인촌은 오늘 여의도순복음에 왜 온건가요? 13 ㅇㅂ 14:16:0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