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부부싸움할때 남편들이 쌍욕도 하고 그러나요?

,,,, 조회수 : 5,610
작성일 : 2016-04-10 13:17:25

저는 아직 미혼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싸우는걸 거의 못보고 살았어요

잘해야 1년에 한번 정도?

그런데 그것도 두분이서 한분이 화가 나서 목소리가 좀 크다 싶으면 다른분이 밖으로 나가시거나

피하신다음 상대가 좀 진정이 되면 그때 조근조근 말씀 하시는걸로 푸셨어요

아빠가 순하신 편이시라 그런가 엄마한테 싸운다고 해도 쌍욕 하는거 들어본적도 없고 엄마도 그렇구요

엄마한테 커서 혹시 아빠가 싸울때 엄마한테 욕한적 있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82 보니까 부부싸움할때 남편이 부인한테 쌍욕 한다는 글도 맣이 본거 같고

물건도 집어 던진다고 그러고..

사랑하고 연애해서 결혼했을텐데...

정말 저러나요?

제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자기 부모니들도 부부싸움할때 아빠가 밥상도 집어 던지고

쌍욕도 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한 친구 남편도 싸울때 친구한테 물건 집어 던지고 쌍욕해서 친구도 같이 욕한다고 그러고요

결혼해서 부부싸움할때 저렇게 욕하고 하는게 흔한 건가요?

 

IP : 221.147.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0 1:18 PM (59.15.xxx.86)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 가는 곳에 여자 있고 아이 있다.
    필리핀에 코피노
    베트남에 라이따이한
    중국에 사생자
    남태평양 참치잡이 배가 정박하는 무슨 섬에도 한국 애가...

  • 2. ㅇㅇ
    '16.4.10 1:19 PM (49.142.xxx.181)

    82에서만 봐도본인 입장에서 쓴글에 홧김에 자기도 모르게 남편 때리고
    욕했다 운운 하던데요.
    남편이든 아내든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선 홧김에 욕도 하고 더한짓도 하겠죠.

  • 3. ㅇㅇ
    '16.4.10 1:20 PM (24.16.xxx.99)

    욕을 원래 할 줄 아는 사람은 하겠죠. 뭘 던지는 것도.
    평소에 욕을 안쓰는 사람은 아무리 화나서 큰소리를 내도 욕은 못해요.

  • 4. ...
    '16.4.10 1:24 PM (223.62.xxx.100)

    여기 오늘만도 놈놈 거리는 글 두들겨패라는 글 두 건 이상 올라왔어요. 막장인생들 많은 거 같아요. 남자가 년년 거린다, 아내 두들겨 팬다 이런 말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소름 돋아요. 저런 여자들이 내 아이의 선생이나 아이 친구의 엄마일 수도 있다는게.

  • 5.
    '16.4.10 1:28 PM (203.226.xxx.102) - 삭제된댓글

    그러는 집은 그렇고 (남편도 아내도)
    아닌 집은 아니고
    결혼생활의 분위기는 집마다 다릅니다

  • 6. 12년차
    '16.4.10 1:30 PM (175.118.xxx.178)

    남편이 한번도 욕한적 없어요.
    언성이 높아진적 몇 번 있었지만 저 역시 같이 소리질러 목 아파서 ㅋ
    결혼 10년 넘으니 서로 체력이 딸려 싸울 일도 없고 전투적이 되지도 않네요.

  • 7. 16
    '16.4.10 1:42 PM (223.33.xxx.178)

    욕합니다
    거기다가 직업이 의사입니다

  • 8. ,,
    '16.4.10 1:43 PM (118.208.xxx.80)

    사람나름이죠,,그니까 신중히 결혼해야해요

  • 9. 아니요..
    '16.4.10 2:00 PM (116.120.xxx.181)

    동갑이지만 아무리 서로 기분 상했어도 야~너~ 이정도도 안 합니다. 만약에 쌍욕한다면 전 같이 못 살아요..

  • 10. 원글님
    '16.4.10 2:02 PM (175.123.xxx.93)

    정말 부럽네요. 저희 부모님은 진짜 툭하면 싸우고 자식들 있든 없든 상관 안했어요. 아빠 엄마 다 교육 받을만큼 받은 사람들이었고, 아빠는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였구요. 아빠는 목소리가 쩌렁쩌렁해서 아직도 어디서 큰소리 나면 심장이 심하게 뛰어요. 그런거 때문에 진짜 순한 남편 만났어요.

  • 11. 복받으셨네요
    '16.4.10 2:35 PM (115.41.xxx.181)

    집집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무서운겁니다.

    누구도 부모를 선택할수 없잖아요.
    좋은 부모에게서 태어난다는건 천복을 누리는겁니다.

  • 12. 안합니다.
    '16.4.10 10:53 PM (175.212.xxx.106)

    우리 부모님도 싸우긴 했지만 욕은 안했고
    우리 남편도 돈은 못벌지만 욕은 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82 유동층 저희 부부 투표하고 왔어요. 1 ... 2016/04/13 547
547581 오늘 시댁모임 투표상황 보고합니다 4 ... 2016/04/13 1,508
547580 역시 투표로 국민의 힘이 나오네요 3 투표 2016/04/13 591
547579 여소야대 누구 영향일까요?? 5 국정화반대 2016/04/13 633
547578 유승민, 김부겸 득표율이 높네요. 1 ... 2016/04/13 1,200
547577 이번처럼 총선을 눈물흘리며 본적이 없어요.. 4 .. 2016/04/13 818
547576 수성갑님들 미리축하드려요 6 2016/04/13 796
547575 sbs 진짜 재밌게 잘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9 zzz 2016/04/13 2,550
547574 기독교당 비례2석이래요 ㅋㅋ 9 2016/04/13 2,394
547573 다먹은 밥공기에 밥풀이 덕지덕지한 사람..어찌보이세요? 5 가정교육 2016/04/13 1,147
547572 오세훈 ㅋㅋㅋㅋ 33 ㅋㅋㅋ 2016/04/13 13,101
547571 TV조선은 앵커도 침울해해요 ㅋㅋㅋ 7 ㅋㅋㅋ 2016/04/13 2,497
547570 홍의장군 두돌아기에게 먹여도 되나요? 3 모모 2016/04/13 446
547569 jtbc 손석희 방송은 끝난건가요? 2 ,, 2016/04/13 1,233
547568 비례 대표도 출구조사에 포함된 것인가요? ** 2016/04/13 230
547567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사람들은 꼼꼼한경우도 많을까요? 1 덜렁이 2016/04/13 701
547566 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1 대충 2016/04/13 377
547565 안산 단원이 어떻게 새누리일수가 있죠? 20 세월호 2016/04/13 4,339
547564 안철수, 상기된 표정으로 "지금은 박수칠 때 아니다&q.. 11 독자의길 2016/04/13 1,652
547563 대구 수성갑 북구을 12 대견 2016/04/13 1,541
547562 광주가 민주화세력을 버렸다...정말 시원하다 15 호남 2016/04/13 2,389
547561 강남 더민주 경합 맞나요? 5 슷리 2016/04/13 1,221
547560 [선택 4·13]새누리당, 무거운 침묵.., 원유철, &.. 2 이게 꿈이냐.. 2016/04/13 784
547559 선거 방송 패널들이 엇박자에 날리부르스 .. 2016/04/13 520
547558 조응천, 오창석, 양향자 너무 안타까워요 14 ㅠ ㅠ ㅠ .. 2016/04/13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