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장 좋아하던 계절이 봄이었는데, 미세먼지가 봄에 유난히 심하니 봄이 예전처럼 달갑지 않았어요.
푸르고 맑은 하늘 좋아해서 하늘 자주 올려다 보는데, 요즘은 하늘 보면 짜증이네요.
미세먼지가 오늘같이 심한 날이면, 입안까지 텁텁하게 느껴져요.
평소같이 양치해도 말이죠. 해도 금방있다 또 그러고...제가 민감한 편이기도 하지만요.
미세먼지가 심해진 수 년 전부터 삶의 질이 확 떨어진 느낌이어요. 다른 조건들은 비슷한데요...
게다가 집안에 미세먼지 제거나 침입방지를 위해 쓰는 에너지나 비용도 점점 늘어나는데, 거기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
여러분들은 미세먼지에 어느 정도 민감하신지요? 저만 유난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