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는 자사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북일고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6-04-09 19:01:58
여기는 충남이예요
북일고가 있는데요 50프로는 전국구로
50프로는 충남 아이들을 뽑아요
아이가 분위기를 많이 타는 아이라 공부분위기 좋은 자사고를 생각해봅니다
아이는 중2인데 아주 뛰어나지는 않아요
아마 북일고가도 잘해야 중간정도 할듯해요
국어,영어는 잘하고 수학이 문제인데
수1하고 있어요. 센수학 c단계 60~70프로 정도의 정답율이네요
아이는 수학의 경우 갈수록 흥미를 가지며
성적이 점점 나아지는 상태입니다

아빠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니 일반고가서 분위타다
공부못하는거나 북일고가서 열심히 해도 내신 안나와서
못하는거나 어자피 못하는거니
북일고보내라는데요 ㅠㅠ
선배맘님들 우리아이 경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54.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7:0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자사고 보내라는거 보니 수업료 부담은 .중요하지 않은가봐요.
    북일고 보내세요.
    좋아요.

  • 2. .....
    '16.4.9 7:22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제법 공부 잘 하는 친구 두 명이 하나는 일반고 하나는 자사고로 입학했는데요

    자사고간 친구는 입학 전부터 공부 달렸고 지금도 분위기타서 초집중해서 공부하는데 모의고사를 영어 2개나 실수하는 바람에 5등급 나왔다고 멘붕상태래요 이렇게 공부했으면 중학생때 전교1등 했겠다면서...

    일반고간 친구는 입학선서도 하고 전교1등 주목받으면서 선생님들 눈도장찍고 학교생활하지만 남녀공학의 노는 분위기에도 못 섞이고 조별과제를 애들이 따라줄 생각을 안 해서 매일 질질 짜면서 혼자 준비 다해요
    공부는 중학생 때보다 반절 정도나 하는 듯 하다네요

    결국 어딜 가도 애는 힘들어해요 ㅋ

  • 3. .....
    '16.4.9 7:24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제법 공부 잘 하는 친구 두 명이 하나는 일반고 하나는 자사고로 입학했는데요

    자사고간 친구는 입학 전부터 학교에서 관리들어가서 공부 달렸고 지금도 열한시까지 자율학습하면서 분위기타서 초집중해서 공부하는데 모의고사를 영어 2개나 실수하는 바람에 5등급 나왔다고 멘붕상태래요 이렇게 공부했으면 중학생때 전교1등 했겠다면서...

    일반고간 친구는 입학선서도 하고 전교1등 주목받으면서 선생님들 눈도장찍고 학교생활하지만 남녀공학의 노는 분위기에도 못 섞이고 조별과제를 애들이 따라줄 생각을 안 해서 매일 질질 짜면서 혼자 준비 다해요
    공부는 중학생 때보다 반절 정도나 하는 듯 하다네요

    결국 어딜 가도 애는 힘들어해요...
    어느 곳이 나을지는 애가 직접 선택하게 해주세요

  • 4. 반가와서
    '16.4.9 7:45 PM (223.62.xxx.235)

    복자여고 나왔는데
    북일고 얘기 나오니 반갑네요
    북일고가 자사고가 됐나보네요
    벚꽃이 예쁜 학교였는데...ㅎ

  • 5.
    '16.4.9 7:47 PM (119.14.xxx.20)

    정답이 없죠.

    거기보다 더 유명한 전국단위 자사고에 중학교 부동의 전교 1등이 갔어요.
    학교가 그렇게 관리 잘해 준다던데, 결국 중경외시급 갔어요.
    안 가 본 길이라 모르겠지만, 만약 일반고 갔더라면? 글쎄요, 모르겠군요.

    반면, 역시 전국 단위 자사고 지원했다 떨어져서 동네 일반고 갔는데 서울 의대 갔어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겠죠.
    정답은 없어요.

  • 6. 저도 주변에서
    '16.4.9 8:06 PM (122.34.xxx.138)

    특목고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 의대갔다는 얘기 제법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입시는 그 아이들 때와는 또 다르니
    어떤게 옳은 선택인지 결국 모험인거죠.

  • 7. 저는
    '16.4.9 8:57 PM (175.209.xxx.160)

    분위기 많이 타는 아들 지역자사고 보냈어요. 내신 힘들지만 분위기가 좋고 애들이 순하고 착해서 만족해요. 정시로 승부해야죠. 많이 힘들겠죠. 그렇다고 일반고 가서 전교권 하란 법도 없고 해서요.

  • 8. 북일고는
    '16.4.9 9:03 PM (125.138.xxx.184)

    상위권이랑 아닌애랑 실력차 많다고 하더라구요
    중2 에 수1 센이면 이과상위권은 지금으로선 힘들어요

  • 9. 저도
    '16.4.9 9:08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

    작년에 고민 했던 부분인데..지역 자사고 갔는데 소문대로 현재로서는 아이가 학교생활 만족합니다. 좋다고하네요..아직 내신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좋다니 저도 좋아요...모험입니다 사실...

  • 10. 저도
    '16.4.9 9:11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순하다고 합니다. 예의도 바른편이고 학교에서도 관심을 많이 준다고하고..실력있고 잘 가르쳐주는 샘들이 많다고 합니다..

  • 11. ㄱㄱㄱ
    '16.4.9 9:40 PM (121.135.xxx.237)

    중2에 수1 센이 뭐 어때서요? 어디를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아이 중학교때 고등수학 거의 다 선행해서 갔더니만 껍데기만 공부한거라고.... ㅠㅠㅠ

  • 12. 저위에
    '16.4.9 9:5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반가와서..님...
    저도 반가워요. 저도 복자여고 나왔어요.ㅎㅎ
    남편은 북일고..
    그렇다고 둘이 천안에서 연애한건 아니고요.ㅎㅎㅎ

  • 13. 저위에
    '16.4.9 9:5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죄송..
    원글과 상관없는 답을 달아서요.
    아이 대학 먼저 보낸 엄마로서, 또 주위 애들 보면서 드릴수있는 말은요...
    일단 학교에 대해서 아이에게 얘기해주고, 장단점 설명해주고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해요.
    어느 학교를 가든, 장단점은 존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구요.
    의외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잘 상의해보세요.
    제 주위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 간 경우, 아이들이 선택합니다. 부모들은 조언만 할뿐.....
    전국에서 아이들을 선발하다보니, 우리집 아이 일년 선배도 북일고를 간 경우가 있었어요. 전교 1등 고정은 아니었지만, 전교 3등안에는 들던 아이였는데, 결국 그 아이는 적응 못하고 고3때 집근처 학교로 전학했어요.

  • 14. ..
    '16.4.10 11:00 A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학군 좋은 일반고 아니면 특별반만 신경쓰는거 아시죠?
    일반고 특별반들어간다는 보장도 없고,분위기타는 우리 아이는자사고 왔어요.

    학ᆞ종강화되는 상황에 답답하지만 아이성향보고 결정하세요.
    진취적이고,적극적인아이에 자기주도되있는 아이면 일반고가서도 잘 할거예요.

    가끔 저녁에 북일고교정 아이와 돌아보고 설명회다니며 결정하세요.
    저희는 아이가 결정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23 생물 연어 그냥 먹으면 안되나요? 1 연어 2016/07/06 1,439
573322 으악 강패베리에 강용석 떴어요. 꺄악 8 맞다맞네 2016/07/06 10,347
573321 작사가 김이나 처럼 분위기 있고 귀엽게 생기고 싶어요 4 김이나 2016/07/06 2,981
573320 드라마 기억남는 명장면 댓글 달기 해볼까요? 13 명장면 2016/07/06 1,153
573319 아들의 배신 1 2016/07/06 1,949
573318 아파트 분양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 2016/07/06 699
573317 제가 친구에게 정 떨어진 이유가 뭘까요? 81 좋은 친구인.. 2016/07/06 21,336
573316 얼음정수기에 중금속이라면..업소용 제빙기는 어떨까요..?ㅠㅠㅠㅠ.. 2 아이스커피 2016/07/06 2,179
573315 포트락파티에 성의없이 해오는 사람 14 얌순 2016/07/06 9,460
573314 박상아 여전히 이쁜가요? 25 돈환장녀 2016/07/06 8,206
573313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프랑스 슬로건 표절 보세요 2016/07/06 785
573312 Creative Korea=Creative France 8 Korea 2016/07/06 1,067
573311 수술후 배에 테이프 끈끈이 어떻게 지우나요? 5 배짱 2016/07/06 1,101
573310 국정원 여직원 감금 혐의' 무죄.."본인 의지로 안 나.. 6 이런 판사 .. 2016/07/06 1,002
573309 제주 살이를 낭만으로만 생각하는 .. 31 .. 2016/07/06 7,824
573308 해외 도피여행, 어떨까요?? 10 질문 2016/07/06 1,984
573307 기본티는 빈티나 보이는 30대예요 27 코디꽝 2016/07/06 7,316
573306 방콕에서 대만공항에 밤 10시도착이고 7 ... 2016/07/06 907
573305 목욕탕에 자꾸 날벌레가 나와요 4 뚱이 2016/07/06 2,163
573304 영국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증시하락 3 영국 2016/07/06 1,701
573303 2012년에 집 사신분? 3 55 2016/07/06 1,592
573302 북유럽 유로화 6 북유럽 환전.. 2016/07/06 1,555
573301 겨울옷정리를하는 중인데 모피 3 정리하다인생.. 2016/07/06 1,902
573300 맞선보고 애프터를 받긴 했는데요.. 5 ㅣㅣ 2016/07/06 3,784
573299 제주도 맛집 - 몇개만 꼭 알려주세요....(신라/롯데호텔 포함.. 12 궁금 2016/07/06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