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6-04-09 15:11:12

아까  택배 하나가 왔더라구요.. 어제 남동생이 저희 친가 큰댁이랑 고모. 삼촌들 이렇게 참외 보내준다고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하더니  

그게 저희집에도 왔더라구요..

올케네 친정은 경북  성주인데.. 그집은 참외농사는 안짓거든요...  구입해서 보내주셨을텐데 ㅠㅠ

저희집은 부모님이 엄마는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아프셔서..

큰댁이나... 고모.삼촌들이 많이 관여하는 편이거든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상견례나 그런것들 다 고모랑

큰집에서 해주셨고.. 결혼식 할때도 그랬구요..

아마 저희 아버지 만난 횟수보다...  올케네 부모님 입장에서는 큰댁 큰아버지 큰어머니 만난 횟수가 더 많네요

아마 그래서 그런 친척들까지 신경써주셨던것 같은데..ㅠㅠ

평소에도 친가 친척들이 워낙에 저희집에 잘 챙겨주시고 하세요...

김치며 그런것들은 항상 해주시고.. 근데 그건 저희입장에서.. 친가에 잘하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올케가  친정에 가서 그런이야기를 했는지...

그래도 평범한 가정에서도 사돈댁이 시골에 있어도 뭐 보내주는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저희집은 대구 살아서 뭐 보내줄것도 없는데..ㅠㅠ

그런부분까지 신경 안써줘도 되는데 ㅠㅠ많이 고맙더라구요..


IP : 58.23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16.4.9 3:42 PM (110.8.xxx.3)

    올케 에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친정가면 식사라도 한끼 잘 사드리고 오라고
    현금으로 얼마주세요
    우리부모 대신 누나가 인사하는거죠
    고마움은 그자리에서 표시나게 표현해줘야해요
    맘맘으로 고마운건 상대도 모르고
    진짜 고마운것도 아닌것 겉아요
    혼자 맘으로만 그러면 그정도는 나도 아는 사람이다 이정도

  • 2. ...
    '16.4.9 3:55 P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

  • 3. ...
    '16.4.9 3:56 PM (58.237.xxx.70)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맛있는곳에 가서 식사라도 하시게 현금 좀 챙겨주면 되겠네요.. 안그래도 뭐 해줘야 할까..?? 생각했는데 고마워요....

  • 4. ...
    '16.4.9 3:59 PM (1.235.xxx.248)

    저희는 동생 사돈댁에서 철철마다 보내주십니다.

    쌀 잡곡 채소며 심지어 장까지 대신 저희 부모님은 그걸 그냥 받지 않고
    다른걸로 꼭 답례보내세요. 가끔은 일부러 그쪽 농사지은거 많이사서
    다른 자식들에게 보내시고 주거니 받거니

    저희는 귀찮을껀데 부모님과 사돈댁이 사이가 좋으니
    그런게 재밌나봐요. 양쪽집 다 여유가 있는 분들이시라
    저희는 부모님 덕분에 좋은 음식재로 철철마다 또 받고
    좋던데요

  • 5. 아니예요
    '16.4.9 4:21 PM (182.230.xxx.174)

    사돈댁이 농촌,어촌인 경우는 제철 특산물 같은거 보내는 경우 많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043 세탁기도 기종마다... 4 애휴 2016/04/12 528
547042 스포츠 브라 쉽게 벗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헬스녀 2016/04/12 14,429
547041 간염 보균자.. 간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건가요? 7 2016/04/12 2,122
547040 강화도에 깨끗한 펜션 추천부탁해요. 강화도 2016/04/12 420
547039 내일 국회의원선거날인데 투표하십니까? 9 선거 2016/04/12 460
547038 안산 시민입니다. 선거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4 안산 2016/04/12 1,398
547037 [총선 D-1 북풍과 종북몰이]이번에도 어김없이…보수층 결집 노.. 1 세우실 2016/04/12 309
547036 이런 옷의 구체적 명칭 좀... 6 궁금 2016/04/12 1,546
547035 바짓단 테이프로 줄이기 6 아바느질 2016/04/12 2,479
547034 내일 휴일인거에요? 학교도요? 23 궁금 2016/04/12 3,821
547033 임대차 보증금에서 임대료를 차감할수있나요? 2 토닥 2016/04/12 965
547032 4살아이가.. 꿈을 꿨대요 무시해도 될까요 10 2016/04/12 2,246
547031 살아생전에 통일을 볼수 있을까요 34 Zzz 2016/04/12 2,056
547030 투표함 시민의눈에서 잘 지키고 있나요?? 1 ㅇㅇ 2016/04/12 332
547029 배 아플때 먹는가정 상비약 뭐 있나요? 7 배아파 2016/04/12 2,412
547028 1년전 '북 대좌 망명' 선거앞 알리라는 청와대 7 샬랄라 2016/04/12 578
547027 입맛이 요새 이상해요 2 호호맘 2016/04/12 774
547026 5년이상 썸(만)타는 남자가 있어요 18 생각 2016/04/12 5,075
547025 언제쯤 자기엄마보다 내말을 들을런지요? 40 2016/04/12 4,235
547024 리큅과 해피콜 블렌더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린스무디 2016/04/12 3,574
547023 법원 “다른 사람 비판 변희재씨, ‘또라이’ 표현 비판 감내해야.. 9 세우실 2016/04/12 967
547022 안산에서 혹시 새누리되면 9 의문 2016/04/12 963
547021 지금은 현금을 보유해야 할 때인가요? 6 이사 2016/04/12 2,843
547020 고등 남자아이 친구들 하고만 2박3일 허락하시나요? 9 어렵다어려워.. 2016/04/12 1,062
547019 지금이라도 깨울까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ㅠㅠ 16 사춘기남아 2016/04/12 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