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욕하는 걸 애가 봤어요
1. 경험자
'16.4.9 12:53 PM (175.126.xxx.29)애앞에선 절대로 해서는 안돼요
쌈닭 됩니다.
애앞에선 무조건 참으세요(목숨이 위험한거 아니면)
나중에 홈피에 올리든
다시와서 따지든
돈으로 손해를 보든....
특히나 애가 그렇게 말한 상황이면.....절대로 앞으로 하지 마세요
단, 혼자 있거나,,,할때는 맘대로 하시구요
그리고 이웃과 함께 있을때도 하시면 안돼요
이웃이 피해요.
내가 잘했든 잘못했든 피해요.2. 반성
'16.4.9 12:59 PM (181.233.xxx.61)네 잘못한 것 같아요
저도 다른 한국엄마랑 갔으면 안 그랬을 거예요. 근데 왜 애는 신경을 안썼을까요
왜 위기의 주부들 보면 식탁에서 밥먹다가도 부부가 싸울 것 같으면.. 우선 애를 그 공간 밖에 나가게 하잖아요
부끄럽네요3. 경험자
'16.4.9 1:01 PM (175.126.xxx.29)아뇨....한번해봐야
뭐든 아는거죠...잘하셨는데......하여간 그래요....4. ㅁㅁ
'16.4.9 1: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엄마도 그냥 사람이란걸 보여주기도하며 사는거죠
그 상황에선 내 의사전달하기가 그게 가장
빠를거같아 그랬다고 하세요5. ..
'16.4.9 1:15 PM (14.100.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전 웃기네요. 생선 날아가는 모습도 떠오르고요. ㅎㅎㅎ
애한테는 사실대로 잘 설명해 주세요. 어른도 실수할때 있다고 그땐 감정이 앞서서 실수 했다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6. ll
'16.4.9 1:17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화를 내야 할 때는 내야해야죠
아이에게 속사정을 말하고
그러나 아무때나 저러면 안된다고
잘 말하세요
정당한 분노는 나쁜게 아니라 봅니다7. ll
'16.4.9 1:18 PM (123.109.xxx.20)잘하셨어요
화를 내야 할 때는 내야죠
아이에게 속사정을 말하고
그러나 아무때나 저러면 안된다고
잘 말하세요
정당한 분노는 나쁜게 아니라 봅니다8. ㅣㅣㅣ
'16.4.9 1:34 PM (61.148.xxx.182)어느 나라에여????
9. ..
'16.4.9 1:58 PM (118.46.xxx.52)생선 날아가는 모습 레알
10. 저
'16.4.9 2:47 PM (1.234.xxx.129)아저씨가 몇번이나 좋게 말해도 거스름돈 안주고 엄마를 무시했어. 엄마는 참다가참다가 이번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니 폭팔한거야. ♡♡아 많이 놀랐지? 미안해. 엄마도 오래 참았고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라서 험한 말을 하고 폭발했는데 앞으로 우리 ♡♡이 앞에선 안그럴게.
11. ㅇㅇㅇ
'16.4.9 3:18 PM (14.75.xxx.149) - 삭제된댓글엄마도 화내면 그럴수있다는걸 보여주는거죠
가만있는데 화낸것도아니고
그장사치 고의로 그런건데
아이앞에선 소리지른건 니보기 부끄럽지만
말로해서는 안되니까 그런거라고12. 잘못한것 맞아요
'16.4.9 3:43 PM (223.62.xxx.92)부당한 일을 당할땐 화를 내야 합니다. 단, 언성 높이거나 소리 지르거나 욕을 하면 님도 잘 아시다시피 천민수준되는거에요. 눈에 힘주고 똑바로 쳐다보고 낮은 어조로 딱 부러지게 항의하세요. 그러면 무서워하고 꼼짝 못합니다. 아이 말이 맞네요.
13. 저도
'16.4.9 6:22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어느 나라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전 이해가요. 조용히 화냈으면 그냥 무시당했을걸요.
전 화내신거 잘한거 같아요. 애들이 좋은 거만 볼수있나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14. ....
'16.4.9 7:19 PM (211.232.xxx.49)ㅎㅎㅎㅎ
어쨌던 ..엄마는 쌍욕을 하고 아이는 그러지 말라고 말리고..
상황이 요상하게 됐네요...15. 귀리부인
'16.4.10 5:36 AM (110.12.xxx.16)ㅎㅎ..큰일 아니면 그냥 지나치시지 그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