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같은 출혈후에도 아기잘 낳으신분 계신가요

또로로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6-04-09 12:27:36
여기가 병원은 아니지만ㅠ오늘 주말이구 그래서 한번 급한맘에 어쭈어봐요 생리예정일 5일전에 피가 비치길래 혹시 착상혈?? 생각했는데 한5일후 생리처럼 하길래 생리인가보다 했죠 근데10일동안 출혈이있더라구요 생리는 보통 5일이면 끝나는데요
산부인과가서 테스트로겐 주사맞구 혹시 모르니 피검사하구 가래서 했는데 수치가 55나왔구
이게 아주초기 유산되서 출혈이 있을수도 있고
여러가능성이 있다고 월요일 다시 나오라는데
제가 궁금한건 임신중 출혈이 원래 보통 생리기간에 하는건가요??이렇게 열흘동안 피를흘리고도 착상이 잘되고 건강하게 아기 낳으신 어머니가 계신지 너무 걱정되고 눈물만 나요
비슷한 케이스가 혹시 있는지 듣고싶어요
IP : 58.140.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9 12:44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전 초기에 한 열흘동안 이따끔씩 출혈 있긴 했어요. 덩어리도 있었고... 근데 하루종일 생리처럼 나온건 아니고 그 기간동안 몇 차례 변기에 보이는 정도?

    검은 피부터 선홍색까지 다양했고요.

    그냥 일상생활 했고 별 문제 없었어요. 지금 애가 4살이네요.

    도움 되시길 바래요.

  • 2. 저요...
    '16.4.9 1:56 PM (1.249.xxx.120)

    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그 때의 제 답답한 심정이 생각나서요...
    저는 조금씩 비치기 시작해서 거의 3달을 그랬어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약도 다 먹었고 주사도 맞았고 마음 편하게 잘 될 거라 생각하며 지냈더니
    어느 날 거짓말 같이 멈췄어요.
    지금 그 아이가 중학생 입니다.ㅎㅎ
    울지 마시고, 좋은 생각하며 되도록 편히 지내세요. 좋아질 거예요~

  • 3. 글쓴이
    '16.4.9 2:06 PM (58.140.xxx.71)

    위 두분 감사해요
    긍정적인 얘길 듣고 싶었나봐요
    답정너 처럼
    지금 맘이 많이 편해졌어요
    정말 감사해용

  • 4. 저욧
    '16.4.9 2:58 PM (110.70.xxx.90)

    그때 저도 인터넷검색 무지했어요.
    7주부터 12주까지 하혈엄청했어요. 새벽에만 그래서 자다가 응급실가고 입원하고를 얼마나했는지 모르겠어요.
    주사도 맞고 약도먹고 연근도 먹고 할거 다 했구 그래서 21개월 쌍둥이 엄마로 살고 있어요.
    엄청 조심해야하시는건 맞지만 큰 걱정말아요.
    다 잘될꺼에요

  • 5. 저도
    '16.4.9 5:42 PM (211.34.xxx.46)

    둘째가 그랬는데...12주까지 계속 출혈이 있었어요..
    12주가 자궁크기랑 아이크기가 같아져서 안 할거라고 하셨어요...아이랑 다른 부위로 혈액이 뭉쳐있다고 해야되나??암튼 그런 상황이었는데... 정말 12주이후론 하혈 안했구요..지금은 21개월 건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02 드디어 암수치가 조금이나마 떨어졌어요~~ 7 가랑비 2016/04/26 2,445
552001 오늘 sbs좋은아침 보신분들 눈에 좋은 음식 뭐예요? 아침 2016/04/26 750
552000 한번도 재테크를해본적이없어요 1 2016/04/26 740
551999 음식하는게 취미인데... 가족이 너무 안먹어요 16 ... 2016/04/26 3,623
551998 40초반 어떤 운동화 신으세요?? 27 새신을신고 2016/04/26 4,525
551997 24/7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8 음냐~ 2016/04/26 1,984
551996 돌잔치요 직계가족끼리 소규모로 할껀데요 3 돌잔치 2016/04/26 1,140
551995 군대면회가서 엄마핸폰에 남은 아이의 대화내용 8 걱정 2016/04/26 4,857
551994 지역까페 올라온 글 중, 애 낳는다고 시댁에서 천만원 주셨다는.. 21 kj 2016/04/26 4,427
551993 투자용 분당 소헝 매입 고민이에요 5 분당 2016/04/26 1,994
551992 [‘어버이연합 게이트’]뭘 믿고…법원이 유포 금지한 ‘이재명 파.. 2 세우실 2016/04/26 852
551991 숲해설사 과정 들어보신 분? 3 궁금 2016/04/26 1,291
551990 같은 종류의 한약을 먹고 남편도 나도 턱에 뾰루지가 ?? 3 좋은아침 2016/04/26 963
551989 '오베라는 남자' 라는 책 읽어보신 분 계세요? 7 점점 2016/04/26 1,729
551988 사각사각 사과 트라우마 11 그만좀. 2016/04/26 1,866
551987 힐러리 이메일..제국주의자의 추악한 범죄일지 전범힐러리 2016/04/26 1,083
551986 미모에서 흔히 간과되는게 있어요.. 31 ㅇㅇ 2016/04/26 19,014
551985 중계,하계동 남고에 대한 문의입니다.. 학부모 2016/04/26 951
551984 커피믹스안에 커피알은 어떻게 만드는거에요? 9 ... 2016/04/26 2,046
551983 가스렌지에 이은 싱크대 청소 후기 6 .... 2016/04/26 2,879
551982 토퍼 사용중인분들 봐주세요~(링크 있어요) 5 토퍼 2016/04/26 1,802
551981 커피믹스는 진짜 커피가 아닌거죠? 13 thvkf 2016/04/26 3,673
551980 확정일자 받고난후 집주인 국세채납이라도... 5 프록 2016/04/26 1,555
551979 종신보험좀 봐주세요 해지할까 하는데 4 보험 2016/04/26 1,340
551978 고등남학생과 같이 할수있는봉사 .... 5 경기 2016/04/26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