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극적인 선함과 휘둘리면서 시녀짓 하는 거

에구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6-04-09 00:49:50
에는 큰 간극이 있어요.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면
최고의 인연 망치는 거 같아요.

상대가 솔직하고 순수한데 바라는게 없다.
그리고 감추는 게 없는데 내가 잘되길
적극적으로 바란다...면 이상가이거나
자기가 받은게 아주 많아서일거예요.
가진게 많아서일 수도 있고.

유아적 의존성...여기서 본 개념인데
그게 없이 진짜 성숙한 이타심은
자기 심지가 있어요. 타인을 자신의 욕구배출의
수단으로 보지 않아요. 우월감 때문이 아니라
그냥 베푸는거죠.

그 사람이 현실감각이 좋고 분별력이 있는데
나를 위해 희생ᆞ헌신해준다면 그냥 감사한겁니다.
내가 뭘 줄 때 잘 받으면 또 건강한거구요.
IP : 223.62.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9 10:51 AM (58.141.xxx.112)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는 것--- 이게 제일 천박한 인격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보다 소위 잘나고, 힘 있는 자 앞에선 진정한 시녀노릇 해요. 언제 돌변할지 자신도 모르는 가벼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685 입까다로운남편 9 고민녀 2016/04/25 1,710
551684 소형 밭가는 기계 4 MOO 2016/04/25 4,209
551683 증여세 상속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불효자 2016/04/25 2,515
551682 좋은관계라면 안부전화를 하겠지요? 3 2016/04/25 1,505
551681 뉴욕타임즈가 오바마를 겨냥..비판했네요 1 뉴욕타임즈 2016/04/25 933
551680 첨가는 해외여행 도대체 어디로 잡아야할지.. 8 부산촌에서 .. 2016/04/25 1,474
551679 러닝머신 싸이클 둘 중 운동효과는? 1 ... 2016/04/25 1,422
551678 작년에 블로거가 82회원들 고소한건 어떻게 마무리됐나요? 18 ..... 2016/04/25 7,390
551677 마이스터고 5 마이스터 2016/04/25 1,498
551676 부모는 부자인데..자녀들은 다 가난한경우.. 14 ... 2016/04/25 7,543
551675 기분이 그냥 우울한건 우울증인가요ᆢ 2 ㄷㄴ 2016/04/25 1,112
551674 직구 사이트 문의합니다, 2 jj 2016/04/25 922
551673 특정 날짜만 되면 이상해 지는 현상... 12 걱정남 2016/04/25 2,450
551672 파는 갈비같은 양념장 레시피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3 온온 2016/04/25 704
551671 靑, 허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기? 2 샬랄라 2016/04/25 715
551670 버스에서 만난 미친X 35 ㄴㄴ 2016/04/25 26,679
551669 아이 수영은 어느 정도 까지 배워줘야 할까요? 12 ㅛㅛ 2016/04/25 2,439
551668 sns 자랑질 변천사 5 왔? 2016/04/25 3,408
551667 초3 딸아이.. 친구관계로 벌써 힘들어하는듯해요. 3 딸아이 2016/04/25 1,895
551666 노무현이 죽어야만 했던 이유 28 그리움 2016/04/25 5,686
551665 골프시작할까요 말까요. 17 내일은 골프.. 2016/04/25 3,356
551664 이동욱 나왔는데 슈퍼맨 2016/04/25 1,182
551663 화장품 중에 픽서랑 프라이머.. 6 ... 2016/04/25 2,260
551662 살빠졌어요. 3 월요일 2016/04/25 1,965
551661 다 큰 아이도 키우기가 힘드네요. 16 .. 2016/04/25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