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극적인 선함과 휘둘리면서 시녀짓 하는 거

에구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6-04-09 00:49:50
에는 큰 간극이 있어요.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면
최고의 인연 망치는 거 같아요.

상대가 솔직하고 순수한데 바라는게 없다.
그리고 감추는 게 없는데 내가 잘되길
적극적으로 바란다...면 이상가이거나
자기가 받은게 아주 많아서일거예요.
가진게 많아서일 수도 있고.

유아적 의존성...여기서 본 개념인데
그게 없이 진짜 성숙한 이타심은
자기 심지가 있어요. 타인을 자신의 욕구배출의
수단으로 보지 않아요. 우월감 때문이 아니라
그냥 베푸는거죠.

그 사람이 현실감각이 좋고 분별력이 있는데
나를 위해 희생ᆞ헌신해준다면 그냥 감사한겁니다.
내가 뭘 줄 때 잘 받으면 또 건강한거구요.
IP : 223.62.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9 10:51 AM (58.141.xxx.112)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는 것--- 이게 제일 천박한 인격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보다 소위 잘나고, 힘 있는 자 앞에선 진정한 시녀노릇 해요. 언제 돌변할지 자신도 모르는 가벼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84 하도 전문직 용어가 애매하게 쓰여서 전문직 용어 조사해봤어요!!.. 런천미트 2016/04/10 741
546283 부모님노안증상~ 1 그냥 2016/04/10 518
546282 l@ 홈보이 샤방샤방 2016/04/10 326
546281 방송에선 왜 이런 장면 보도 안하죠? 5 ... 2016/04/10 1,324
546280 결혼계약은 정말 연출이 뭔지를 보여주네요~ 45 오오 2016/04/10 14,289
546279 노견 이상행동...도와주세요... 25 울아가 2016/04/10 7,800
546278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시위 light7.. 2016/04/10 471
546277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42 2016/04/10 8,217
546276 남편과 대화법 7 이런 2016/04/10 1,693
546275 30평대 아파트 led 등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드나요? 6 ㅇ ㅇ 2016/04/10 2,523
546274 위염있고 식탐있는 남편의 야식거리는 뭐가 좋을까요 9 기본 2016/04/10 2,352
546273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핸드폰 대여매장 있나요? 5 .. 2016/04/10 837
546272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882
546271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891
546270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240
546269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034
546268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1,995
546267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686
546266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049
546265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817
546264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441
546263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798
546262 미국시민권자 아이가 12 결정장애 2016/04/10 3,031
546261 계속 같은자리에 콩다래끼 재발 9 ㅜㅜ 2016/04/10 4,999
546260 이건... 진짜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발) 9 할망구 2016/04/10 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