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국사에도 양귀비나 앙투와네트같은 왕비

국사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6-04-08 23:18:47

제가 국사를 잘 몰라 그러는데

우리나라에도 양귀비나 마리 앙투와네트처럼

여자 때문에 전쟁이 나거나 사치스러운 왕비나 후궁 있었나요

장희빈은 전쟁이 나거나 사치스럽진 않았던거 같아서요
IP : 194.169.xxx.2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쑥부쟁이
    '16.4.8 11:22 PM (186.136.xxx.171)

    민비가 대표적이죠. 정신불안이 있었던지 무속에 심취해 백성들은 굶어 죽어가는데 물고기 밥 줘야 한다고 쌀가마로 밥 해서 강에 풀어 놓고 온 산마다 비단으로 감아 놓고...백성들 삶은 나 몰라라, 자기 일가 친척 무능한 사람들 권좌에 올리고 국고 탕진하고..일본 깡패들한테 죽어서 동정을 얻는 것이지 임오군란 때 청주인가로 피신갔을 때는 백성들이 죽이려고 했었죠. 백성들 손에 죽었으면 이렇게 미화되지도 않았죠. 오늘날로 말하자면 국민ㅆㄴ이죠.

  • 2. 그림
    '16.4.8 11:24 PM (183.99.xxx.138)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실 사치스럽지 않았는데요.. 루이16세 시대에 재정이 어려웠던건 그 윗세대에서 사치스런 생활을 했기 때문이지 마리 앙투아네트때문은 아닌데요..
    음.. 우리나라 역사에서 사치스렀던 왕비나 후궁을 말한다면 명성황후나 조귀인 정도가 생각나네요

  • 3. ///
    '16.4.8 11:29 PM (61.75.xxx.94)

    마리 앙투와네트는 결코 사치스러운 왕비가 아니었습니다.


    일부 내용을 파왔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마리_앙투아네트
    유명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역시,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백하다고 알려진지 오래다.
    그 목걸이는 애초 루이 15세가 애첩 마담 뒤 바리의 사치를 위해 제작된 것이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 목걸이 구입을 거부했다.
    '빵이 없다면 과자를 먹으세요"라는 말도 원래는 거리에서 굶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신하에게
    "저 아이들에게 브리오 슈를 주세요"였지만 혁명군은 의도적으로 그말을 왜곡해서 퍼뜨렸다.
    더구나 아들을 무척 사랑했던 앙투아네트는 혁명군 측의 음모로,
    재판에서 아들을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기도 했다.
    당시 8살이었던 루이 17세는 마약까지 먹은 상태로 그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동의했고,
    그것은 마리 앙투아네트 생애 가장 큰 상처였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끝까지 위엄으로써 많은 오욕에도 잘 견디고 품위있는 태도를 보였다.

  • 4. 곧 책에 실릴 그 분
    '16.4.8 11:31 PM (122.37.xxx.51)

    계십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그분요.. 패션센스가 남다르고 관리 잘 받아 피부도 곱다죠

  • 5. ㅇㅇ
    '16.4.8 11:35 PM (180.230.xxx.54)

    왕후는 아니였지만 장녹수

  • 6. ㄹㄹㄹ
    '16.4.8 11:3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이런글 자주 올라오면 좋겠어요

  • 7. ㅋㅋㅋㅋㅋ
    '16.4.8 11:42 PM (180.230.xxx.43)

    근데 그분은 너무 몬생기셨어요

  • 8. .....
    '16.4.8 11:53 PM (61.102.xxx.241) - 삭제된댓글

    시스템상 왕비나 후궁이 국고를 거덜 낼 수 있는 구조가 어니었던 걸로 압니다.
    조선말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명성왕후의 전횡이 가능했던 겁니다.

  • 9. .....
    '16.4.8 11:54 PM (61.102.xxx.241)

    시스템상 왕비나 후궁이 국고를 거덜 낼 수 있는 구조가 어니었던 걸로 압니다.
    조선말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명성왕후의 전횡이 가능했던 겁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의 시스템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었습니다.
    정도전이라는 천재가 기초를 잘 닦았거든요.

  • 10. 천진산만
    '16.4.9 12:53 AM (119.195.xxx.72) - 삭제된댓글

    진성여왕..왕비는 아니라서 열외인가요..

  • 11. ...
    '16.4.9 1:04 AM (59.3.xxx.94)

    살아있는 역사 있잖아요.

  • 12. 우리나라는
    '16.4.9 1:09 AM (42.147.xxx.246)

    왕이 잘못을 했다가는 시골의 선비까지 상소문을 올리고 그게 안들으면 임금님도 갈아치우는데
    감히 왕비가 상궁이 사치할 수 있나요?

    또 노론소론 엄청난 라이벌이 그만 두겠어요?
    그 칼칼한 선비님들이 ....

  • 13. 마리
    '16.4.9 5:27 AM (73.34.xxx.5)

    마리 앙트와네트는 프랑스 사람들이 자신들의 치욕을 감추고 오스트리아출신 외국인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많은 부분 왜곡된게 있죠. 본인으로만 보면 왕족으로 태어나 결혼하기 위해 길들여졌고 그리고 어려운 프랑스 문화에 맞추어 그냥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산 불쌍한 인생이에요.

  • 14. 맞다!!
    '16.4.9 8:14 AM (117.111.xxx.54)

    한복만해도 여러벌된다는 그분이 있네요.

  • 15. ...
    '16.4.9 11:01 AM (58.230.xxx.110)

    꼭 조선시대서 찾아야 하나요?
    현재 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573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038
549572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594
549571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547
549570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075
549569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3,567
549568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796
549567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802
549566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329
549565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955
549564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549
549563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723
549562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724
549561 카톡좌판 ..... 2016/04/20 586
549560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232
549559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395
549558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146
549557 후쿠시마 트리튬오염수 바다에 버리나…日 정부 "싸고 빠.. 3 후쿠시마의 .. 2016/04/20 1,155
549556 공개수업 .. 어쩌나요?? 15 gdsg 2016/04/20 3,783
549555 어떨 때 '세상 많이 변했구나' 느끼시나요? 34 요즘 2016/04/20 5,811
549554 그래도 아베는 지진 26분 만에 나타나고, 4일간 9차례 직접 .. 4 ... 2016/04/20 1,892
549553 미국 대선 / 버니 샌더스 - 미국 리버티대학교 강연 3 버니 샌더스.. 2016/04/20 822
549552 둘째가 아픈데 판다 보러가자는 남편.. 19 ㅇㅇ 2016/04/20 3,357
549551 장동건·고소영 부부 주택, 세계건축상 수상 2 부럽 2016/04/20 5,396
549550 가수 이은미 6 ... 2016/04/20 4,295
549549 97년도 수능(98학번)보셨던 분들 질문이요? 32 ㅇㅇ 2016/04/20 1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