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교재관련 도움 바랄게요^^

복잡한 생각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6-04-08 19:57:25
지금 중3이고 고등수학 선행목적으로
과외를 하고 있답니다.
전문과외 선생님은 아니구요
8회 2시간씩 50만원 드려요.

수1 개념만 한번 훑고 넘어갔구요(다시 반복할 생각입니다)
수2 수업한지 3회 정도 되었는데
풍산자라는 교재 한권만 가지고
개념 설명해주시고 수업시간에 기본 예제 아이가
풀어보고 연습문제정도 숙제가 나가는 정도에요
선생님께선 숙제검사 안하시고, 채점도 물론요
아이가 숙제하다 모른문제 질문하면 설명, 숙제 안한날
그냥 패쓰 인데 아이에게 스트레스 안주신다고 이러시네요
아이는 중3수학이랑 따로 공부를 하느라
고등수학 병행하는것만으로도 사간부족에 힘들어하구요
전 과외비 50에 풍산자한권으로 수업과 숙제가
적당한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선행을 이렇게 해나가는게 어떻게
보이는지 선생님들이나 경험맘들 의견 들어보고싶어서요^^
IP : 112.16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8:03 PM (218.37.xxx.97)

    고등수학만 과외하시는거면은 교재 문제 풀이용으로 늘려도 되긴 하는데요.. 음 그러면 학생이 부담이 많겠죠? 지금도 시간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이니까요. 그리고 중3 정도 되면은 스스로 숙제하고 채점하고 스스로 틀린거 풀어보고서도 모르는걸 물어봐야해요. 그렇게 공부해야 진도가 빨리 나가요. 저 수업할 때 제일 진도 빨랐던 아이는 제가 이론 설명하고 예제 다른 곳에다가 풀어주면 본인이 숙제 다 하고 어머님이 채점하고 틀린거만 탁탁 물어보고 모르는 부분 개념 설명 다시 했던 학생이에요. 그 학생은 초6였는데 고등1 과정 나가는거라서 채점은 엄마가 해주셨는데 고등학생때도 채점 해주실거 아니잖아요? 고등 과외 시키면서 그 아까운 시간에 선생님이 채점하느라 시간 넘길거 아니고요? 스스로 채점하게 하세요~

  • 2. ㅇㅇㅇ
    '16.4.8 8:10 PM (180.230.xxx.54)

    과외쌤이 채점하면 시간 아깝지 않나요???
    알아서 채점하라고 하면 애들이 그냥 빼끼고 숙제 다 했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답지 압수하고 선생님이 채점하는거죠.
    고등학교에서도 숙제 빼끼는거 때문에 선생님이 채점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 경우는 선생도, 학생도, 엄마도 진도 나가는 건 어느 정도 포기한거죠.

  • 3. 원글
    '16.4.8 8:38 PM (112.164.xxx.91)

    네^^ 두 분 감사합니다.
    제 말은 채점안해주시는것보다 아이가
    어떻게 풀었는지 확인을 안하고 넘어가도되는지하고
    문제풀이용 교재를 넣으면 좋겠는데
    아이가 시간상 못해낼게 뻔한데
    개념서로도 좀 간단한듯한 풍산자 하나로만
    수업, 숙제 를 해나가도 부족하지않을까하는
    이중적인 욕심이 나서요^^
    첫아이고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것같아
    부족한 엄마만 애가 타네요,,

  • 4. ...
    '16.4.8 8:46 PM (218.37.xxx.97)

    애 타시는건 당연한거에요.. 첫아이니까 더 그러실거고요...근데 중3때 배우는게 고등학교랑 연관이 닿아있고 아직 중3이니까요. 두마리 다 잡게 하시는 것 보다는 아이의 상황에 맞게 한쪽에 무게를 두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저도 좀 숙제 검사는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알아서 잘 하면 좋겠지만 숙제 같은거 검사 안하다보면은 아이들이 점점 안하고 손 놓더라고요..

  • 5. 저라면
    '16.4.8 8:50 PM (110.8.xxx.3)

    학원 보냅니다.. 시간 긴데로
    수학은 시간투자 많이 필요해요
    자기 혼자 시간관리 안되고 공부시간 확보 어려울수록 학원이
    나아요
    학원가면 일주일에 3 일수업
    중3 현행 중3 심화 고등1 선행... 적절히 시간분배해서
    동시에 나가주는데 많아요
    대단한 교재도 아니고 애가 간절히 매달리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과외비 아까워요

  • 6. 원글
    '16.4.9 1:01 AM (112.164.xxx.91)

    네, 감사합니다~
    과외선생님도 만나기 어렵고
    학원은 소수든 그룹이던 개념듣고 모르는걸
    혼자 질문을 할수도 없는 좀 불편함들이
    있나봐요. 아이는 욕심은 있는데
    체력, 시간 등 한계도 있구요
    과외비도 앞으로 계속 생각하면 좀 신경이
    쓰이고 머리가 복잡해지는 새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94 짱구메컵 3 ㆍㆍ 2016/04/12 754
547193 핸드폰 기계 자체에 있는 날씨정보에. 바뀌지마 2016/04/12 368
547192 투표시간대 2 알려주세요 2016/04/12 514
547191 예삐야...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3 멈멍이 2016/04/12 1,045
547190 청각들어간 비릿한 김치 맛있게 하는법 있나요? 민용기럭지♡.. 2016/04/12 550
547189 [서초10 버스] 아침 8시쯤에 반포뉴코아에서 서초10번 마을버.. 혹시 2016/04/12 714
547188 어디에 투표할까요_송파잠실입니다. 26 죄송한데요 2016/04/12 1,792
547187 로봇청소기! 12 조앤맘 2016/04/12 3,130
547186 교정기 뺀후 뺀자리가 치아썪어서 검은색으로 변하신 분 계신가요?.. 6 치아교정 2016/04/12 3,665
547185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투표소? 7 꼭투표 2016/04/12 1,132
547184 갓김치 국물 활용법 알려주세요 2 ^^* 2016/04/12 1,254
547183 대단하다는 원명초 분위기는 어떤가요? 16 2016/04/12 8,585
547182 송파에 있는 한양아파트 여쭤요 11 송파 궁금 2016/04/12 2,454
547181 82쿡처럼 자유게시판 발달해서 눈팅하기 좋은곳 어디있나요 3 미니크피 2016/04/12 1,640
547180 [드라마 결혼계약] 뒷북 질문 - 뇌종양인데 간이식이 가능한가요.. 13 궁금해 2016/04/12 3,915
547179 소방차출동 쭈글엄마 2016/04/12 388
547178 아이가 공기계를 몰래 사용하다 들켰어요 11 중1맘 2016/04/12 3,395
547177 요양병원이요..비용이? 9 궁금 2016/04/12 5,879
547176 ‘청년투표로 헬조선 확 뒤집어보세’ 1 후쿠시마의 .. 2016/04/12 448
547175 남녀가 50이 넘어 재혼하는거요 58 인생사 2016/04/12 22,914
547174 4/11 더불어민주당 대국민성명 전문 -내일 투표는 문재인을 위.. 19 경제심판. 2016/04/12 1,223
547173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새누리당의 ‘위험한 공약’ 10선 1 미야옹 2016/04/12 606
547172 새마을금고 예금통장 만들기 어렵나요? 5 3호 2016/04/12 5,107
547171 신경치료하고 금씌우는데 2달이 넘게 걸리나요? 한쪽으로만 씹으니.. 3 아프네요 2016/04/12 1,802
547170 거실 분위기 아늑하게 만드는 팁 알고 싶어요 8 ㅇㅇ 2016/04/12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