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중 도대체 언제부터 주는건가요?? ㅠ

살과의 전쟁 조회수 : 7,660
작성일 : 2016-04-08 11:05:22
30대 중반이에요.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어요. 
164에 60키로에요. 하비구요. 기본 골격이 커요. 어릴때부터 쭉 통통이었어요. 
20대 때도 민소매나 붙는 스커트를 입어본 적이 없네요.
이번에 정말 제대로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해요. 
인생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마른 체형이 되고 싶어요. 
목표는 십키로 감량이구요. 
지금 시작한지 십일정도 됐구요. 
회사 다니고 공부하느라 천키로 칼로리 이하로는 줄이는게 불가능하구요. 
다이어트 앱 깔아서 먹는거 체크해봤는데 적게 먹을때는 800kcal, 많이 먹은날이 1500kcal, 
평균 1100kcal 먹는거 같아요. 
집에와서 삼십분 자건거 타고, 삼십분은 유튜브 보고 땀내면서 근력 운동하고 있어요. 
끼니때마다 먹고싶은게 있는데도 그거 꾹 참고, 야식 절대 안먹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십일동안 딱 일키로 빠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대체 왜이러는 건가요??
먹는거 참는게 너무 괴롭고 또 괴로운데, 체중계 올라가면 절망 뿐이에요. 
오늘도 아침에 김치만두가 정말 간절히 먹고싶었는데 참았거든요. ㅠㅠ
워낙 골격이 커서 안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허벅지랑 엉덩이는 완전히 두부살이거든요. ㅠㅠ 뭔지 아시죠?? ㅠㅠ
눈에 보이는건 뱃살 줄어든 거 뿐이에요. 근데도 아랫배는 여전히 살이 많이 잡히구요. (두꺼운 잡지책 두께)
언제부터 체중이 줄어드는걸까요?? 몇개월 봐야 하는걸까요?? ㅠㅠ



IP : 175.123.xxx.9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11:07 AM (210.96.xxx.187)

    지금 하는 그대로 적어도 3개월 이상하고 우는걸로.

  • 2. 10일동안
    '16.4.8 11:09 AM (59.23.xxx.165)

    1키로면 한달에 3키로인데
    그게 어떻게 적나요
    훅 뺀살은 훅 돌아와요
    한달에 1키로씩 빼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석달 금방갑니다

  • 3. 현현
    '16.4.8 11:12 AM (175.207.xxx.17)

    겨우 열흘하시고 욕심이세요. 몸무게 신경쓰지마시고 적어도 한달반 이상 꾸준히 다이어트생활 유지하신 후 측정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4. ㅇㅇ
    '16.4.8 11:13 AM (165.225.xxx.85)

    30여년을 통통족으로 사셨다면서 열흘만에 확 빠질리가요!
    최소 3개월 길게 1년 잡고 꾸준히 하세요.
    이 꾸준히~~ 가 참 어렵죠.

  • 5. 큐큐
    '16.4.8 11:13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이면 20대랑 또 다르더라구요.. 20대는 좀 많이 먹어도 52.3kg 유지했는데.. 아무리 적게먹고 운동해도 30대 중반은 진짜 안빠지더라구요. 6. 지금pt를 받아야 되나 어쩔까 고민중이에요

  • 6. ///
    '16.4.8 11:14 AM (61.75.xxx.94)

    열흘 동안 1kg 감량했으면 엄청 많이 빠진 거예요.
    보통 원글님 같은 체형 조건에는 한 달에 1kg 감량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몸에 무리도 없고
    체중이 몇 킬로씩 왔다갔다하는 것을 감안해서 10kg 감량하는 기간을 1년 잡습니다.

  • 7. 흑흑
    '16.4.8 11:14 AM (175.123.xxx.93)

    석달이라고요?? ㅠㅠㅠㅠ
    치킨이랑 피자 만두 먹고싶은거 참는거 하루하루가 괴로운데... ㅠㅠ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살아도 항상 60키로라서 먹을꺼 안먹으면 쑥쑥 빠지는건줄 알았는데,
    완전히 제 착각이었던거네요.
    다이어트 진짜진짜 힘든거였네요. 살빼신분들 존경스러워요.

  • 8. ...
    '16.4.8 11:15 AM (220.72.xxx.168)

    지금 하는 그대로 적어도 3개월 이상하고 우는걸로.... 22222222

  • 9. 일단
    '16.4.8 11:1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체중계를 없애세요. 그것 매일매일 올라가서 체크하면 진이 빠집니다.
    장기전은 일희일비 하는것이 아닙니다

  • 10. 헐...
    '16.4.8 11:18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1500이면 출출하고 허기지는 칼로리예요..
    2500 드신거예요..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신듯..

  • 11. ...
    '16.4.8 11:19 AM (119.64.xxx.92)

    그렇게 조금 먹고, 한시간 땀내면서 운동하다보면 쓰러지고요.
    차라리 적당히 먹고 적당한 거리 걸어서 출퇴근 하세요. 따로 운동할 시간에 편한 신발 신고
    하루 3시간 걸으면 한달에 최소 1kg은 빠질거에요.
    크게 힘안들이고 일년있으면 날씬해집니다.

  • 12. 헐...
    '16.4.8 11:19 AM (223.62.xxx.25)

    1500이면 출출하고 허기지는 칼로리예요..
    800이면 거의 못 먹은거고. ㅡㅡ
    2500이 아니라 3500은 드셨을듯.
    뭔가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신 듯.. ㅡㅡ;;;;

  • 13. 40대
    '16.4.8 11:20 AM (112.161.xxx.194)

    몸무게비슷하구요
    살빼는한약먹으면서 천칼로리아하로먹는데
    일주일에 500칼로리정도씩빠지네요
    두달반걸려서 5키로정도뺐어요

  • 14. queen2
    '16.4.8 11:21 AM (175.223.xxx.187)

    칼로리 계산할때 무게 재가면서 하시나요?
    100g 이 엄청 작은양이에요
    눈대중으로 하면 훨 많이 먹습니다
    밥한공기 300g 완전작아요

  • 15. ...
    '16.4.8 11:25 AM (220.72.xxx.168)

    운동으로 살 빼려면 운동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강도가 문제예요.
    최대 심박수의 70-80%까지 올라가야 해요.
    땀날 정도가 아니라 심장이 쿵쾅쿵쾅 헐떡헐떡하는 시점이 있어야 운동이 되는 거거든요.
    슬슬 30분 자전거 탄다고 살 안빠져요.
    30분 동안 적어도 10분은 숨 넘어갈 정도로 빨리 죽게 타야해요.

  • 16. 헐님
    '16.4.8 11:27 AM (175.123.xxx.93)

    아니에요. 진짜 열흘동안 독하게 안먹었다구요. ㅠㅠ
    800인 날은 휴일인 날 아침만 호밀빵 두장에 치즈 얹어 먹고(350) 양배추랑 토마토 갈아서 마시고(140) 달걀 흰자 두개에 블랙 커피만 머신날 그렇게 찍혔구요, 1500은 회사에서 먹은 한끼에(밥은 반공기) 아침 저녁에 양배추 샐러드 먹은 날이구요.
    다이어트 앱에 칼로리표가 있더라구요. 그걸로 입력한거에요.

  • 17. ...
    '16.4.8 11:27 AM (211.36.xxx.170)

    1. 칼로리 측정 정확하게 안 된 것 같아요.
    한 입 맛보는 것까지 모두 적어보세요. 정말 하루 섭취 열량이 1500이라면 소식에 속해요.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열흘만에 엄청난 변화가 오지는 않아요. 왜냐면 몸은 지금 먹을 게 갑자기 주니 뇌에서 열량소모를 억제하는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중.. 뇌가 안심할 때까지 소식을 유지하시는 게 성공적 스타트의 관건이에요. 그 후에 드라마틱한 감량이 비로소 시작돼요. 체중은 항상 계단식으로 찌거나 빠집니다.

    2. 골격이 크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키에 몸무게, 비만은 아니어야 하거든요. 인바디 한번 측정해서 정확한 몸의 상태를 알아 보세요. (저 님이랑 키, 몸무게 거의 같은데 55 입어요. 골격 큰 편이고요) 그리고 체지방을 줄이세요. 그럼 몸무게 변화 많지 않아도 옷사이즈 팍팍 줍니다.

    3. 질 좋은 단백질 섭취, 수분섭취, 질 좋은 탄수화물 적정량 섭취, 염분 억제..... 이정도가 건강하고 건전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핵심이에요. 굶으려 하지 말고 좋은 음식을 드세요.

    이상 2년동안 15킬로 빼서 옷 사이즈 3단계 줄인 다이어터가 씁니다.

  • 18. ....
    '16.4.8 11:28 AM (121.180.xxx.227) - 삭제된댓글

    정말 최소 3개월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도 안 먹던지 아님 포만감 있게 먹지 말아야
    하죠.
    늘 뱃속이 가벼워야 하고 먹을 때는 배가 찬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놔야하고.
    그래서 전 늘 3개월을 고비로 서서히 원상복귀했네요.

  • 19. 사이클을
    '16.4.8 11:29 AM (175.123.xxx.93)

    그렇게 타는 거군요. ㅠㅠ 강도 1로 놓고는 땀이 안나고 안힘들어서 2로 놓고 타는데 살짝 땀나는 정도더라구요.
    오늘부터는 그렇게 타야겠네요.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 20. ...
    '16.4.8 11:32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 아닌 이상 오래 유지된 체중은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초반에 너무 무리하면 지치니까 오래 유지할수 있는 운동과 식이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용. 한달에 1키로만 빠져도 1년이면 10키로 이상 빠지는거잖아요~

  • 21. ...
    '16.4.8 11:32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 아닌 이상 오래 유지된 체중은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초반에 너무 무리하면 지치니까 오래 유지할수 있는 운동과 식이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달에 1키로만 빠져도 1년이면 10키로 이상 빠지는거잖아요~

  • 22. 겨우 열흘하고...
    '16.4.8 11:32 A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는 적어도 한두달은 해야죠
    그리고 더 많이 줄이고 싶으시면 더 많이 안먹어야죠
    먹는거 참는거 힘드시면 한의원 가보세요 식욕참는 한약있어요
    다이어트 처음 해보시나.....

  • 23. 칼로리
    '16.4.8 11:33 AM (37.58.xxx.9)

    제가 딴 글에 단 댓글 복사해서 붙여요. 참고로 키 166에 62까지 불어났는데 1개월에 4킬로 뺐고 그 다음 2주 동안 2킬로 감량했어요. 일이 바빠져서 거기에서 중단했지만 더는 안 느네요.

    1킬로 빠지는데 7,700칼로리 정도가 소모되어야 해요.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700칼로리를 덜 소모한다고 해도 열흘이 넘게 걸리는 거예요. 살 빼려면 과학적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내 기초대사량이 얼마인지, 활동량이 얼마 정도 되는지를 따져서 칼로리 조절하고 운동해야 살이 빠져요. 그리고 운동만 하면 백날 해도 안 빠지고 오히려 식욕 폭발.
    저는 일주일에 서너번 걷기 한 시간 하고, 필라테스 3번 하고, 1200킬로리 조금 못 되게 먹어서 1달 만에 4킬로그램 뺐어요.

  • 24. 칼로리
    '16.4.8 11:34 AM (37.58.xxx.9)

    그리고 원글님이 분량을 잘못 체크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칼로리를 정확히 계산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나는 1000칼로리 먹은 거 같은데 실제로는 1200칼로리 먹을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채소, 고구마, 두부, 현미밥 같이 칼로리 측정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걸로만 드시는게 좋아요.

  • 25. 식욕을
    '16.4.8 11:36 AM (175.123.xxx.93)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 식욕이 줄어드는 때가 생기나요??
    회사 탕비실에 간식 깔려있고, 팀장님이 먹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라, 피자나 치킨을 자주 쏘세요.
    다같이 먹는데 안끼는것도 힘들고, 냄새도 힘들고. ㅠㅠ
    냉동실에 있는 김치만두가 어젯 밤에 눈앞에 막 떠다녀서, 아침에 딱 두개만 먹자 하는 것도 참고 나왔네요.

  • 26. 칼로리
    '16.4.8 11:37 AM (37.58.xxx.9)

    빨리 빼려면 1주일에 세 번씩 600칼로리 드시면 돼요. 나머지는 1200칼로리 정도 드시고. 그렇게 하면서 운동하면 1달 만에 체중의 10% 넘게 빠진다고 해요. 1일 1식도 그런 개념이에요. 단 매일 하시면 안 되고 1주일에 3번만이요. 남편이 그렇게 했는데 일하는 데도 별 지장 없었대요.

  • 27.
    '16.4.8 11:40 AM (221.149.xxx.168)

    걱정은 다이어트 끝나면 김치만두든 뭐든 흡입하려고 요이땅 중이신 거 같은데 그럼 바로 요요 올 걸요? 그냥 평생 지금처럼 드시는 걸로 마음 먹어야 할 텐데...

  • 28. 다이어터
    '16.4.8 11:43 AM (220.85.xxx.236)

    살도 처음부터 미친듯이 올라가지 않듯이..빠지는것도 처음부터 그렇게 쫙쫙 빠지지 않습니다 절대
    몸이 살빠질수 있도록 준비기간이 필요해요 몸은 몸무게를 기억한대요 그래서 자기가 평균적으로 유지했던 몸무게를 지키려고한다는거죠...
    예열기간이 필요해요 그러니 꾸준히 해야한다는거구요
    식단관리 철저하게 하셔야해요...위에 치즈 이런거 드셨다고 하는데 음식의 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열량이라던지 당이라던지 이런것도 신경쓰셔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저도 지금 다이어트중이지만..정말 운동하고 아 죽겠다 소리 나오고,..그리고 밤에 아 배고프다 소리 나와야 겨우 몇백그램 빠지더라구요
    꾸준히 생각하시고 그리고 식단관리를 2주이상은 아주 철저하게 지켜서 습관이 되도록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 29. 너무하시네ㅋㅋ
    '16.4.8 11:4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10일요????
    그냥 다른거 다 떠나서
    10일 열심히 다욧했다고 한 5키로 쫙 빠지면
    이세상에 통통?뚱뚱? 한 여자는 없죠~

  • 30. ㅇㅇ
    '16.4.8 11:49 AM (39.115.xxx.241)

    겨우 열흘요?
    3달은 하고 재봐야죠
    2-3키로 찌는건 금방인데 한번 붙은거 빠지긴 어려워요
    유지하긴 더 어렵구요
    안그러면 왜 다들 다이어트에 목메겠어요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 31. ...
    '16.4.8 11:51 AM (220.72.xxx.168)

    그리고 이렇게 안달하시면, 목표 체중 찍자마자 바로 요요와요.
    참았던거 한번에 폭발하면 요요가 문제가 아니라 리바운드로 훨씬 더 빨리 쪄요.
    천천히 슬슬, 몸을 적응시켜가면서 하세요.

  • 32.
    '16.4.8 11:52 AM (46.165.xxx.221)

    30대 중반에 64에 60킬로면 통통까지는 아닐 텐데요. 살빼기 힘드시면 부분적으로 라인을 만드셔야 하는 거 아닐지. 피티 받아보세요.

  • 33.
    '16.4.8 12:01 PM (175.123.xxx.93)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어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안먹고 땀내는 운동 하면 며칠새에 그냥 막 쭉쭉 빠지는건줄 알았어요. ㅠㅠ
    꾸준히가 중요하네요.
    댓글 보니 김치만두고, 수제비고 뭔가 식욕이 막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뭐 먹고싶을때마다 댓글들 읽어봐야겠어요.
    과학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씀 정말 맞는거 같아요!! 계획 짜봐야겠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양배추를 쟁여서 먹는건 첨인데, 이거 정말 좋네요. 포만감이나 배변에 완전 짱이에요.
    겨우 십일 남짓한 다이어터지만, 추천 살며시 해봐요. 도움 되는 분이 계시기를... ^^;;;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 34. 헐이예요
    '16.4.8 12:06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그럼 열흘동안 바짝하셨단거군요.

    치즈이런건 왜 드시는지오..
    적게 먹었다가 중요가 아니라 무얼 적당히 먹었느냐가
    중요해요.. 그리고 600칼로리 추천하시는 분 있는데 그런거는 삼사일용이예요. 절대비추입니다. 일주일 못넘기고 식욕만 폭발해요. 1500정도에 맞춰드시고 러닝 주6일 40분이상에 근육운동추가해서하세요. 근육운동 못하겠다면 일단 런닝이라도 꼭 시작.. 1500에는 두부, 콩, 현미,고구마, 삶은계란, 삶거나 데친 나물, 양배추 이런걸로만 채워서 드셔야합니다. 간식은 무가당요거트, 바나나,견과.. 볶음 튀김 스타일요리 금지.. 간은 싱겁게.. 너무안하면 스트레스받아요. 당연 외식금지. 도시락 이런식으로해서 저는 체지방만 3킬로 뺐어요. 당시 167에 62정도였구요. 먹는거 좋아해서 정말 독하게했어요 처음 성공했고.. 다이어트 일지쓰면 성공확률 세배 늘어납니다. 꼭 쓰셔야지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아침마다 몸무게 재고 기록같이하구요. 초기 한달정도는 좀 채찍질할 필요가좀 있어요.

  • 35. 헐이예요
    '16.4.8 12:10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그럼 열흘동안 바짝하셨단거군요.

    치즈이런건 왜 드시는지요.
    적게 먹었다가 중요가 아니라 무얼 적당히 먹었느냐가
    중요해요.. 그리고 600칼로리 추천하시는 분 있는데 그런거는 삼사일용이예요. 절대비추입니다. 일주일 못넘기고 식욕만 폭발해요. 1500정도에 맞춰드시고 러닝 주6일 40분이상에 근육운동추가해서하세요. 근육운동 못하겠다면 일단 런닝이라도 꼭 시작.. 1500에는 두부, 닭고기,콩, 현미,고구마, 삶은계란, 삶거나 데친 나물, 양배추 이런걸로만 채워서 드셔야합니다. 간식은 무가당요거트, 바나나,견과.. 볶음 튀김 스타일요리 금지.. 간은 싱겁게.. 너무안하면 스트레스받아요. 당연 외식금지. 빵떡면금지..도시락 이런식으로해서 저는 체지방만 3킬로 뺐어요. 당시 167에 62정도였구요. 먹는거 좋아해서 정말 독하게했어요 처음 성공했고.. 다이어트 일지쓰면 성공확률 세배 늘어납니다. 꼭 쓰셔야지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아침마다 몸무게 재고 기록같이하구요. 초기 한달정도는 좀 채찍질할 필요가좀 있어요.

    다이어트가 힘든게 절대 단시간에 안된다는거죠..
    특히 운동으로 효과보려면.
    그래서 다들 식이에 집착하는거고 과도히 줄이다
    보름도 못가서 망하고... 그런 싸이클이예요.
    먹는건 참을 수 있는 적정선까지만 줄이고 운동으로
    하는게 최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36. 헐이예요
    '16.4.8 12:12 PM (223.62.xxx.25)

    그럼 열흘동안 바짝하셨단거군요.

    치즈이런건 왜 드시는지요.
    적게 먹었다가 중요가 아니라 무얼 적당히 먹었느냐가
    중요해요.. 그리고 600칼로리 추천하시는 분 있는데 그런거는 삼사일용이예요. 절대비추입니다. 일주일 못넘기고 식욕만 폭발해요. 1500정도에 맞춰드시고 러닝 주6일 40분이상에 근육운동추가해서하세요. 근육운동 못하겠다면 일단 런닝이라도 꼭 시작.. 1500에는 두부, 닭고기,콩, 현미,고구마, 삶은계란, 삶거나 데친 나물, 양배추 이런걸로만 채워서 드셔야합니다. 간식은 무가당요거트, 바나나,견과.. 볶음 튀김 스타일요리 금지.. 간은 싱겁게.. 너무안하면 스트레스받아요. 당연 외식금지. 빵떡면금지..도시락 이런식으로해서 저는 한달동안 체지방만 3킬로 뺐어요. 당시 167에 62정도였구요. 이후로 체지방 총 7킬로 감량..저도 먹는거 좋아해서 정말 독하게했어요 처음 성공했고.. 다이어트 일지쓰면 성공확률 세배 늘어납니다. 꼭 쓰셔야지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아침마다 몸무게 재고 기록같이하구요. 초기 한달정도는 좀 채찍질할 필요가좀 있어요.

    다이어트가 힘든게 절대 단시간에 안된다는거죠..
    특히 운동으로 효과보려면.
    그래서 다들 식이에 집착하는거고 과도히 줄이다
    보름도 못가서 망하고... 그런 싸이클이예요.
    먹는건 참을 수 있는 적정선까지만 줄이고 운동으로
    하는게 최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37. 헐님
    '16.4.8 12:34 PM (175.123.xxx.93)

    정말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감사해요. 칠키로 감량이라니...키도 크시고 딱 너무 예쁘실거 같아요.
    사실 칼로리만 생각했지, 식단 종류들까지는... 포기한 부분이 있거든요. ㅠㅠ
    휴일날 아침은 먹고싶은거 먹을까 싶었는데, 초기에는 채찍질이 필요하다니, 다시 계획세우고 생각해봐야겠어요.
    하필 다이어트 직전에 장을 봐서, 이거부터 정리해야겠네요. 밀가루를 워낙 좋아해서 수제비 반죽이랑 떡볶이, 순대, 만두 그득그득한데 나눔이라도 해야겠네요.
    이따 저녁에는 뷔페 회식인데, ㅠ 드레싱 없이, 샐러드만 한접시 한시간 내내 먹는걸로.... 꼭 성공할께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두고두고 읽을께요.

  • 38. 쑥스러
    '16.4.8 12:38 PM (167.191.xxx.7)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는 168에 70 이었어요. 저도 30대 중반이고 어렸을땐 날씬했는데 꾸준히 쪄온 타입이에요. 평생 빠져본적이 없어요 ㅋㅋ
    최근에 다이어트 해서 60까지 뺐어요. 두달만에 ^^;
    계기는 누가 비교적 저렴한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는데 쑥 빠졌다고 해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고 전화했는데, 그냥 주문으로 물 흐르듯이 넘어가서 에이 모르겠다 먹어보자 하고 먹었거든요.
    한약이 포인트가 아니고요.. 한약을 먹으면서 절식을 하는데, 진짜 쪼금 먹어요 진짜.
    그리고 절식은 둘째치고,, 밀가루, 유제품 (우유 포함), 과일 이런거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여튼 힘겹게 시킨대로 했는데, 빠지긴 빠졌어요.
    그런데 지난주 주말에 sbs 스페셜에 설탕에 관해서 나왔어요. 당류를 막 퍼먹는 실험군과, 당류를 완전 끊은 실험군이 있었는데, 당류를 끊은 실험군은 따로 운동을 한거 같지는 않고, 모든 음식에 설탕을 빼고 먹었더라구요. 한달인가 뒤에 측정하는데 허리가 막 5~10cm씩 줄었고, 몸무게도 5kg 이상씩 줄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에 살이 빠질때 한약 진짜 용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보면서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 절식하면서 설탕을 안먹어서 그런가.. 하고요. 저 탄산음료 진짜 좋아하는데 입에도 안댔거든요. 고소한 우유와 빵 ㅠ.ㅠ 완전 눈물겨웠어요.
    암튼 다이어트 방송 보면서 외부에서 사먹는 음식, 빵 이런거에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새삼 깨달아 지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먹는거 주의해야겠다 했어요. 다이어트 화이팅 하세요!!

  • 39. 넘 혹독한 다요트보다는
    '16.4.8 12:43 PM (223.62.xxx.245)

    그냥 천천히 뺀다고 생각하고 먹고 싶은 것 가끔씩
    먹으면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ㅠㅠ

    나중에 폭식되서 안좋을 수도 있어서요

  • 40. ..
    '16.4.8 12:51 PM (223.62.xxx.176)

    호밀빵 2장에 치즈가 350?? 측정 잘못 하신 것 같아요. 그것보다 더 나갈텐데 좀 작았나요? 전 치즈나 호밀빵 미주라?토스트라고 통밀에 우유 버터 안들어간건데 파스타 디ㅡ 먹고 감량했는데요. 질도 양도 중요해요. 파스타는 오일 아님 토마토소스..넘 땡기면 한번정도 크림도 먹고요. 요즘도 감량중인데 핫초코나 라떼도 먹어요..근데 당류 염분 칼로리 다 따져봐요.
    그리고 원래 첫 1,2주가 제일 힘들어요. 배가 엄청 고파지는데 또 익숙해져요...힘내세요. 그리고 운동은..그 정도로는 택도 없어요.... 숨 헉헉 찰 정도로 유산소하고 무산소 근력운동도 빡시게 해야해요...

  • 41. ㅠㅠ
    '16.4.8 1:06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도 치즈 먹을까 말까 고민하면서 봉지에 칼로리표를 봐서 기억하고 있어요. 치즈 한장에 70이고, 호밀빵 세장 기준에 300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렇게 270이고, 거기에 드레싱 조금 뿌려서 350이라고 측정했어요.
    헉헉 숨차야 하는 운동이라니... 사이클도 더 강도높게 타고, 조깅도 시작해볼까봐요.
    설탕편 방송은 못봤는데, 정말 말이 많네요. 이따 뷔페 가서 녹차만 마시는걸로... ㅠㅠ
    아... 댓글보니 다이어트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거네요. 목표를 십키로로 잡아놓고 널널하게 했나봐요.
    감사합니다. 힘내서 꼭 성공할께요~

  • 42. ㅜㅜ
    '16.4.8 1:06 PM (175.123.xxx.93)

    오늘 아침에 만두대신 치즈라도 먹을까 말까 고민하면서 봉지에 칼로리표를 봐서 기억하고 있어요. 치즈 한장에 70이고, 호밀빵 세장 기준에 300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렇게 270이고, 거기에 드레싱 조금 뿌려서 350이라고 측정했어요.
    헉헉 숨차야 하는 운동이라니... 사이클도 더 강도높게 타고, 조깅도 시작해볼까봐요.
    설탕편 방송은 못봤는데, 정말 말이 많네요. 이따 뷔페 가서 녹차만 마시는걸로... ㅠㅠ
    아... 댓글보니 다이어트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거네요. 목표를 십키로로 잡아놓고 널널하게 했나봐요.
    감사합니다. 힘내서 꼭 성공할께요~

  • 43. ....
    '16.4.8 1:32 PM (210.97.xxx.87)

    다이어터 라고 3권짜리 단행본으로 묶여나온 웹툰 있어요. 꼭 보세요. 님같은 시행착오&착각을 하는 다이어터가 운동과 바른 식생활로 건강해지는 이야기. 재미도 있고 유용하기도 하고.

  • 44. ..
    '16.4.8 1:40 PM (210.205.xxx.40)

    원글님이댓글 주의깊게 읽고 계속 관심 기울이시는거 보니 5주정도면 효과가 나올거예요.. 어느날 아침 얼굴이 선명해 지는 느낌 눈도 커지고 코도 커지고 ...몸전체 쉐입보다는 얼굴에서 그런 효과가 나기 시작해요..보통 자기 얼굴을 자기가 제일 잘 알잖아요...물 많이 드시고.중요중요..여건이 되시면 피티나 필라테스 한 십회라도 꼭 받아 보심 좋은데.. 의지있을떄 바짝 땡기게요.. 많이 도움되요.. 시간상이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우시면 인터넷 이용해서 근력운동 꼭 바른자세로 따라해 보시구요.. 근력운동 하신 다음에 연달아 하는 유산소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에요. 윗댓글 써주신대로 심장을 풀가동하는 수준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이상은 까무러치기 직전까지 호흡이 힘들게 유산소 운동 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쁜 모델 이쁜 옷 죽어라고 봤어요.. 저렇게 되서 저걸 입을거야..하는 욕심으로.. 젤 좋은 방법으로는 이성과 섬타기 혹은 짝사랑이 있습니다..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냉동실 김치만두는 가족을 주던가 버리세요~~~

  • 45. ..
    '16.4.8 3:28 PM (218.37.xxx.97)

    써있던게 그 정도면은 사이즈가 좀 작았었나봐요.진짜 조금만 더 버티세요.. 요때쯤이 정말 고비에요..ㅠㅠ 이 때 포기 안하시고 정말 조금만 더 버티면은 식이도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고요.. 배고픔도 덜 해지고 눈에 빠진게 보여서 더 힘이 나실거에요. 그리고 너무 꾹 참으면은 어느순간 터져서 제어가 불가능하거든요. 제가 그래봤어요. 막 먹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정도 먹고 싶은거 적당한 양 먹고 그래주면은 더 오래 해나갈 수 있어요.

    조깅도 좋은데 시간적 여유 되시면 크로스핏도 추천하고요. 막 악마의 운동이라는데 그 정도는 아니에요. 초보자는 단계 조절해주거든요.. 비용도 좀 쓰시겠다 하면은 피티도 추천해드려요.. 스쿼트나 런지 케틀벨 같은거 자세 배워서 하다보면은 훨씬 좋고요. 하체라고 하셨으니 스트레칭 많이 해주시면 더 좋을거에요.

    그리고 뷔페 진짜 다이어트에 독이지만은 않은게....
    거기 가면은 샐러드 많잖아요. 고기도 있고. 단백질 =고기니까 채소랑 같이 먹으면 훤씬 좋아요.. 전 다이어트할 때 뷔페가면은 꼭 접시에 야채 한가득에 고기류 적당히에 탄수화물덩어리들 빼고서는 골고루 조금씩 맛 보듯 먹었거든요.. 제가 탄수화물은 독이다?였나. 어느 일본 의사의 책 읽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서 저는 탄수화물이 엄청 많은거 빼고서는 좀 양 줄여서 먹었었어요. 너무 먹는걸 참기 힘드시면은 간이 심하게 쎄지 않은걸로 조금씩 드셔줘도 나쁘진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00 식당에서 쌈장 재활용이 제일 더럽고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7 .. 2016/04/09 3,142
545899 대치삼성아파트 4 엄마 2016/04/09 2,469
545898 싸이코 같은 직장 상사와 같이 일해서 힘들어요 1 .. 2016/04/09 1,156
545897 사전투표 할려고 했는데 망설여져요 23 ... 2016/04/09 2,159
545896 서울, 미세먼지인가요? 5 서울 2016/04/09 1,698
545895 투표함 봉인 해제? 개수작을 중단하라 1 망치부인 2016/04/09 598
545894 깡빠뉴 혼자 앉아 다 뜯어먹고... 6 000 2016/04/09 1,610
545893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아파트에서 간장을 달이니... 16 냄새진동 2016/04/09 4,302
545892 포털 평가위, 5개 언론에 '경고', 메이저 언론은 없었다 샬랄라 2016/04/09 298
545891 벤츠C 타시는 분 13 작은차좋아 2016/04/09 4,014
545890 오늘 미세먼지 심한가요? 2 ㄷㄷ 2016/04/09 1,307
545889 65세 넘으신 부모님 태블릿류 추천 부탁드려요. 2 태블릿 2016/04/09 985
545888 여름방학 해외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 2016/04/09 448
545887 모임기념 사진에 혼자 빵떡인 제 모습보고 7 샤브 2016/04/09 2,316
545886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욕하는 걸 애가 봤어요 11 엄마 2016/04/09 2,685
545885 결혼 액자 어찌 할까요? 4 .. 2016/04/09 1,752
545884 님들에게 2주간의휴가 생활비=자유가 주어지면 뭐하시겠어요? 1 .. 2016/04/09 867
545883 광주서구 미봉인 투표함 발견되었습니다 7 ... 2016/04/09 1,387
545882 같은 카드사 - 카드는 연회비 한번만 내나요? 2 2016/04/09 752
545881 생리같은 출혈후에도 아기잘 낳으신분 계신가요 4 또로로 2016/04/09 1,742
545880 "친구 손목 그어라"..5학년 담임의 지나친 .. 4 샬랄라 2016/04/09 1,889
545879 스피닝 시작해요~~ 3 ㅋㅋ 2016/04/09 1,021
545878 말티즈 검은콩 튀긴것 먹어도 되나요? 1 참나 2016/04/09 598
545877 싸이월드 도와주세요~~~ 2 8282 2016/04/09 759
545876 기분이 밑바닥이니 벚꽂도 징그럽게 느껴지는군요. 7 웃기다 2016/04/0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