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통증이 있는데 내과에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작성일 : 2016-04-07 22:31:17
2099427
몇년전 담석이 몇개 있는걸 건강검진중에 발견했는데 통증 없으면 그냥 두어도 되는거라해서 특별한 조치 없이 지냈어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갑자기 명치와 뒤 오른쪽 날개뼈,등, 옆구리까지 아팠는데 담석증 증세와 똑같더라구요.
30분 정도 죽을듯이 아프다가 서서히 괜찮아졌는데요
지금 아주 약하게, 통증이라기 보다는 그냥 불편감이 같은 위치에서 느껴져요.
이거는 큰 병원으로 가야하눈건가요?
제가 사정상 지금 큰병원 갈 상황이 못되어서
혹시 내과에서 응급으로라도 약을 처방 받아 먹어도 되는지
이게 약으로 듣는 통증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아플때 임시로 먹을 약 같은게 전혀 없을까요?
IP : 175.223.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4.7 10:38 PM
(223.62.xxx.73)
담석증 통증이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약으로 듣는 통증은 아닌가봐요. 엄마가 담석증때문에 오래전부터 아프셨거든요
그게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픈데 참기 힘들정도래요
꼭 밤에 아픈데
뜨거운것도 대고. 헬스장에 있는 허리맛사지기? 같은걸로 막 돌리기도 하시고ㅠㅠ
그러다 정 못참으시면 근처 준종합병원가서 진통제 맞으세요
근데 그 진통제도 잘 안놔주려고 해요
제가 알기론 약으로는 안될것같아요
2. ᆢᆢ
'16.4.7 10:46 PM
(122.43.xxx.11)
담석증으로 응급실가서 2번이라 수술했어요
첫번째는 돌만 제거했는데
두번째는 쓸개를 떼어내는 복강경했어요
미리 큰병원가셔서 제가수술하세요
3. 쓸개없늕여자
'16.4.7 10:54 PM
(49.169.xxx.241)
저 담석땜에 응급실 세번이나 갔어요 두번은 진통제 맞고 그러고도 응급실에서 두시간 지옥을 맛보고 그나마 기라앉았구요 마지막엔 마약성진통제까지 맞았는데 딱 30분 버틸만하고 숨도 쉴수없게 아파서 ㅠ열두시간 대기 타다 겨우 수술실 나서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얼마나 아프던지 ㅠ
자연분만 했는데 애 낳는것만큼 아팠습니다
산통은 중간중간 쉬기라도 하죠 ㅠ
이건 숨쉴틈도 안주고 아파요
결국엔 수술하셔야할텐데 먹는진통제론 안될꺼예요
진통제 맞아야 가라앉아요
그것도 얼마못가지만요
4. 저는
'16.4.7 11:13 PM
(211.209.xxx.198)
짜먹는 위장약 알마겔인가? 그게 그나마 좀 덜해서 상비약처럼 두었다, 결국 쓸개 떼내는 수술 했어요. 그 뒤로 안 아프니 신기.
5. 병원가셔야죠
'16.4.8 3:44 AM
(117.111.xxx.113)
담석이 담도를 막으면 담도 폐색,담낭파열이 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3192 |
신안군같은 폐쇄된 지역사회 너무 싫군요 18 |
소름 |
2016/06/04 |
6,803 |
563191 |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풍족해야 행복하다고 느끼실건가요? 13 |
돈 |
2016/06/04 |
4,075 |
563190 |
소심하고 잘 주눅 들어요. 3 |
ee |
2016/06/04 |
3,169 |
563189 |
그알 목사 / 미국 백악관 수사 촉구 서명 7 |
서명합시다 |
2016/06/04 |
942 |
563188 |
어른들 앞에서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전혀 다른 모습 2 |
요즘 애들 |
2016/06/04 |
1,320 |
563187 |
미국에도 이런 실세 교수가 1 |
세상에 |
2016/06/04 |
1,417 |
563186 |
요즘 재건축 (아파트 아니구요) 엄청 하나봐요. |
재건축 |
2016/06/04 |
1,476 |
563185 |
착한아이 컴플렉스.. 4 |
... |
2016/06/04 |
1,481 |
563184 |
아무래 세상이 웃겨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 27 |
.. |
2016/06/04 |
6,117 |
563183 |
남편이 1 |
ㅇㅇ |
2016/06/04 |
1,072 |
563182 |
두 검사출신의 극과극 11 |
moony2.. |
2016/06/04 |
3,186 |
563181 |
우디 앨런, 블루 재스민, 블랑쳇 6 |
햇살 |
2016/06/04 |
2,003 |
563180 |
한 가정의 주부이자 엄마들, 우리 아이 낳지 맙시다. 20 |
ㄹㄹ |
2016/06/04 |
6,454 |
563179 |
재혼해서 아이 몸에 자꾸 멍이 들어 몰카를... 6 |
학대 |
2016/06/04 |
7,400 |
563178 |
신안사건 세명이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
구루루루 |
2016/06/04 |
2,208 |
563177 |
진정 상대를 위한 도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5 |
ᆢ |
2016/06/04 |
1,103 |
563176 |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
아마 |
2016/06/04 |
725 |
563175 |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
moony2.. |
2016/06/04 |
2,458 |
563174 |
불매가 필요합니다. 1 |
신안 불매 |
2016/06/04 |
1,142 |
563173 |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
샬랄라 |
2016/06/04 |
867 |
563172 |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
지금 |
2016/06/04 |
1,495 |
563171 |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
언니 |
2016/06/04 |
2,222 |
563170 |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
호감 |
2016/06/04 |
5,575 |
563169 |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
여름 |
2016/06/04 |
1,430 |
563168 |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 |
2016/06/04 |
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