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터디 동호회에서 약간 이상한 20대 여자

.. 조회수 : 8,867
작성일 : 2016-04-07 21:19:11

남자친구 만들기가 목적인 것을 숨기지 않고 -

계속해서 남자친구 남자친구 노래를 부르며 ㅡㅡ;

뒷풀이에서도 계속해서 '막내니까' '제가 제일 막내니까 골라도 되죠?'  '막내찬스 써도 되죠?'

이러는데

생각할 수록 묘하게 기분 나쁘더라구요

거기 있는 모든 동호회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걸로 생각하는 건지

끼부리고 특히 자기 나이 어리다고 계속해서 피력하는데..

좀 뜨악했어요

90년생인 듯 한데

거기서 한 두살 많은 애들도 있었는데


나이 컴플렉스가 있나..

되게 나이 많은 취급을 당하나 어디에서


아무튼 좀 짜증났어요

걔 계속 나올것 같은데

그  동호회를 바꾸던가, 뒷풀이를 안가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IP : 122.45.xxx.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6.4.7 9:22 PM (143.248.xxx.80)

    90년생이면 어린건지? 님은 몇살이신데 같이 동호회에 계신건가요?

  • 2. ...
    '16.4.7 9:2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막내니까 잔심부름이나 잔뜩 시키세요. ㅎㅎㅎ
    지쳐서 안나오게.

  • 3. 동아리에서
    '16.4.7 9:24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제일 어리니까 너그들은 찌그러져있어

    내세울께 나이밖에 없는 불쌍한 처자

  • 4. 첫댓글
    '16.4.7 9:25 PM (122.45.xxx.85) - 삭제된댓글

    공격하는 건가요 설마-?

    스터디 동호회는요
    교회 청년부처럼 나이로 선을 긋지를 않아요... 어디서 시비질을

  • 5. 맞아요
    '16.4.7 9:26 PM (122.45.xxx.85)

    내세울 것이 나이밖에 없어서 저러는 거구나 싶네요 님 댓글 보니까..

    심부름 시킬것도 없고 그럴만한 분위기는 아닌 스터디라서요

    그냥 공부 끝나고 같이 밥 먹고 그러고 헤어지는 건전공부 동호회인데

    아무튼 저렇게 자기 어리다 어리다 막 이러니까.; 좀 옆에서 어이가 없고 기분도 나쁘더라구요-

  • 6. aa
    '16.4.7 9:28 PM (143.248.xxx.80)

    아뇨 님 나이가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왜 시비걸었다고 하시는지?

  • 7. aa
    '16.4.7 9:37 PM (122.45.xxx.85) - 삭제된댓글

    문자상이라 시비조로 읽혔어요
    본 뜻이 그게 아니라면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90년생보단 나이가 많으니까 저 여자애가 '막내막내'그랬겠죠

  • 8. ..
    '16.4.7 9:42 PM (66.249.xxx.97)

    원글님은 30대 .. 초중반 일듯 하네요. 근데 90이면 27인데 어리지 않죠 그냥 그 사람이 무개념 그냥 저같음 우쭈쭈 무시 근데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 님은 상당히 의식하고 어쨌든 3자가 보기엔 자격지심으로 밖에 안보여요

  • 9. ㅎㅎㄹ
    '16.4.7 9:44 PM (218.51.xxx.78) - 삭제된댓글

    막내 찬스 써도 되죠? 또 그러면
    아니?
    대꾸하세요 ㅎㅎ

    그놈의 찬스는 도대체 몇 개??? 너 벌써 다 썼어~
    해 버리세요.

    자매품 : 우리 부모님 다 다른데 왜 니가 우리 막내니~
    우리 막내 너보다 훨 어려, 애기짓 고마해~

    도 있습니다.

  • 10. ㅎㅎㅎ
    '16.4.7 9:55 PM (221.157.xxx.155)

    같이 늙어가는처지에 막내타령좀 고마해라~ , 낼모레 서른이라 늙은막내라서 찬스없다~ 이런식으로 농담조로 받아치세요. 그말듣고 화내면 그사람이 예민한꼴되도록요. 농담조 아니고 정색하고 말하면 나이많은여자가 어린여자 질투하는거처럼 보여요.

  • 11. ....
    '16.4.7 9:55 PM (211.232.xxx.49)

    어느 그룹에서나 막내는 심부름꾼 노릇해야 돼요.
    그 유명한 황창연 신부가 자기 부친께 노인정 가서 노시지 그러세요,,했더니 거기 가 봐야
    내가 막내라서 모는 심부름해야 해서 안간다..하시더래요. 80이 다 된 양반이시라는데..
    자칭 막내라는 애인구함 아가씨 사정 없이 부려 먹으세요. 얘, 이것 해라, 저것도 해라
    코피 뽑아 와라..등등등

  • 12. ㅋㅋㅋㅋ
    '16.4.7 9:56 PM (175.209.xxx.234)

    ㅎㅎㄹ님 답변 최고^^

  • 13. Mm
    '16.4.7 9:59 PM (223.33.xxx.74)

    원글님은 30대 .. 초중반 일듯 하네요. 근데 90이면 27인데 어리지 않죠 그냥 그 사람이 무개념 그냥 저같음 우쭈쭈 무시 근데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 님은 상당히 의식하고 어쨌든 3자가 보기엔 자격지심으로 밖에 안보여요 22222222

  • 14.
    '16.4.7 10:12 PM (1.232.xxx.217)

    90이 벌써 27이에요??? 90년대생이???
    아 무서워라ㅎㅎㅎ
    암튼 27이면서 막내타령은 진짜 확
    막내찬스 ㅆ..안돼! 해 버리세요 찬스는 얼어죽을

  • 15. 자격지심?
    '16.4.7 10:13 PM (122.45.xxx.85)

    푸하..

  • 16. ㅎㅎㄹ
    '16.4.7 10:14 PM (122.45.xxx.85)

    님 진짜 최곸ㅋ

    재치있는 댓글이에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ㅋ
    또 만나면 한번 써먹어봐야겠어요

  • 17. 143.248.80
    '16.4.7 10:17 PM (122.45.xxx.85) - 삭제된댓글

    나가주세요=;;

    저 사람 계속 여기에 욕쓰면서 82쿡 흐리고 있음

    내 글에도 들어와 댓글을 남겼네 헉.

  • 18. 143.248.80
    '16.4.7 10:18 PM (122.45.xxx.85)

    나가주세요=;;

    저 사람 계속 82에 욕쓰면서 글 올림.. 82쿡 흐리고 있음

    내 글에도 들어와 댓글을 남겼네 헉.

  • 19. 111
    '16.4.7 10:45 PM (223.62.xxx.103)

    너 같이 징그러운 막내가 어딨니~~? 호호호홓홓호호호홍~~~

  • 20. 개망신
    '16.4.7 11:25 PM (210.219.xxx.237)

    그 남친녀보다 한두살더많은 사람을 가리키며 누구야~ 액면가 막내는 그냥 니가 먹어라~~

  • 21. 구미녀세요?
    '16.4.8 12:12 AM (88.117.xxx.94)

    나가달라니..
    여기 원래 이런 저런 댓글 다 올라오는 곳인데..

  • 22. ㅎㅎㅎㅎㅎ
    '16.4.8 8:47 PM (59.6.xxx.151)

    실제로 제일 어리면 막내는 맞죠-왜 전 국민이 모두 가족관계인지 아줌마, 이모, 언니, 막내 이거 참 희안하지만
    그게 어울리는 아가씨면 귀엽고 안 어울리면 싫은게 문제지,
    남자 사귀는게 목적인거 안 숨기는거야,,, 글쎄요

    유교문화 때문인지 속마음 드러내는게 흉이라 하지만
    가끔 쓸데없이 상대 의도가 뭘까 생각해봐야 하는 거 왜 그래야 할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87 이유식 재료 준비할때요... 7 이거 2016/04/07 1,049
544886 그분 궁금합니다. 인간극장에 나온 시골로 시집가서 시부모랑 살며.. 3 ㅡㅡ 2016/04/07 3,809
544885 큰 일 났어요. 쥐닥 영구 집권할 듯 9 국정화반대 2016/04/07 2,943
544884 어린이집 버스 타고 내릴 때 조심시키세요. 2 .... 2016/04/07 1,983
544883 뜨거운 기름이 얼굴에 튀어서 기미처럼 되었는데 6 ㅠㅠ 2016/04/07 2,020
544882 산후붓기... 1 허허 2016/04/07 569
544881 지금 이시간에 서울에서 꽃구경할 곳 있을까요 저요저요 2016/04/07 427
544880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17 외손녀 2016/04/07 5,647
544879 이석증 ㅠㅠ 18 시작해보자 2016/04/07 6,485
544878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2 동글이 2016/04/07 621
544877 삭발쇼까지 ㅎㅎㅎㅎㅎ 13 dd 2016/04/07 1,459
544876 랑콤 화장품 제조는 어디서 하는 걸까요? 9 일본여행 2016/04/07 3,375
544875 하와이 패키지 5 2016/04/07 2,032
544874 담석증 통증이 있는데 내과에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5 ㅇㅇ 2016/04/07 2,579
544873 임신후 속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5 걱정 2016/04/07 1,732
544872 서울 ㅡ 삼척 환선굴 운전이 서툴러도 가능할까요? 5 indigo.. 2016/04/07 1,363
544871 대구 뷔페 추천 1 대구 맛집추.. 2016/04/07 1,104
544870 예전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감자총각 혹시 기억 나세요? ㅋㅋㅋㅋ .. 6 ㅋㅋㅋㅋ 2016/04/07 4,286
544869 판소리로 만든 선거송, 이석현 후보 뮤직비디오 진짜 잘 만들었어.. 7 얼쑤 2016/04/07 590
544868 일본 잘 아시는 분 - 하네다 공항에 새벽 12시 넘어서 내리.. 5 이샤 2016/04/07 1,763
544867 여론조사 전화 많이 받았는데요.. 5 ... 2016/04/07 977
54486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2 투표권의 무.. 2016/04/07 1,203
544865 부산에서 딱 하루.뭐 할까요? 7 부산 2016/04/07 1,326
544864 썩고 있는 양파 보관법이요... 9 물러요 2016/04/07 3,312
544863 한쪽 눈에만 눈물이 고여요 ㅜㅜ 2 눈물 2016/04/0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