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수하고 싶은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나열을 하자면 한도끝도 없고...
여기는 외국이고 작은 교회에서 만났어요.
헤어져도 교회에서는 계속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죠..
그런데 그 남자를 교회에 못나오게 하고 싶어요.
저에게 종교는 큰 힘인데 그 남자가 눈앞에 보이면 제가 못나갈 거 같거든요..
그래서 협박을 하고 싶어요.
교회 나오지 말라고.. 니가 교회 나오면 니네 엄마가 나한테 한 짓, 니가 교회 사람이랑 자고 다닌거 다 소문낼거라고요..
너무 유치하지만 정말 더이상 보고싶지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그사람이 망해 버렸음 좋겠어요..
제 이런 생각 너무 위험한가요?
1. 세상에
'16.4.7 8:0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런 쓰레기도 교회를 다니는 구나.
어떻게든 복수 성공하시길 빌어요.2. ...
'16.4.7 8:07 PM (117.123.xxx.136) - 삭제된댓글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남자가 교회를 계속 나올 때의 껄끄러움과 역겨움을 감당할 수 있다면 하세요.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님이 그 폭탄을 터트리는 순간 님도 그 교회 커뮤에 발 붙이고 계시기는 힘들 수 도있다는 것도요. 전 그런 최악의 수를 생각하고 복수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인간이랑 계속 보는 거 저라도 열뻗칠 것 같아서요.
3. ㅇㅇㅇ
'16.4.7 8:08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하나님의 집에 쓰레기 처리는 주인이
할겁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보름만 기도해보세요.
대신 남자에 대한 미움은
내려놓고 원글님의 슬픈 마음이
힘들다고만 고해보세요.4. blueu
'16.4.7 8:09 PM (211.36.xxx.200)저같음 교회에 폭로 다하고
교회를 옮기겠어요.5. 복수
'16.4.7 8:09 PM (37.175.xxx.27)겉으로는 세상 좋은 사람이에요.
교회 사람들 모두 신임해요.
겉 이미지는 성실하고, 바르거든요.
그사람은 교회 되게 오래 다녔고 저는 얼마 안 되었구요. 그런데 그 사람 속은 저만 알죠.. 모든 사람들 무시하고 자기가 최고고, 사람들 몰래 이여자, 저여자 가지고 놀고요..6. ㅇㅇ
'16.4.7 8:09 PM (66.249.xxx.100) - 삭제된댓글복수는 내가 상대방 보다 강할때 하는겁니다.
님이 그남자에게 그렇게 말했는데 그래도 그남자가 계속 나오면, 정말 그렇게 말할건가요?
그후 그남자가 빡쳐서 님에게 해꼬지 할것도 감수할 수 있을만큼 님이 강한것 맞죠?7. 이게 제일
'16.4.7 8:1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같음 교회에 폭로 다하고
교회를 옮기겠어요.
22222222228. 복수
'16.4.7 8:16 PM (37.175.xxx.27)제가 옮기면 지는거 같아서 그러고 싶지는 않았어요..
9. ...
'16.4.7 8:1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당하고 말못하고...그게 지는거.
10. ..
'16.4.7 8:22 PM (182.226.xxx.118)아이고...아가씨...
그래봤자 님만 더 소문 안좋아져요
어짜피 그런사람 못알아 본거...님도 책임 있지요
그냥 운 나빴다 액땜 했다 생각하시고
본인 길 가세요
잘못하다가 오히려 님이 함정에 빠질 염려도 있어요
스캔달에 여자가 더 취악하단거 아시잖아요11. 풉
'16.4.7 8:31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이겨서 뭐하시게요?
그 남자한테 미련있어요?
없으면 저 윗분 말씀대로 폭로하고 교회 옮겨요12. ,,,
'16.4.7 8:44 PM (1.240.xxx.175)이여자 저여자 건드리고 다니는데 왜 원글님만 그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좋게 본다는 건 그 사람 나름대로의 엄청난 처세술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에요 똥을 밟고 가면 나도 더러워져요
그나저나 신앙 찾아 간 교회에 꼬이는 인간들중에 그런 인간들이 부지기수라는게 함정이죠13. **
'16.4.7 8:55 PM (220.117.xxx.226)교회사람한테 신임이 그렇게 있다면 원글님이 애기한다고 협박해도 그닥 먹히지않을꺼예요.
도리어 원글님이 당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그런걸 왜 아무도 모르고 다들 신용할까요? 그만큼 다른게 있을텐데 도리어 소문을 반대로 내며 모함하면 안당할 자신 있으신가요?14. 그 넘이
'16.4.7 10:45 PM (223.17.xxx.165)같은 생각 할 듯요.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이미 흘리고 다니는거 아닌지...
님...빨리 그 놈 나쁜 행색을 슬쩍 흘리세요.15. 복수는 나의 것
'16.4.8 2:4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너희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교회 옮기세요.16. 복수는 나의 것
'16.4.8 2:4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너희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기도 많이 해보세요.
더 좋은 교회로 옮기시면 어떨까요...17. 주기도문
'16.4.8 4:17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외워보세요♡
18. ㅁㅁ
'16.4.8 8:3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본인도 자고다닌여자중 하나인듯 한데
뭔 복수요
똥물만 스스로 뒤집어쓰게되는거지 ㅠㅠ19. 글쎄요
'16.4.8 11:07 AM (112.169.xxx.81)원글님 말대로 될까요?
그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도,,, 그 사람,
오랫동안 평판 좋게 잘 지낸 사람도,,, 그 사람,
원글님 한테는 쓰레기 일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쓰레기로 여겨지지 않았으니,오랫동안 그런 평판 유지하면서 잘 다녔겠죠.
원글님이 아무리 진실(원글님만 아는 진실이라고 하는 내용)을 얘기한들,
들어온지 얼마 안된,
평판조차 쌓은게 없는,
사람 얘기를 믿으려고나 할까요?
남자,여자 사귀다가,
헤어져서,
화풀이 하는 것으로밖에는 안 보일 것 같습니다.
남자,여자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나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복수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잘 되어서,
상대방이 헤어진 걸 후회하게 만드는 겁니다.
저같으면,
조용히 다른 교회로 옮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