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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보다도 못한 친언니....

aa 조회수 : 27,827
작성일 : 2016-04-07 15:21:21
게시글 삭제하려고 했는데
새겨두고 싶은 댓글이 많아 내용만 펑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는 글을 보고도
용케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를 캐치해서 이해해주신 분들
비슷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해주시고 토닥여주신 분들
쓴소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IP : 14.54.xxx.77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6.4.7 3:24 PM (27.1.xxx.108)

    여기서 형제타령 보면 꼭 해주고싶은 이야기에요
    그것도 복불복이에요

  • 2. ㅡㅡ
    '16.4.7 3:26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가장 예민한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건 언니도 마찬가지예요
    측은지심을 가지세요.

  • 3. ..
    '16.4.7 3:28 PM (14.54.xxx.77)

    언니가 저한테 뭘 잘못했다고 적은게 아니라, 우리사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넋두리예요

  • 4. ..
    '16.4.7 3:32 PM (119.82.xxx.185) - 삭제된댓글

    언니는 엄마가 아니라는 말 동감합니다.
    그리고 님도 언니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주셨다면서요?
    그리되면 언니도 사람인이상 해주기가 싫을겁니다.
    성의표시정도는 했어야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해놓고 언니탓만 하는 게 좋아보이지 않아요
    님은 언니임신했을대 선물이라도 하셨나요?

  • 5. 언니가 엄마가 아닌데 왜..
    '16.4.7 3:34 PM (121.182.xxx.126)

    님은 10살때 엄마를 잃어 잘 몰랐다지만 언니는 한참 예민할 시기인 사춘기때 엄마를 잃었네요
    언니도 어리고 경황이 없는데 동생 챙길 여력이 있었겠어요?
    언니 원망하지마세요
    살가운 자매 관계를 원하면서 왜 언니한테만 요구하고 원망하시는지 님 생각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 6. ..
    '16.4.7 3:35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여동생이 남 보다 훨씬 못해요
    조카인 제앞에서 엄마 욕하길래 입 있으면 말 똑바로 하라 하고 그 이후로 안 봤어요 득 될 거 있음 붙고 엄마 주변 사람들에게 엄마 욕하고 또 한참 연락 끊었다가 다시 주기적으로 저러길 몇십년 이제 저 때문에 저희 엄마도 당하기만 하다가 냉정해지셨어요

  • 7. 언니가
    '16.4.7 3:37 PM (87.152.xxx.251) - 삭제된댓글

    다섯살이 많다고 해도 글쓴이 엄마역할을 해줄순 없죠.

    언니도 엄마를 일찍 여의고
    마음둘곳 없는 어린시절을 보낸건 님과 마찬가지죠.
    성향이 다른것 말고, 어머님이 안계셔서
    글쓴이와 언니가 무언가 다정하게 같이 했던 시간이
    많지않아서 지금같은 사이가 된거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형제자매간에도, 그건 부모자식 사이에도
    서로 바라는게 많으면 그 관계는 안좋아질수 밖에 없어요
    언니가 다른 언니들처럼 이렇게 해줬으면...
    그런 생각은 그만 하세요.

    언니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돈이 아니라도, 언니 마음에 빈자리를
    그래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사는 내가
    이해해주고 다독여주자. 그런 마음을 가지시면
    언니도 언젠가는 마음을 열꺼에요.

  • 8. ......
    '16.4.7 3:3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언니는 남이네요.
    그냥 형제자매란 걸 잊고 난 외동이다 라는 마음으로 사는 수밖에 없어요
    언니 생각할수록 님만 힘들어요. 아예 남.. 남보다도 못한 남이라 생각하고 신경을 꺼야하네요

  • 9. 제가볼땐
    '16.4.7 3:39 PM (61.102.xxx.238)

    언니 사춘기 가장예민한나이일때 어머니가 돌아가신거네요
    원글님도 어린나이에 엄마잃고 외로왔겠지만 언니도 마찬가지로 딱했네요
    언니한테 섭섭함만 갖지말고 동생이 너그럽게 포용해보세요
    그럼 사이가 좋아질거예요
    저희집이 제가 막내면서도 형제들에게 베풀고살아요
    내형제이니 저라도 포용해야 될것같아서요

  • 10. 에효..
    '16.4.7 3:40 PM (180.224.xxx.157)

    같이 사는 가족끼리 잘 지내는 수밖에요..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님같은 케이스 진짜 많더라구요.
    남보다 못한 형제자매들.

  • 11. ..
    '16.4.7 3:40 PM (14.54.xxx.77)

    그렇군요 ㅜㅜ 많이 반성합니다..
    언니 결혼할때 제가 16살이었는데 그땐 뭘 해줘야하는지 몰랐어요
    그래도 나름 취업해서는 무뚝뚝한 아빠 대신해서 조카들 잘 챙겨줬다고 생각했는데 언니는 아니였나보네요..

  • 12. 3333
    '16.4.7 3:47 PM (117.111.xxx.13)

    토닥토닥....에효...글도 남편도 있고 자식있으니 넘 서운해 하지마세요...

  • 13. ….
    '16.4.7 3:47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좋은 언니가 아니긴 하네요. 그냥 원래 데면데면한 자매 형제들 많아요.
    님만 그런 게 아니라.

    근데 언니가 원래 그런 사람이면 걍 체념하고 살면 되지, 뭐때메 밥사달라고 해서 일부러 상처받아요? 동생한테 암것도 안하고 돈 빌려달라는 언니가 잘도 사주겠네요. 그리고 보고 싶어갔으면 님이 기분좋게 사주고 오면 되지 돈없어서 못 사준단 말에 뭘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님도 그리 살가운 동생은 아닌 듯 해요. 정말 언니랑 잘 지내고 싶었으면 내가 먼저 퍼주기도 했어야죠

  • 14. 부모 세대는
    '16.4.7 3:47 PM (223.62.xxx.97)

    아이를 많이 낳아서 언니들이 나이 차 나는 동생들 건사했지만
    50대 지인들 얘기 들어봐도 그런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오히려 동생들 부담스러워하고 자기 일도
    떠맡기려는 언니들도 많고.
    원글님~다른 건 몰라도 부모님 아픈거나 경조사는 언니한테 문자라도 보내서 알리고 비용도 나누세요.
    저런 언니 절대로 고맙게 생각하기는 커녕
    나중에 딴소리합니다.

  • 15.
    '16.4.7 3:47 PM (221.149.xxx.168)

    뭘 해줘야했겠어요. 그냥 다만 받지 못한 걸 서운해하진 마세요. 해주는 게 좋았겠지만 사정이 있었겠거니 해야 원글님 마음도 편하지요. 힘들게 사셨는데 언니라도 좀 도량 넓은 사람이었음 좋으련만 또 큰 딸이 꼭 그래야한다는 의무는 없으니 언니도 자기 살 길 잘 찾는다고 할 밖에요.
    그나저나 엄마도 언니도 없이 애기 낳을 때 서러우시겠어요. 마음 단단히 먹고 애기랑 남편이랑 세상에 셋만 있다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16. 다들
    '16.4.7 3:50 PM (1.234.xxx.92)

    원글님더러 이해하라는데 그냥 짠하네요. 언니분은 혼자 살아야할 성격이예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동생 챙기는거 싫어하고 버거워하는게 요즘 아이들하고 비슷한 성향인거 같아요.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원글님도 겨우 열살, 언니도 당시에 질풍노도의 사춘기였으니 무슨 정신이 있었겠어요. 그러니 그냥 둘다 불쌍하다고 넘기세요. 그렇다고 언니가 전적으로 희생했다한들 과연 행복했을까요. 원글님은 편할 수 있어도 언니는 고역이였겠죠. 자신이 너무도 외롭고 친정식구 부양하기 싫어서 일찍 결혼한걸 수도 있겠구요. 언니분이 가족에게 정이 없는 편이네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성향이다, 받아들이세요. 안타깝지만 사람 성향은 안바뀝니다.

  • 17. 댓글들 참
    '16.4.7 3:52 PM (211.36.xxx.119)

    원글님 16살에 언니가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는데 너는 뭐 챙겨준거 있냐는 사람들은 뭔가요...... 암튼 가정에 집중하세요. 사이좋은 형제자매도 있지만 아닌집도 많구요, 서로 피해 안주면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18. ..
    '16.4.7 3:53 PM (14.54.xxx.77)

    언니한테 엄마노릇 바란 적 한번도 없어요 ㅜㅜ왜 자꾸 엄마대신이라는 소리를 하시는지.. 저 엄마 필요없어요... 자기 앞가림이나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빠한테 매번 돈빌려달라고 하고 그동안 달라는대로 줬다가 아빠가 이제 안준다고 하니 그때부터 명절에 안오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저런 사정 다 적기 귀찮아서 서운한 점만 적어놨더니 댓글로 주저리 많이 하게 되네요

  • 19. ...
    '16.4.7 3:53 PM (112.186.xxx.96)

    사고치고 뒷수습하게 만드는 경우보다는 안 주고 안 받고 데면데면한 형제자매가 낫습니다...

  • 20. 음.
    '16.4.7 3:55 PM (112.150.xxx.194)

    다른분들 말씀처럼.
    언니도 사춘기때 엄마를 잃었어요.
    원글님보다 5년 빨리 태어났을뿐.
    잘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언니라고 뭘 해줘야 하는건 아니에요.
    아. 저도 오빠들만 있는 막내 입장인데.
    원글님이 너무 원망의 마음이 큰거같아서요.
    언니도 엄마없이 스물초반에 애낳고 키우느라 힘들었을거에요.
    언니입장에서 보는 언니 인생도 고달퍼요.
    각자 열심히 살아요.

  • 21. 장녀 컴플렉스
    '16.4.7 3:55 PM (223.62.xxx.101)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언니들은 대부분 나이 차 나는 동생들 싫어해요.
    내걸 뺏은 동생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 22. ㅇㅇ
    '16.4.7 3: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언니가 딱히 잘한건 없어보여요. 근데 원글님도 이미 5살이나 많은 언니" 라는 존재의 역할을 이미 정해두고 다른집 언니들은 두살만 많아도 동생 챙기고 친정 챙기고 그러던데,,,,,하는 서운함이 있는건 아닌지...
    이제 둘다 성인이고 결혼도 했으니 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다가가도 되지 않을까요?
    언니가 그런 성향인거 알지만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자매니 언니랑 잘지내봐야 겠다 싶었으면
    베이비페어 가서도 언니 나 00왔는데 같이 점심 먹을래? 해도 되고요.. 언니 형편은 많이 안좋은가요??

  • 23. ..
    '16.4.7 3:56 PM (14.54.xxx.77)

    조언해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정말 답답했는데 많이 풀렸어요. 이제 좋은 생각만 하고 출산준비 열심히 할게요 ^^ 정말 감사합니다.

  • 24. 여기
    '16.4.7 3:5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자 비난하는 사람은 문맹이예요? 글을 이해 못해요??

    16살 짜리가 21살인 언니 결혼식에 축의금을 줬어야 했나요?
    여기서 언니가 엄마 노릇 안 한다고 탓하길 했나요?

  • 25. ...
    '16.4.7 3:57 PM (46.165.xxx.24)

    저희 여동생도 님처럼 생각할까요?
    저는 나이차 난다고 하더라도 누나나 언니가 엄마 노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맨날 자기 안 챙겨준다고 뭐라 하던데, 그러는 자기는?
    제 생일 한 번 챙겨준 적 없는 애가 요구사항은 왜 그리 많은지요?
    연락 올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에요.
    뭐 사달라, 돈달라, 이런 연락뿐이니.
    부탁 안 들어주면 질질 짜고. 이제까지 들어간 돈만 수천은 될 거예요.
    그런데도 저더러 정 없다, 언니 노릇 못한다...
    지는 동생 노릇 했나?
    자매끼리 애틋한 정은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피해만 안 줬으면 해요.
    솔직히 나이 차이 나고 문화가 달라서 사촌동생과 더 친하기도 하고.

  • 26. ㅇㅇ
    '16.4.7 3:58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어린 시기를 지나 지금도 가끔 위로 받고 싶은 마음 생길때 언니가 위로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해하네요
    언니도 같이 힘들었을거구 어려서들 생각못하고 그냥 세월이 지났을거 같아요
    원글님도 경제적 사정이 나쁘지 않으면 먼저 말 걸고 해보세요
    언니도 같은 마음인데 못하고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엄마없이 자라온 두 자매가 안쓰럽네요
    이제라도 자매 사이가 좋아져서 서로 수다떨고 으ㅏ지하고 했으면 하네요
    시간 없고 돈없고 여유없고...그래서 그러다보면 형제던 인간관계던 안되요
    인간관계 필요 없다해도
    자매잖아요.행복한 사이이길 바래요

  • 27. 토닥
    '16.4.7 3:58 PM (116.36.xxx.198)

    자매가 서로 살갑게 지내고
    마음 나누고 지지해주고 그렇게 살면 좋을텐데..
    언니가
    친정아버지, 자매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전혀없나봅니다.
    돈 없어도 그렇게 데면데면 지내지않으면 좋는데..

    언니 성향이 그런가봐요.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더 데면데면 한 경우도 많아요.
    새언니,올케 눈치도 봐야하고ㅎㅎ
    원글님, 순산하세요.
    남편과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요~

  • 28. ...
    '16.4.7 4:0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어린 딸들에게 엄마가 돌아가신건 그냥 재앙이죠.
    두분 다 그런 환경의 피해자인 거고요.
    누가 잘했니, 못했니, 내 형제는 왜 이러니...그런거 따지는게 무의미한 것 같아요.

    언니에게 애정이 있으시면 님이 바라기 보다는 베풀고 사세요.
    그마저도 없으면 그만둬도 되고요.

  • 29. 어렸을때
    '16.4.7 4:00 PM (14.32.xxx.172)

    우애있게 잘 지내다가 지금은 소원해졌다면 모를까 첨부터 성격차이가 있어서 지금까지 그런건 그냥 남처럼 지내는게 서로 편해요. 언니는 얼마나 팍팍한 삶을 살길래 저럴까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으니 언니는 없다치고 아버지께 잘해드리고 살면 되요. 그래도 원글님 마음 토닥토닥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 30.
    '16.4.7 4:01 PM (211.36.xxx.119)

    출산하실때가 되니 더 외로우시고 엄마가 없으니 언니라도... 하는 마음이시겠죠. 근데 어쩌겠어여. 남편분이랑 아기만 보세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31. 서로 힘들어서
    '16.4.7 4:03 PM (218.155.xxx.59)

    언니도 어린나이에 엄마가 없고
    예민한 시기에 누가 바로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인생이 더 힘들어졌겠지요.
    물론 똑순이 같은 언니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너무 기대하지 말고
    님이 좀 더 잘 되었으면 언니에게 뭘 기대하지 말고
    그냥 밥한번사주고, 차 한잔 마시고
    조금씩 마음을 여세요.
    지금은 자꾸 언니에게 뭔가 기대하고 있기에 힘든 것입니다.
    언니가 기댈수 있는 동생이 되보려고 하세요.
    물론 너무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 32. 참나
    '16.4.7 4:04 PM (119.196.xxx.21) - 삭제된댓글

    언니가 엄마대신할수없다는 분들
    원글님이 언제 엄마역할 해달라는 구절 있나요?
    아무리 싹퉁바가지여도 근 이년만에 찾아간동생 돈없다 밥한끼 못산답니까?
    물질적인걸 떠나 정서적으로 많이 외로웠을 텐데 동생입장에서 서로 의지하고 싶을수도있는거지
    뭔 엄마를 바라지말라는둥....언니도 사춘기라는둥
    아우..

  • 33. 언니도
    '16.4.7 4:04 P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나름 예민한 사춘기에 엄마를 잃고 마음 붙일데가 없었기에 급하게 결혼하고 살아 가는것도 급급한것 같아요. 원글님도 언니분도 둘다 가엽고 안됐네요. 원글님은 그래도 남편분이 잘 챙겨주니 다행이네요.

  • 34.
    '16.4.7 4:05 PM (211.48.xxx.217)

    서운할만하네요 토닥토닥 저는 제동생이 님 언니 같아요 저는 동생을 많이 챙겨줬거든요 첫월급탓을때도 동생꺼 옷부터 살정도로 지 아쉬울때만 연락해요 돈얘기할때랑 머 필요할때 저도 가끔 서운해요 또 연락없다가 연락오면 그러려니 또 아무일없단듯 통화해요 원글님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 35. 윗님같은 분
    '16.4.7 4:0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처럼 언니도 저렇게 생각할거예요.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사세요.
    한쪽이 일방적으르 참다 지치면 감정이 섞일수 밖에요.
    피붙이 요즘 세상에 큰 의미 없습니다.
    내 가족만 생각하고 순산하시길.

  • 36. 더 심한 언니를 둔
    '16.4.7 4:08 PM (223.62.xxx.35)

    사람인데요.
    사이 나쁜건 서로 문제가 있다는 말,신경쓰지 마세요.
    한쪽이 일방적으르 참다 지치면 감정이 좋지 않게
    되더군요.
    피붙이 요즘 세상에 큰 의미 없습니다.
    내 가족만 생각하고 순산하시길.

  • 37.
    '16.4.7 4:10 PM (178.162.xxx.39)

    요즘에는 왜 이렇게 나 좀 케어해줘, 라는 사람들이 많은지.
    저는 전 직장 후배가 그렇게 자기 좀 신경 써달라고 난리네요.
    자기 애기 가졌는데 아무것도 안 해준다고 섭섭해 하고.
    아니 애 낳고 백일, 돌에도 뭘 받을 거면서 애기 낳기 전에 뭘 그리 해달라는 건지. 베이비샤워는 개뿔.

  • 38. ㅇㅇ
    '16.4.7 4:14 PM (211.215.xxx.166)

    저도 여동생 하나가 있는데 성격이 너무 안맞습니다.
    그래서 한두면 보면 한두달 안보고, 최근엔 거의 1년을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 언니처럼 동생도 저보다는 다른 언니들과 노는걸 더 행복해 하니 낄틈이 없습니다.
    대화라는것도 저는 여동생 친구나 선배들과의 관계에서 속상했던것들 다 들어주는 편인데
    여동생은 제가 어쩌다 동네 아줌마 얘기하면' 나는 그 아줌마 몰라서 재미없어'
    이럽니다.
    뭐 어쩌겠어요.
    그냥 엄마 아버지만 같은것일 뿐이죠.
    저는 어리석게도 동생과 잘지내 볼려고 무던히도 노력햇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안되는건 안되는 거더라구요.
    어릴때 부터 친하지 않았다는건 서로 안맞는겁니다.
    엄마랑 여동생이 성향이 똑같은데 엄마랑도 지금까지 맞질않네요.
    저도 그들이 불편하겠지만 그들도 제 성향이 불편할겁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반드시 언니나 동생과 친해야 하는건 아니니까 나는 자매랑 친구같은 그런 다복함은 없나보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마시고
    미워하지도 마시고 그냥 언니가 나랑 잘 지내는걸 원치않나보다 생각하시고
    윗님들 조언처럼 지금 원글님 곁에 계신 가족과 화목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아기 나오면 제2의 인생이 펼쳐진답니다.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

  • 39. 원글님
    '16.4.7 4:25 PM (125.140.xxx.87)

    제가 안아드릴게요.
    충분히 괴롭고 쓸쓸하겠어요.
    결혼하면 여자는 친정이 힘인데...

    슈퍼맨 티비 프로그램만 봐도
    부모가 있는 상황에서도
    어린 아이들인데도
    동생 챙기는 거 보면
    그냥 피붙이는 자연스럽게 위에서 아래를 챙기게 되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다행히 부군께서 따뜻하고 무난하신 거 같으니
    큰 복으로 여기시고 가정을 잘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남편께도 고마운 맘 자주 표현 해 주시는 것도 현명한 처세라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 40. ㅠㅠ
    '16.4.7 4:35 PM (119.66.xxx.93)

    언니가 행실이 평범하지 않아서 그렇지
    5살 많이 먹었다고 동생 챙겨야할 그런
    나이 아니었어요
    제 친구는 동생이 언니 다 챙겨주던데요

  • 41. 203아
    '16.4.7 4:46 PM (119.196.xxx.21) - 삭제된댓글

    왜 반말? 넌 그리살아 이년만에 만난동생에게 밥이나 얻어쳐먹으면서

  • 42. ..
    '16.4.7 4:52 PM (1.229.xxx.14)

    저 지금 소름돋은거 있죠. 성격까지 똑같아요.
    저는 4살차인데 저 어렸을 때 언니 맨날 삐삐음성듣고 통화하느라 저 방에 혼자서 기다린적도 많아요.
    혼전임신한거까지 같네요.
    언니는 미혼모였구 조카를 저에게 맡기고 도망갔어요. 조카 고등학교3년동안 주변 도움받아 제가 돌봤구요. 엄마도 중3이후로 재혼해서 코빼기도 안비치다가 몇년전에 연락 닿았구요.
    엄마는 언니가 안됐대요. 저는 알아서 잘
    한다구요. 정말 남보다 못한게 제가 외국에 1년 다녀왔는데 친한언니는 현금까지 챙겨주면서 나 필요한거 없으니 부담갖지말라고 했는데 친언니도 돈주면서 뭐 사다달라 뭐 사다달라 귀찮아서 연락 끊었더니 난리 났고 저도 폭발했어요.
    왜 옛날얘기 꺼내냐며 막 더 뭐라하더라구요.

    사이 좋은 자매들 보면 부럽고..
    차라리 남이 더 나아요.

  • 43. 두분다 이해해요
    '16.4.7 4:55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두분다 이해가 갑니다.

    언니는..사춘기때 어머니 잃고..
    방황한것 같구요..
    그렇게 집을 떠나 이른 나이에 사고쳐서 결혼하고
    지금도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니..
    (맞벌이 함에도 불구하고 돈이 항상 없다)

    지금 자기 가족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상황일거에요
    동생을 챙길 정신적...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자매가 나이차가 많이 나고 성향도 달라서
    서로 친할 시간도 없었던 것 같구요.

    언니는 밖으로 돌다가 이른 결혼하면서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어 동생을 신경쓸 조금의 여유도 없어보입니다.

    동생분은 더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모른 채
    어머니를 잃고... 가족애가 그리우실 것 같아요..
    따뜻한 언니라는 빈자리가 아쉽고
    좀더 자매가 잘 지냈음 싶은데.. 언니는 성향도 다르고..
    결혼등...자신을 챙겨주는 것도 아무것도 없죠..

    아마 자리를 잘 잡은 보통의 언니라면
    동생 결혼이나 등등에 이것저것 챙겨줬을 것 같아요

    저는 자매가 둘다 안타깝고 딱한 느낌이 드네요..
    만약 동생분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언니에게 따뜻하게 대해서 관계를 개선해보는 게 어떨까요

    동생이 찾아갔는데 돈없다고 밥도 못사겠다는 언니분이
    진짜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거든요...
    언니라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자매..혹은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손내밀어 보세요

    제 경우도 언니가 언니몫을 못하고
    제가 동생인데 언니를 챙기는 스탈입니다.
    저는 항상 안쓰러워서..그냥 언니처럼 챙기게 되다보니..
    여튼 자매 사이가 그래도 남들보다는 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 44. 음...
    '16.4.7 5:03 PM (115.23.xxx.205)

    저도 언니랑 6살 차이나요.어린 나이였을때도 언니는 먹는것도 항상 양보해줬고,예쁜 옷이 있으면 저에게 먼저 줬었고,엄마가 돌아가셨을때는 엄마 역할까지 해줬어요.언니분도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원래부터 자기 위주의 성격을 지니지 않았나 싶어요.어른이 됐다고 그런 성격이 쉽게 바뀌지는 않지요.서운해 하지도 말고 기대도 하지말고 그냥 그렇게 지내다보면 언젠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날도 오지 않을까요.

  • 45. 측은지심은
    '16.4.7 5:06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동생이 언니한테 갖을 게 아니더군요.
    경험상..
    원글 언니는 양반입니다. 이상한 남자 만나서 결혼한게
    무기가 돼서 피해자코스프레하며 막장짓해도
    팍팍한 인생이다 불쌍하다 다 이해했는데..
    이게 습관이에요.
    원글 언니는 그렇게 막장은 아닌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먼저 잘해줘야지 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각자 인생만 잘 살아도 다행이다 생각 하세요.

  • 46. 원글님 마음도
    '16.4.7 5:14 PM (114.204.xxx.75)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글을 보면 처형에게 밥을 흔쾌히 사드리자고 할 정도로
    원글님은 좋은 성품의 남편 만나그런대로 잘 사시는 것 같은데요.
    언니분은 너무 이른 나이에 결혼, 맞벌이인데도 돈에 쪼들려, 뭔가 팍팍해 보여요.
    보통은 자매들 간에 어느 한쪽이 좀 어렵게 사는 것 같으면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도 원글님은 지금 본인이 낳을 아기에게 언니가 아무 것도 안 해주네, 결혼할 때도 아무 것도 안 해 줬네 등등, 언니가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해 잘 알지도 못 하는 것 같고 이해하려는 마음도 없어 보여요.
    게다가 언니가 혼전임신을 했네 남자관계가 복잡했네..이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계시고요.
    갑작스럽게 전화해서 언니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무슨 일인지 걱정이 되는 게 일반적인데
    원글님은 그걸 챙피했다고 하시네요.
    즉, 글을 보면 언니뿐 아니라 원글님도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고..
    언니와 너무 일찍 헤어져서 자매지간의 정을 쌓을 시간도 없었던 것 같고..
    총체적으로 안타까워요,

  • 47. 이미 돌이킬수 없는
    '16.4.7 5:20 PM (121.187.xxx.84)

    그런 형제가 없다라고 여기는 것이 깔끔해요 우애라는게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니

    형제는 고사하고 부모자식간에도 악연이다 하는 경우 뉴스보면 흔하잖아요? 글고 주위도 보면 형제자매들 다 각자 결혼들하면 제각각이 흔함요 연로한 부모모시는 문제나 돈으로 박터지게들 싸우고, 차라리 외동이 정말 깔끔한거

    그러니 코드 맞는 형제자매 있는 것만도 복이죠 분명.

  • 48. 에궁
    '16.4.7 5:22 PM (218.236.xxx.244)

    원글님, 이쁜 아가 순산하시구요....^^

    사고치고 뒷수습하게 만드는 경우보다는 안 주고 안 받고 데면데면한 형제자매가 낫습니다...22222

    혹시나 댓글 보시고 원글님이 먼저 손을 내밉네...하면서 뭔가 해준다거나 연락하지 마세요.
    저런경우 100% 원글님한테 당당하게 언니의 역할을 요구합니다. 동생이 그것도 못해주냐...소리 나와요.
    원글님도 더 이상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고, 그냥 언니 하나 없다치고 자식도리는 혼자 할수밖에요.
    아빠 남은 재산 잘 지키라고 하세요. 그것마저 없으면 원글님 완전 피박 씁니다.

  • 49. 제발
    '16.4.7 5:24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언니에게 무언가를 바라기 전에 나는 언니에게 무엇을 얼마나 잘해줬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님도 엄마 없이 임신한 지금 마음이 울적한 것 이상으로 언니도 속도위반으로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애 낳을 때 심정이 즐겁고 좋았겠어요?
    5년 일찍 태어났다고 동생 뒤치닥거리하고 챙겨주고 베풀기만 해야 하나요?
    언니도 보살핌 받고싶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챙겨받고 싶지 않겠어요?
    님 말대로의 삶이라면 언니 인생 자체가 이미 예전에 꼬인 인생이겠구만 자기 앞가림하기도 벅찬 언니가 결혼한 동생까지 못 돌볼 수도 있는 거예요.
    못사는 언니에게 밥 얻어먹어야 자매 사이가 살뜰해지나요?
    님이 먼저 못사는 언니한테 밥 사주며 살뜰히 챙겨줘 보세요.
    인간관계라는 게 어느 한쪽만 희생해서는 절대 제대로 유지될 수 없어요.
    서로 주거니 받거니가 되어야 유지되죠.
    앞으로는 님이 언니에게 바라는 만큼 님이 먼저 베풀고 챙기고 희생해 보세요.
    그런데도 언니가 님을 멀리한다면 그땐 미련두지 마시구요.
    세상에 먼저 나오고 싶어서 본인이 선택해서 먼저 나온 맏이들 없어요.
    그런데도 세상은 늘 맏이에게만 희생과 양보, 배려와 이해를 강요하는 것 같아요.
    그게 맏이들한테 얼마나 큰 족쇄인지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맏이라고 더 받는거나 있으면 그런가 보다..라고나 하지..
    먼저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자나요.

  • 50. 1241님아
    '16.4.7 5:33 PM (121.187.xxx.84)

    본글을 이해 못하면 댓글을 쓰덜 말아요! 짐 원글자가 언니에게 뭘 바라는 글이에요? 어려운 글도 아닌데 문맥을 못 짚나?

    본론은 따뜻한 형제애를 말하는 거에요 물질을 주고받고가 아닌 말한마디라도 서로 건넬수 있질 못하나의 안타까움이 녹여진 글인데 이해 못하겠어요?

    글을 제대로 숙지도 못하면서 댓글은 또 기네요? 자기가 맏인지? 맏이에 꽂혀서 맏이타령만 하고나 있고? 미친다 증말ㅉㅉ

  • 51. 203
    '16.4.7 5:43 PM (119.196.xxx.21) - 삭제된댓글

    왜반말이니? 뭐래긴 뭐래
    인간아ㅉㅉㅉㅉ

  • 52. ㅈㅂᆞ
    '16.4.7 5:44 PM (175.223.xxx.149)

    남자형제는 결혼하면 남이라면서 자매는 뭐 다른가?
    아 다르긴 하네요. 배우자가 남자죠.

  • 53. 121.187님
    '16.4.7 6:03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님 댓글 캡쳐했어요.
    어따 대고 문맥을 못짚네 마네 지적질이세요?
    원문을 잘 읽어보세요.
    따뜻한 형제애가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나눴다고 쓴 글인지를요.
    결혼할 때도 해준 게 없네..
    밥 한끼를 안 사주네..
    일찍 결혼해서 날 버렸네..
    이렇게 쓴 글은 보이질 않으세요?
    엄마 잃고 외롭고 힘든 삶은 언니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거니 그런 언니 입장도 이해하고
    물질적인 것이든 따뜻한 말 한마디든.. 언니에게 바라는 만큼 안해준다고 원망말고
    동생이 먼저 베풀어보라는 건데.. 그게 물질적으로 베풀라는 소리로 읽히셨나요?
    님이야 말로 남에 글 똑바로 읽고 덧글 쓰세요.
    이해를 못하겠으면 덧글을 달지 마시구요.

  • 54. 막장 언니 겪어봐서
    '16.4.7 6:36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원글 언니는 양반이네요.
    이상한 남자 만나서 결혼한게 무기가 돼서
    피해자코스프레하며 온갖 막장짓해도
    팍팍한 인생이다 불쌍하다 다 이해했는데..
    이게 패턴으로 굳은거라서 절대 안바뀌더군요.
    원글 언니는 그 정도누 아닌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먼저 잘해줘야지 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각자 인생만 잘 살아도 다행이다 생각 하세요.
    사람 안 바뀝니다. 베풀고 품어서 될 게 아니니
    헛된 시도는 하지 마세요.
    엄마 일찍 여의고 불쌍한건 서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기대도 말고 각자 갈 길만~~

  • 55. 막장 언니 겪어봐서
    '16.4.7 6:41 PM (223.62.xxx.21)

    원글 언니는 양반이네요.
    이상한 남자 만나서 결혼한게 오히려 무기가 돼서
    피해자코스프레하며 온갖 막장짓...
    팍팍한 인생이다 불쌍하다 다 이해했는데요.
    이게 패턴으로 굳은거라서 절대 안바뀌더군요.
    원글 언니는 그 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그렇다고 내가 먼저 잘해줘야지 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각자 인생만 잘 살아도 다행이다 생각 하세요.
    사람 안 바뀝니다. 베풀고 품어서 될 게 아니니
    헛된 시도는 하지 마세요.
    엄마 일찍 여의고 불쌍한건 서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댓글보니 아빠 재산도 탐 내는 언니 같은데...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민폐만 안 끼치면 다행이다
    수준으로 생각하세요.

  • 56. ㅇㅇ
    '16.4.7 7:03 PM (112.159.xxx.119) - 삭제된댓글

    남자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면
    도움은커녕 민폐 안 끼치면 디헹이에요

    님은 애기였으니 얼마니 정이 고팠을끼요?
    언니도 어리고 끼많고 양아치라 도움도 안 되고..;;

    이젠 그 양아치에 대한 기대를 접고
    님이 님을 잘 돌보세요
    님 마음 속 10살 아이를 매일 안아주고
    질 먹이고 잘 보살피세요

  • 57. ㅇㅇ
    '16.4.7 7:05 PM (112.159.xxx.119) - 삭제된댓글

    남자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면
    도움은커녕 민폐 안 끼치면 디헹이에요

    님은 애기였으니 얼마니 정이 고팠을끼요?
    언니도 어리긴 마찬가지지만 보통만 돼도 동생 불쌍한 줄 알았을 텐데 끼많고 양아치라 도움도 안 되고..;;

    이젠 그 양아치에 대한 기대를 접고 포기하세요.

    님이 님을 잘 돌보세요
    님 마음 속 10살 아이를 매일 안아주고
    잘 먹이고 잘 보살피세요!!

  • 58. ...
    '16.4.7 7:28 PM (59.15.xxx.86)

    너무 어려서 엄마가 돌아가신게 원인이네요.
    같이 산 시간은 고작 16년이구요.
    그 중에 대부분은 어려서 인지도 못하는 세월...
    언니가 좀 더 철이 있었으면 동생 불쌍하게 생각하고 보살폈겠지요.
    지금도 그리 철 든 것 같지는 않구요.
    이제 다 지난 세월이니 잊고 덮어야지 하지만
    앞으로의 관계도 또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고 숙제네요.
    원글님이 마음 크게 쓰세요.
    저도 5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고생하고 우리 삼남매 길렀는데
    저는 2살, 4살 어린 동생들 각별히 살폈어요. 아직도요.
    그건 엄마가 엄청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고...
    엄마가 돌아가신 것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집의 차이 같아요.
    원글님...앞으로 행복하시기를 빌어 드려요.

  • 59. 윤쨩네
    '16.4.7 7:36 PM (121.133.xxx.228)

    원글님 글에서 언니 삶의 고단함과 팍팍함이 느껴져요.
    제대로 밑천 없고 내 뒤치닥거리가 구만리인 상황에서 동생 챙기는 건 쉬운 일 아니에요.
    원글님에게는 좋은 남편이 곁에 계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 60. ..
    '16.4.7 7:48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언니가
    '16.4.7 3:37 PM (87.152.xxx.251)
    다섯살이 많다고 해도 글쓴이 엄마역할을 해줄순 없죠.

    언니도 엄마를 일찍 여의고
    마음둘곳 없는 어린시절을 보낸건 님과 마찬가지죠.
    성향이 다른것 말고, 어머님이 안계셔서
    글쓴이와 언니가 무언가 다정하게 같이 했던 시간이
    많지않아서 지금같은 사이가 된거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형제자매간에도, 그건 부모자식 사이에도
    서로 바라는게 많으면 그 관계는 안좋아질수 밖에 없어요
    언니가 다른 언니들처럼 이렇게 해줬으면...
    그런 생각은 그만 하세요.

    언니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돈이 아니라도, 언니 마음에 빈자리를
    그래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사는 내가
    이해해주고 다독여주자. 그런 마음을 가지시면
    언니도 언젠가는 마음을 열꺼에요.222

  • 61. 다른측면
    '16.4.7 7:52 P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언니와의 궁합이 별로 안 맞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딴소리를 했나요?
    원글님 마음 아프시고 외로우실거 너무나 공감되구요.
    이해해드려요. 저는.
    아이 있으니까 좋은 생각만 하세요.

    아까 라디오에서 최유라 모모모 진행자 두분이 하시는 프로 같던데
    얼핏 들었는데 태어나자 마자
    고아원에 버려져 엄마 아빠 얼굴도 모르고 애기때 고아원에 살다가
    절에 동자승으로 입양?되어 스님생활 하다가
    20살에 독립해 나와서
    20 여년동안 죽어라 동대문에서 옷떼고 이런저런 알바하며 결혼도 못하고
    세상에 단 하나 홀홀단신으로 살았대요.
    엄마 아빠 얼굴도 모르고 형제도 없고
    혼자서 일만하다가 유방암 3기를 얻어서 쓰러져 항암치료를 받고
    병원 신세를 지는데 물한컵 떠줄 보호자 하나 없이
    혼자서 병과 외로움과 싸우면서 병원을 퇴원하고 싶더래요.
    너무 외롭고 사무쳐서 병도 병이지만 세상에 그렇게 혼자일수가 없더라고
    이제 곧 마흔정도 된 분이 사연을 보내셨더라구요.

    더군다나 암이 전이되서 폐.간.난소까지 전이됬는데
    돈이 없어 치료도 못받고 그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아무도 없고
    뼛속까지 혼자인분도 있다 생각하고
    힘내셨음 좋겠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언니 는 그냥 마음에서 내려놓으심이 좋을듯 해요.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구 자녀들 우애있게 원글님이 잘 현명하게 양육도 하시구요.
    나중에 더 먼훗날 언니와 풀게 될날이 올수도 있을지 몰라요.
    세월이 더 흐르면요.
    그래도 혈육이니까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마음 비우시는것도 좋을듯해요.
    힘내세요.

  • 62. 5살터울이면
    '16.4.7 8:07 PM (59.13.xxx.191)

    님이나 언니나 엄마 잃고 힘들긴 마찬가지 나이예요 언니가 님을 보듬고 어쩌고 할처지가 아닌데 님은 크게 착각하는듯해요 님이 10살이면 언니는 15살인데 오히려 사춘기 소녀에게 엄마없는 충격은 더 컸을 수도 있어요
    그냥 언니 불쌍타 생각하고 마음비우세요

  • 63. 에고
    '16.4.7 8:38 PM (175.200.xxx.207)

    난 이 언니가 더 불쌍하네요. 멋모르고 정에굶주려서 이른나이에 결혼하고 팍팍하게 살구... 님은 남편이라도 정다운것 같은데 말이죠.
    뭐 님네 아버지가 언니한테는 살가웠겠어요?
    둘다 어렸는데 원망을 언니한테 전가시키는건 이상해요.
    아버지 원망은 안되죠?
    걍 있는듯없는듯 사는것도 복이에요. 사고치고 수습해달라 안하잖아요.

  • 64.
    '16.4.7 9:13 PM (58.140.xxx.79)

    남들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오는 언니 저에게도 있네요.
    일찍 결혼했다 이혼한.. 저포함 삼남매인데 혼자 살면서도 허구헌날 돈빌려달ㅇ라는게 전화의 주요내용이네요.
    빌려간 돈도 못갚으면서 어찌 또 빌려달라는 말이 나오는지.
    자기 한몸 챙기는것도 힘들어 늘 빚더미. 10여년전에는 사채 끌어다써서 60노모가 쫒아다니며 개인파산 신청해주고.
    어릴때부터 밖으로 돌고 동생들 돌보는건 전혀 안했어요. 부모님이 맞벌이셨는데 밥한번을 해준적이 없답니다. 소위 날라리로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했어요. 저와 남동생은 전형적인 모범생이었구요. 가출해서 제 학교앞에 가끔 나타나곤 했는데 어린 마음에 얼마나 창피했던지요.
    40넘은 지금껏 부모형제 속썩이는거 보면 사람되긴 글렀다싶어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완전 남남될것 같아요. ㅜㅜ

  • 65. ㅓㅓㅗㅎ
    '16.4.7 9:23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우리 자매랑 바꿨네요
    여동생이 스무살부터 외박을 밥먹듯 하더니
    가족도 모르는 남자랑 동거를 하구 있었는데
    애낳는다고 친정에 들어왔다가 몇년있다 애둘낳고
    이혼해서 애들 데리고 친정에 들어와 살고 있는데
    돈빌려달라,명의빌려달라 친정에 민폐예요
    자기 원하는만큼 안해주니 미워해요

  • 66. 언니도 불쌍한 여자네요
    '16.4.7 9:33 PM (114.200.xxx.14)

    그냥 마음이 짠하네요
    님은 그래도 믿음직한 남편이 있잖아요
    언니는 더 불쌍해 보여요
    님이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도움줄 상황이 되면
    도와 주세요
    아니면 마음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언니를 이해해 주시길요
    좋은남자 만났더라면 언니도 그렇게 살지 않앗을 것을
    님이라도 위해주세요 넘 불쌍해요

  • 67. ..
    '16.4.7 10:22 PM (14.54.xxx.77)

    헉 이런 글이 베스트까지 오다니요 ㅜㅜ 민망하네요
    댓글들 보면서 많이 반성합니다 언니한테 밥사달라고 조른건 확실히 제가 철딱서니 없었네요 그냥 어리광피우고 싶었나봐요..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정말 언니한테 바라는거 없었어요 이건 진심이에요 그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고 싶어요 내가 샘냈을때처럼... 다만 임신하고 나니 기댈 친정엄마가 없다는게 서러웠어요 그와중에 언니랑은 연락도 안되고 얼굴도 까먹을만큼 못본지도 오래되고... 그래서 빛바랜 기억까지 들추어냈나봐요 하지만 몸 괜찮니 아기는 어떠니 이런 말이라고 해주길 바란게 큰 욕심이었다면 그것도 슬프네요 글은 부끄러워서 몇시간 뒤에 지울게요 토닥여주시고 쓴소리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댓글만 따로 저장해두려구요^^ 감사합니다

  • 68. 돈 달라고 떼쓰는 언니라
    '16.4.7 10:25 PM (211.36.xxx.173)

    댓글보니 아빠 돈 간수 잘하셔야 겠네요.
    그동안 아빠돈 받아다가 뭐에 다 쓰고
    2년만에 찾아간 동생 밥한끼도 안사주고...
    솔직히 보통은 아닌 언니네요.
    돈 없다고 징징대는 것도 어찌보면 습관일수도 있어요.
    아무리 돈 없어도 만원짜리 밥도 못 사주겠어요.
    형부가 백수도 아니고 맞벌이라면서.

  • 69. 잃어버린 모성애를
    '16.4.7 10:41 PM (118.176.xxx.15)

    언니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요구하는 느낌이 들어요.
    언니는 엄마가 아니예요...

  • 70. ,,,,,
    '16.4.7 10:55 PM (219.250.xxx.96)

    원글이나 답글보니 님도 언니에게 별애정 없는것 같은데요,,
    님글로봐서는 언니를 인정머리없고 이기적이고 혼전임신에 남편과는 애때문에 할수없이살고있고 부모돈이나뜯어내는 한심한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는듯하군요,,,,,,,,,,,,언니도 알거에요,,,,,,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71. ..
    '16.4.7 11:20 PM (14.54.xxx.77)

    윗님 언니가 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산다는건 제가 판단한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말한거구요 ㅜㅜ그리고 아빠한테 매번 돈달라고 하는걸 존경해야 하나요?ㅜㅜ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도대체?

  • 72. ..
    '16.4.8 12:13 AM (14.32.xxx.202)

    이기적인 언니한테 5살 차이 동생이면 놀기도 애매하네요 님 잘못은 크게 없지만 님도 역지사지 못한거같아요 언니도 어릴때 엄마를 잃었는데 하필 그언니가 이기적인 사람인거죠 님이 어려서 모르는 어려움이, 언니한테 있었을거예요 집에서 벗어나고싶을만큼.. 근데 성인이 된 동생한테 하는짓거리 봐서는 언니한테 큰기대는 말아야겠어요 한두살 차이나도 동생 잘 챙기는 사람 많긴한데 이제 성인된 자매면 위아래도 의미없고 이제와서 핏줄이라고 뭔가 아쉬워서 찾아지기는 한가보네요

  • 73. ㅇㅇ
    '16.4.8 12:21 AM (111.118.xxx.126)

    친언니가 이기적인건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엔 글쓴이가 자기 불행을 모두 친언니에 이유를 싣는 것 같아요
    언니 무시하는것도 글로도 느껴져요

  • 74. ........
    '16.4.8 12:22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지금? 보다 더 크게 피해끼지고 안사는걸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데....

    자매에 대한 기대? 가 있나봐요

    어쨋든 내 형제자매하고 안친한거는 받아드리고
    내 가족에 집중하고 살아야 하더군요
    가끔씩 신세한탄하고 싶지만, 내 마음 풀어주는길은 지금의 가족과 행복한 순간 누리는거에요

  • 75. 지나가다
    '16.4.8 12:30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좀 이상하네요.
    저는 원글님이 뭘 말하는건지 알겠는데 이해하겠는데
    왜 글을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는지 몰라요.
    나무를 보지 마시고 산을 보세요. 글이 뭘 말하는지를요.
    자매라는게
    둘이 동시에 엄마를 잃었을때 서로 따로 국밥으로 외롭게 힘들어 하는경우보다
    서로 힘들수록 어린나이에 더 의지하고 이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구나
    라는 같은 마음으로 더 돈독해지는 자매들도 있어요.
    원글님은 그런걸 그리워 한거에요.
    언니한테 뭘 무한정 바란것이 아니라요.
    자매간의 살가운 정.서로 의지하고 나누고 힘이 되주고 대소사 알콩달콩 챙겨주고
    그보다 더 어렸을땐
    같이 이불 뒤집어 쓰고 불꺼진 방에서 내내 수다떨다 함께 잠들고
    둘다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었으니 서로 더 각별한 감정..
    그런걸 말하는거죠.

    그렇지만 원글님과 원글님 언니는 그런 자매가 되지 못했고
    너무나 차갑다 못해 자기만 생각하고 냉랭한 그런 사이로 굳어져 버려
    성인이 된 지금까지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안타까워 하는거잖아요.
    언니가 챙겨주지 못하고 서로 정을 나누지 못한다는 의미는
    언니에게 엄마역할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런 자매의 정을 말하는건데
    그냥 원글님을 위로 해주시면 안되나요.

    형제간의 정을 나누지 못하고 외동처럼 사는 그 맘이 얼마나 허하고 공허하겠어요.
    아예 없었던 외동이였음 모를까 있으면서도 나누지 못하잖아요. 자매의 그 끈끈한 정을요.

    저는 딸만 둘인데 우리 딸들 지겹게도 싸워대면서도
    서로 또 친할때는 찰싹 달라붙어서 둘이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대고
    웃고 싸우고 삐지다 또 같이 놀고 지금 중학생인데도 그래요.
    아마 제가 갑자기 죽게된다면
    우리 딸들 원글님처럼 각자 길을 가기보단 둘이 꼭 붙어서
    언니동생 똘똘 뭉쳐 의지하겠죠.

    원글님은 이런 자매간의 정이 그리운걸꺼구요.
    저는 여자 형제가 없어서 어렸을때부터 자매 있는 친구가 참 부러웠거든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서로 주기적으로 만나 여행다니고 왕래하는 모습 보면서요.
    특히나 어렸을때부터 같이 어려운걸 겪었음 더 서로 의지하더라구요.

    저는 다는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원글님이 뭘 바라고 그리워한건지
    알거 같아요.

    분명 여느 자매 사이같지 않은 그런 사이임이 분명해요.
    그 언니 입장도 물론 힘들었겠지만
    어린 나이부터 동거하고 밖으로 돌다 혼전임신한게 결코 잘한게 아니죠.
    힘들었고 그랬음 어린 동생이랑 그것도 자기랑 같은 여자동생
    서로 의지가지 하며 지냈을텐데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신만 아는성향인거 맞아요.
    성인이 되야 5살 차이 별로 안나보이지 어린시절 5살이나 큰 언니가
    그리 냉랭한데 동생이 얼마나 언니한테 손을 뻗어 다가갈수 있었겠어요.
    언니는 언니로 태어났지만 동생으로 태어났어도
    속 썩이는 자매였을거에요. 그런 성향이였다면요.
    원글님이 잘못한거 하나 없구요.
    그냥 받아들이고 마음속으로 자매에 대한 정을 지우지는게 나을거 같아요.

    유년시절에 추억이라도 있으면 화해도 쉬울텐데
    원글님은 언니와 나눈 교감도 추억도 그닥 없기에 풀기에도 어려움이 있을거에요.
    언니를 그냥 남으로 지우시는게 원글님을 위해서 좋을듯해요.
    나중에 혹시라도 언니가 먼저 다가온다면
    받아는 주되 지금부터 속 끓이거나 그러진 마세요.

    여기 몇몇 이해 못하는 댓글들은 맘에 담아두지 마시구요.
    힘내시길 바래요.

  • 76. ...
    '16.4.8 12:45 AM (119.64.xxx.197)

    원망스런맘이 이해되요..상처도 많이 될거구요.. 언니분이 좋은분 같진 않지만 결핍이 많으신분 같아요. 미워하기보단 안스러워해야하는 상황같아요.두분의 관계가 겉돈다면 언젠가 한전 속내를 다 털어보세요.. 그럼 언니의 반응이나 대화를 통해..님이 좀 편해지실거 같아요.

  • 77. 그러게요
    '16.4.8 1:11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다들 공감도 못하는 야스퍼거인가? 소시오패스인가?
    10살 꼬마가 엄마를 잃었는데 당연히 혈육한테 기대지 않나요?
    10살 어린나이에 엄마도 잃었는데 5살 많은 언니가 살갑게 손 한번 안 잡아주고
    지 재미만 찾으러 다니는데 어린 동생이 섭섭함과 외로움이 어찌 없나요???


    언니한테 바래네 언니를 무시하네 하는 야스퍼거님들 그런 주제에 큰애한테 동생한테 잘하라 양보하라 가르치죠?
    너나 잘해라!!

    물론 언니도 어렸죠. 그렇지만 10살 꼬마만 하겠어요? 15살이면 중학생이고 자기보다 어린 여동생이 있으면
    더 일찍 철들어 언니 노릇하는게 인지상정이고 인간이지

    일찍 눈뜬 섹스 욕구에 몸 달아 남자 찾아다니는게 정상인가요?

    바로잡아줄 엄마는 죽고 아빠는 무관심했기에 그 언니도 피해자이겠죠.
    그렇지만 천성이 저런 사람이기도 해요.

    놀기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고..이런 형제 있는 사람은 압니다. 자기 욕정과 욕구 밖에 없고 핏줄한테 잔인하고 매정해요.;;;

  • 78. 그러게요
    '16.4.8 1:1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다들 공감도 못하는 야스퍼거인가? 소시오패스인가?
    10살 꼬마가 엄마를 잃었는데 당연히 혈육한테 기대지 않나요?
    10살 어린나이에 엄마도 잃었는데 5살 많은 언니가 살갑게 손 한번 안 잡아주고
    지 재미만 찾으러 다니는데 어린 동생이 섭섭함과 외로움이 어찌 없나요???


    언니한테 바래네 언니를 무시하네 하는 야스퍼거님들 그런 주제에 큰애한테 동생한테 잘하라 양보하라 가르치죠?
    너나 잘해라!!

    물론 언니도 어렸죠. 그렇지만 10살 꼬마만 하겠어요? 15살이면 중학생이고 자기보다 어린 여동생이 있으면
    더 일찍 철들어 언니 노릇하는게 인지상정이고 인간이지

    일찍 눈뜬 섹스 욕구에 몸 달아올라 남자 찾아다니는게 정상인가요?

    바로잡아줄 엄마는 죽고 아빠는 무관심했기에 그 언니도 피해자이겠죠.
    그렇지만 천성이 저런 사람이기도 해요.

    놀기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고..이런 형제 있는 사람은 압니다. 자기 욕정과 욕구 밖에 없고 핏줄한테 잔인하고 매정해요.;;;

    지금은 성인이 됐잖아요? 애도 낳고 키우고 있는데 동생이 임신해 찾아와서 밥 한끼 사달라는데
    돈 없다고 하나요? 기껏해야 2만원이며 한끼 사줄 수 있는데 현금 서비스 받아서라도 사주죠. 보통 사람이면...;;

    소시오패스 아짐들은 자식들 그렇게 키우나요? 동생을 남처럼 매몰차게 내치는 애로???

  • 79. 그러게요
    '16.4.8 1:1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다들 공감도 못하는 야스퍼거인가? 소시오패스인가?
    10살 꼬마가 엄마를 잃었는데 당연히 혈육한테 기대지 않나요?
    10살 어린나이에 엄마도 잃었는데 5살 많은 언니가 살갑게 손 한번 안 잡아주고
    지 재미만 찾으러 다니는데 어린 동생이 섭섭함과 외로움이 어찌 없나요???


    언니한테 바라네 언니를 무시하네 하는 야스퍼거님들 그런 주제에 큰애한테 동생한테 잘하라 양보하라 가르치죠?
    너나 잘해라!!

    물론 언니도 어렸죠. 그렇지만 10살 꼬마만 하겠어요? 15살이면 중학생이고 자기보다 어린 여동생이 있으면
    더 일찍 철들어 언니 노릇하는게 인지상정이고 인간이지

    일찍 눈뜬 섹스 욕구에 몸 달아올라 남자 찾아다니는게 정상인가요?

    바로잡아줄 엄마는 죽고 아빠는 무관심했기에 그 언니도 피해자이겠죠.
    그렇지만 천성이 저런 사람이기도 해요.

    놀기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고..이런 형제 있는 사람은 압니다. 자기 욕정과 욕구 밖에 없고 핏줄한테 잔인하고 매정해요.;;;

    지금은 성인이 됐잖아요? 애도 낳고 키우고 있는데 동생이 임신해 찾아와서 밥 한끼 사달라는데
    돈 없다고 하나요? 기껏해야 2만원이며 한끼 사줄 수 있는데 현금 서비스 받아서라도 사주죠. 보통 사람이면...;;

    소시오패스 아짐들은 자식들 그렇게 키우나요? 동생을 남처럼 매몰차게 내치는 애로???

  • 80.
    '16.4.8 2:07 AM (74.111.xxx.121)

    댓글에 원글님이 자기 중심적으로 너무 생각했다는 지적도 맞고, 언니도 힘든 상황이라도 이상적으로는 친근하게 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도 맞는데요, 일반적으로 동생들이 언니에게 받기만 바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임신때 전화한통 아는척 해주는 거, 원글님도 언니에게 못해줬으니 섭섭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나도 못해줬다는 깨달음을 얻을 순간에 대신 언니탓하는 결론에 이르렀잖아요. 그게 애초에 잘못된 거예요. 내가 힘들때에는 상대방의 비슷한 순간에 그 사람의 어려웠던 처지를 되새겨야지, 내 힘든 것만 생각하면 사람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힘든 시간은 어떤 사람에게는 깨달음과 주위 어려운 사람에 대한 자각의 시간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우울의 시간이예요. 그 기간에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어두운 길을 빠져나왔을 때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해요.

  • 81. ....
    '16.4.8 2:13 AM (24.84.xxx.93)

    음... 원글은 읽지 못했지만, 댓글로 짐작해보면 언니와 사이가 안좋아 속상하신 것 같은데...

    전 동생과 사이가 좋은 편이에요. 성격 취향 생활 패턴 비슷한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다르지만, 동생은 제가 본인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정도로 친합니다. 그렇다고 매일 연락하고 전화하고 하느냐. 절대요. 전 누구한테 전화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동생은 본인 심심하거나 안좋은일 있으면 그 속풀이하느라 전화하는 스타일이에요. 가족끼리 있어도 텍스트만 주구장창하다가 바쁘다고 쏙 빠져버리는 스타일? 처음에는 남보다 가족을 더 챙기는 뭐 그런 것 때문에 좀 섭섭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게 그냥 제 동생의 성향이에요. 그래서 연락오면 또 심심하구나. 연락왔는데 목소리가 안좋으면 무슨 문제가 있구나. 연락이 한참 안오면 잘지내는구나. 이렇게 혼자 그렇게 생각해요. 별에 별 소리를 해도 저라면 절대 안할 행동 말을 해도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받아줘요. 조언이 필요하면 조언을 해주지만 그건 물어보니 해주는 조언이고, 니 인생은 니가 사는거니 너 좋을 대로하면 된다라고 합니다. 물런 심각한 상황이면 단호하게 말하죠. 난 조언해줬고,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지만 나중에 울면서 찾아오지마라. 난 분명 조언해줬다. 그렇게 말해요. 그럼 알아서 잘 결정하더군요. 결혼식 때 전 아무 것도 못 받았고, 동생 결혼식 땐 제가 선물을 해줬는데 돈은 안줬다 섭섭해했다는 말에 좀 놀라긴 했지만. 그 또한 별말 안했습니다.

    본인밖에 모르는 행동을 많이 하는 동생이 제게 살가운 이유가... 전 자기를 함부로 판단하고 비평하거나 구박하지 않으며, 다 들어주고 달라도 인정해준다는 점이더군요.

    그냥 있는대로 받아 드리고 아 언니는 저렇구나. 생각하시고 언니인데 ##도 안해준다.. 그리 생각하지마세요. 제 동생 경우 알면 배푸는데 몰라서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예를 들면 친척들 중 누가 출산을 하면 제가 선물을 준비하고있으면 자기도 보탤태니 끼워달라해요. 본인 스스로 챙겨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데, 누가 챙기는 걸 보면 본인도 해야될 것 같은데 그런거 챙기고 선물 찾고 귀찮고,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스타일은 아닌거죠. 전 농담하고 같이 웃고 말아요. 알았다고 같이 끼워주죠.

    언니가 동생이 이런것도 안해줘.. 그런 기대?를 하지마시고, 서운해 하지마시고, 언니는 원래그래. 우리 동생은 원래 그래하며 나와 다른면을 받아드리고 넘길 수 있다면 관계는 많이 좋아질 거에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남겨봅니다.

  • 82. ㅇㅇㅇ
    '16.4.8 6:31 AM (49.246.xxx.135)

    남보다 못한 언니인건 맞는데 원글님 가정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건 없잖아요.
    좋은 남편분 만나셔서 잘 살고 있는걸로 위안 받으세요...형제복은 없다고 치시고.

  • 83. ..
    '16.4.8 8:42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엄마노릇하며 동생들 희생하는 언니도 있지만 오히려 동생위에 군림하여 동생을 시녀처럼 여기는 언니도 있다더군요.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언니에게 어떤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이웃처럼 대면 대면하게 지내세여.
    회상해봐야 지나간 일 해결되지도 않고 달라질거도 없을거 같고 서로 손해날 일만 안 하면 될 듯.

  • 84. 지나다
    '16.4.8 8:56 AM (1.237.xxx.219)

    댓글에 원글님이 자기 중심적으로 너무 생각했다는 지적도 맞고, 언니도 힘든 상황이라도 이상적으로는 친근하게 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도 맞는데요, 일반적으로 동생들이 언니에게 받기만 바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임신때 전화한통 아는척 해주는 거, 원글님도 언니에게 못해줬으니 섭섭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나도 못해줬다는 깨달음을 얻을 순간에 대신 언니탓하는 결론에 이르렀잖아요. 그게 애초에 잘못된 거예요. 내가 힘들때에는 상대방의 비슷한 순간에 그 사람의 어려웠던 처지를 되새겨야지, 내 힘든 것만 생각하면 사람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힘든 시간은 어떤 사람에게는 깨달음과 주위 어려운 사람에 대한 자각의 시간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우울의 시간이예요. 그 기간에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어두운 길을 빠져나왔을 때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해요. 222

    위에 이 덧글 쓰신 음님... 깊이 감사드려요
    덕분에 저도 배워가네요.

  • 85. 저도 뒤늦게
    '16.4.8 9:48 AM (112.169.xxx.81)

    댓글에 원글님이 자기 중심적으로 너무 생각했다는 지적도 맞고, 언니도 힘든 상황이라도 이상적으로는 친근하게 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도 맞는데요, 일반적으로 동생들이 언니에게 받기만 바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임신때 전화한통 아는척 해주는 거, 원글님도 언니에게 못해줬으니 섭섭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나도 못해줬다는 깨달음을 얻을 순간에 대신 언니탓하는 결론에 이르렀잖아요. 그게 애초에 잘못된 거예요. 내가 힘들때에는 상대방의 비슷한 순간에 그 사람의 어려웠던 처지를 되새겨야지, 내 힘든 것만 생각하면 사람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힘든 시간은 어떤 사람에게는 깨달음과 주위 어려운 사람에 대한 자각의 시간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우울의 시간이예요. 그 기간에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어두운 길을 빠져나왔을 때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해요. 333333333333

    위에 음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어린 나이에 엄마 잃고 더 불쌍해진건 언니로 보여요,
    한창 예민할 나이인,15세에 그런 슬픔과 부담감때문에,방황했을 게 눈에 빤히 보여요ㅠㅠ

    원글님이나 언니나 어린 나이에 엄마 잃고 힘들었겠지만,
    10살 원글님은 그래도 어리다고 주변에서 더 챙겨주고 신경써줬을거예요,
    하지만,언니는 위로받기 보다는,
    동생보다 5살이나 많으니 맏이 노릇해주길 바라고,언니 노릇,엄마 대신 노릇 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거예요.
    솔직히,30세 나이에도 부모로부터 독립 못하고,의존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너무나도 흔해진 세상에,
    15살 어린 나이에 그런 강요(은연중의 압박감) 받는다면,
    잘 해낼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님의 언니처럼 오히려 방황하고 상황이 더 꼬이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게다가,21세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다면서요?
    그 어린 나이에 임신,출산 겪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원글님은 지금 언니가 마음 안써준다고 섭섭하다 하는데,
    지금 원글님 나이보다 더 어린 나이에 임신,출산 겪으면서,,,어리광 부려볼 엄마도,언니도 없이,
    질타와 비난의 시선속에서 지냈을 21세 언니 입장도 헤아려보세요.

    16세,어린나이에 언니 결혼을 어떻게 챙겨주냐고 항변하셨지만,
    (혼수 챙겨주라는 것도 아니고,
    그 나이에 친구 생일선물 챙겨주듯이,언니 결혼하는데 마음가는 선물 하나,,챙겨줄수도 있었을텐데 못한건 사실이잖아요? )
    언니는 15 나이에 언니노릇,죽은 엄마 대신 노릇을 아마도 강요받았을거예요,
    (우리나라 정서상,그 나이에 엄마 돌아가시면,엄마 대신해서 동생들 챙기라고 강요하는 거 너무나도 흔한 일이예요..더 어린 나이에도 동생들 챙겼다고 하신 댓글도 있는 것처럼,,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은연중에 강요하는게 흔해요,,,,,,ㅠㅠ)

    그런데,모든 일에서,
    자발적으로 어려운 일을 해내는건 칭찬받아 마땅한거지만,
    타인의 강요에 의해 그 어려운 일을 해내라는 건,
    욕심이고,강요하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겁니다.

    제가 보기엔,
    미안하지만,
    언니가 더 불쌍해보여요.
    원글님이 임신한 이 시기보다,,더 어린 나이에,
    누구도 반기지도 않는,
    임신을 하고,결혼을 하고,
    의지할 친정엄마도 없이,
    그렇다고 의지 안되더라도 기대볼까하는 기대라도 해볼수 있는 언니도 없이,
    너무나도 막막하게,
    힘들게 그 어려움들을 겪어냈을,,,21세의 언니가 더 불쌍해보여요.
    나이 어리더라도,,,언니가 참 힘들겠다,안쓰럽다,,그렇게 여겨주는 동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난하는 가족들만 잔뜩.....

    정상적으로 결혼하고,
    애 낳고 육아하면서도,
    직장생활하면서 육아,가사노동하기 힘들어 직장 때려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언니는 상황이 안되어,
    애 때문에 산다고 하면서,육아,가사,직장생활까지,,,정신없이 힘들게 살고 있을게 ,,,훤히 보여요.

    이번 기회에,
    원글님도 다시 한 번,역지사지해보세요.
    언니라는 타이틀을 빼고,
    그냥,엄마 잃은 15세 소녀,
    방황하는 사춘기,21세 어린나이의 원치않는 임신과 결혼,
    여전히 힘들게 사는 30대초반의 애엄마.....
    언니 또래의 여자분들과 비교해보세요,,
    아마 언니 나이가 30대 초반일것 같은데,
    그 나이엔 결혼 안하고 자기 자신만 예쁘게 가꾸고 여행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며 사는 여자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언니도 참 불쌍하게 살았구나~하는 마음과 이해가 생기고 나면,
    언니를 대하는 원글님 마음가짐이나 태도도 바뀔거고,
    그게 전달이 되면,
    아무리 못된 인간이었다해도,언니의 마음도 바뀌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는 관계로 바뀔수 있을겁니다.

    언니보다,
    훨씬 더 여유로워 보이는 원글님이,
    베푸셔야 해요^^
    그게 원글님도 행복해지는 길이예요^^

  • 86. 제동생이..
    '16.4.8 10:03 AM (220.118.xxx.1)

    제 동생이 비슷한 생각을 하더군요...... 해외에서 고생하는 막내 동생에게 왜 아무것도 챙겨주지 않느냐.. 며 이야기 하더군요. 그때는 미안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글 읽고나니, 동생 결혼할때 내어준 돈이나 한국에 왔을때 방이며, 돈이며 지원해줬던 것이 떠올라 어찌 그런생각을 가지는지... 한편으로는 서운한 맘이 생기네요..

  • 87. 원글은 못읽어봤지만
    '16.4.8 10:38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지금은 혼자서도 잘 살것 같지만,
    인생은 길고 긴 여행길 일부러 외로움을 자초하진 말았으면 하네요.

    삶에 찌든 언니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다면
    아직은 님도 그다지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지 않다는 반증이니까
    서로 삶의여유가 생길때까지 거리를 두는게 좋을거같네요.

  • 88. 큐큐
    '16.4.8 10:46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애랑 친정에 붙어살면서 생활비도 겨우겨우 10만원 보태주고
    집에서 큰소리치는 언니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번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 만난다고 번돈 다 쓰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언니도 아니구요..
    그정도만 되어도 보통은 되는 거에요.

  • 89. 큐큐
    '16.4.8 10:55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집 나가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비용 보태주니까..

    이혼해서 애랑 친정에 붙어살면서 생활비도 겨우겨우 10만원 보태주고
    집에서 큰소리치는 언니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번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 만난다고 번돈 다 쓰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언니도 아니구요..

    그정도만 되어도 보통은 되는 거에요..

    나 돈없으니까.. 너가 결혼을 하던 뭐하던 땡전한푼도 못 보태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자기 가정은 어쨌든 잘 지키고 사는데 의의를 두세요.

    .가족중에 책임감도 없고 저축을 해서 돈을 모아서 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 있음 진짜 골때려요

  • 90. 큐큐
    '16.4.8 10:56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집 나가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비용 보태주니까..

    이혼해서 애랑 친정에 붙어살면서 생활비도 겨우겨우 10만원 보태주고
    집에서 큰소리치는 언니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번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 만난다고 번돈 다 쓰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언니도 아니구요..

    그정도만 되어도 보통은 되는 거에요..

    나 돈없으니까.. 너가 결혼을 하던 뭐하던 땡전한푼도 못 보태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자기 가정은 어쨌든 잘 지키고 사는데 의의를 두세요.

    .가족중에 책임감도 없고 저축을 해서 돈을 모아서 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 있음 진짜 골때려요

  • 91. 큐큐
    '16.4.8 11:18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집 나가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비용 보태주니까..

    이혼해서 애랑 친정에 붙어살면서 생활비도 겨우겨우 10만원 보태주고
    집에서 큰소리치는 언니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번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 만난다고 번돈 다 쓰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언니도 아니구요..

    그정도만 되어도 보통은 되는 거에요..

    나 돈없으니까.. 너가 결혼을 하던 뭐하던 땡전한푼도 못 보태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자기 가정은 어쨌든 잘 지키고 사는데 의의를 두세요.

    .가족중에 책임감도 없고 저축을 해서 돈을 모아서 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 있음 진짜 골때려요..
    친한 후배 연대보증은 잘만 서주고.. 남한테 쓰는 건 통크게 잘 쓰면서
    집에서 몇천원가지고 난리지는 않잖아요?

  • 92. 아이고 전생에원수
    '16.4.8 11:32 AM (220.76.xxx.44)

    원글은 안보았어요 댓글은 전부 읽어보앗는데요 원글님 언니는 우리언니란년하고는 비교불가예요
    나는인연을끊고산지 20년도넘어요 우리는 아버지가 먼저돌아가시고 엄마가 엄마노릇을
    못해서도이지만 친정식구라고하면 머리가 돌지경입니다 지금이좋아요 인연끊고사는 지금이좋아요
    오즉하면 인연끊고살까요 나한테는 염치가 없어서 못찾아옵니다 안보고사는것이 행복이에요

  • 93. 서로
    '16.4.8 1:18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언니 노릇을 못했다면
    동생도 도움이 안되는 언니를 끊을 구실을 찾는듯.
    끝없이 서로를 할퀴는 무한반복을 하는중이네요.
    보통의 형제들에게 환상이 있나봐요.
    서로 조심하고 노력하는 부분도 커요.
    그래서 지지해주고 배려함으로 힘이 되주지
    힘들때 어설피 돕는다고 돈거래하고
    같이 망하고 웬수되는거 어리석죠.
    언니랑 같이 힘든일 겪었는데
    서로 보듬고 이해해기보다 원망하고 아쉬운 소리로
    더 상처받는 어리석음을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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