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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꾹참고 다녀야할까

42살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6-04-07 12:35:28
하루근무10시간쯤?

그래도 일을 다소화 못해요
일못하는건아니고
일많이하고 티안나고 인정 못받는 부서예요

남글은 쉽게쉽게 승진도 하고 야근도 안하는데

상대적 박탈감 자존심 ...

그냥 꾹참소 다니면 부서 무시당하며 그부사의 팀장은하고 적게 5년 길게 10 년은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대기업인데 연봉은 적은편 5000정더예요
딱 그만두고 사업하고싶운데 월200벌자신은 있어요
고민이 되네요 애들이 어려서

남편은 지금은 잘벌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만두신분들 조언좀

일많이하는건 오케이인데
인정못받고 맨날 들들 볶여서 스트레스 받는중이예요
IP : 211.36.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좋은데
    '16.4.7 12:36 PM (175.126.xxx.29)

    월 200 벌 자신 있다는데서
    풋 하고 웃음이.


    역시 대기업 다니는 분의 마인드구나..싶네요

    자신있으면 그만두시고
    자신없으면 다니시고

    간단하죠. 인생 별거 있나요.

  • 2.
    '16.4.7 12:38 PM (121.150.xxx.86)

    그런거 아닌가요?
    참고 경력쌓으셔서 이직하시면 되죠.
    요즘 자영업 최악입니다.

  • 3. 스트레스가
    '16.4.7 12:40 PM (49.169.xxx.81)

    나는 아무리 꾹꾹 눌러담고 참는다고 애쓰지만
    결국은 어떤 식으로든 표출이 되더라구요
    제일 먼저 아이들 가정에 좋을리가 없죠
    능력있으시면 인정받고 승진쉬운 곳으로 옮겨보세요
    사업하시면 더 잘하실 것 같아요

  • 4. 자영업?
    '16.4.7 12:40 PM (211.36.xxx.115)

    남편이 사업을 하고있어서
    200이상 벌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이직은 힘든 나이입니다

  • 5. 공감해요
    '16.4.7 1:48 PM (223.131.xxx.17)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이 요직으로 가고 성과 발휘할 때 밑에서 지원만 하고 생색도 못내는 심정.
    그런 걸 무시하고 오로지 돈만 보고 다니기에는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 지더라구요.

  • 6. 꾹꾹
    '16.4.7 4:16 PM (14.32.xxx.172)

    참고 참다가 암 발병해서 퇴사했어요. 스트레스 덜 받는 조건이라면 전 월200으로 가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 7. ㅠㅠ
    '16.4.7 4:26 PM (211.36.xxx.115)

    정말 건강때문에 ..,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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