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생각이 나서 써봐요.
요새는 완전히 불법이 되어서 처벌도 심하고 하니까
낙태가 암암리에 하게 되고 그래서 얘기도 잘 안하고 통계도 안 잡히는거 같은데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낙태는 기혼여성이 미혼여성의 몇 배 정도로 많이 한다고 했어요
그렇게 드문일이 아니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결혼 생활 중 생긴 아이 ㅡ 먹는 약 때문이거나 아니면 남편과 사이가 급격히 안좋아졌다거나
경제적 어려움. 성감별 등 기타 등등의 이유로 지우는 사람들 많았어요. 지금은 어떨려나 모르겠네요.
현재 50대 이상의 여성분들의 경우에 낙태 경험 없는 분들보다 있는 분들이 더 많을걸요..
전원주 아주머니도 방송에 나와서 몇번이나 지웠다 라고 하잖아요....
그게 나이 드신 예전 분들일수록, 예전 사고방식이,, 피임약 자체를 무조건 싫어하고 (몸에 안좋다)
남자들 정관수술도 싫어해서 실수가 생긴 경우가 많아요.
그냥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너무 격한 반응으로 친구를 대하시는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