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음식--공평하게 하려면 제가 뭘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6-04-07 12:03:44


시댁제사가 다음주입니다 (며느리2이고요)

저는 할도리는 하고 살자 주의입니다 맘내키면 더 잘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랫동서가 지는 꼴을 못보는 성격입니다

같이 뭔가 해서 묻혀 가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혼자서 생색내야하고

남이 한것도 본인 공으로 돌리고 샆어하는 스타일이예요

온갖 거짓말과 애교로 부모님께서 둘째 며느리를 떠 받드시길래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보고 형님이 한게 뭐가 있냐네요


ㅠㅠ

참 다양한 인간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임신중이신 몸으로 제사를 위해 나물과 산적을 해오겠답니다


해오지 말래도..... 시부모님 재산이 좀 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워낙 스타일이 그런건지...

제가 전을 해가겠다고 했는데.... 뭔가 더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여

동서가 상전입니다


이렇게 안맞는 동서 두신분들... 마음 을 어떻게 다스리시는지요?



IP : 180.23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서3명?
    '16.4.7 12:08 PM (175.126.xxx.29)

    쥐약이죠....ㅋㅋ
    맘 비우시고...지들 하는데로 냅두세요

    재산 때문이면
    결국 첫째와 셋째가 가져가겠네요


    셋째가 해오겠다면 냅두세요
    첫째가 니가 뭘했냐?하면...셋째가 해온댔잖아....하고 냅두시구요

    어차피 그들 둘
    님이 못이겨요

    세명이면 둘이서 하나 바보만들기 일도 아니에요
    둘이 친하라고 빠지세요

    전 그랬어요.
    그러거나 말거나(아,우리는 재산이 하나도 없네 ㅋㅋ)
    지들둘이 목욕을 가거나
    만나서 쇼핑을 하거나

    냅뒀어요.

    엄청 편합니다. 말섞을일도 별로 없고.

  • 2. 안맞는
    '16.4.7 12:11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동서와 굳이 시댁에서 계속 봐야되나요?
    글만 읽어도 암걸릴것 같아요
    그렇게 예뻐하고 떠받드는 동서한테 제사 알아서 하라고하고 님은 이제 빠지세요 계속 감정만 쌓이고 나중엔 진짜 대판 싸움나겠어요
    원래도 남이었는데 동서와 아예 만날 기회를 차단하시는 게 낫겠네요

  • 3. 너는너
    '16.4.7 12:12 PM (49.169.xxx.196)

    나는나 쪽으로 가셔야 맘이 편하실거에요~

    뭘 더 해야하나 싶으시면 시어머님께 전화하셔서 여쭤보고 결정하시면돼요~

    아랫동서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 4. ㅇㅇ
    '16.4.7 12:14 PM (58.140.xxx.150)

    현실적으로 시댁에 잘보이려고 작정한 동서와 님이 레이스를 시작해봐야 이 싸움은 님이 못 이기는 싸움이 맞아요. 내려놓고 편히 사세요. 근데 동서라는 여자 말투 대박이네요. 형님이 뭐 한게 있냐니. 저희집같은경우는 큰 형님이 한것없이 장남며느리라고 다 받아간집도 동서들이 형님이 뭐했어요?이런말 하는 동서는 없었거든요.

  • 5. . . .
    '16.4.7 12:29 PM (121.150.xxx.86)

    요즘 어르신들도 바보도 아니고 쉽게 유산 안넘깁니다.
    기싸움하지마시고 어르신들과 이야기할때 미소지으면서 이야기하세요.
    나이들어보니 부드럽고 강단있으면서
    부부사이좋은 집이 제일 믿음직해요.

  • 6. ..
    '16.4.7 12:31 PM (210.90.xxx.6)

    동서에 휘둘릴 필요없이 무시하시고 시어머니께 여쭈어 보세요.
    어른들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85 세제...비트..는 별로인가요? 6 세제 2016/04/08 2,057
545484 라면 뭐 드세요? 20 ㄹㄹ 2016/04/08 3,031
545483 어이없는 지인 14 허참 2016/04/08 4,712
545482 48키로에서 46키로 되려면 어찌 빼야 하나요...?? 34 158cm 2016/04/08 9,555
545481 오랜만에 타이핑을 했더니 어깨가 고장났어요 3 ... 2016/04/08 579
545480 부드러운데 엄청 센 성격은 어떤걸까요? 13 ㅓㅓ 2016/04/08 5,469
545479 아이 키우신 인생선배님들께 조언.. 이사문제요.. 1 ㅇㅇ 2016/04/08 395
545478 중2, 까칠이들 안녕하신가요? 2 푸르른물결 2016/04/08 851
545477 지금 날씨에 러이져치료는하는건 무모한가요? 1 레이져 2016/04/08 506
545476 영어좀 하시는 분들 불규칙동사 sit 변화좀 봐주세요 7 asd 2016/04/08 1,240
545475 윤미래, 김윤아, 김조한, 김동률 전집 파일 어디서 구해야 할까.. 1 say785.. 2016/04/08 901
545474 2016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8 336
545473 일본은 해외 개고양이 반입 어렵나요? 2 2016/04/08 421
545472 쿠킹 초코렛이 무엇인지요? 4 초코 2016/04/08 468
545471 그린피스 "고리원전 사고나면 후쿠시마 능가하는 재앙&q.. 4 후쿠시마의 .. 2016/04/08 806
545470 블러드 커플 결혼한다네요 1 ,, 2016/04/08 4,038
545469 몸무게 3kg 빼보신분.. 11 햇쌀드리 2016/04/08 5,951
545468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속이 더부룩한 현상 한국의과학연구원 요리천사 2016/04/08 3,876
545467 여론조사 뭘 그렇게 열성적으로 해대나 생각해보니 1 문득 2016/04/08 573
545466 파나마 페이퍼-메시도 있네 ㅗㅗ 2016/04/08 459
545465 유럽 전압문제 2 nn 2016/04/08 944
545464 권해효씨 기사가 나서.. 과거 경험 40 사적인 2016/04/08 20,189
545463 유시민 문빠짓 할거면 정치평론하지 마라 21 .... 2016/04/08 2,337
545462 부분염색은 보통 몆cm정도 자라면 하나요 4 검은머리카락.. 2016/04/08 1,437
545461 제가 사용하는 식비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127 보라맘 2016/04/08 2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