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독에서만 65년을 살다 이번에 아파트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단독에서만 살아서 아파트 생활을 전혀 모른답니다.
단독에서는 밤에도 세탁기를 돌리고 라디오도 크게 틀고 신경 쓸일이 없이 마음대로 살아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아파트에서는 조심해야 될 일들이 뭘까요?
여기에는 현명하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질문드립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질문이라고 웃지 마시고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살아 가는데 기준이 될 지혜로운 글 올려 주세요.
저는 단독에서만 65년을 살다 이번에 아파트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단독에서만 살아서 아파트 생활을 전혀 모른답니다.
단독에서는 밤에도 세탁기를 돌리고 라디오도 크게 틀고 신경 쓸일이 없이 마음대로 살아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아파트에서는 조심해야 될 일들이 뭘까요?
여기에는 현명하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질문드립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질문이라고 웃지 마시고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살아 가는데 기준이 될 지혜로운 글 올려 주세요.
강아지 키우신다면 소리요...
너무 짖거나 울면 앞동까지 머리아프게 울려요...
다행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안 키우거든요.
제가 아파트 살아 오면서 가장 조심하는 것들을 적어 보자면...
가장 중요시 하는 건 소음이구요.
현관문 밖, 버젓이 보이는 곳에 쓰레기 내다 놓거나 쟁여 놓지 않는 것...
이웃간에 지나친 친분은 자제....요거 나름 중요합니다.
9시 이전 이후에 세탁기. 청소기 돌리지 않기. 마늘찧는거 하지 않기. 발뒤꿈치로 쿵쿵 다니지 않기. (본인은 잘 모르니 슬리퍼를 신으시는것도) .. 그 외 이웃 소음에 조금 무심하시다면 즐거운 아파트 생활!
저도 곧 아파트로 이사를....
단독 살다가 두렵네요
옆집과 인사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부터 시작해서
윗층에 진상만나면 어쩌지
등등
경험자님 말씀처럼 이웃과 지나친 친분관계도 조심하시고
경비아저씨와도 지나친 친분관계 조심하세요.
경비아저씨와 친하게 지내면 나가고 들어 올때 마다 신경쓰이고
간섭(어디갔다오냐고 이것 저것 사생활 노출 심해요)이 많아지고
무슨날 되면 소소한 선물을 드려야 될것 같은 강박관념에 휩싸이게 돼요
이웃과 경비아저씨는 그저 고개만 가딱하면서 인사 할정도로만 지내야 덜 피곤해요
감사합니다.
아파트 생활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알려 주신대로 그 점 신경 쓰며 살겠습니다
혹시 혼자 사세요? 그럼 절대 누구한테도 혼자산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앞에 말씀하신 분 댓글처럼 너무 가깝게 지내면 간섭 심해지는거 맞아요.
차 있으시면 이웃이라고 카풀 시작도 하지 마시고요. 나중엔 기사되더군요.
혼자 사는건 아니고요 .결혼 안한 아들과 연세 많은 남편이랑 사는데요. 남편이 사람들과의 친분쌓기를 좋아 해서 요
층간소음만 조심하시면...
친정부모님이 주택사시는데..가끔 저희집에 오시면 쿵쿵 거리세요..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주택에서 오래 사셔서 평소 걸음으로 저희집에서 왔다갔다 하시는건데 아파트라 그런가 좀 울리더라구요.
슬리퍼 신으시면 좋고요, 현관문 쾅쾅 안 닫아주시면 감사하죠.
밤 늦게 TV 볼륨 너무 높이지 않아주시면 좋고...(귀 어두우신 분 계시면 잘 모르시더라고요)
담배 피우는 분 계시면 베란다, 화장실, 복도 포함 금연이요. 이거 정말 싸움나기 좋아요;;
친분쌓는 건... 위아래 옆집 분들과는 그저 인사만 하고 지내시고
아파트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 쌓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친해도 사생활이 없어져 문제고, 너무 싸워도 스트레스 받아 문제더라고요^^;
미리 물어보시는 걸 보니 원글님 배려 깊고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새 보금자리에서 가족분들과 행복하세요~
아이가 어린집은 주로 층간소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60이상 연배되시는 분들은
집 앞에 자기 물건 사시사철 쌓아두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마늘 찧기,
사람들 지나다니는 마당에 고추, 떡 등 펼쳐말리기
등의 행동들을 해서 이웃에 피해를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