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생활하며 조심해야 될 일들 알려 주세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6-04-07 10:00:25

저는 단독에서만 65년을 살다 이번에 아파트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단독에서만 살아서 아파트 생활을 전혀 모른답니다.

단독에서는 밤에도 세탁기를 돌리고  라디오도 크게 틀고 신경 쓸일이  없이 마음대로 살아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아파트에서는 조심해야 될 일들이 뭘까요?

여기에는 현명하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질문드립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질문이라고  웃지 마시고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살아 가는데 기준이 될 지혜로운 글 올려 주세요.

IP : 180.68.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7 10:03 AM (58.230.xxx.110)

    강아지 키우신다면 소리요...
    너무 짖거나 울면 앞동까지 머리아프게 울려요...

  • 2. 원글
    '16.4.7 10:07 AM (180.68.xxx.247)

    다행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안 키우거든요.

  • 3. 경험
    '16.4.7 10:12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아파트 살아 오면서 가장 조심하는 것들을 적어 보자면...

    가장 중요시 하는 건 소음이구요.
    현관문 밖, 버젓이 보이는 곳에 쓰레기 내다 놓거나 쟁여 놓지 않는 것...
    이웃간에 지나친 친분은 자제....요거 나름 중요합니다.

  • 4. ...
    '16.4.7 10:12 AM (210.96.xxx.187)

    9시 이전 이후에 세탁기. 청소기 돌리지 않기. 마늘찧는거 하지 않기. 발뒤꿈치로 쿵쿵 다니지 않기. (본인은 잘 모르니 슬리퍼를 신으시는것도) .. 그 외 이웃 소음에 조금 무심하시다면 즐거운 아파트 생활!

  • 5. ....
    '16.4.7 10:20 AM (59.31.xxx.177)

    저도 곧 아파트로 이사를....
    단독 살다가 두렵네요
    옆집과 인사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부터 시작해서
    윗층에 진상만나면 어쩌지
    등등

  • 6. //
    '16.4.7 10:32 AM (183.103.xxx.233)

    경험자님 말씀처럼 이웃과 지나친 친분관계도 조심하시고
    경비아저씨와도 지나친 친분관계 조심하세요.

    경비아저씨와 친하게 지내면 나가고 들어 올때 마다 신경쓰이고
    간섭(어디갔다오냐고 이것 저것 사생활 노출 심해요)이 많아지고
    무슨날 되면 소소한 선물을 드려야 될것 같은 강박관념에 휩싸이게 돼요

    이웃과 경비아저씨는 그저 고개만 가딱하면서 인사 할정도로만 지내야 덜 피곤해요

  • 7. 원글
    '16.4.7 10:54 AM (180.68.xxx.247)

    감사합니다.
    아파트 생활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알려 주신대로 그 점 신경 쓰며 살겠습니다

  • 8. ..
    '16.4.7 11:17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혹시 혼자 사세요? 그럼 절대 누구한테도 혼자산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앞에 말씀하신 분 댓글처럼 너무 가깝게 지내면 간섭 심해지는거 맞아요.

    차 있으시면 이웃이라고 카풀 시작도 하지 마시고요. 나중엔 기사되더군요.

  • 9. 원글
    '16.4.7 11:35 AM (180.68.xxx.247)

    혼자 사는건 아니고요 .결혼 안한 아들과 연세 많은 남편이랑 사는데요. 남편이 사람들과의 친분쌓기를 좋아 해서 요

  • 10. ...
    '16.4.7 11:36 AM (114.204.xxx.212)

    층간소음만 조심하시면...

  • 11. 발걸음조심
    '16.4.7 12:59 PM (211.201.xxx.147)

    친정부모님이 주택사시는데..가끔 저희집에 오시면 쿵쿵 거리세요..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주택에서 오래 사셔서 평소 걸음으로 저희집에서 왔다갔다 하시는건데 아파트라 그런가 좀 울리더라구요.

  • 12. ...
    '16.4.7 3:39 PM (211.108.xxx.216)

    슬리퍼 신으시면 좋고요, 현관문 쾅쾅 안 닫아주시면 감사하죠.
    밤 늦게 TV 볼륨 너무 높이지 않아주시면 좋고...(귀 어두우신 분 계시면 잘 모르시더라고요)
    담배 피우는 분 계시면 베란다, 화장실, 복도 포함 금연이요. 이거 정말 싸움나기 좋아요;;
    친분쌓는 건... 위아래 옆집 분들과는 그저 인사만 하고 지내시고
    아파트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 쌓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친해도 사생활이 없어져 문제고, 너무 싸워도 스트레스 받아 문제더라고요^^;
    미리 물어보시는 걸 보니 원글님 배려 깊고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새 보금자리에서 가족분들과 행복하세요~

  • 13. 제 경험으로는
    '16.4.7 4:13 PM (39.7.xxx.104)

    아이가 어린집은 주로 층간소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60이상 연배되시는 분들은
    집 앞에 자기 물건 사시사철 쌓아두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마늘 찧기,
    사람들 지나다니는 마당에 고추, 떡 등 펼쳐말리기
    등의 행동들을 해서 이웃에 피해를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824 초4 문제집 어찌하나요.. ? 8 부족한 엄마.. 2016/07/04 1,621
572823 퇴사선물 (30대후반 남자) 1 찍찍 2016/07/04 2,452
572822 요즘 무슨 김치 드세요? 4 aa 2016/07/04 1,925
572821 내일은 꼭 운동가기 5 !! 2016/07/04 1,291
572820 무한도전에서 양세형 밀기 전초전같네요 32 무한도전 2016/07/04 6,216
572819 천만원 잠깐 넣어놓을거면 보통예금 해두세요? 6 .. 2016/07/04 3,066
572818 맛없게 된 음식으로 배까지 부른게 슬퍼요 ㅠ 3 ㅇㅇ 2016/07/04 1,125
572817 보톡스vs윤곽 어떤게 효과좋을까요? 3 ... 2016/07/04 1,750
572816 외국에서 학원강사할때 들은 학부형 아버지 얘기 2 ㅇㅇ 2016/07/04 2,594
572815 회비?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젊은이 2016/07/04 1,033
572814 혹시 디마프에서 못헤어나신 분계신가요? 6 디마프 2016/07/04 1,891
572813 윗층이 발도끼 안 찍네요 5 2016/07/04 3,709
572812 돈 많으면 한국이 최고다 라는 말 맞나요? 30 돈... 2016/07/04 6,462
572811 가스건조기에 관심 있으나 망설이시는 분들 보세요. 13 화성행궁 2016/07/04 5,165
572810 아랫층에서 또 올라왔네요(층간소음) 11 ***** 2016/07/04 4,716
572809 세월호81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7/04 399
572808 고현정은 별로인데 디마프는 재밌게 보신 분 계시나요? 19 ,,,, 2016/07/04 3,379
572807 gs편의점에서 교통카드 충전 거부당했는데 9 ... 2016/07/04 4,118
572806 40대에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세요? 5 ... 2016/07/04 3,010
572805 미역줄기..데쳐서 볶으시나요? 7 초보 2016/07/04 2,025
572804 언제가 가장 더운가요? 8 ... 2016/07/04 1,976
572803 노희경 작가님은 기혼인가요 16 이서진 2016/07/04 8,196
572802 아놔 진짜 그것이알고싶다 2 너무하네 2016/07/04 1,599
572801 엄마는 엄마가 되어야지 집이 태릉선수촌이 아니잖아요. 16 ㅇㅇ 2016/07/04 5,688
572800 퇴직금을 계속 미루고 안 주세요 3 ... 2016/07/04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