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타는게 요실금치료에 도움이 좀 될까요?

요실금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16-04-07 00:29:12
지저분한 이야기라서 죄송해요.
제가 아이가 한명인데 이녀석 낳은후 요실금이 생겨습니다.
아이낳은지 15년 지난 요즈음 요실금이 점점 악화되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줄넘기를 하거나 달리기같은걸 하면 그랬었는데
요즘은 기침만 약하게해도 발생을 합니다.
이번 독감앓으며 기침을 많이해서 생리대 한통을 다쓰고
펜티라이너가 집에 있길래 사용하는 중인데
기침할 때마다 교체해주어야해서 힘들기도하고
좀더 늙으면 몸에서 달큰한 소변냄새가 날것같은 상상에
비참해지기도 하네요....

사설이 길었죠.
암튼 그래서 오늘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어요.
집에서나 클럽에서 운동하는것보다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쳐다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운동도 되는지 온몸이 뻐근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득 자전거타기와 요실금은 어떤관계인지 궁금했어요.
자전거를 타면 요실금이 더 악화된다거나 혹은 호전된다거나...

아시는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에도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IP : 175.196.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7 12:3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자전거타기와 요실금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하고요
    일단 자전거타기도 운동이니 신체 건강해지겠네요.

  • 2. 살이 좀 빠지면
    '16.4.7 12:42 AM (175.196.xxx.101)

    자전거 타면서 살이 좀 빠지면 요실금이 호전되지않을까 하는 희망을 거져보았었거든요. 폐경이 가까와지면서 제가 많이 움직이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해서 살이 많이 쪗어요. 키161 에 몸무게 80 찍었거든요...
    살이 좀빠지면 호전되지않을까요ㅠㅠ

  • 3. ..
    '16.4.7 12:4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실금의 주요 원인
    비만, 폐경, 유전, 노화, 흡연, 카페인섭취

    이러한 요인은 골반근육을 약화시켜 요실금 발생을 높인대요.
    살을 빼시면 요실금이 좀 호전될 수도 있겠네요

  • 4. 골반근육 생각은 못했어요
    '16.4.7 12:51 AM (175.196.xxx.101)

    골반근육이 필요한 거군요...그렇담 걷기운동이 더 효과적일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걷기운동은 제가 꾸준히 못할것 같아요...
    폐경의 원인이 이리 다양할 줄은 몰랐어요....그중에 제게 해당되는게 너무 많기도 합니다..에궁... 비만 폐경 노화.
    모두 극복하고 열심히 운동해서 살빼고 요실금을 꼭 치료하고 싶어요.!!

  • 5. ㅁㅁ
    '16.4.7 12:5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낳았다고 요실금이 당연이아닌데
    방치하셨네요
    지금이라도 병원을 가시길

    달큰이 뭡니까
    퇴근길 노약자석에 세상 얌전히생긴 노인이라기엔 젊은?아주머니
    생김새와 달리 지린내진동해서 아픈다리로 도망쳤던기억 ㅠㅠ
    치료받으시길

  • 6. 네...ㅠㅠ
    '16.4.7 12:55 AM (175.196.xxx.101)

    산부인과 가기도 너무 싫고 부끄러운 현상이라 남편과 상의도 못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거기다 살도 갑자기 많이 찌니 모든일에 의욕도 사라진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조언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편한밤 보내세요..

  • 7. ㅁㅁ
    '16.4.7 1:00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뇨
    산부인과 아닌 동네단골의원에서 처방받고
    바로 완치경험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병원이야 가라고 만들어진건데 창피할일이 아니고
    지린내나는 몸이 더 끔 찍한겁니다

  • 8. 일단
    '16.4.7 1:10 AM (99.226.xxx.41)

    비뇨기과에 가셔요. 수도 없이 많은 요실금 환자가 갑니다.
    증세를 솔직히 말씀하시구요.
    병원은 병원대로 가시고(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가세요. 피부과 전문으로 하는 곳 말고)
    무조건 골반강화 운동 시작하십시오. 결국은 운동만이 답이예요.
    골반강화시키고 엉덩이 근육 강화시키는 운동 하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에서 찾아서 매일 열심히 하시고, 매일 걷기 운동 하세요. 바른 자세로.

  • 9. ..
    '16.4.7 1:15 AM (125.180.xxx.81)

    잘은 모르지만..
    케겔운동이라고 하나요..
    엉덩이쪽에힘주는거..
    그거하면 같이 수축이완되서 좋다고들었어요..
    그리고 소변볼때 멈추는 연습도해보고..
    잘 멈춰질수록좋은거라고..

  • 10. 저도
    '16.4.7 1:16 AM (223.17.xxx.165)

    수술 강추
    재발도 없고 보험이 되더라구요,이젠....

    운동 아무리해도 안되는건 안도애요. 그냥 수술이 젤 확실하죠.
    예전엔 입원해야햇는데 이젠 15분만에 끝나고 바로 퇴원이래요.

  • 11.
    '16.4.7 1:29 AM (211.205.xxx.107)

    요실금 있어요

  • 12. ㅇㅇ
    '16.4.7 10:30 AM (1.253.xxx.230)

    저 39인데 애둘 자연분만하고 요실금이 생겼어요~기침하면 줄줄...ㅜㅜ 운동만으로 좋아질수있음 해보고 싶네요. 수술은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06 헐.문재인..앞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네요 22 반가워문재인.. 2016/04/09 5,899
545905 혈액검사 보건소가 싼가요? 3 건강하자 2016/04/09 1,435
545904 모 종교 커플인데 동거하고 여행다니는 사진 올린거..... 2 ........ 2016/04/09 2,705
545903 줏대없는 한 아짐의 정치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16 열대야 2016/04/09 1,217
545902 lg 폰 - 내게 있어 인생 최악의 폰 56 dddd 2016/04/09 6,763
545901 실패없는 떡갈비 레시피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4/09 5,052
545900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4 ... 2016/04/09 1,578
545899 지금 전주 문재인 난리 났습니다 대선 때 같은 현상이네요 23 생방송 2016/04/09 5,738
545898 종편에서 반문정서 퍼트린 민영삼 등 목내놔야 할 듯 10 종편 2016/04/09 1,058
545897 줌바댄스 노래제목찾고싶어요ㅜㅜ 4 섹시토끼 2016/04/09 2,452
545896 두레생협 모바일 장보기 안되나요? 2 두레 2016/04/09 1,456
545895 시댁에 들어가는 돈 47 속상 2016/04/09 16,408
545894 Pk thanks 가 무슨 뜻일까요?? 2 민들레 2016/04/09 1,798
545893 펌하면서 영양안한다니깐 미용사가 펄쩍 뛰어요. 21 영양 2016/04/09 7,003
545892 이마트 알뜰폰과 우체국 알뜰폰 차이점? 4 알뜰폰 2016/04/09 1,675
545891 밤까지 새면서 투표함 지키는 시민의 눈들 13 하오더 2016/04/09 1,407
545890 제 아이에게 계속 지적질하는 친구때문에 속상하네요 2 피곤함 2016/04/09 1,558
545889 혹시 대리석 바닥 어떻게 닦는지 아시는 분 2 ... 2016/04/09 1,104
545888 비염 있으면 몸이 가렵기도 한가요? 8 ,, 2016/04/09 1,024
545887 와 호남은 김홍걸위원장 한큐면 되네요 9 ... 2016/04/09 1,323
545886 맥도날드에서 뭐가 젤 맛나요? 18 ㅡㅡ 2016/04/09 3,690
545885 “ 대통령 선거 개입 비판은 커녕 ‘선거의 여왕’ 추켜세우며 ‘.. 2 ㄹㄹ 2016/04/09 644
545884 식당에서 쌈장 재활용이 제일 더럽고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7 .. 2016/04/09 3,142
545883 대치삼성아파트 4 엄마 2016/04/09 2,470
545882 싸이코 같은 직장 상사와 같이 일해서 힘들어요 1 .. 2016/04/0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