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향후 2년 동안 정부로부터 구독료 678억 원을 받는다.
이를 규정한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정부와 연합뉴스가 ‘뉴스‧정보 서비스 구독계약’을 체결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향후 2017년까지 8년 동안 받거나 받을 정부 구독료는 2727억8600만원에 달한다.
2003년부터 구독료를 포함하면 정부의 각종 지원금 총액은 무려 5000억 원에 육박한다.
지난 1월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부 자료를 보면, 연합뉴스와 정부의 계약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으로 계약 금액은 연 339억 원이었다. 정부는 매월 28억1366만 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