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많아요 .. 노산인데..
임신해서 입덧 하는 시기인데.. 멀미하는것처럼.. 그런것도 싫고 힘들고..
공복이면 구역질나고.. 내몸이 내몸이 아니고...
배불러 올텐데... 아기 출산하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ㅠ.ㅠ
출산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나이도 많아요 .. 노산인데..
임신해서 입덧 하는 시기인데.. 멀미하는것처럼.. 그런것도 싫고 힘들고..
공복이면 구역질나고.. 내몸이 내몸이 아니고...
배불러 올텐데... 아기 출산하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ㅠ.ㅠ
출산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수술 하세요
어디 도망 갈수도 없공...
잠깐 자고나면 뿅 낳는답니다.
저 진짜 무서워죽겠어요 ㅜㅜ 몇개월 남았는데 맨날 애낳는 악몽꿔요ㅜㅜㅜ
글쓴님 우리 같은 병원가서 낳을래요??
뭐 벌써부터 미리 걱정을 해요.
지금은 한창 설레고 기분 좋을 시기인데..
정 낳기 무서우면 날 잡아 수술도 있으니 맘 푹 놓고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
수술은 하고 나서 좀 아파 그렇치 진통이 없으니 그건 편하더군요.
나중에 뭐 할지는 닥쳐서 고민하고 지금은 좋은 생각만 하세요.
님보다 못난사람도 잘 낳고살아요..
저도 주사맞는거, 치과 스켈링 무서워하는데도..잘만낳았어요..
다들 낳았는데..님이 왜 못해요..
다 할수있는 일이예요..너무걱정마세요..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저도 노산이었어요
변비뒤 응가 힘들게 한다 생각하시면
쉬우실꺼예요
무통분만도 있구요
전 셋을 다 자연분만했어요
아가도 나올때 엄청 힘들대요
조그만 아기도 엄마 만나려고
애쓰는데
엄마도 그순간 좀참고 힘내시면
이쁜아가 만나실꺼예요
맘 편하게 생각하고 이쁜태교하세요~~^^
언젠가 출산한 사람이 "왜 다들 나한테 애 낳을 때 하늘이 노래진다고만 했어. 하늘이 노래진 다음에 캄캄해져야 애가 나온다고 왜 말 안 해줬어?"하는 걸 들었는데,
전 그 얘기 듣고 정말 하늘이 캄캄해져야 애가 나오나보다 했는데 왠걸요.
하늘이 노래지기 전에 애 나오던데요.
사실 저는 무통빨이 엄청 잘 받았어요.
진통 측정기(자궁 수축 측정)가 99를 한참을 가리키면서 배에서 뻥~하고 뭔가 터지는 느낌이 났는데(아마 양수 터진 것일 듯)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임산부 요가 꾸준히 해주시구요,
자연분만 잘 도와주는 산부인과로 가면 더 좋아요.
초산에 노산에 마음도 약하시면
뭐 제왕절개도 가능하죠뭐.
그렇게 하는사람 은근히 있습니다.
지금은 이쁜아기생각만해도 행복할때에요.
수술하세요. 저도 그래서 수술했어요
어쩔수 없죠 뭐
닥치면 하게는 돼요.
죽는것도 두려운데 임종시에도 닥치면 누구나 공평하게 죽는것처럼요.
육아가 참 힘들어요. 왜 애 낳는것만 걱정했지 하실만큼요.
무통 맞으면 되죠. 걱정마세요.
요새 의술 좋아서 무통주사 맞으니 하나도 안아팠어요
인신기간이나 육아에 비해선 출산은 진짜 할만해요
윗분말씀대로 골반 늘리는 요가 꾸준히 하시고 많이 걷고 하세요
출반에 많이도움됩니다
저도 그러다가 막판엔 될대로 되라
얼른 나와라 이렇게 바뀌었긴했어요
근데 진통다겪고 수술ㅠㅠ
정말 끔찍했어요 회복도 느렸고
지금도 수술자국보며 섬짓섬짓 느껴요
애기는 이뻐서 후회없지만 둘째는 더 무서워서 생각못 해요ㅠ애기 쉽게 낳은 분들 부러워요~~
애기쉽게 낳은분들도 많으니...
그안에 들수있을거야 생각하심이...
저도 매우 노산으로 제작년 출산했는데요... 출산은 겁낼 거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거나 아파도 몇 시간, 길어도 하루 이틀이면 끝나잖아요. 하나의 큰 이벤트일 뿐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의술도 좋고 무통도 있잖아요.
간호사 말이 제왕절개가 자연분만의
100분의 1정도의 고통이라고 했어요
수술하고 힘들다고 하는데
제경우엔 링겔 주사가 더 아프더군요
무통으로 3일 수술부위를 잡아주니까
뱃속이 얼얼하다는 느낌 말고는
통증 같은건 못느껴 봤네요
15 년전에 낳았으니까 요즘은 더 안아프게
해줄거 같아요
수술하세요 날잡아서~~
저희 집안이 난산이 체질인데 ㅠㅠ
동생은 시아버지가 호랭이셔서...
매일 한시간이상씩 막달까지 걷기 시키셨어요
정말 숨풍 나았다는......
체중도 거의 늘지도 않고...
병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세상의 이 수많은 사람들이 거의 ? 자연분만으로 태어난것인데..
겁먹지 마시고..
뱃속의 아기에게 부탁한다고 많이 이야기하라더라구요
도와달라고. 같이 힘내자고. ^^
그래도 안되면 얼릉 수술할수있는 ...믿을수있는 의사쌤이랑
환경좋은 병원 찾아놓는것으로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변비 좀 겪어보셨나요??
그렇담 좀 쉬우실겁니다 ㅎㅎ
저두 애낳기 전에 너무너무 무서웠는데요
(사실 목숨 걸고 낳은거라 무서운게 맞음ㅎㅎ)
진통은 오다가 쉬고 오다가 쉬고 해서 나름 살만해요
무통빨 잘 들으면 정말 쉽게 낫구여
회음부 절개가 좀 아팠는데 한 두달 잘 조리하면 씻은 듯이 나았구요
애 낳는 건 정말 애 키우는 거랑 비교가
안되게 쉽더군요 ㅎㅎ
요가 꾸준히 하시고 호흡법 잘 익히시고 시간 잘 맞춰서 병원 가시면 괜찮으실거에요^^
무통있잖아요 뭐가 걱정이신건지..걱정하시든 안하시든 낳긴 낳아야하잖아요 ㅋㅋ 출산보다 전 후가 더 힘들던데.우량아였어요;).변비나 절개부위등등..앉지를 못하게 아파서 2주동안을 밥을 서서 먹었네요 변비안걸리게 늘 조심하시구 애기 넘 커지지않게 음식 잘 조절하시고 하면 문제될것이 없어요
배아파 낳은 자식이란 말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드라마에서 막 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히고 끈 꽉 잡고 아~~악 쉬었다가 다시 악~~~하죠?
정말 배가 아파요
배가 뭉치는것 같은데 막 쥐어짜는 듯한 생리통 몇천만배로 아팠어요
그런데 무통주사를 맞고 나니 아~~~이 정도면 참을 만 하겠다 싶다가 8센치, 9센치 열리니까 그때 또
막 아프더군요.
전 꼬박 14시간 진통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그냥 수술로 낳겠어요
지나고 나면 잊혀진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요
무통맞고 조금만 더 버텨보고 안되면 수술하자고 하더라고요
전 조선시대 출산했더라면 아마 출산하다 잘못되었을 것 같더라고요
수술 ㅡ 장유착 , 수술자국, 입원기간 1주일,수술비용
자연분만 ㅡ 추후이뿐이수술 , 치질수술 , 입원기간3일
난산일 경우에 진통 다하고 수술행
무통분만 하는 병원가세요
낳을 때까지 무통놔주는..
무통 놓으면 하나도 안아파요..
전 낳을 때 무통 중단하는 병원갔었는데요
진통 진짜 아파요 ㅎㅎ
편하겠지만 엄마만이 겪을 수 있는 고귀한 경험을 못하는 거잖아요
애 낳는 거 내가 하는 게 아니랍니다
분명 내가 하는 일인데 어떤 힘에 이끌려 내가 대신 일을 하는 느낌을
전 받았어요
누군가 나를 이끌고 있다는 느낌 말이죠
그게 자연의 섭리라고 할까요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까
전 종교 안 믿어요
그런 저도 왠지 그런 느낌 받았어요
이건 분명 신의 섭리가 존재하는
그냥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는 거
너무 신비스러운 경험 입니다
님은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고통이 지나면 이쁜 아가가 엄마랑
인사합니다
너무 겁먹지 말아요 애 낳는 거 그냥 자연스런 동물의 세계입니다
인간은 그냥 가만 있으면 됩니다
전 치과가 더 무서워요
이해하는데요대한민국 아줌마들 다 낳고도 잘들 살아계시니 괜찮아요^^
저랑 똑같으심ㅎ
9년전 저도 그게 너무 무서워서 진통오자마자 수술했어요~
물론 수술후 자연분만보다 고생은했지만
다시돌아가도 수술하렵니다ㅎㅎ
겁이많아서~
그때되서 결정하면되니까 넘 걱정마시고
즐태교하세요:)
간호조무사 공부중인데 오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배웠어요
출산은 엄마보다 애기가 열배나 더 힘들다고 하네요
그 과정에 엄마의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해져
출산시 애한테 안좋다고 하니
부디 편하게 맘을 먹으세요.
첫아이를 자연 분만 하는 순간
세상에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행복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둘째 부턴 뭐 별루였지만요
유도 분만제 사용하니 진통 오래 격지 않아도 될거예요
하늘 노래지기 전에 아이 출산합니다
저는 정신이 멀쩡해서 아이 낳고 시계처다보고 했어요
진통이 몇 시간씩 계속 아픈게 아니고
아프다가 안 아프다가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진통 안올때는 최대한 몸을 이완시키고하시면 가볍게 출산 가능할거예요
첫아이 자연분만하는 순간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여기 수술해라 자연분만 해라 의견이 많은데 마음대로 안되는게 출산이에요.
암만 자연분만 하고 싶어도 수술하실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고, 수술 무통 다 도움 받으려 했는데 의외로 진행이 빨라서 순풍 낳는 경우도 있고요.
미리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막달쯤 되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판결나니까 그때 고민하세요.
저도 아기낳을때 뭔가에 이끌리는 느낌받았어요 무통안하고 자연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정말우리아가 낳았을때 그렇게 행복한기분은 처음이었어요 지금은 매일느끼는 행복이지 말입니다~~
찾아보시면 sbs 스페셜에 자연출산에 관한 다큐있는데 꼭보시길바래요 폭력없는 행복한 출산에 관한내용이에요 그리고 히프노버딩이란 책도 추천드립니다 순산하세요 : )
그심정 백번 알아요.
저도 노산에 겁도 많아서~
전 유도촉진제 맞고도 진통 안와서 수술했어요.
어쩌면 다행인지도~체력이 약해서 애낳다 죽을거 같다는 공포가 있었거든요.수술하면 모성애 부족하다는 분들 있는데 정 겁나시면 수술 권해드려요.전 대신 모유수유를 오래했어요^^
저 아는분은 간호사신데도
무조건 수술했어요.
무서워서 자연분만못한다고요.
노산에 엄마,여동생 다 난산이어서 엄청 임신기간동안 운동했어요
아쿠아로빅 매일 했는데 아이는 엄청 순산했어요,.그나마 무통 잘해준다는 병원 찾아가서
생리통정도의 진통밖에 못느꼈어요
길가면서 저사람들도 다낳았는데 잘할수있어..라고 계속 생각했네요.
순식간에 얼떨결에 낳으니 아픈지도 몰라요. 순산체조나 호흡법 도움 많이되었어요.
저도 노산에 첫 아이 힘들었어요. 둘째는 쉬웠죠. 생각보다 출산과정에서 아이가 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그게 내 아이에게 일어나면 치명적이죠. 산소부족도 겪을 수 있고요. 요즘같이 좋은 세상 수술하세요. 걱정하지도 마세요.
저도 노산에 첫 아이 힘들었어요. 둘째는 쉬웠죠. 생각보다 출산과정에서 아이가 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그게 내 아이에게 일어나면 치명적이죠. 산소부족도 겪을 수 있고요. 요즘같이 좋은 세상 수술하세요. 걱정하지도 마세요.
전 제가 자연분만하고는 주변에 특히 노산이면 꼭 수술하라고 권합니다.
진통은 생리통심한거 ?기분나쁘게 배안픈정도구요
임박해서는 응가할때 느낌있죠?막 배아프면서 응가나올라할때....ㄱ그정도고통이예요
참을만해요
사람이 죽는게 10이면
출산이 9래요.
실제로 지금처럼 의료가 발달하지않았을땐
정말 목숨걸고 애낳았을듯요.
제가 신장결석으로 입원하니 이 고통이 8이라면서
어떻게 버텼냐고 하면서 의사가해준말이예요.
근데 변비라고 하는건
위로 하시는거라 생각하고요...
이상하게 출산시
엄청아팠을건데 실제로 죽을뻔했다고
얘기하는사람들이 몇안되긴해요.다까먹은건지
아니면 얘기하면 무서워할까보ㅏ 그런건지..
제가8까지 갔던 사람으로 말씀드리면
아프긴 엄청 아픈데 9까지라도 죽진않고
버틸수는 있겠다는 거였어요
제주변은 진통은 진통대로하다가 기절해서
수술한 케이스도 있고 너무 다양하기도 한데..
그냥 맘편히 먹으세요. 다양한 방법이있잖아요.
조선시대처럼 자연분만밖에 안되는것도 아닌데요 뭐.
안되면 의료기술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고요.
사실 저도 고통8을 진통제로 버텼어요.
진통제없이는 숨쉬기도 힘들었답니다.
진통제있어서 덜 두려웠어요
조산원에서 낳아서 정말 조선시대식으로 쌩으로 낳았어요 너무 무서워하던 제가 조산원에서 애낳은거 안 친구들이 너 진짜 용감하다 했는데요 저 진짜 겁많은데 큰거볼때 힘주는 식으로 힘주는게 호흡법이랑 일치하거든요 하라는 대로 했더니 순풍 잘낳고 회복도 빨랐어요 그런데 육아가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출산때도 안한 통곡을 엄마앞에서 했네요 ㅠㅠ 출산은 누구나 할수 있어요 육아가 힘들지.. 임신한 상태 맘껏 즐기시고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출산은 닥치면 다하고 요즘 무통있잖아요 무통하면 안아프니 염려마세요
노산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역아라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예정일 일주일 전에 수술 날짜 받아서 그 전날 냉장고 정리까지 싹해놓고 짐싸서 병원갔고 무통주사 맞고 실실 웃고 있는데 아기가 나왔어요. 회복도 아무 문제 없이 빨랐고 젖도 그 다음날부터 돌았고요. 통증 관리를 너무나 잘 해주셔서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일부터 십까지 중에 어느정도 아프냐고 물어보시는데 일도 안 되는 것 같았고요. 퇴원하고도 멀쩡히 돌아다니고 아기 케어했어요. 제가 체력이 좋은 편이긴 해요.
수술한 자국도 육개월쯤 지나니 없어졌어요. 처음엔 빨간색 싸인펜으로 한줄 그어놓은 것 같은 상처가 있었는데 지금은 암만 들여다 봐도 어디였는지 모를 정도에요. 저는 겁나시면 수술 강추해요.
윗분들이 다얘기하셨지만 무통천국을 경험하세요
그리고 24시간 마취 전문의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무통 놔달라고 계속 어필하세요 진행느려진다고 잘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외국남자들 두명인가.. 데리고 산고의 고통이 어느정도인가 실험하는 영상있어요. 건장한 남자 두명다 아파서 소리지르던데요... 정말 아픈거 맞아요. 다행히 인간이 망각할수있는 존재라 둘째도 낳죠 ㅎ
애낳는거 진짜 암것도 아니예요
신생아 백일까지 키우는
돌까지 키우는거...
더더더더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임신때 즐기세요
저도 그랬는데
우습게도
돈있고 없고 배운거 못배운거 나이 적은거 나이 많은거 상관없이
다들 애 잘낳는다고 그러니 힘내시라는
막달 임산부 교실 수간호사 말씀이 그렇게 귀에 꽂히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무통분만도 아니고 그냥 낳았거든요
얼마나 출산이 두려웠는지 아기 낳고 나니 혼자 육아하는데도 그렇게 좋더라구요
윗님 돌까지 키우는게 더 힘들다 하셨지만 전 저도 아기도 무사히 출산했다는 생각에
그저 고맙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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