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사례일지도 모릅니다만,
대부분 매우 시험 점수 잘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 출신들만 있는..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는데요.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학력/지적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균등한 집단이란 얘기를 하기 위해서에요
한국 vs. 해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지사에서 일하는 것과 한국 지사에서 일하는 것과 차이가 갈리는 것중에 한가지가
이거에요.
해외에선 대부분 다 합리적이고 비슷한 수준으로 일을 하고,
책임감도 있고 역할을 하려고 해요.
그냥 상식적으로, 그리고 회사 룰상 정해진, 각 직급별 정의된 역할을 다 하려고 해요
안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근데 유독 한국 지사엔요..
상사가 될 수록 그냥 관리 감독만 하려 하고, 아랫사람 일 가로채서 위에 보고 하고,
커뮤니케이션 통로는 막고, 뭔가 복잡미묘하게 정치적으로 굴고
이런 사람들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