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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번 안 보면 영원히 안 보는 타입

라떼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16-04-06 14:41:29

주변에 이런 사람 있는데 넘나 피곤해요
넷이서 보면 한명은 이런 타입이면
중간에 껴서 해결사 노릇 해줘도 결국에는 아웃
어쩜 사람이 융퉁성도 없고 존심도 그리나 강한지요
암튼 이런 타입 사람들 멀리하고싶네요 피곤해서
IP : 222.237.xxx.1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6 2:45 PM (117.123.xxx.136) - 삭제된댓글

    있어요. 근데 이 사람은 한번 안보면 영원히 안보는 타입임에 더불어 뒷말 절대 안하는 타입이라 저는 사실 신뢰합니다ㅋㅋㅋ 근데 님이 해결사 노릇을 해야하나요? 전 이 사람이 나 저사람 싫고 같이 자리하지 않겠다 했을 때 알겠다 하고 그냥 말았는데요... 전 이 사람 저 사람 따로 보고요.

  • 2. 있습니다.
    '16.4.6 2:45 PM (110.47.xxx.19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네요.
    그냥 보고싶지 않습니다.
    특별히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이상은 더이상 봐야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뿐이네요.
    목숨이 달린 일도 아닌데 싫은 사람을 억지로 계속 봐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 3. 있습니다.
    '16.4.6 2:46 PM (110.47.xxx.195)

    제가 그렇네요.
    그냥 보고싶지 않습니다.
    특별히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이상은 더이상 봐야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뿐이네요.
    목숨이 달린 일도 아닌데 싫은 사람을 억지로 계속 봐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 4.
    '16.4.6 2:48 PM (222.237.xxx.2)

    네 이런 타입이 진중하고 그런점은 괜찮은데 사람이 융퉁성이 있고
    두루두루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독불장군이란 말이죠

  • 5. ...
    '16.4.6 2:48 PM (222.111.xxx.25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타입인데요.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놔두시지 왜 피곤해하시는지...?
    본인은 인연 끊을 각오로 안보려는건데...
    옆에서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이어주려고 하면...
    만약 저라면
    어쩔수없이 그 이어주려는 사람까지 같이 피할것 같네요.

  • 6. 얽히고 설켜서
    '16.4.6 2:51 P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이꼴 저꼴 다보고,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뭐 하는 사람들과 안맞는거예요.

    그냥 두루두루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 7. 얼키고 설켜서
    '16.4.6 2:52 PM (210.210.xxx.160)

    이꼴 저꼴 다보고,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뭐 하는 사람들과는 안맞는거예요.

    그냥 원글님은 두루두루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 8.
    '16.4.6 2:52 PM (222.237.xxx.18)

    전 사이좋게주의고 한명은 쟤가 싫다 다른한명은 사과했으면 됐지식이고 다른 한명은 눈치만 보고 있으니 제가 나서야하는 상황입니다요
    이래서 서로서로가 가 절친이 아닌이상 여자넷이 보기 쉽지 않네요

  • 9. 그런사람들
    '16.4.6 2:52 PM (211.36.xxx.75)

    단번에 그러지 않아요
    신중하게 여러번 기다려주고 참아주다
    끊어내는거임

  • 10. ....
    '16.4.6 2:54 PM (182.225.xxx.191)

    원글 성격도 이상한듯.. 저런사람 있나부다하면 되고 싫으면 안만나면 될걸 .. 본인에게 뭔가 이득 되니 만나야할 이유가 있나요??

  • 11. 얼키고 설켜서
    '16.4.6 2:54 PM (210.210.xxx.160)

    가장 모난 사람만, 나쁜게 아니네요.

    어차피 깨질 판이고,판을 깨고 다시 헤쳐모여야 합니다..각자 맞는 사람끼리요.

    억지로 붙였다간 언젠가 다시 사단나요.

  • 12.
    '16.4.6 2:54 PM (125.135.xxx.245)

    저두 그런타입인데 한번 안보기까지 몇년에걸쳐 생각합니다 십년걸린 친구도있었고...
    뭐가 좋은게 좋은걸까요?그걸 누가 판단해주나요?

  • 13. ...
    '16.4.6 2:58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인간관계 두루두루 못하는 댓가를 받는 대신
    자기 편한대로 사는 거니
    자기가 선택한 결과 자기가 받는 건데
    그걸 남이 뭐란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대신해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ㅎㅎ

  • 14. ...
    '16.4.6 2:58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학교 다 졸업하고 나이먹어서
    가족도 아닌 남을 싫어지면 안보는거지
    감히 남이 뭐라고 싫다는사람 보자 말자 하나요?
    그 4명 숫자 맞추게요? 그게 뭐가 대수라고

  • 15. ...
    '16.4.6 3:01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나머지 3명은 그 모임이 내가 애써 수고해서 유지할 만큼은 중요하지 않은 거죠

  • 16. ㅎㅎㅎㅎㅎ
    '16.4.6 3:03 PM (59.6.xxx.151)

    넷이라니까 생각납니다
    넷이 모이는데 한 사람이 누군가 때문에 모임에 안 나오겠다고 했어요
    상대는 그때 말 안하고 뒷통수? 쳤다고 화 났고요
    다른 하나는 계속 중재를 했어요
    그러다가 화살이 제게 오더군요

    왜 냅두냐- 중재한 이
    나 화 풀렸는데 넌 왜 그냥 있냐- 뒷통수 맞은이

    제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 ㅎㅎㅎㅎ

  • 17. 저두
    '16.4.6 3:09 PM (175.194.xxx.214)

    그런타입..
    두루두루 스타일들은 몰라서 그렇지...
    많이 참고 재고하고 그러다가 결정한답니다..
    전 두루두루 융통성 스타일이 제일 싫어요...

  • 18.
    '16.4.6 3:10 PM (222.237.xxx.2)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방관하자니 저도 불편해서

  • 19. 사실
    '16.4.6 3:12 PM (223.62.xxx.203)

    아니면 아닌 타입이 더 진실해 보이긴 해요
    좋은게 좋은 타입보단 더 매력있어요
    그래서 아닌 사람은 안봐도 다른 사람들 보고 살면되서 그럴거에요.
    직장에서는 그게 안되니 죽어라 참을수밖에 없지만 친구관계라면야 굳이 왜..

  • 20. 믿음
    '16.4.6 3:15 PM (183.109.xxx.87)

    오죽하면 그럴까란 생각은 안드세요?

  • 21. ㅎㅎ
    '16.4.6 3:15 PM (110.70.xxx.155)

    둥글어 보이는 애는 까칠하고
    까칠한 애는 이해심 넓어요.
    소심해보이는 애가 대범하기도 하고요.
    님 주관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

  • 22. ....
    '16.4.6 3:16 PM (222.111.xxx.254)

    사람 끊어내는 일인데... 그거 절대 쉽게 내리는 결정 아닙니다.
    진짜 몇년씩 생각하고 참고 또 생각하고 참고.. 하다가 결국 힘들게 결정하는 거예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피곤하다느니 독불장군 같다느니 할 껀 아닌듯...
    진짜 윗분 말처럼 오죽하면 그런 결정을 내렸겠나요....

  • 23. ...
    '16.4.6 3:17 PM (122.40.xxx.85)

    제가 그런사람인데
    한번에 자르는거 아니에요.
    백번 천번 지켜보다가 도저히 답이 없구나 생각이 들때 자르는거에요.

  • 24. .....
    '16.4.6 3:18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습니다.
    그대신 그렇게 아니다 싶어서 안보려고 마음 먹기까지
    굉장히 많이 참고 이해하려고 하다가
    정말 아니다 싶을땐 뒤도 안돌아 봅니다.
    이래도 저래도 허허 하거나
    쪼그마한 일에도 실쭉빼죽 하다가
    화르르 타오르다가
    어느순간 헤헤헤 하는 사람 좀 못견뎌합니다.
    그러나 내색은 안 합니다.

  • 25. 저도
    '16.4.6 3:29 PM (112.154.xxx.98)

    한번 맘속에서 떠난사람은 절대로 두번 안보고 그사람에 대해 생각조차 안하려고 합니다

    대신 그렇게 맘먹기전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그래요
    단번에 그렇게는 안하고 못합니다

  • 26. 저도
    '16.4.6 3:39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오래 고민하고 결정하면 뒤돌아보지않습니다.

    그리고
    좋은게 좋은거다..는 말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누구한테 좋은거냐구요.
    당연 나에게 좋은거 아닙니다.
    의미없는 인내를 강요할때 하는 허튼 소리일뿐!!!

  • 27. ..
    '16.4.6 3:47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뭐 독하다면 독한건데 오래 생각해 결정하는거고요.. 꼭 인간관계 뿐 아니라 흘러간거에 미련 갖지 않는 타입이에요.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고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가니 꼭 옹졸해서는 아니에요. 사실 진솔한 대화, 적절한 사과, 서로간 양보가 가능하면 금방 수긍하는 타입인데 어물쩡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고집이라면 고집인데 상대를 미워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나이 드니 소란 없이 멀어지고 싶어요. 근데 원글님처럼 간섭하고 마음대로 안되면 짜증까지 내면 좀 그래요..

  • 28. dk..
    '16.4.6 3:57 PM (122.153.xxx.66)

    아 이런타입을 두고두고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타입은 피곤하게 생각하는지 몰랐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천년만년 살것도 아닌데 싫은 사람 보면서 내가 인상쓰고 있는것도 시간 아깝고 돈 아깝고 해서 얄짤없이
    쳐냅니다.
    대신 단한번의 결정이 아니라 몇번을 두고두고 참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까지 했는데
    답없다 싶은 사람은 뒤도 안돌아보고 욕도 안합니다. 내 입만 아프고..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렇다고 제가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최대한 좋은사람과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요..

  • 29. 저가 그래요
    '16.4.6 4:04 PM (211.106.xxx.100) - 삭제된댓글

    저가 그러네요.

    한번 안보기 전에 많이 참습니다.
    아웃이라고 결정내리면 바로 안봅니다. 중간에 이러쿵저러쿵 시시비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몇명 안남지만,, 20-30년씩 갑니다.

    서로 존중되어져야 관계도 지속된다고 봅니다,

  • 30. 저가 그래요
    '16.4.6 4:07 PM (211.106.xxx.100)

    저가 그러네요.

    한번 안보기 전에 많이 참습니다. 맘속에 X표를 한 200정도는 모아뒀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아웃입니다.

    아웃이라고 결정내리면 바로 안봅니다. 중간에 이러쿵저러쿵 시시비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몇명 안남지만,, 20-30년씩 갑니다.

    서로 존중되어져야 관계도 지속된다고 봅니다,

    저 올해 50세 직장만 인데, 직장에서도 적용합니다.. 철저하게....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가도록...

  • 31. ..
    '16.4.6 4:09 PM (211.224.xxx.178)

    그 사람한테 너무 실망해서 정내미 떨어져서 볼려고 해도 볼 수가 없어서 못보는거예요. 중간에 껴서 뭘 어떻게 하나요?

  • 32. 율마72
    '16.4.6 4:14 PM (61.77.xxx.16)

    저도요~
    정말,예의 지키고,
    많이 참고 참다
    더이상 참아줄수 없어 끊어 버립니다.
    하나도 안아쉽죠.
    굳이 보기 싫은 사람을
    시간이 넘쳐나는것도 아닌데
    참아가며 봐줄 이유가 없죠.
    것도 어느정도죠~
    윗댓글님들처럼
    참다 참다, 합니다.
    뒷담화,절대 안합니다.

  • 33. ...
    '16.4.6 4:42 PM (58.230.xxx.110)

    제가 좀 그런데요...
    아닌건 결국 아니더라구요...
    미봉책일뿐...
    끝내는게 제일이에요...

  • 34. ...
    '16.4.6 4:42 PM (58.230.xxx.110)

    중간에서 어째본다며
    더 이간시키는건 아니신지요?
    전 모임에서 둘셋이 그러길래
    그냥 그 모임서 나왔어요...
    이리 속이 시원한걸...

  • 35. ..
    '16.4.6 4:44 PM (59.28.xxx.145)

    저두 그런 타입인데요.

    원글님처럼 해결사로 나서는 사람 있을까봐
    모임에서는 티 안내려고 무지 노력 중이에요.

    하필 올해 순번대로 총무를 맡아서 올해가 지나면
    이 모임에서 빠질 생각이구요
    나머지 사람들중 꾸준히 연락할 사람은 몇 안되지만
    나중에라도 제 입에서 그 사람에 대해 할말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네요.
    그만큼 관계회복에 대한 기대를 접었기 때문이고
    이미 2년의 시간에 걸쳐 충분히 마음속에서 정리한 일을 다시 끄집어내고 싶지 않거든요.

  • 36. ...
    '16.4.6 6:11 PM (222.235.xxx.28)

    저두 그런 타입인데요 제딴에는 많이 참다가 그러는 거에요 한마디로 안맞는거죠 마음이 약해서 싫은 소리를 못해요 ㅠㅠ 그렇게 참다참다 결국에는 안보는거죠

  • 37. 저도
    '16.4.6 7:03 P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

    한번 맘 먹으면 다시는 안보는 성격이기때문에 어지간해선 제쪽에서 참습니다.
    그렇게까지 가지않으려고 노력하는거죠.

  • 38. ....
    '16.4.6 7:26 PM (112.151.xxx.45)

    님이 안 나서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정 보기 싫은 사람이 가면 되죠.

  • 39. ...
    '16.4.6 7:29 PM (14.49.xxx.1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성격입니다.
    제 스스로 사회성이 부족한가? 융통성이 없나? 많이 고민스럽지만
    다시 엮이고 싶지 않아 그냥 뒤돌아섭니다.
    마음에도 없는데 겉으로만 하하호호하고싶지 않습니다.

  • 40. ...
    '16.4.6 7:32 PM (14.49.xxx.119)

    제가 그런 성격입니다.
    제 스스로 사회성이 부족한가? 융통성이 없나? 많이 고민스럽지만
    다시 엮이고 싶지 않아 그냥 뒤돌아섭니다.
    마음에도 없는데 겉으로만 하하호호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중간에 껴서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해결을 원한다면 누군가에게 바라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하는거죠~

  • 41. 여러번 고민한다지만
    '16.4.6 10:06 PM (1.252.xxx.79)

    지인이 이런 타입인데, 한 번에 끊는게 아니라 시간을 들인 뒤 안맞는다 싶으면 바로 끊더라구요. 신중한 면이 있어서 좋긴한데 "안 맞는다"라는 범위가 너무 좁더라구요... 자기는 절대 안 그렇다는데 사람이 그럴 수 있나요~ 제가 옆에서 보기엔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 이해하거나 이해안되면 원래 그런 사람이다. 라고 받아들이려는게 보이는데 본인이 제일 이해심? 많거나 예의바른 사람인양 자기 기준과 다르다고 관계를 뚝 자르는게 참 고집쎄다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누가 보기에도 관계를 자를만 하네~~라는 일이 있어서라기보다 단지 자기 기준에 안 맞는다는 건데... 사고나 시야가 너무 좁아 보이기도 하구요.

  • 42. 그 사람
    '16.4.7 2:49 AM (59.8.xxx.154)

    접니다.

    보통은 100번만 참아서 끊는 거 아닙니다. 상대의 끝을 모르는 한계 테스트에 지친 겁니다.
    그런 제가 조언드리는데 자른 사람 탓하지 말고, 잘린 사람도 한번 탓해보는 건 어떨련지요?

  • 43. ...
    '16.4.7 8:37 AM (125.186.xxx.164)

    음...두루두루 융통성..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한번 안보면 끝까지 안보는 사람이야 어떻게 보면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거지만 자칭 융통성스탈이라고 하는사람들은 속을 알수가 없어요. 남 얘기도 가볍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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