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게 자존감 낮은 성격인가요?

성격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6-04-06 14:06:59
좋은 건 표현을 과할 정도로 잘하는데
싫다는 표현을 잘 못해요
특히 거절 같은 거요..
님들은 둘 다 잘하는 편인가요?
IP : 39.7.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
    '16.4.6 2:08 PM (115.41.xxx.181)

    잘해요.
    거절하면 완전 정색하고 상처 받던데요
    그래도 상대가 헷갈려해서 확실하게 거절해요.


    안그러면 제가 너무 힘들어요.

  • 2. 어렵죠.
    '16.4.6 2:13 PM (211.201.xxx.244)

    거절하는 거 어려워요.
    하지만 거절할만한 부탁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게 되던데요.

    자존감과는 상관없지 않나 싶어요.

  • 3. 그럴수도
    '16.4.6 2:18 PM (59.5.xxx.56) - 삭제된댓글

    거절하는 연습도 하세요. 같이 합시다ㅎ!

  • 4. wii
    '16.4.6 2:22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하다 보면 좋아져요.
    처음이 어렵지 그냥 해보세요. 처음엔 과한 부탁만 거절했고 그것도 막 스스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거절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그냥 상대는 부탁할 자유가 있고 나는 거절할 자유가 있는 거죠. 거절할 만한 부탁도 서로 해도 되냐 안되냐 정도의 차이가 날 수도 있는 거구요. 그걸 거절하면서 적정 거리감을 유지하면 되더라구요.

  • 5. ...
    '16.4.6 2:40 PM (112.186.xxx.96)

    자존감하고는 별 연관이 없을것 같은데요... 원래 거절하는게 좀 어렵잖아요
    그런데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도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늘긴 합니다
    그렇다고 거절 잘하는 단호한 성격으로 180도 바뀌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 6. 저예요
    '16.4.6 3:04 PM (119.198.xxx.75)

    좋은거 표현 정말 잘해요
    작은거 받아도 완전 좋아하는 표정짓고‥
    근데 거절 잘못해요
    마트가서도 물건 사라고 호객? 하시는 판매자들을
    잘뿌리 치지못하는 성격?
    그래서 내가원하지 않는걸 사기도 하죠 ㅠ
    좀 맘이 약하달까!
    음식점에서 밥먹는데 뭐사라고오시는
    장사꾼하시는 분들‥그냥 거의다 사주구요

  • 7. 잘 까진 아니고
    '16.4.6 3:09 PM (59.6.xxx.151)

    둘 다 적당히 해요

    좋은 거야 좋으니까 좋다고 하고
    싫은 건 그냥 거절해요
    상대가 거절에 예민하면 둘러대기도 하고
    절 좀 아는 사람이면 솔직하게 싫다고 하고요

    자존감이라기보다
    우리 문화가 쓸데있게 말고 없게 착하라고 강요해서 ㅎㅎ
    거절은 그 일에 대한 거지 상대 자체에 관한게 아니라 생각하시면 좀 쉬워지실듯

  • 8. 그런거
    '16.4.6 4:08 PM (223.62.xxx.203)

    좋은건 완전 뜨악하게 표현하고 싫은건 백마디 붙여하는 사람 만나보면 저절로 배워져요ㅋ
    좋은건 아니죠ㅠ 모를때가 좋은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090 날씨 따뜻해지니 이런 피해 많아져요.. 2 제발 2016/04/13 1,532
547089 보일러 교체 하는데요, 스마트폰 원격조절 기능 필요할까요? 미즈박 2016/04/13 361
547088 오늘은 무급휴일인가요 유급인가요? 7 ㅜㅜ 2016/04/13 1,372
547087 뉴질랜드 유학생이 미국의대 들어갈 수 있을런지... 14 중견맘 2016/04/13 2,828
547086 근데 정치색과 무관하게 노인층의 투표의식은 본받을 만하네요 ... 2016/04/13 392
547085 CCTV 설치시 스마트폰 연결... 투표 하세요.. 2016/04/13 484
547084 결혼계약.. 은성이 넘 이뻐요. 11 바보 2016/04/13 3,391
547083 투표하고 왔어요. 3 ... 2016/04/13 411
547082 아침에 김문수 전화 오네요 10 ㅡㅡ 2016/04/13 1,809
547081 이 시점에서 밀땅...효과 있을까요 6 dd 2016/04/13 1,258
547080 막 단풍국으로 이민온 엄마에요.. 49 ... 2016/04/13 23,674
547079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안냈더라구요 5 어떡하지 2016/04/13 636
547078 박정희는 사기꾼이죠. 대박전쟁 시리즈 보세요 11 알몸박정희 2016/04/13 1,156
547077 초등1학년에 책상 사면 중고등까지 쓰나요? 5 학부형 2016/04/13 1,432
547076 안철수-김미경 '환한 미소' 97 독자의길 2016/04/13 5,405
547075 눈에 다래끼 ㅇㅁ 2016/04/13 726
547074 저도 투표 하고 왔어요. 1 투표 2016/04/13 486
547073 투표안한다는 사람들...질나쁜 인간들한테 지배당한다고 5 ㅡㅡ 2016/04/13 980
547072 투표하러 갔더니.. 38 020202.. 2016/04/13 16,289
547071 일찍 투표하고 왔어요 2 ㅌㅌ 2016/04/13 541
547070 변진섭씨 노래 듣다가 9 변진섭 2016/04/13 1,557
547069 업무실수는 어디까지 봐줄수 있는걸까요 3 직딩 2016/04/13 1,122
547068 투표 일찍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우리나라 2016/04/13 2,246
547067 혹시 이거 누가 사용했었던 스마트폰 아닌가 싶은데요 3 .... 2016/04/13 1,271
547066 급하게 다이어트 중인데 아침먹고 배부르니까 불안해요 ㅋㅋ 2 2016/04/1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