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ㆍ비염에대해 ㅡ멍청한 질문요

오로라리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6-04-06 13:00:35
저희 남편이 40년동안 계속 심한비염으로 고생하다
기침가래와 스트레스가 겹쳐서 급성 천식이 와서
숨을 못 쉬어 응급실을 갈 정도로 심했어요
그래서 병원서 천식약을 아침저녁으로 먹고 뿌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짐 두달 가까이 된 상황입니다
매일 기침 가래때문에 병원약 약국약을 하루도 안 먹은 날이 없는 사람인데 ㅡ천식약 복용후
정말 거짓말 처럼 기침 가래가 사라졌어요 ㅡㅡㅡㅡㅡ

여기서 질문요 ㅡㅡ
근데 이상한게요 저희 아들이 어릴때부터 비염이 심해 코 맹맹한 소리를 내고 늘 코가 막히고 기침이 심했어요 ㅠ
그런데 남편이 좋아지고 나서 얘도 좋아진거예요
콧물 기침이 정말 거짓말 처럼 없어졌어요 이런게 진짜 처음이거든요 코막힘도 전혀없구요
ㅡㅡㅡㅡㅡ
멍청한 질문일수 있는데 남편의 가래 기침 바이러스가 아이 호흡기를 자극해서 그동안 콧물 기침이 심했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없어 아이도 좋아질수가 있는건가요?

정말 ㅡ특별히 약을먹지도 다른 추가적 조치를 취한게없거든요 ㅠ
계절적인 요인은 생각할수있지만 여름에도 늘 코가 막혔던 애거든요

넘 궁금해요
지금 애는 어떤 약도 안 먹고있어요 스스로 좋아졌기에
IP : 211.10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16.4.6 1:09 PM (126.152.xxx.5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우리 엄마가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셨는데
    60넘으시니 저절로 사라졌어요
    예전에 검색해 보니 나이들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글이 있었어요
    맞는거 같아요

  • 2. 오로라리
    '16.4.6 1:22 PM (211.108.xxx.131)

    남편은 천식이었는데 이제야 맞는약을 먹어서 기침 가래가 없어진거 같구요 애는 열살인데 ㅡ그냥 점점 좋아졌어요 남편이 약 먹구 난뒤 일주일뒤부터 슬슬 좋아지더니 지금은 증세가 없구요

  • 3.
    '16.4.6 1:39 PM (121.166.xxx.231)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비염. 아이들도 비염..인데요.

    아이들이 감기걸리면 제가 기본 비염이 있기때문에 감기에 잘걸리는거 같아요. 증상은 비염으로

    그러니까 제생각엔. 남편이 비염이 있어서 감기에 취약하고..감기를 잘 옮아와서 아이들에게 옮겼는데
    뭔가 치료를 받으면서 중간에 옮기는게 차단된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4. 또마띠또
    '16.4.6 10:14 PM (218.239.xxx.27)

    제 남편은 비타민 씨 먹으면 콧물도 멎고, 비염증상 싹 사라짐. 매일 먹어야 해요.
    이틀 정도 거르면 어김없이 수도물 콸콸
    하루에 1000밀리그램짜리 네알 정도 먹습니다.
    어떤 약보다 잘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16 무도 초기때 하하는 왜 정형돈을 대놓고 싫어했던건가요..? 37 궁금 2016/04/06 16,181
544415 전세 만기일 넘긴 경우.. 세입자 2016/04/06 459
544414 한 번 안 보면 영원히 안 보는 타입 30 라떼 2016/04/06 6,322
544413 어린 자녀 어학연수? 10 82쿡스 2016/04/06 1,232
544412 미국으로 아이들과 영어 캠프 올때요 3 soccer.. 2016/04/06 903
544411 알려주세요 쫄쫄면 2016/04/06 246
544410 시어머니 갈치 보내라는 요구.. 9 미미 2016/04/06 4,788
544409 선거철과 선거철 아닐때 북한모습..ㅎㅎㅎ 2 2016/04/06 738
544408 로즈마리?? 5 .. 2016/04/06 794
544407 감정 기복이 큰 성격은 어떤 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까요? 3 감정 2016/04/06 1,341
544406 내시경과 고혈압? .... 2016/04/06 814
544405 외근나왔다가 잠시 농땡이 부리고 있어요 3 ㅎㅎ 2016/04/06 636
544404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1 영문메일 2016/04/06 1,011
544403 김을동 토론회 불참하고 그시간에 본인 선거유세 12 ... 2016/04/06 1,672
544402 순두부찌개에서 조약돌이 나왔는데요 4 대략 난감 2016/04/06 1,035
544401 이런 게 자존감 낮은 성격인가요? 6 성격 2016/04/06 2,268
544400 왜 파나마 페이퍼에 미국은 없나? 의혹 2016/04/06 432
544399 김무성 ˝과반 안되면 IMF때보다 더 큰 위기 올것˝ 4 세우실 2016/04/06 983
544398 한국이 싫어요..... 57 2016/04/06 10,982
544397 집주인이 4월말까지 집을 비워달라는데 계약까지 있어도 상관없는거.. 3 ㅇㅇ 2016/04/06 1,574
544396 일본은 나이드신 분들이 곳곳에서 멋있게 일하네요 21 ㅇㅇ 2016/04/06 3,269
544395 (스포일지도)카포티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 2016/04/06 386
544394 가장 빠른 진상 감별법 3 2016/04/06 2,583
544393 후보 단일화 3 궁금 2016/04/06 401
544392 펌) 노원병(상계동) 에서 자원봉사 하고 있습니다 9 ... 2016/04/0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