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조카살인사건과 마을 아치아라 드라마( 스포)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6-04-06 10:30:03
세상에
그 드라마 얼마전 너무 재밌게 봤다고 글 올리면서도
저런일이 실제로 생기는걸 보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드라마에선
강간범이 강간해서 낳은 애 고아원에 입양시키고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
엄마가 ( 신은경) 친딸임에도
살인에 공조하잖아요. 그 미쳐가는 정신세계

그리고 강간범은 여기저기 저기 애가 있고
벌도 안받고
패해자만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는
애나 엄마나 피해자인데 남자는 빠져있죠.

이모조카 살인사건 보고 너무 놀랐어요.
아마 그 이모는 엄청나게 참으며
언니애를 봐줬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형부에게 강간당해 낳은 애라니
완전 두 자매 모두 형부의 강간 피해자일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른 애들도 방치된거보면
언니도 제정신으로 못살았을거같고
뭔가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지않았을까 싶네요

정말 그 형부새끼가 모든 원흉인데
강력히 처벌해야하지않나요

여자였음 벌써
낙인찍혀 @@ 녀 라며 이름 붙여 인터넷에 대문짝만하게 나왔을텐데
항상 남자들에겐 지칭하는 이름도 없이 조용히 넘어가네요

IP : 210.100.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나
    '16.4.6 10:32 AM (59.26.xxx.135)

    그 형부라는 사람 나이도 아버지뻘이던데...
    말씀하신걸 보니 그 드라마 내용이 생각나네요.
    그런 X들은 싹뚝~! 해야되는데... 정말 너무 관대해요.

  • 2.
    '16.4.6 10:37 AM (210.100.xxx.233)

    아 진짜 잘라버리고싶어요.

  • 3. 아기엄마
    '16.4.6 10:44 AM (115.140.xxx.9)

    저도 아치아라 보면서 그 강간 괴물은 멀쩡히 잘 사는데, 피해자들만 힘든 인생 또 서로 쥐어뜯으며 죽고 죽이고 하는거 보고 정말 기막혔어요.
    현실에서도 강간한 형부는 나 몰라라, 강간당한 처제랑 불쌍하고 죄없는 아기만 피해자와 가해자가 돼 버렸네요. 안타까워요ㅜㅜ

  • 4. .......
    '16.4.6 10:52 AM (175.192.xxx.186)

    스포랄 것도 없네요. 드라마 내용보다 더 기막힌 일을 직시했으니까요

  • 5. 현재
    '16.4.6 11:24 AM (1.239.xxx.146)

    더 기가 막힌건 2개월 된 아기도 있다네요.친정 부모도 없는 자매들인지...

  • 6. ㄷㄴㄱ
    '16.4.6 12:22 PM (110.70.xxx.15)

    본인이 혐오단어 하나 만드세요.
    언어능력은 여자가 더 높다면서요?

  • 7.
    '16.4.6 1:15 PM (210.100.xxx.233)

    그쵸 내용이 정말 후덜덜 현실은 더 후덜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35 마문텔 11:40용인 15:30수원 18:30화성 3 오늘 중계 .. 2016/04/06 532
544834 태양의 후예 1~12회 까지 해주네요~ 5 이런저런ㅎㅎ.. 2016/04/06 1,236
544833 아이패드 밧데리가 너무 금방 떨어지는데요. 교체가능한가요? 2 김수진 2016/04/06 982
544832 젊은이들도 집돌이 집순이 비율이 늘어났다는데 6 요즘 2016/04/06 3,335
544831 학종시대) 무식한 엄마 질문 있어요. 5 교육 2016/04/06 1,631
544830 차량이 디젤인지 아닌지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6 렌트카 2016/04/06 977
544829 남자들이 다 미적지근하게 굴어요 .... 21 ㅇㅇ 2016/04/06 10,169
544828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싫어요. 20 ㅗㅗ 2016/04/06 3,694
544827 제가 거절했던 선남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14 ... 2016/04/06 5,232
544826 드라마 '피노키오' 보신 분들께,, 재미있었나요?^^ 5 .. 2016/04/06 831
544825 우리나라는 파나마 페이퍼스 혐의자 없나요? 1 ..... 2016/04/06 788
544824 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18 혹시.. 2016/04/06 4,571
544823 내신 궁금해요 1 입시궁금 2016/04/06 480
544822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만 되면 맥을 못 추나요? 2 2016/04/06 1,387
544821 9살 성격 바뀔수 있을까요? 4 맑은날 2016/04/06 1,093
544820 혹시 일본식 변기(뚜껑에 손씻는 장치?) 아시는 분 3 자유 2016/04/06 5,405
544819 꺼져가는 단일화…야권 10명중 1명 “투표 포기” 12 샬랄라 2016/04/06 780
544818 같이 밥 먹는데 티비만 보느라 말 한 마디 안 하는 남자 지인 .. 6 ㅇㅇ 2016/04/06 1,450
544817 명품가방 일괄적으로 팔아치우려는데 7 결심 2016/04/06 2,721
544816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속재료는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2 오이소박이 2016/04/06 939
544815 편한 신발 구해요 6 2016/04/06 1,876
544814 다들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의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7 궁금 2016/04/06 2,513
544813 실수에 관대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5 happy 2016/04/06 1,349
544812 박근혜의 스페인어 한마디에 주 멕시코 대사의 아부 4 333 2016/04/06 2,603
544811 출근 떄 마다 모 국회의원 유세 모습을 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 7 ... 2016/04/0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