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싫어요.

ㅗㅗ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6-04-06 09:52:38
여자들은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좋아하는데
전 딱 듣기 싫어요. 
사랑하는건 느낄수 있어요
말로 할땐 뭔가 말로 메꾸려는것 같아 싫던데
 
그말이 뭐가 좋을까요???
IP : 211.36.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4.6 9:53 AM (175.209.xxx.160)

    말하지 않으면 안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으니까요. 저는 좋던데요. 남편이 해도 좋고 아들이 해도 좋고. ^^

  • 2. 눈팅이야
    '16.4.6 9:56 AM (218.39.xxx.35)

    제 남편은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꼭 이렇게 말하던데.. ㅋㅋ
    전 듣기 좋아요
    아님 아이 예뻐~ 이러니 내가 좋아하지 등등...

    그냥 사랑 표현은 다 좋던데요?

  • 3. 나도
    '16.4.6 9:56 AM (122.42.xxx.166)

    싫어요
    특히 잠자리에서 그소리 하면
    기분 확 잡쳐요

  • 4. ㅋㅋ
    '16.4.6 9:57 AM (116.33.xxx.68)

    저도 남편이 매일사랑해말해주면 행복해요
    저희가족은 서로매일 사랑한다는말 세번이상하는데요
    연애할때도 좋던데요 가슴설레고 ㅎㅎ

  • 5. ㅡ,.ㅡ
    '16.4.6 9:58 AM (112.220.xxx.102)

    원글님 사랑해요~ ㅋ

  • 6.
    '16.4.6 10:02 AM (122.46.xxx.75)

    잠자리에서만 사랑한다말하는데
    따귀때려주고싶어요

  • 7. 쓸개코
    '16.4.6 10:02 AM (218.148.xxx.7)

    112님 ㅎㅎㅎㅎㅎ

  • 8. 더불어
    '16.4.6 10:06 AM (211.36.xxx.152)

    손가락 하트 꼴도보기싫어요

  • 9. ㅎㅎㅎㅎ
    '16.4.6 10:07 AM (125.176.xxx.204)

    저도 그래요 ㅋㅋ 다른 표현이 좋아요 느끼하고 어색해요 ㅋ

  • 10. 쓸개코
    '16.4.6 10:10 AM (218.148.xxx.7)

    갑자기 생각났는데.. 한곡 들어볼까요;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https://www.youtube.com/watch?v=TwPBkMxeyOU

  • 11. ㅋㅋㅋㅋ
    '16.4.6 10:16 AM (218.236.xxx.244)

    저희는 진심으로는 절대 안하고(-.-) 급하게 상대방이 물 갖다달라거나 등 긁어달라거나...할떄
    놀려먹자고 "자, 사랑해요, 서방님 해봐~" "자, 사랑해요, 마눌님" 시키는데...ㅡㅡ;;;;

    둘 다 자존심 상해서 왠만해선 절대 안합니다....그런거 뻔히 알면서 서로한테는 맨날 시켜요...ㅋㅋㅋㅋ
    꼭 개한테 간식주면서 "기다려~" 당하는 기분이랄까...

  • 12. ...
    '16.4.6 10:18 AM (115.90.xxx.155)

    사실...저도 싫어요.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말로 때운다는 느낌도 들고 아주 형식적이라는 느낌도 들고
    매일 눈뜨면 사랑해로 시작해서 잠들 때도 사랑해 라는 말을 23년째 듣고 있는데
    아주 짜증나고 대답조차 하기 싫은 날도 더러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싸우는 일도 더러 있구요.
    제가 애교도 없고 곰 같아 그런거 같아요.

  • 13. 딱 그거
    '16.4.6 10:20 AM (211.36.xxx.71)

    말로 때운다란 표현이 정확해요~

  • 14. ...
    '16.4.6 10:25 AM (115.90.xxx.155)

    네..말로 때웁니다.
    사랑하면 토요일날 설겆이를 해주든지
    마누라 어깨라도 주물러 주면서 "사랑하는 와이프 오늘은 내가 어깨 좀 풀어 줄게",,라고 하든지
    사랑의 수 백만가지 표현을 놔두고 달랑 사랑해~사랑해 ~~하면
    나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도 없고 감동도 없다고 골백번 말해도 몰라요.

  • 15.
    '16.4.6 10:35 AM (210.100.xxx.233)

    행동없이 조련하기위해 하는 말이면 당근 싫죠.
    나를 위해 행동으로 노력하면서 곁들이는거면 모를까.

    역이용하세요.
    님도 행동하기싫고 말로때우고플때 사랑해 오빠 믿어 하고
    설거지 개판에 주부의무 망각 해보세요 ㅎㅎ

  • 16. ㅋㅋㅋ
    '16.4.6 10:40 AM (112.158.xxx.36)

    댓글 왜이렇게 웃겨요.. ㅋㅋㅋㅋ

  • 17. ..
    '16.4.6 10:44 AM (222.234.xxx.177)

    사랑이 뭐길래!!!ㅋㅋ

  • 18. .....
    '16.4.6 10:45 AM (59.4.xxx.46)

    저도 싫어요.듣기도싫고 하기도싫고.......

  • 19. ㅎㅎㅎ
    '16.4.6 11:48 AM (220.72.xxx.191)

    저도 싫긴한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애들한테는 하잖아요.
    우리 귀여운 아들 딸들 한테는 절로 나오잖아요.넘 사랑스러워서.
    근데 남편이 나한테 그런말 하지않는 건 내가 사랑스러운 순간이 한번도 없엇던건가 싶네요.
    나도 그 사람에게 한번도 안했지만.

  • 20. ㅎㅎㅎ
    '16.4.6 2:18 PM (220.124.xxx.131)

    말로 때우는 사랑해는 대부분 안좋아하죠.
    말에 진짜 사랑을 담으면 듣는사람 넘 행복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71 실제상황 기막힌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ㅋ 17 ㅇㅇ 2016/04/09 4,099
546170 도쿄 출장...걱정되네요 20 고민 2016/04/09 3,671
546169 네스프레쏘 캡슐머신 쓰시는 분들 질문입니다. 12 네쏘 2016/04/09 2,615
546168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스트레스...남편이 그래요 10 봄날 2016/04/09 3,040
546167 공적으로 등록된 차량의 사용 허용 범위는요? 6 누나가 2016/04/09 518
546166 거실 커튼 암막이 좋나요, 그냥 커튼이 좋을까요~ 10 .. 2016/04/09 3,367
546165 종편은 쓰레기 하치장으로... 3 종편 2016/04/09 634
546164 헐.문재인..앞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네요 22 반가워문재인.. 2016/04/09 5,899
546163 혈액검사 보건소가 싼가요? 3 건강하자 2016/04/09 1,435
546162 모 종교 커플인데 동거하고 여행다니는 사진 올린거..... 2 ........ 2016/04/09 2,705
546161 줏대없는 한 아짐의 정치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16 열대야 2016/04/09 1,218
546160 lg 폰 - 내게 있어 인생 최악의 폰 56 dddd 2016/04/09 6,763
546159 실패없는 떡갈비 레시피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4/09 5,052
546158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4 ... 2016/04/09 1,579
546157 지금 전주 문재인 난리 났습니다 대선 때 같은 현상이네요 23 생방송 2016/04/09 5,738
546156 종편에서 반문정서 퍼트린 민영삼 등 목내놔야 할 듯 10 종편 2016/04/09 1,059
546155 줌바댄스 노래제목찾고싶어요ㅜㅜ 4 섹시토끼 2016/04/09 2,452
546154 두레생협 모바일 장보기 안되나요? 2 두레 2016/04/09 1,456
546153 시댁에 들어가는 돈 47 속상 2016/04/09 16,413
546152 Pk thanks 가 무슨 뜻일까요?? 2 민들레 2016/04/09 1,800
546151 펌하면서 영양안한다니깐 미용사가 펄쩍 뛰어요. 21 영양 2016/04/09 7,005
546150 이마트 알뜰폰과 우체국 알뜰폰 차이점? 4 알뜰폰 2016/04/09 1,675
546149 밤까지 새면서 투표함 지키는 시민의 눈들 13 하오더 2016/04/09 1,407
546148 제 아이에게 계속 지적질하는 친구때문에 속상하네요 2 피곤함 2016/04/09 1,559
546147 혹시 대리석 바닥 어떻게 닦는지 아시는 분 2 ... 2016/04/0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