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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혹시..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16-04-06 09:34:58

교회다니다 성당으로 오신 분은 제가 성당 다니니까 몇 분 뵜는데요.

혹시 성당 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계신가요 ?

제가 요즘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어렸을 때 교회다녔고 20대까지 교회를 다니다 30대부터 성당다니기 시작해 10년 넘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가시게 되었고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83.97.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16.4.6 9:44 AM (59.12.xxx.253)

    교회 다니시고 싶으면 그냥 가시면 되지 않나요?
    양쪽 차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둘 다 다녀보셨으면 차이점 아실텐데요.

    제가 어릴때 개신교 다니다 성당 다니는 경우라..질문에 갸우뚱하게 되네요.
    저 대학때 같이 성경공부(성당에서) 하던 오빠가 개신교로 옮겼는데 그 오빠의 경우는 결혼할 분의 아버님이 목사님이시라 개종하지 않으면 절대 결혼 허락 못한다해서 같은 하느님, 예수님인데 하고 성당에서 교회로 바꾸는 것은 보았어요.

  • 2. ..
    '16.4.6 9:47 AM (175.114.xxx.134)

    친구 시누가 성당 다니다 교회 나가요.
    소공동체에서 직접적인 위로나 돌봄을
    받고 싶어서 나간대요. 모임도 잦고 속얘기 다하며
    같이 기도하고 울고.....
    개인적인 성화보단 그것이 맞는다네요.

  • 3. 오직하나뿐
    '16.4.6 9:51 A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성당 다니다 외국 나가서 가까운 한인성당이 없어서 개신교에 나간적이 있어요.
    일년 다니다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말과 행동이 다른 신자들...
    목사랑 권사가 돈땜에 멱살잡이 하는 것도 보았고.
    방언하면서 뒤로 쓰러지고 울고불고...
    입에 거품물며 통성기도 하는 것도 소름끼치고... 등등...
    하여간 입으로만 주님 찾으면서 실천하지않는 신앙이더라구요.

    지금은 성당으로 돌아온지 10년.. 아주 만족하고 점점 더 신앙심이 깊어집니다.
    성령이 점점 충만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원글님 어떤 계기인지는 모르지만 교회 나가시면 그안에서 상처 많이 받을 거예요.

    제경험입니다.

  • 4. 오직하나뿐
    '16.4.6 9:52 A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성당 다니다 외국 나가서 가까운 한인성당이 없어서 개신교에 나간적이 있어요.
    일년 다니다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말과 행동이 다른 신자들...
    목사랑 권사가 돈땜에 멱살잡이 하는 것도 보았고.
    방언하면서 뒤로 쓰러지고 울고불고...
    입에 거품물며 통성기도 하는 것도 소름끼치고... 등등...
    하여간 입으로만 주님 찾으면서 실천하지않는 신앙이더라구요.

    지금은 성당으로 돌아온지 10년.. 아주 만족하고 점점 더 신앙심이 깊어집니다.
    성령이 점점 충만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원글님 어떤 계기인지는 모르지만 교회 나가시면 그안에서 상처 많이 받을 거예요.

    제경험입니다.

  • 5. 오직하나뿐
    '16.4.6 9:53 A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성당 다니다 외국 나가서 가까운 한인성당이 없어서 개신교에 나간적이 있어요.
    일년 다니다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말과 행동이 다른 신자들...
    목사랑 권사가 돈땜에 멱살잡이 하는 것도 보았고.
    방언하면서 뒤로 쓰러지고 울고불고...
    입에 거품물며 통성기도 하는 것도 소름끼치고... 등등...
    하여간 입으로만 주님 주님 하면서 주님이 그렇게 강조하신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신앙이더라구요.

    지금은 성당으로 돌아온지 10년.. 아주 만족하고 점점 더 신앙심이 깊어집니다.
    성령이 점점 충만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원글님 어떤 계기인지는 모르지만 교회 나가시면 그안에서 상처 많이 받을 거예요.

    제경험입니다.

  • 6. 그...
    '16.4.6 9:59 AM (61.81.xxx.22)

    교회 가보세요
    성당은 보듬어주는게 좀 덜하고
    교회는 다들 참 친하게 지내죠

    전 너무 친하게 지내고 속속들이 아는게 싫어서
    성당 다녀요

  • 7. 인간집단
    '16.4.6 10:06 AM (112.173.xxx.78)

    어디나 비슷해.
    자기를 믿고 의지해서 살아야지 인간관계 할거라고 종교 핑계로 모이는 곳에서 뭘 바래요.
    예수님 부처님 마리아 찿지 말고 자기를 찿고 자기를 바로 보고 살아들 갑시다.
    우리도 예수 되고 부처 될수 있는데 옛날에 살았던 그 사람들 찿아서 어디다 써 먹어요?
    밥을 먹고 사는 사람도 나고 착한 일을 하고 사는 사람도 나인데 그들이 뭔 필요가 있다구요.
    돈을 줍니까? 쌀을 줍니까?
    아무 쓸모짝에도 없는데 종교사업하는 기업주들에게 열심히 돈줄 되어주는 노릇밖에 더 하냐구요.

  • 8. 음.
    '16.4.6 10:10 AM (187.66.xxx.173)

    성악 전공한 아는 선배 언니.
    교회에서 돈많이줘서 옮겼어요.
    성당은 성가대가 봉사수준인데 교회는 전문적이고 돈도 많이준다고요.

  • 9. 무명
    '16.4.6 10:24 AM (175.117.xxx.15)

    성당->교회 도 많아요. 교회재단 유치원/학교가 빠방하니 아이 유치원/학교 보내다 자연스럽게 교회 다니는 경우도 있고
    성당의 무관심에 외로워하다가 소모임 많은 잇점으로 교회 다니는 경우도 있어요.
    교회도 한번 다녀보세요. 괜찮아요.

    참 저는 교회->성당 인 사람입니다.

    정말 똑같은 하느님에 예수님이고
    예배/미사 의 형태만 다를 뿐입니다.
    마음 가는대로 해보시고 평안을 얻는쪽으로 다니세요

  • 10. ..
    '16.4.6 10:33 AM (112.158.xxx.36)

    성당다는 입장에서 신자뺏기니 부정적인 댓글들만
    달리네요. 너무 속보여요.
    저는 교회다니다 성당 고려한 사람인데,
    원글님이 20년 동안 교회를 다녔는데도 확신을 얻지
    못했단건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말씀은 부재, 공동체에
    대한 기대 부재, 개인 신앙생활 노력의 저조 등일거예요..
    더불어 개신교에 대한 사회이미지나 분위기도 한몫했겠죠.
    저는 말씀과 신앙생활노력이 부재했는데 제대로 된 말씀전하시는
    곳에서 정말 하나님을 알게 되었어요. 신앙에 있어 노력도 하고요.. 그 전에는 노력도 부족했지만 신앙이 양육될 환경도 부족했던게 사실이었어요. 원글님이 갈급하다면 정말 좋은 말씀주시는 곳은 알아볼거예요. 그리고 그런 교회는 공동체 분위기가 나쁠수가 없구요. 서로 챙겨주고 따뜻해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알짜배기교회 찾으시길요..요란한 대형사업교회가 아니라..
    여담이지만 불자에서 개신한 분들도 봤어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먼저 선택하고 경험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않다고 봐요.

  • 11. ..
    '16.4.6 11:00 AM (183.97.xxx.104)

    저같은 경우는 결혼한지 20년 됬구요. 결혼전에 교회 다니다가 남편이 카톨릭 신자라서 자연스럽게 카톨릭 개종했다가 다시 교회로 간 케이스 입니다.

    일단 뭔가 옷이 않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영적으로 뭔가가 저랑 확실히 않맞는다는걸 느꼈구요. 기도를 하나님과 일대일로 하고 싶은데, 마리아에게 묵주기도가 저랑 맞지 않았습니다..
    5년전에 다시 교회로 돌아갔는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사람보고 또한 교회 다니면 실망할겁니다..
    교회가 예전같이 뜨거운건 덜하더라구요.. 종교는 내가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 교회또한 다니시면서 만족하지 못할겁니다..

  • 12.
    '16.4.6 1:47 PM (121.140.xxx.137)

    왜 옮기고 싶으신지를 잘 생각하신 후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교회든 성당이든 윗 분 말씀대로 사람보고 다니시면 어느 부분에선 반드시 실망하게 될 수 밖에 없을 듯 하구요,
    교회에서 성당으로 가든, 성당에서 교회로 가든
    옮기면 내가 만족하지 못한 부분을 다 채워주겠지 라고 생각하면 또 다시 어려워지기가 쉬울 것 같아요...
    저도 어쨌든 옮겨야만 해서 옮겼다가 결국 적응을 하지 못해서( 어느쪽인지는 말하지 않을래요.ㅠㅠ)
    지금 방황하고 있는데,
    뭔가 너무 큰 걸 바라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야 타의에 의해서 옮겨야만 했기에 좀 다를 수 도 있겠지만...

  • 13. 혹시...
    '16.4.6 1:59 PM (183.97.xxx.69)

    감사합니다. 이유를 적지 않은건 너무 많이 적으면 혹시 베스트라도 갈까봐서..종교문제라 약간 민감할 수 있다 싶어서요. 저 위의 점 두개님과 그나마 가장 근접한 이유입니다. 저는 성당 주일 미사 빠지지 않고 다녔고 본당 활동도 하고 있고 성경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활동하면서 더욱 더 제가 생각하고 기대한 모습과 많이 거리가 있는 걸 알았고, 그러한 회의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교에 대한 물음표로 끝났습니다. 요즘 심각하게 다시 교회로 개신교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마치 현대의 세계에 살아도 중세시대의 교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프로테스탄트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으니까요. 불과 1년전만 해도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저 역시 직접적 기도, 고해 성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하느님과의 소통, 어떤 열심이고 열성적 분위기 그리고 제가 가장 목말라하는 부분은 말씀부족입니다.

  • 14. 지나다
    '16.4.6 2:24 PM (59.12.xxx.253)

    처음 댓글 단 사람인데요,
    여러 이유들로 개신교 가는게 밎다고 판단된다면 그냥 다시 옮긴다고 큰 일 같지는 않은데..

    그냥 저역시 교회다니다(저는 친가는 전부 교회 열심히 다니세요. 직분도 하나씩 맞고) 성당 다니면서 힘들어했던부분이 있어서 조금 말씀드리면..

    직접적 기도는 지금도 얼마든지 드려도 상관없을것 같고요
    (성당이 기도문 기도를 많이 하긴하지만 그건 단체기도?할때이고 개인기도는 길든, 짧든 그낭 수시로 드리라고 해서 저는 교회다닐때 하듯 해요)

    말씀에 대한 갈증 느끼시면 성서공부해보세요.
    제가 청년성서 공부, 여정, 성서백주간(요건 조금하다 말았음), 성서 못자리 등 깊이있게는 아니지만 조금씩해봤는데
    제일 좋았던건 성서못자리 강의였어요.
    서울이면 예전에는 명동성당에서 했었는데..
    지방이면 성서못자리 복음서 usb구해서 들어보시는것도 권하고요.

    복음과 생활을 연결짓는 평신도 영성세미나?(명칭 잘 모르겠슴)는 CLC라고..예수회쪽(지금 교황님도 예수회 출신이지요. 이쪽이 실천력 짱인듯) 평신도들이 하는 성서를 통해 내 생활을 비추어보는 교육이 있는데..참 좋았어요.
    서울 분당 쪽은 이 모임있는 것 아는데

  • 15. 지나다
    '16.4.6 2:34 PM (59.12.xxx.253)

    원글님 계신곳은 모르겠네요.

    위의 어느분이 신자뺏기라는 글때문에 댓글 달까말까 망설였는데 저야 어느쪽을 다니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원글님이 교회에서 성당으로 바꿀때에도 어떤 이유가 있어서 바꾸셨을텐데 그 이유가 사라지지 않고 성당에서 느끼는 부족함 때문에 고민중이라면..제가 교회에비해 성당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채웠던 공부가 못자리와 CLC였거든요.

    직접적인 소통(서울 살다 경기도 오니 제가 지금있는 지역이 예전성당보다는 자유기도보다는 기도문 위주로 기도하기는 하더라고요)과 복음에 대한

  • 16. aa
    '16.4.6 2:39 PM (50.137.xxx.131)

    전 부모님따라 잠시 성당다니고 영세도 받았는데 다시 교회로 돌아왔어요. 서른 되어서.
    일단 성당의 마리아 신앙..저의 신앙관과 전혀 안맞아요.
    그리고 형식 중심의 예배 형태도 와닿지 않았고요.
    하지만 이런 전례 형식 같은 부분은 사실 교회에서도 내 맘이 타성에 젖어있으면
    형식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부분이죠.

    무엇보다도,
    구교가 저는 이제 개신교와 같지 않다고 느낍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긴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예수님은 구원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이라고 하지만
    천주교에서는 교황청에서 예수님을 통하지 않아도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걸로 알고 있어요.(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그 부분은 도저히 협상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교회든 성당이든 다 한계가 있고 사람의 연약함 있지요.
    남들이 정의롭지 못하고 기만적이다..그래서 싫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더 내어주고 헌신하고 사랑하느냐..가 저에게는
    신앙생활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공동체를 강조하는 교회로 갔습니다.
    개인의 성화는 성령님과 나의 합작이라고 생각해요.

  • 17. ㅇㅇ
    '16.4.6 2:47 PM (172.56.xxx.159) - 삭제된댓글

    에고 112님
    신자 뺏길까봐...운운은
    정말로 개신교적인 사고시네요
    천주교 신자들은 대체로 타 종교에 대해
    무척 열려있어요
    그래서 종종 신앙이 부족하거나 열성적이지ㅏㄴㅎ다고
    오해받을만큼요
    왜 그런 쪽으로 받아들이시는지.

    그리고 저같은 경우 카톨릭 신앙에서 현재
    상황상 개신교에 나가고 있는데
    사실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입장, 보수적인 가치관이 신앙의
    바탕에 깔려있다는 점
    타 종교에 대한 답답할 정도의 이해없음 등등
    마음이 무척 혼란스럽고 힘들어요

  • 18. 지나다님
    '16.4.6 2:56 PM (222.236.xxx.110)

    예수회쪽(지금 교황님도 예수회 출신이지요. 이쪽이 실천력 짱인듯) 평신도들이 하는 성서를 통해 내 생활을 비추어보는 교육이 있는데..참 좋았어요.
    서울 분당 쪽은 이 모임있는 것 아는데

    어떤 모임인지 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9. 혹시...
    '16.4.6 3:32 PM (183.97.xxx.69)

    저도 예수회 좋아해서 한때 금요 침묵 피정도 다녔구요, 송봉모 신부님도 좋아해서 책, CD 로 된 강의집 사서 매일 들었었어요. 온갖 영성책들 보면서 기쁨을 많이 얻었고 카톨릭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이로 인하여 제가 영적 자만에 빠졌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느님은 좋은데 여전히 좋고 예수님도 좋지만, 성당에 가면 성모님과 묵주기도, 형식적 온갖 기도 양식, 의견을 내기 힘든 뭔가 경직된 단체 분위기, (아마 아실거에요) .. 카톨릭 내부에서 변화의 바람이 더 불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네요. 단순 지나감일지, 어떤 내부적 변화인지 기도하면서 보려구요. 조언구하고자 고요히 올릴려고 간단하게 적었었습니다..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20. 지나다
    '16.4.6 4:49 PM (59.12.xxx.253)

    원글님,,잘 해결되시면 좋겠어요.
    아니 원글님 글 읽어보니,,기도중에 바른길 가실꺼라고 믿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하시는것 무엇인지,,,저도 알것 같아요.

    저는 비겁하게 지금은 모든 단체나 소공동체 안하고 그냥 미사만 그럭저럭다니고 있는중인데
    변명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냥 제가 고요히 저 자신을 채우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성서못자리 강의 공부는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위에 CLC 궁금하다고 하신분께
    저도 잘은 몰라요.
    5,6년전 지인이 같이 듣자고해서 10주짜리 영성강좌 들었었는데,,
    이 강좌가 강의와 나눔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참 좋았어요.
    강의는 예수회 영성으로 성서를 읽으면서 관상기도 하는법이랑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게 어떤건지에 대한(선교강요,,,이런것 없고요,,그냥 그리스도인으로의 정체성) 강의와
    그것을 소그룹으로 나눠서 나눔하면서 실전연습시키는 걸로 구성되어있었던듯이요.


    그 이후 한달에 한번씩 판교도서관으로 강의 들으러 갔었는데
    (솔직히 강의는 영성강좌보다는 좀 매력이 떨어진듯요^^) 그 이후 모임장소를 바꿀수 있다는 말만 듣고 저는 안다니고 있는데,,,지인분 말로는 아직도 한다고 들었거든요.
    http://www.kclc.or.kr/
    관심있으시면 이쪽으로 전화하면 알려주실듯요.

  • 21. 지나다
    '16.4.6 5:2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그리고 aa님 뭔가 좀 잘못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교황청에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발표한 적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이게 저도 다른 강의 듣다 잠깐 여담으로 들은거라 제대로 알아들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천주교에서도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님'이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다른 길이 있다고 가르치지는 않아요.

    단지,,,교회(성당/신교/정교 등등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의인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한 사람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 등등 삶으로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간 사람들,,,그들은 입으로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삶으로 그리스도를 따를는 제자(=익명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들의 구원의 가능성을 부인하지 못한다를 엉뚱하게 해석하신것 같은데요.

    구원의 '가능성을 부인하지 못한다'가 구원된다와 동일한 말은 아니지요.
    구원의 가능성을부인하지 못한다는,,
    그리스도신자는 100% 구원받는것 확신,

    교회다니지는 않지만,
    예수님이 가르침데로 사는 사람들(예수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보면 확장된 의미에서의 그리스도인이라 볼수도 있기 때문에)의 구원은 우리가 말못한다 일걸요.

  • 22. 지나다
    '16.4.6 5:35 PM (59.12.xxx.253)

    그리고 aa님 뭔가 좀 잘못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교황청에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발표한 적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이게 저도 다른 강의 듣다 잠깐 여담으로 들은거라 제대로 알아들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천주교에서도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님'이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다른 길이 있다고 가르치지는 않아요.

    단지,,,교회(성당/신교/정교 등등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의인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한 사람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 등등 삶으로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간 사람들,,,그들은 입으로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삶으로 그리스도를 따를는 제자(=익명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들의 구원의 가능성을 부인하지 못한다를 엉뚱하게 해석하신것 같은데요.

    구원의 '가능성을 부인하지 못한다'가 구원된다와 동일한 말은 아니지요.
    구원의 가능성을부인하지 못한다는,,

    그리스도신자는 100% 구원받는것 확신,

    교회다니지는 않지만,
    예수님이 가신 길(성경보면 잘 나와있잖아요)을 따라 가는 사람들의 구원은 하느님 자비에 맡겨져있기에 우리가 말하수 없다일거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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