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후나 일과중에도 독서토론? 논술 뭐 이런 이름으로 도서관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이 있더라구요.
담임이 하는 거 아니고 외부 강사가 하는 거요.
이런 거 관련 좀 아시는 초등쌤이나 직접 해보신 분 계신가요?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지,
수업의 질은 어떤지, 담당하시는 분은 어떤 커리어를 가진 분인지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이유는 제가 아이 가르치며 흥미를 느껴서 이쪽 분야로 준비를 해보고 싶어서예요.
박봉에, 학교 안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등등에 대해선 조금 들어서 알고 있는데
저도 다른 일 하면서 겸하고 싶은 경우라 처우, 보수는 아주 절대적이지 않아요.
단지 아이들과 읽고 표현유도하고 그 과정이 즐겁고 좋아서요.제가 하는 일이 서로 충돌할 정도의 일도 아니구요.
하여간 제가 알고 싶은 건
학교 독서 토론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담당하시는 쌤들의 주요 커리어,
애들도 정말 다양한데 소규모에 어울릴법한 이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등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