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흰머리 가득 중년이건만 20대를 같이한 그 사람이
하얀 목련이 필때면 생각이 납니다.
아파트가 온통 목련밭이예요.
4000 세대 가득한 아파트에 조경수가 온통 목련 목련...ㅠㅠ
슈퍼만 나가려고해도 앞을 봐도 목련, 뒤를 봐도, 옆을 봐도, 눈을 감았다 떠도 눈앞에 목련...
뽀얗던 목련이 땅에 떨어져 거뭇거뭇해진걸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느덧 흰머리 가득 중년이건만 20대를 같이한 그 사람이
하얀 목련이 필때면 생각이 납니다.
아파트가 온통 목련밭이예요.
4000 세대 가득한 아파트에 조경수가 온통 목련 목련...ㅠㅠ
슈퍼만 나가려고해도 앞을 봐도 목련, 뒤를 봐도, 옆을 봐도, 눈을 감았다 떠도 눈앞에 목련...
뽀얗던 목련이 땅에 떨어져 거뭇거뭇해진걸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하셨었나봐요. ^^
어머 부러워요!
그런 추억을 가진 님이 부럽고
흰머리 나는 나이까지 그런 소녀감성을 가진 님이
부러워요
어디선가 그 사람도 목련보며 님 생각하지 않을까요?
하..부럽다
떨어져 거뭇거뭇해지기 전에 주워
책장 사이에 넣어 하얗게 말린 목련꽃잎을
아주 가끔 꺼내보면
기억 어딘가에서 이쁘게 마른 추억 하나가
흐드러진 꽃잎처럼 살랑거리겠죠
저한테는 길가에 핀 나무에서 피는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전 목련보면 결혼식 신부가 생각나요.. 신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아요..
봄이 무심결에 왔다가 너무도 금방 가버리는 것 같아 아쉽네요.
윗님 ... ...
그리움과는 또 다른.. 제가 좋아하는 시에요.
목련 / 류시화
목련을 습관적으로 좋아한 적이 있었다.
잎을 피우기도 전에 꽃을 먼저 피우는 목련처럼
삶을 채 살아보기도 전에
나는 삶의 허무를 키웠다.
목련나무 줄기는 뿌리로부터 꽃물을 밀어올리고
나는 또 서러운 눈물을 땅에 심었다.
그래서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을 나는 버릴 수 있었지만
차마 나를 버리진 못했다.
목련이 필 때쯤이면
내 병은 습관적으로 깊어지고
꿈에서마저 나는 갈 곳이 없었다.
흰 새의 날개들이 나무를 떠나듯
그렇게 목련의 흰 꽃잎들이
내 마음을 지나 땅에 묻힐 때
삶이 허무한 것을 진작에 알았지만
나는 등을 돌리고 서서
푸르른 하늘에 또 눈물을 심었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우리집 거실밖을 가득채운 목련으로 요며칠 너무 행복해요
베란다문 열면 목련향이 은은히 스며와서 울 아들한테 그랬네요
이번주 지나면 다 떨어져 버리니 많이 많이 보자구요
목련이 이리도 고상해 보이긴 처음이예요
원글님은 목련으로 그사람이 생각나나봐요
전 라일락이 필때 그 향기만 맡으면 생각나요
딱 요맘때가 오래도록 힘들었었는데,,, 이젠 오래된 과거로만 남았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4894 | 박근혜 대통령 외국가서 또 사고쳐서... 34 | 사고뭉치.... | 2016/04/04 | 6,950 |
| 544893 | 푹신한 나뚜찌쇼파 시간 지나면 많이 쭈글거리고 꺼질까요?? 2 | 네스퀵 | 2016/04/04 | 1,869 |
| 544892 | 더컸유세단-부산(김광진)/강릉 원주 남양주 4 | 월요일 | 2016/04/04 | 749 |
| 544891 | 설탕대신 꿀은 많이 먹어도되나요? 17 | .. | 2016/04/04 | 4,136 |
| 544890 | 2016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4/04 | 563 |
| 544889 | 사람들과 안친하려고 해요 15 | ... | 2016/04/04 | 5,083 |
| 544888 | 날씨가좋네요 5 | ㅁ ㅇ | 2016/04/04 | 1,139 |
| 544887 | 설탕을 안먹는다는건 올리고당,레몬청,매실청,꿀 다 포함인가요? 18 | ... | 2016/04/04 | 5,199 |
| 544886 | 살찌는 병 있을까요?? 10 | ㄴ | 2016/04/04 | 2,923 |
| 544885 | 47년 10월생 이시면 칠순이 올해 인가요 아님 내년 인가요.... 5 | 헷갈려ㅠ | 2016/04/04 | 1,861 |
| 544884 | 유이 너무 말랐네요 1 | ㅇㅇ | 2016/04/04 | 1,835 |
| 544883 | 마켓ㅁ 식탁등 달려고 하는데요.. 4 | 식탁등 | 2016/04/04 | 1,076 |
| 544882 | 40대인데 할머니 소리 들은 분들 10 | .. | 2016/04/04 | 3,596 |
| 544881 | 하자보수 각서 쓰는 거 좀 알려주세요 2 | 신경쇠약 | 2016/04/04 | 1,259 |
| 544880 | 두피와 등이 왜이리 가려울까요 7 | 아 | 2016/04/04 | 2,678 |
| 544879 | 김종인이 문재인의 호남 유세 못 하게 하는 이유라네요. 12 | 기가차 | 2016/04/04 | 2,719 |
| 544878 | 마리에 곤도 집 아니에요 5 | 낚였어 | 2016/04/04 | 2,921 |
| 544877 |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 달라지는 19 | 고민고민 | 2016/04/04 | 7,599 |
| 544876 | 미국에서 살림하실때 필요한 먹거리가~~~ 27 | 미국사시는 .. | 2016/04/04 | 5,044 |
| 544875 | 전 이서진 씨. 혼이라는 드라마할때부터 좋았어요 7 | Simpso.. | 2016/04/04 | 2,315 |
| 544874 |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 부부사이 농.. | 2016/04/04 | 1,729 |
| 544873 | 교통사고 후 궁금점 5 | 블리킴 | 2016/04/04 | 1,219 |
| 544872 | 절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 border.. | 2016/04/04 | 3,172 |
| 544871 | 끔찍한 기억 잊는법 없을까요 18 | ㅇ | 2016/04/04 | 4,059 |
| 544870 | 정말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96 | 정말 | 2016/04/04 | 22,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