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틀린 맞춤법에 민감한 사람은 ㅠㅠ

봄날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6-04-05 11:29:54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04/story_n_9607076.html
평소 맞춤법에 민감한 편이었는데
역시 난 남에게 까칠하고 고약한 사람이었나 보다ㅠㅠ
IP : 223.33.xxx.18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16.4.5 11:30 AM (223.33.xxx.187)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04/story_n_9607076.html

  • 2. ...
    '16.4.5 11:36 AM (122.40.xxx.85)

    당연하죠. 어떤 사람이건 맞춤법 조금씩 틀리기도 하고 82글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보여도 대부분사람들은 틀렸구나 넘기고 그냥 저렇게 썼나보다 넘기는데
    꼭 지적질하고 댓글 남겨서 니가 틀렸다고 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있잖아요.
    겉으로는 안타깝다 알길바란다라고 말하지만
    남의 단점이 유독 그 사람눈에는 선명하게 보이는거고
    꼭 지적해서 알려줘야하고.
    시누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 3. 결론은
    '16.4.5 11:36 AM (182.225.xxx.185)

    원글님, 까칠한 사람도 있어야죠.
    결론은 이거네요.
    ----------------------------------------------------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평가자가 외향적이든 내성적이든, 친절하든 까칠하든 상관없이 모두 문법적인 실수가 적은 신청자를 더 호의적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학생들, 학업에 더 열중해야 할 이유를 이제 알았죠? 적어도 자기가 원하는 집에 살고 싶다면 그렇다.

  • 4. ...
    '16.4.5 11:41 AM (39.115.xxx.241)

    몰라서 계속 틀린거 반복하는 경우 있는데
    그럴때는 알려주면 좋던데요.
    아무리 고학력자라고 해도 너무 쉬운거 틀리는 사람 보면
    좀 별로였어요 ㅠ
    어쨌든 실수 적고 유려한 문장 쓰는 사람이 돋보이긴 해요.

  • 5. 기사는 패스
    '16.4.5 11:4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 뭐라고 하고싶은데 그냥 넘어가요ㅠ 그냥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그걸로 분위기깨고싶지않아서...

    근데 어제는 참...심각한 내용의 글이었는데 제목이 맏벌이....물론 그냥 지나쳤음

  • 6. 링크하신 글의 내용이
    '16.4.5 11:41 AM (108.29.xxx.104)

    일리가 있긴 하지만

    저는 맞춤법에 어긋나게 쓰는 걸 가르쳐주는 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적을 바로 하기 보다는 그 말을 다른 문장 속에 이용하면서 바르게 쓰는 걸 알려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돌려서 알려주는 거지요.

  • 7. ...
    '16.4.5 11:45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예를 들면,(심지어 방송에서도)
    다르다 대신 무조건 틀리다를 쓰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국문과 나온 사람이 말할때마다 이건 저거랑 틀려ㅠ
    라고 말하면 좀... 그렇더군요 ㅠㅠ

  • 8. 핸펀으로 댓글달다보면
    '16.4.5 11:48 AM (180.230.xxx.39)

    특히 lg폰 자판은 터치함으로써 흭이나 자음이 늘어났다 줄었다하는데 요즘폰은 터치에 민감하다보니 꽃이라고 쓸걸 터치한번 더하거나 덜하면 꽂이되는식이에요 근데 일일이 지적해주시니 ㅜ ㅜ

  • 9. 그냥
    '16.4.5 11:50 AM (119.207.xxx.52)

    까칠한 사람이 알려준걸
    고맙게 이해하고
    다음부터는 바르게 쓰면 좋지요
    전 뭐든 두리뭉실 좋은게 좋다는말
    제일 싫어요

  • 10. 아이공
    '16.4.5 11:51 AM (39.115.xxx.241)

    핸판으로 오타나는 정도는 대충 보면 아는데 말이죠
    몰라서 그렇게 친거랑 자판때문에 오타나는거랑은
    온러인생활 오래한 사람은 알아요 ㅠ
    180님 너무 속상해 마세요 ㅠㅠ

  • 11. 맞아요
    '16.4.5 11:56 AM (119.207.xxx.52)

    남의 틀린 맞춤법 조차 꼴을 못 보고 지적질하는 사람들
    고약하고 폐쇄적인 성격 맞는듯

  • 12. 지나간다
    '16.4.5 11:56 AM (14.49.xxx.119)

    시대가 바뀌면서 맞춤법도 자주 바뀌어서
    이젠 국어가 점점 자신없어져요.

    저도 잘못된 맞춤법보면 자꾸 거슬리는데 그냥 넘어가거든요..
    잘못됐다고 말 할 용기가 없어서~~~
    저대신 다른 분이 바르게 알려주시면 참 고맙더라구요...

  • 13. 로밍
    '16.4.5 12:05 PM (210.106.xxx.199) - 삭제된댓글

    조카..를 족하..라고 쓰는 사람이 있다고 웃었는데...알고보니 그게 옛날에는 원래 맞춤법 이었대요. 발족 아래하

  • 14. 저는
    '16.4.5 12:15 PM (180.69.xxx.218)

    나이드니까 죄다 헛갈려요 띄어쓰기 맞춤법 매번요 그래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좋던데요

  • 15. 인간은 알파고가 아니고
    '16.4.5 12:19 PM (221.165.xxx.77) - 삭제된댓글

    배움도 지적수준도 천차만별인데
    사정상 맞춤법 틀릴 수도 있는거지
    게시판에 맞춤법 완벽한 사람만 글쓰는 것도 아니고 글내용은 하나도 공감안해주고 까칠하게 넌 그것도 모르냐면서 어떻게
    이런 걸 틀리냐면서 면박주며 지적 댓글 다시는 분들은 성격들이 보통은 아니실 거 같긴해요..

  • 16. 오타수정 어려워요
    '16.4.5 12:23 PM (39.118.xxx.46)

    맞춤법틀려서 복사해서 다시 덧글 붙이면
    앞 두줄은 날라가고 이상한 덧글되서. 두세번 시도하다
    결국 삭제. 이젠 틀려도 그냥 둡니다. ㅠ

  • 17.
    '16.4.5 12:2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오타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아요

    최근에 지역맘카페에서 본 충격 맞춤법

    원악에.....

  • 18. 근데
    '16.4.5 12:40 PM (14.47.xxx.73)

    저는 지적질은 안하는데
    맞춤법 너무 많이 틀려요..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틀린걸로 쓰는거 보면 모르는가봐요.
    울 신랑도 가끔 맞춤법 틀려요 ㅜ ㅜ
    알려줘도 틀리네요

  • 19. 그나마 익게니까~
    '16.4.5 12:46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맞춤법, 실수할 수 있어요.
    모르고 틀릴 수도 혹은 알면서도 잘 못 쓸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읽는 공간이니까 누군가 바로잡는게 나쁘게 여겨지지 않아요
    그나마 익게 잖아요.
    그걸 성격적인 결함으로 추측하면서 까칠하다느니 폐쇄적이라느니 혼자만의 추측으로 더 나아가는게 더 우습지 않나요?
    맞춤법을 지적했을 뿐이잖아요
    남에게 관심 많은 사람 참 많아요
    맞춤법에 예민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 그걸 또 성격장애 쯤으로 몰고가는거ㅋㅋ 참 피곤한 세상입니다요

  • 20. 알려줘요.
    '16.4.5 12:57 PM (104.129.xxx.79)

    저 포함 맞춤법 틀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틀린 거 알려주는 게 좋아요. 누구나 맞춤법 제대로 사용하고 싶어하잖아요. 하지만 방법이 중요하겠지요. 너 그것도 모르니? 라고 알려주는 건 싫어요. 이건 이렇다 틀린 부분만 간단히 언급하면 됩니다. 몰라서 틀린 사람은 그걸 보고 배울 거고, 오타였다면 그 뿐. 어떤 경우라도 마음 상할 필요 없어요.

  • 21. ..
    '16.4.5 1:02 PM (180.92.xxx.28) - 삭제된댓글

    틀린거 알려주는 것도 성의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일부러 로그인해서 타이핑하는 수고가 어디인가요.
    고맙게 생각해야죠.

  • 22. ㅇㅇ
    '16.4.5 1:0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데서 지적당하면 얼굴도 모르고 차라리 낫지. 계속 그렇게 살다가 중요한 자리 얼굴다 보이는데서 틀리면 진짜 개망신이죠
    저도 알려주는게 낫다고 봐요
    하도 문안문안 거리니까
    이제 문안이 맞나 싶을정도에요
    문안인사 말고요ㅋ

  • 23. 나이들면
    '16.4.5 1:13 PM (183.109.xxx.4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맞춤법 뿐만 아니라, 사람 이름, 물건, 지명 등...모든 거를 이상하게 받아들입니다.
    근데, 희안하게도 또래들끼리 얘기하면 틀리게 말해도 옳게 알아 들어요. ㅋㅋ
    근데, 매번 그런 걸로 지적질 한다면 감정 상하겠지요.

    맞춤법은, 정말 몰라서 그런 것도 있고
    타이핑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오타로 나올 때도 많아요.
    그러려니 하고, 하고자 하는 얘기를 전달 받으면 될 듯 한데요....

  • 24. ..
    '16.4.5 1:14 PM (218.234.xxx.185)

    윗님, 저 진짜로 중고나라에서 문안한 권색 난방...봤다니까요.
    뭐 그럴 수 있다 쳐도 반전은 그 사람 쓴 글의 다른 부분은 보그병신체에 가깝게 영어 섞어서 썼더라구요.
    한숨이 저절로,,,

  • 25. 알려주면 고맙죠
    '16.4.5 1:5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도 실수하는 글자는 계속 실수하게 되죠ㅎ

  • 26. 다 고쳐주진 않는데
    '16.4.5 1:58 PM (223.62.xxx.92)

    정말 무힉해 보이거나 반복적으로 틀리면서
    내용도 답정너처럼 짜증날 때는 지적하게 됩니다.

  • 27. 저도
    '16.4.5 2:42 PM (61.82.xxx.223)

    지적은 안하지만(가족에겐 지적함)
    남이 나에게 알려주는건 감사히 생각하고 배워요

  • 28. 저도
    '16.4.5 2:43 PM (61.82.xxx.223)

    얼마전에도 두루뭉실 --검색해보니 두루뭉술이 맞더라구요
    이렇게 어려운건 제자신한테도 남한테도 그냥 패스합니다

  • 29. 그냥
    '16.4.5 5:12 PM (110.70.xxx.33)

    두루뭉술이 맞는 말이군요
    이말은 지금부터는 절대 안틀리겠지요
    저도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0. ..
    '16.4.5 10:47 PM (222.99.xxx.103)

    알려주는 방법의 차이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에요^^;
    이렇게 기분 좋은 지적이 있는 반면

    맞춤법 틀린 거 지적하면서
    짜증이 난다느니 
    무식하다느니 
    온갖 교만과 표독을 떠는 사람들 보면
    눈살 찌푸려짐.
    정말 까칠하고 고약한 사람들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093 제가 거절했던 선남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14 ... 2016/04/06 5,207
545092 드라마 '피노키오' 보신 분들께,, 재미있었나요?^^ 5 .. 2016/04/06 821
545091 우리나라는 파나마 페이퍼스 혐의자 없나요? 1 ..... 2016/04/06 778
545090 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18 혹시.. 2016/04/06 4,540
545089 내신 궁금해요 1 입시궁금 2016/04/06 472
545088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만 되면 맥을 못 추나요? 2 2016/04/06 1,379
545087 9살 성격 바뀔수 있을까요? 4 맑은날 2016/04/06 1,083
545086 혹시 일본식 변기(뚜껑에 손씻는 장치?) 아시는 분 3 자유 2016/04/06 5,360
545085 꺼져가는 단일화…야권 10명중 1명 “투표 포기” 12 샬랄라 2016/04/06 774
545084 같이 밥 먹는데 티비만 보느라 말 한 마디 안 하는 남자 지인 .. 6 ㅇㅇ 2016/04/06 1,444
545083 명품가방 일괄적으로 팔아치우려는데 7 결심 2016/04/06 2,710
545082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속재료는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2 오이소박이 2016/04/06 926
545081 편한 신발 구해요 6 2016/04/06 1,867
545080 다들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의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7 궁금 2016/04/06 2,507
545079 실수에 관대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5 happy 2016/04/06 1,332
545078 박근혜의 스페인어 한마디에 주 멕시코 대사의 아부 4 333 2016/04/06 2,588
545077 출근 떄 마다 모 국회의원 유세 모습을 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 7 ... 2016/04/06 955
545076 착즙이냐 갈아마시냐 혼란스럽네요 8 혼란 2016/04/06 1,863
545075 화장하는 처자 옆에 앉았는데... 24 전철안 2016/04/06 10,571
545074 아버지와 할머니 13 눈물 2016/04/06 1,982
545073 통풍 잘되는 커튼 때인뜨 2016/04/06 634
545072 설레는 남자를 찾으려 했던게 문제같아요.. 8 ㅇㅇㅇ 2016/04/06 2,715
545071 해양플랜트發 조선 노동자 대량실직 현실화되나 2 imf의악몽.. 2016/04/06 1,265
545070 2016년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6 443
545069 개인회생중인 남편과 이혼하려합니다 .. 1 궁금 2016/04/06 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