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에 손 빠르고 싶어요

ㅇㅇㅇ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6-04-05 08:44:05
많이 읽은 글에 손 빠르다는 글 보고요.
김밥 싸는거 보고 놀라고 손빠르다는 원글과 리플,저는 그건 조금 동의 못하겟어요^^
저도 저정도는 해요.
김밥하는거 어려운거 없잖아요. 밥 올리고 그동안 재료준비, 말기. 왜 어렵죠? ㅎㅎ

그런데 저는 청소할때 손빠른거는 정말 어렵고, 그런 분들 부러워요.아마 청소는 손도 빠르고 몸도 빨라야 해서 어려운가봐요.
김밥 정도는 부엌 동선 안에서 해결이 되니 쉽고..

저희 집은 항상 폭탄 수준인데 버려도 끝이 없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너무 늘어놓기도 하고요.
그런데 늘어놓은것도 착착착 재빨리 치우는 분들 계시잖아요
저는 그게 힘들어요.
몸이 둔해서 그런가봐요
IP : 39.7.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5 8:53 AM (58.236.xxx.201)

    또 그런걸
    보면 음식빼고는 다 대충대충이더군요
    그러니까 100프로요구되는일이면 그런사람들은 자세히보면 6,70프로밖에 안했더라 그거죠
    전 차라리 손안대면 안댔지 그런거 싫어해서 그런사람들 부럽지도않네요

  • 2.
    '16.4.5 9:02 AM (175.203.xxx.195)

    청소는 요령이에요. 물건마다 제자리 놓는자리 정해놓고 수납함,수납장 잘 이용하고 평소 틈틈히 수납함과 수납장 살피면서 안쓰는건 누구 주거나 버리고...화장실은 목욕하기 전에 청소하는 습관가지고.. 냉장고는 채워넣기 보다 버릴거 없나 늘 살피고... 계절마다 한번씩 대청소하고.. 요것만 잘하면 평소 크게 손가는 청소가 없어요. 오죽하면 남편이 집에서 그냥 노는 줄 안다니까요. 청소라고 어려워 보이지 않고 간단히 끝내는거 같으니까요.

  • 3. 모든
    '16.4.5 9:33 AM (187.66.xxx.173)

    모든 물건은 제자리가 있어야 한다만 지키시면 되요...
    그럼 제 자리에 착착착 놓는것이 되니까요.
    위에 뭘 내놓지 않는 만큼만 물건이 있거나 물건이 넘치면 물건을 정리하거나 수납장을 들여야 해요.
    저는 수납장을 항상 100%를 채우지 않고 20~30%는 비워둬요. 급할때 사용하려구요.

  • 4. oo
    '16.4.5 9:35 AM (39.115.xxx.241)

    수납공간 잘 짜서 다 넣고
    겉으로 안드러나면 청소 너무 쉽죠
    그런데 이 집이 공간사용 비효율적이라 수납시설도 적고
    살다보니 물건은 쌓이고 그러네요
    그래서 요즘은 물건 안사고 있는것 잘활용하고
    수납공간을 짜임새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콘더처럼 다 버리면 또 금방 사들일것이 분명해서ㅎㅎ
    사용한뒤엔 제자리에 넣으면 깔끔한데
    유지하려면 항상 신경써야하네요
    음식도 너무 복잡하게 안하고 영양균형만 생각해서
    적당히 해요.
    그런데 역시나 아무리 일이 적어도 매일 할일은 생기네요
    끝이 없어요 ㅠㅠ

  • 5.
    '16.4.5 10:03 AM (175.203.xxx.195)

    수납장과 수납함 정리가 중요해요. 수시로 봐가며 과감하게 버릴거 버리고 누구 준다든가 하며 정리해줘야 해요. 기존 물건들을 버리지는 않고 새로운 물건들을 자꾸 들여놓으면.. 당연히 수납장 수납함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요. 요것만 잘하면 청소 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073 급 - 마늘쫑장아찌 간장으로 할려는데 현석마미 괜찮을까요? 1 출근전 2016/04/07 903
545072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를때: 선거 요령 수칙 7 merger.. 2016/04/07 1,207
545071 둘째 반모임 갈까 말까 고민스럽습니다 20 hgd 2016/04/07 7,235
545070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들 1 응? 2016/04/07 987
545069 27개월 남아, 힘에 너무 부치네요.기관보내야 할까요? 10 어떻게..... 2016/04/07 5,093
545068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는 이 남자. 1 경스 2016/04/07 1,745
545067 수산물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2 도일부인 2016/04/07 1,724
545066 자고싶기도 하고..자기 싫기도 해요... 1 힘듬... 2016/04/07 1,696
545065 낙지 요리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바다의 왕자.. 2016/04/07 330
545064 파나마 페이퍼 사건 4 모로가도 2016/04/07 2,368
545063 꼴불견 갑질.. 3 bannis.. 2016/04/07 917
545062 친구에게 너무 집착하는 7세남아 4 ... 2016/04/07 4,039
545061 부산 영도는 무조건 김무성입니까? 6 2016/04/07 1,256
545060 고2학원 고민요 ~~도와주세요 3 2016/04/07 920
545059 라디오스타 보셨나요? 35 라디오스타 2016/04/07 23,260
545058 30년전 광화문,정동길 인근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르네상스 음.. 2 광화문 2016/04/07 1,090
545057 수면마취가 잘안되는데 5 어떻게하죠?.. 2016/04/07 2,124
545056 문재인님 목요일 일정 군포 시흥 인천 11 힘내세요 2016/04/07 1,153
545055 자전거타는게 요실금치료에 도움이 좀 될까요? 9 요실금 2016/04/07 4,514
545054 김밥 싸는 법 도와주세요 16 김밥 2016/04/07 3,883
545053 노인인구 많아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무서워 2016/04/07 3,870
545052 안철수가 황창화에게 '운동권이 시대정신에 맞나' 40 ... 2016/04/07 2,190
545051 흔들리는 광주 40대주부유권자입니다 54 바보고모 2016/04/07 3,643
545050 원영이를 기억해 주세요 8 그곳에서 행.. 2016/04/07 1,019
545049 스무살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5 .. 2016/04/07 1,129